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은은 이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일 출국해 14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총재는 11~12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주요 신흥시장국 중앙은행총재 회의(Meeting of Governors from major emerging market economie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the Group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BIS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