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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출 전환…주식 순유출도 확대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한국은행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출로 다시 돌아섰다. 채권자금은 순유입을 지속했으나 주식자금의 순유출폭이 확대되면서다.

 

한국은행이 12일 내놓은 '2022년 6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7억8000만달러(약 1조221억1200만원) 순유출됐다.

 

채권자금의 경우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순유입을 이어갔다. 하지만 주식자금이 미 연준의 긴축 강화 전망,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순유출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2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295억2000만달러)에 비해 25억5000만달러 늘었다. 외환스왑(14억5000만달러) 및 원·달러 현물환(13억2000만달러) 거래가 이를 주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6일 기준 1306.3원까지 올랐다. 2009년 7월 13일 1315.0원 이후 최고치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 등에 따른 미 연준의 긴축 강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외국인의 국내주식 매도자금 환전수요 등의 영향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6월 중 환율 변동성도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5월 5.7원에서 6.8원까지 올랐다. 2분기 중 변동률도 0.46%로 확대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48bp(1bp=0.01%포인트)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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