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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민수 경기도의원, "청년으로서 새로운 정치·유능한 정치 보여드리겠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좋아 한다는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경기도의 청년 도의원으로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초선 도의원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취임 1주년 릴레이 인터뷰를 장민수 도의원과 진행했다. 다음은 장민수 의원과 일문일답.

 

◇ 지난 1년간의 성과 및 소회

 

작년 개원을 다소 늦게 해서 진짜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청년 광역비례를 공개경쟁을 통해 선출했습니다. 그때 참여하였고 선출되어 본격적으로 선출직 정치인이 된 것인데 그때 소감으로 말씀드린 것이 '증명해내는 것을 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 였어요. 그러기 위해서 청년 경기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과 더불어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시작한 임기인 만큼 본래의 임무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 당사자로서 또 청년활동가 출신으로 필요하다고 느꼈었던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참여와 청년생태계 구축을 위한 5분 발언과 도정질의를 하였습니다. 전반기의 배정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기존 경기도의 1인 가구 조례를 기본조례로서 확대하여 전부제정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으로 1천여 명의 경기도 청년을 임명하여 참여확대에 힘썼습니다.

 

◇ 도의원으로서 기대와 실망했던 부분

 

대부분의 초선의원들도 한번씩은 느껴보았을 것 같습니다. 도의원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면 영향력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막상 문제가 바로 해결이 되는 경우는 생각보다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들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는 살짝 지치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는 도의원의 임기 4년 안에도 해결이 요원 한 것도 있고요. 그렇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설령 임기안에 해결이 안되더라도 꾸준히 관심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실제 저를 포함해서 많은 의원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실망하는 부분이지만 기대감을 갖게 하는 부분이기도 한 것이죠. 저도 경기도 청년들을 위한 체계적인 청년생태계를 조성함에 있어서 의지를 가지고 꾸준히 해볼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앞으로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점

 

지난해 월드컵을 통해 유명해진 말이죠. 저는 '중꺾마'가 제일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충분히 알고 왔지만 막상 해보니 어려운점들도 있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해야 하는 것들도 생겨서 어려운 점들도 있었다. 그래도 1년 정도 임기가 지나니까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가는 중입니다. 처음 출마를 결심 했었을 때의 마음가짐이 꺾이지 않는 것이 현재로는 제일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 정치적 철학과 성취하고 싶은 목표

 

저는 개인적으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는 오직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인데요. 임기 내에는 청년 비레대표 의원으로서 도민들에게 충분하게 인정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청년의원으로서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정치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 그래야 청년 지방의원을 바라보는 시선도 부드러워지고 향후 더 입성할 청년 지방의원들의 환경도 좋아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청년 정치인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정치를 바꿀 미래로 지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담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반드시 정치를 바꿔서 미래세대가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정치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절대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당에 있는 많은 청년 정치인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조금씩 만들어가 보고 싶습니다.

 

◇ 지역민들과 도민들께 한 마디

 

저는 비례대표이지만 안양에서 자랐고 지금도 살고있습니다. 누구보다 안양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청년으로서 새로운 정치, 유능한 정치를 보여드리는 것을 넘어서 준비된 지역의 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안양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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