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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연 2.50%)…역대 첫 '4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1998년 이후 최고
올해 실질 GDP 성장률 2.6%…1%p↓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4월, 5월, 7월에 이어 8월까지 4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사상 처음이다. 치솟는 물가와 한·미 간 금리 격차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시장에선 이날 한은 금통위에서 0.25%p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7월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 단행 이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통위 정례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히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금융시장에서는 향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25%p씩 올리는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가 피크아웃(정점 통과)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는 상황이다. 또 금리인상을 예고한 미국의 금리 상단이 이미 2.50% 수준이다.

 

한은은 이날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2%로 전망했다. 이번 물가전망(5.2%)은 지난 1998년 4월 물가안정목표제 실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6%로 전월보다 1%p 낮아졌다. 내년 전망 역시 전월(2.4%)보다 3%p 내린 2.1%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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