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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송언석, 경기·강원서 지원 유세…'격전지·접경지서 중도층 표심 공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부산 북구 구포시장 앞에서 열린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하남과 강원 영동 지역을 찾아 자당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섰다. 중도층 표심이 강조되는 수도권·비영남권 집중 공략 차원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해 이용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오후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함께 접경지역인 강원 고성·양양·속초 등을 찾아 합동 순회 유세를 펼쳤다.

 

송 위원장은 신장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돌며 "저는 원내대표를 하다 보니 국회에서 싸울 한 사람이 절실하다"며 "우리 이 후보를 꼭 좀 부탁한다. 저는 이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후 접경지역인 강원 고성군 간성읍으로 옮겨 박효동 고성군수 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이양수 의원과 함께 총합동유세를 전개했다. 이때 박 후보와 용광열 도의원 후보, 안병국·김봉룡·최승천·김형실·최태욱·함용빈 군의원 후보들은 비옷을 입지 않은 채 김진태 도지사 후보·박효동 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의 '원주시 홍제동' 발언을 겨냥해 "진부령을 넘어 간성에 오니, 정말 반갑고 힘이 난다. 홍제동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도시사 후보가 과연 진부령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일 잘하는 박효동 후보와 진짜 도지사 김진태 후보를 밀어 최북단 고성군 발전이 이뤄지도록 확실하게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에서 김진태 후보·김호열 양양군수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한 뒤 속초로 이동해 김 후보·이병선 속초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일정을 소화하고, 28일에는 충북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 자당 후보자 지원 유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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