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과 한국경제학회가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의 성장과 안정을 점검한다.
한은은 오는 11일 한국경제학회와 국제컨퍼런스(BOK-KEA International Conference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컨퍼런스 주제는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의 도전과제: 성장과 안정(The Challenges of Korean Economy After COVID-19: Growth and Stability)'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자본이동 확대 등 한국경제가 당면한 과제와 글로벌 경제질서의 분절화 및 장기 저성장 등 구조적 제약요인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이창용 한은 총재의 개회사와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서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했다. 패널세션에서 종합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외 학계 및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해외에서 조슈아 아이젠만(Joshua Aizenman)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이핑 후앙(Yiping Huang) 베이징대 교수, 로버트 슈바라만(Robert Subbaraman)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웡 찬 위안(Wong Chan Yuan) 국립칭화대 교수, 제임스 몰레이(James Morley) 시드니대 교수 등의 저명 학자가 참여한다.
국내 인사로는 이근 서울대 교수, 신관호 고려대 교수, 김진일 고려대 교수 등이, 한은에서는 박기영 금융통화위원, 박양수 경제연구원장, 한바다 국제경제연구실 과장 등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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