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외환보유액
우리나라의 외환보유 규모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증가세를 기록한지 1개월 만이다.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데 기인해서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64억3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1억8000만달러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8월 중 미달러화는 미달러화 지수 기준 약 2.3% 평가절상됐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949억4000만달러로 90.5%를 차지했고 ▲예치금 179억달러(4.1%) ▲SDR 144억6000만달러(3.3%) ▲금 47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 43억3000만달러(1.0%) 등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1041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일본 1조3230억달러 ▲스위스 9598억달러 ▲러시아 5743억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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