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55.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0%대를 넘어섰다.
8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55.2%, '잘 못한다'는 응답은 41.0%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5월 4주차 대비 3.9%포인트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4.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가 4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5주차(40.7%)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6.5%포인트 하락했고, 보수층에서도 5.8%포인트 내렸다.
리얼미터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행정 책임론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탈환 실패로 촉발된 정부 견제론이 겹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1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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