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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삼성화재 vs 현대해상, 불붙은 '어린이보험' 경쟁

현대해상, 업계 최다·최장 판매
삼성화재도 보름 만에 2만여 건

어린이보험 시장 규모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유토이미지

어린이보험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1위를 지키고 있는 현대해상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의 경쟁에 눈길이 모인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약 4조원 규모까지 확대된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현대해상은 수년째 1위를 지켜오고 있다.

 

현대해상의 어린이보험 주력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는 지난 5월까지 18년간 무려 460만건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연간 출생아 수(2021년 기준) 26만1000명 출생아 대비 가입률(2021년 기준, 태아)도 62.90%에 달한다. 사실상 업계 최다 어린이보험 고객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상품 라인업도 강화해 가고 있다. 성장기별 치과치료를 보장하고 예방 서비스를 탑재한 어린이 전용 치아보험인 '굿앤굿어린이치아보험'을 선보이면서다.

 

이 상품은 유치와 영구치가 혼합되어 있는 유아·청소년의 경우는 자연치를 오래 쓰기 위한 예방과 충전치료가 주요 치료 항목으로 보장한다. 이번 신상품은 유아기부터 성인까지 시기별 발생할 수 있는 치아 위험을 특화한 점도 특징이다.

 

반면 삼성화재의 성장도 가파른 모양새다. 지난 9월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를 선보이면서다.

 

이 상품은 자녀와 젊은 층에 소구력이 높은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해 활동이 많은 자녀들의 상해보장 니즈를 공략했다는 설명이다. 그 밖에도 태아부터 사회초년생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체증형 담보 등을 보장하며 출시 보름 만에 2만여 건 이상 판매되며 빠르게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어린이보험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린이보험 전담 콜센터를 선보인 것.

 

삼성화재는 지난 30일 어린이 보험 전담 콜센터운영을 시작했다.

 

어린이보험·어린이 실손보험·어린이 치아보험 등의 상품을 음성 ARS 혹은 보이는 디지털 ARS 화면에서 자녀보험 관련 내용을 선택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삼성화재다이렉트 착'은 이번 자녀보험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ARS 화면도 보험 유형별로 분류를 새롭게 나누어서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상품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게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자녀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만큼 빠른 상담 진행이 가능할 수 있게 전담 콜센터 운영을 시작했다"라며 "자녀보험 전담 콜센터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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