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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한은, 8일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

한국은행. /뉴시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연구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한은은 오는 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한국은행의 준비와 비전'이라는 주제로 2022년 지급결제제도 컨퍼런스를 대면 컨퍼런스·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BDC의 발행이 통화정책·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 등 한은의 정책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한국은행이 그동안 진행해온 CBDC 연구·개발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강환구 한은 경제연구원 실장이 'CBDC의 정책연구 결과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CBDC의 발행이 통화정책 파급경로, 지준시장 및 중앙은행 대차대조표(B/S)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제2세션에서는 윤성관 한은 금융결제국 부장이 '한은의 CBDC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CBDC 연구·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재까지의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특히 윤 부장은 "중앙은행 화폐의 화폐시스템 준거(anchor) 기능 유지,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효율성 확보, 토큰화 경제에서 안전한 지급결제 수단 확보, 국가 간 지급서비스 개선 등을 위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가 필요해질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은은 분산원장 기반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 6월까지 CBDC 모의실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를 통해 제조·발행·유통 등 CBDC의 기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오프라인 결제, 디지털자산 거래, 국가 간 송금 등의 확장기능과 정보통신(IT)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한은은 향후 다양한 설계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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