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기동향

회사채시장 위축에 10월 기업대출 사상 최대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

은행 가계대출 및 기업 자금조달. /한국은행

10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회사채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 활용이 늘며 기업대출은 10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2년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8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000억원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소폭 확대되고 기타대출 감소폭이 다소 줄면서 전월 대비 감소폭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세자금대출 취급이 다소 줄었으니 집단대출 등이 늘어 증가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기타대출의 감소폭은 전월 2조1000억원에서 1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 상승, 대출규제(차주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 지속 등에 영향을 받아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회사채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 활용 증가 등으로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10월 기준 2009년 6월 이후 최대치다.

 

중기대출은 운전자금 수요 지속, 계절요인(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4조4000억원 늘었다. 대기업대출의 경우 회사채시장 위축에 따른 대출활용 지속 등으로 9조3000억원까지 확대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