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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다시 증가하는 은행 가계대출…"2004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

4월 중 금융시장 동향

은행 가계대출 및 기업 자금조달. /한국은행

은행 가계대출이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타대출 감소폭이 축소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2년 4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2000억원으로 증가 전환했다. 전월 대비 1조2000억원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기타대출이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은 2조1000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매매거래 둔화에도 전세 및 집단 대출 관련 자금수요 지속 등에 따라서다.

 

기타대출 잔액의 감소폭도 전월 3조1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정부의 대출규제 지속 및 대출금리 상승에도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도가 다소 완화되면서다.

 

기업대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출은 4조4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은 7조8000억원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 지난 2009년 6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기업 대출의 경우 분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운전자금 수요 등으로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중기 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지원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자금 및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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