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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물가 상승에 글로벌 긴축까지…지갑 더 닫았다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소비심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글로벌 긴축 가속화 및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라서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및 구성지수 기여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0으로 전월 대비 10.4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지난 2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등하자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이내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다만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중국의 성장 둔화, 주요국 금리 인상, 물가상승세 지속 등에 하락세로 전환한 뒤 이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기준값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말한다

 

6개 구성지수 모두 하락세다. ▲현재생활형편CSI(-6포인트) ▲생활현평전망CSI(-9포인트) ▲가계수입전망CSI(-4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2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17포인트) ▲향후경기전망CSI(-19포인트) 모두 축소됐다.

 

주택가격전망지수CSI는 82로 전월과 비교해 16포인트나 줄었다.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세, 매수심리 위축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하락 전망이 우세해지면서다.

 

물가수준전망지수CSI는 16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나타내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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