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남다른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나무 기부, 임직원 플로깅
교보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 희망나무 기부식과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 캠페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9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베트남 희망나무 기부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6월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임직원 3350여 명이 환경보호 실천 다짐서약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은 ESG 경영에 동참하기 위해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명의로 경제적 자립 실현과 환경보호를 위한 희망나무 6700그루를 베트남 빈곤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농가 7138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28만4246여 그루를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을 마련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1년 한 해에만 467톤에 달하는 탄소를 저감하는 등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같은 날 기부식에 이어 임직원 환경보호 플로깅(Plogging) 캠페인도 열렸다. 편정범 사장을 비롯해 교보생명 임직원 20여 명이 플로깅에 참여했으며, 강화도 동막해변을 시작으로 강화도 독립운동길을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강화도 독립운동길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독립을 위해 힘쓴 순국선열의 숨결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강화도 독립운동길은 민족·교육·계몽운동의 중심 역할을 했던 강화의 독립운동 역사를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3·1운동기념비, 독립운동가 조봉암 선생 생가터,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등이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환경부와 손잡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임직원이 참여해 희망나무를 기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리치앤코, '보험은 설득이 아닌 소비자 선택의 시대'
리치앤코가 새로운 보험추천시스템을 선보였다.
리치앤코는 자사의 보험추천시스템이 지난 19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굿리치쇼(GoodRich Show)를 통해 공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보험추천시스템은 보험 산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리치앤코 인슈어테크 노하우와 기술력의 집약체다.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고려한 상담 프로세스의 혁신을 실현한 동시에 영업 현장의 니즈를 정보통신(IT)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자사 설계사들이 영업 현장에서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보험추천시스템은 획기적 프로세스의 단축을 통해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고, 보험금이 가장 많은 인수조건이 반영된 실시간 보험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단 4번의 클릭으로 그 즉시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상품이 추천 가능하다.
이번 보험추천시스템 적용으로 리치앤코 설계사들의 경우 고객 상담 현장에서 즉각적인 보장분석과 보험추천, 보험설계를 통해 고객과 한 번의 만남에서 상담에서부터 설계까지 모든 과정이 굿리치 하나로 원 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가입자 고지사항 입력을 통해 추후 계약 체결을 위한 원수사 심사 과정에서의 서류 보완, 인수 불가 등의 상황들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챗봇 형태의 심사 가이드를 제공한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리치앤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보험 가치와 혜택을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사용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험대리점(GA) 진영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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