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A)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회사의 안정성, 독립성, 노동자 처우 개선, 운영 전문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LH는 시설관리·미화·경비 등을 담당하는 'LH E&S'와 주거복지 콜센터를 운영하는 'LH주거복지정보'를 설립해 자회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노사 공동협의회와 안전보건협의체, ESG 워킹그룹 등을 통해 모·자회사 간 협력을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고 건강검진비 지원, 스트레스 관리 등 근로자 처우 개선을 추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2년 연속 A등급 획득을 통해 LH가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독립성 및 책임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게 돼 뜻깊다"면서 "자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모·자회사 간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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