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국내은행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
올해 상반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자금이체 및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이 일평균 75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등록고객수는 1억9950만명으로 전년 말 대비 4.5% 증가했다.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억6255만명으로 6.0% 늘었다.
상반기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건수는 1882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6.9%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2.8% 늘어난 7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일평균)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9.2% 늘어난 1603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기준으로 85.2%다.
특히 대출신청서비스 이용 금액도 1조3000억원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66.8% 급증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신규 대출상품 출시 등의 영향으로 대출신청금액이 증가했다.
전달 채널별로는 6월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입출금·자금이체서비스 이용비중이 77.4%에 달했다. 금융자동화기기(CD/ATM)의 비중이 14.8%로 그 뒤를 이었으며, 창구를 통한 거래는 5.0%에 불과했다.
조회서비스의 경우 인터넷뱅킹 비중이 더 높았다. 6월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조회서비스 이용비중은 92.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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