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념주화 발행에 나선다.
한은은 내년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알리기 위한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920년부터 4년마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국제야영대회다.
이번 기념주화는 9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조폐공사와 우리·농협은행을 통해 구매 예약을 받는다. 이후 10월 24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주화 액면가는 5만원이다. 발행량은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다. 대회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의 모습과 새만금을 대표하는 방조제의 모습 등이 담겼다.
상세한 예약 접수 방법은 한국조폐공사와 우리·농협은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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