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외환보유액
우리나라의 외환보유 규모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연이은 감소세를 기록한지 5개월 만이다. 미달러 환산액 감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오른 영향이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3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918억5000만달러로 89.3%를 차지했고 ▲예치금 230억달러(5.3%) ▲SDR 143억9000만달러(3.3%)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3억7000만달러(1.0%) 등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713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일본 1조3571억달러 ▲스위스 9625억달러 ▲인도 5892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