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가계소득 늘고, 주택투자 줄자…가계 여윳돈↑

한국은행 2022년 1분기 중 자금순환

2022년 1/4분기 중 경제부문간 자금운용 및 조달. /한국은행

올해 1분기 가계 여윳돈이 전년 동기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이 증가한 데다 주택투자 둔화 등에 따라서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중 자금순환'에 따르면 올해 1~3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6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1000억원보다 9조3000억원이나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 지원금 등 가계소득 증가, 주택투자 둔화 등에 기인해 금융자산으로 순운용(자금운용-조달)한 규모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자금운용은 지분증권 및 투자펀드 운용규모가 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42조3000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 자금조달 금융기관 차입도 전년 동기 대비 31조4000억원 감소했다.

 

비금융법인(일반기업)의 순자금조달 규모는 -27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조원에서 확대됐다. 비은행 운전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규모가 확대된 가운데, 기업공개·유상증자 등 주식발행을 통한 조달도 늘어났다.

 

정부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전년 동기 -8조3000억원에서 -23조3000억원까지 급증했다. 코로나19 대응 추경 등 적극적 재정집행으로 정부소비가 늘면서 순조달 규모가 확대되면서다.

 

한편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비금융부문의 금융자산은 전분기 말에 비해 168조8000억원 증가한 1경89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부채는 129조7000억원 증가한 684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비금융부문의 순금융자산은 4046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39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1.59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