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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3 재보선 부산 북갑 하정우·충남 아산을 전은수 합류

더불어민주당이 하정우 전 청와대 AI수석을 6·3 국회의원 재보선 2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하정우 전 수석은 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역구인 부산 북갑 출마가 예상된다. 3호 인사로는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을 발탁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민주당의 새로운 희망이 될 두 분"이라며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을 소개했다. 그는 "하 전 수석은 제가 삼고초려를 넘어 '삼십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셔 오고 싶었던 인재"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하 전 수석은 모두가 가지 않던 인공지능이라는 외길에 매진해 네이버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AI 연구소를 세운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AI 3대 강국의 설계자이고 AI 역량이 곧 국력인 이 시대 우리 국가 미래 비전을 완성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정 대표는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미래를 읽는 전략적 사고와 혁신을 실현할 유능함"이라며 "하 전 수석이야말로 부산의 재도약을 위한 최적임자"라고 했다. 이어 "전재수 의원의 길을 이어받아 부산의 발전을 완성할 든든한 적임자로 활약해 달라"고 말했다. 하정우 전 수석은 이날 "첫 AI 수석으로서의 국가 AI 전략 수립의 소임을 마치고 부산으로, 국회로 가려고 한다"며 "꽉 찬 마흔아홉의 나이에 고향으로 돌아가 새로운 부산과 북구 시대를 위해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떨린다"고 했다. 이어 "해양수도라는 비전과 부울경 경제 기적을 만든 제조업 신화가 AI를 만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지금이 대전환과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다. 이재명·전재수·하정우가 만드는 새로운 성장을 지켜봐 달라. 이 한 몸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3호 인재로 발탁된 전은수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국정의 심장부에서 단련된 리더"라며 "이재명 당대표 시절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당을 지켰고,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을 맡아 승리의 기틀을 닦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과 정책 비전을 국민의 언어로 명확하게 전달해 왔다"며 "지방에서 나고 자라 지역 소멸의 아픔을 누구보다 깊이 체감해 왔기에 지역을 살리고 균형 발전을 이끄는 데 있어 그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을 가진 유능한 적임자"라고 했다. 전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의 대변인'이라고 소개한 뒤 "(이제는) 국민의 삶을 대변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제 브리핑룸의 마이크 뒤가 아니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 국민의 숨결을 직접 듣고 더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의 맥을 짚어본 경험, 중앙정치의 정무적 흐름을 꿰뚫는 식견을 오롯이 민생 현장에 쏟아붓겠다"며 "국정 경험의 실력으로 확실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충남 아산을에 출마가 예상된다. 하 전 수석은 이날 인재영입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에서 사표를 수리할 당시 이 대통령과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가'란 질문에 "'(제가) AI 전략을 세운 사람이 가서 (선거를) 해야지, 지금 안 가면 우리나라 AI 성장 못 한다. 법과 제도의 속도를 안 내면 (AI 성장)하기 힘들어진다'고 말씀을 드리니 (이 대통령이) 동의하시고 흔쾌히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전 전 대변인은 같은 질문에 "(이 대통령이) 웃으면서 따뜻하게 보내줬다"고 답했다. 하 전 수석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부산 북갑에서의 선거 전략에 대해선 "제가 북구로 내려가 앞으로 (부산이) 도약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만들고, 그것을 기반으로 부산이 성공하고 발전해서 부산과 부울경 지역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엔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부산 지역에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 전 대변인은 자신의 선거 전략에 대해 "현장과 국정을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능력이 있다고 (정 대표가) 보셨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점은 정성을 다해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에 직접적 연고가 없다'는 일각의 지적엔 "지역에서 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당이) 보신 것 같다"고 했다.

2026-04-29 13:54:4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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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에도 화장품이 주도한 中企 1분기 수출 '역대 최고'

중소기업 수출이 중동 전쟁 등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에서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K-뷰티'를 대표하는 화장품이 두 자릿수 이상 늘며 전체 수출을 이끌었다. 화장품은 온라인 수출에서도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미국은 8분기 연속으로 화장품 최대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 'Top 3 국가'는 중국, 미국, 베트남이 차지했다. 화장품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을 주도했던 중고자동차는 6분기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1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29일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은 298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9.1% 늘어나며 잠정치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는 중동 수출에 악영향을 줬다. 3월만 놓고보면 중동 전쟁 발발로 중동 수출액이 2억8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무려 49.5%나 빠졌다. 그러나 같은 기간 아시아가 20.7% 늘어난 66억6000만 달러, 미국 등 북미가 4.5% 증가한 18억6000만 달러 등을 기록하며 중동 수출 하락을 상쇄했다. 온라인 수출도 미국, 중국, 영국 등으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3억 달러를 기록, 분기 기준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숫자도 2193개(2024년 1분기)→2390개(2025년 1분기)→2735개(2026년 1분기)로 점점 늘고 있다. 중소기업 수출은 화장품이 주도했다. 1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무려 21.3%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고 수출 실적을 거뒀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3분기(21억7000만 달러)였다. 다만 화장품은 중동 수출이 16.1% 줄었다. 화장품 권역별 수출액은 아시아 10억4000만 달러, 유럽 5억 달러, 북미 4억6000만 달러, 중동 8000만 달러 등이었다. 특히 이 가운데 유럽(43.7%)과 북미(37.6%)는 크게 늘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미국은 K-뷰티 현지화 마케팅 효과로 온라인 플랫폼 내 수요 증가, 북미 유통망 확대에 따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며 8분기 연속으로 화장품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 나라"라며 "유럽도 브랜드사의 현지 법인 설립, 자사몰 강화 등 온·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라 두 자릿 수 이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수출 기업수 역시 6276개사로 전년(5740개)보다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온라인을 통한 화장품 수출도 전년 동기대비 74.2% 증가한 2억 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다시 썼다. 영국(282%), 중국(91%), 미국(60.8%) 등에서 수출이 크게 늘었다. 화장품 외에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5.6% 늘어난 1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고성능 통신장비, 클라우드 서버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수출이 홍콩(214.8%), 베트남(35.4%), 대만(82.5%) 등으로 크게 늘어난 결과다. 중고차는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어든 14억7000만 달러에 그쳤다. 러시아가 수입차에 부과하는 세금을 올렸고 중동 전쟁에 따른 해협 봉쇄 등의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중에선 중국, 베트남, 홍콩, 대만, 인도, 태국으로 수출이 늘어난 반면 미국, 일본, 멕시코, 인도네시아는 줄었다. 중기부 심재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급격한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제품 다양화, 주력 수출제품 고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전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추경으로 마련한 물류바우처 등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4-29 12:0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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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학령인구 급감 속 급식 4700억 성과...공급체계 고도화할 것"

농협경제지주가 '2026년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급식 '공급체계 고도화'를 추진해, 안전 및 품질 강화에 주력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9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 학교급식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72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전국 57개 학교급식 전문 농협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이자 핵심 유통거점 역할을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대전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심의 ▲2026년 사업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 의결 ▲급식사업 제도 개선 건의 등이 논의됐다. 또 지난해 학교급식 분야 우수 농협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북 서포항농협(조합장 김주락)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본권 전국농협학교급식협의회장은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과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구 협의회장과 산지도매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는 '농협법 개정안'에 우려를 표명하고 건의문을 채택했다. 농업인 등 이해당사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이 요구된다며, 실효성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2026-04-29 11:14: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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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중동발 유동성 위기' 선사에 무담보 신용보증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무담보 신용보증 신설 등 유동성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내 해운기업이 처한 경영 어려움 완화가 목적이다. 29일 해진공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대한민국 국적의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 내에 통항이 막힌 채 대기 중이다. 이들 선박은 보험료 할증, 유류비 및 선원 위험 수당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운임 상승으로 일부 화주가 선적을 포기하는 등 영업 환경도 악화하면서 선사들의 유동성 경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진공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선사를 대상으로 무담보 신용보증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는 긴급한 경제적·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해수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신규로 시행되는 것이다. 담보 부담 없이 단기 운영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선사당 최대 25억 원이며 보증 기간은 1년 이내의 단기대출이 대상이다.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3주까지 단축했다. 또 지원방식 개선에 따라 각종 수수료 등 비용부담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한도는 선사당 최대 30억 원이며 만기는 1년이다. 1년에 한해 연장할 수 있다. 이번에 완화된 방식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선사는 필요한 경우, 기존 긴급경영안정자금(선사당 최대 1000억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만기가 도래한 기존 금융상품의 경우 원리금 상환 기간을 연장해준다. 선박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를 기존 60~80%에서 70~90%까지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를 통해 유동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해진공은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무담보 신용보증을 비롯한 세부 지원 사항을 해진공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호르무즈 해협 내 중소선사의 보험료 할증액 지원을 위한 예산 14억 원을 확보했다. 다음 달 초부터 해진공을 통해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에 빠진 우리 선사가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입 물류망을 유지하고 국가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최근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해운업계의 경영 불확실성이 급증했다"며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선사의 유동성 위기를 완화하고, 해운산업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29 10:02:0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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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정책자금 브로커 3건 수사 의뢰…신고포상금 첫 지급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자금 브로커 색출 등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3건을 수사 의뢰하고 신고포상금을 처음 지급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3자 부당개입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중 3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고 총 1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특정 기간 내 정책자금 대출을 보장하거나 승인 가능성을 확정적으로 안내하면서 착수금·계약금 등 선지급 비용을 요구한 정황과 공단이라고 속이면서 위조 문서를 발송한 점이 확인됐다.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토대로 접수된 신고에 대해 소진공은 사실관계 확인 및 위법성 검토를 거쳤고 수사 의뢰로 이어졌다. 신고 내용의 신빙성과 적발 기여도가 인정돼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이는 '제3자 부당개입 문제해결 태스크포스(TF)' 참여 공공기관 중 신고포상제 운영으로 실제 지급까지 이뤄진 첫 사례다. 신고포상제는 기존의 제3자 부당개입 신고제도에 포상금 지급을 연계한 것이다. 컨설팅 업체가 합법적인 정책자금 자문·대행 업무에서 벗어나 하는 허위 서류 작성, 보험 끼워 팔기 같은 불법 행위인 제3자 부당개입과 관련한 내부자의 제보를 유도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1월 처음 도입됐다. 지급 대상은 불법 브로커 적발에 유의미한 정보를 신고한 자로 신고 내용의 구체성·심각성·부당개입 가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상금 지급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건당 최대 200만원의 범위 내의 포상금은 수사 절차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위법 행위 적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신고의 경우 포상금을 우선 지급하고 수사 진행 경과에 따라 추가 지급이 이뤄진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신고포상제는 불법 브로커 근절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부당 개입 적발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상금 지급을 통해 신고 유인을 강화하고 건전한 정책자금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9 08:5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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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소상공인·中企 판로 종합지원 수행기관에 선정

공영홈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주관하는 '2026년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입점지원 사업'과 '2026년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TV홈쇼핑 및 데이터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35개사의 판로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TV홈쇼핑 생방송 1회와 재방송 1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제품은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55개사의 상품을 방송하고 43억원의 판로지원액을 기록했다. 온라인판로 종합지원 사업에서는 중소기업 10개사의 판로를 지원한다. 한정된 인력과 재고부담 등으로 TV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기업을 위해 생방송 2회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기획전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촉진을 도울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김환수 정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상품 발굴부터 전문가 코칭, 방송지원,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육성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08:4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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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김성태 출석 청문회 격돌…與 "검찰 강압 수사" vs. 野 "여당의 회유"

여야가 28일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종합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조작기소 여부 등을 놓고 격돌했다.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이 남욱 변호사 주리를 틀어 허위 진술을 받고, 김성태 증인도 마찬가지로 압박 수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검찰 압박 조작 수사의 일종의 숙주가 된 희생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김성태 증인 구치소 접견 녹취록을 제시하면서 "(김 전 회장이 수원지검 검사실을 지칭하며) '더 이상은 저것들하고 이야기할 게 없어. 저것들은 악마보다 못한 놈들이야' 등을 면회자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전 회장은 "나이 어린 검사들이 압박한다고 해서 제가 위축될 사람은 아니다"라면서도 "제 가족들, 동료들 17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구속됐다. 검찰이 어느 대기업을 수사하면서도 회사 내부자 열 몇 명을 구속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의 본질은 경기도가 하는 스마트팜 사업 비용 500만 달러와 경기도 이재명 지사 300만 달러 방북 비용을 대납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꿩 먹고 알 먹고', 즉 후원자로 하겠다는 목적 때문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통화했는지 묻는 질문을 이어가자 김 전 회장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김 전 회장에게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민주당 측 설득, 회유가 있었나. 누가 설득하고 회유했나"라고 거듭 물었다. 김 전 회장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의원인 서영교 국조특위 위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김 전 회장이) 검찰로부터 엄청난 압박을 받았을 텐데 의원까지 그런 발언을 하면 안 된다"고 제재에 나섰다. 이날 청문회를 마친 특위는 오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위증 및 불출석 증인 고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조특위 여당 간사인 박성준 의원은 "국정조사를 하면서 윤석열 정권에서 일어난 조작 관련한 것을 보면 한 편 영화와 오버랩이 된다"며 "윤석열 정권에서 공작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고 그게 청문회를 통해 낱낱이 드러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당 간사인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한 달여 동안 저희가 이 국조특위를 통해서 확인한 것은,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그리고 서해 공무원 피살 등 주요 건에 현재 이재명 대통령께서 관여됐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8 16:56:3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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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분열' 부산 북갑·'5자 구도' 경기 평택을… 6·3 재보선 '단일화'가 주요 이슈인 지역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가운데 '단일화'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 지역은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이다. 부산 북갑은 국민의힘과 무소속으로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단일화 여부가 관심사고, 경기 평택을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의 단일화 상황이 주목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27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용남 전 의원을 전략 공천했다. 해당 지역은 이병진 민주당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재선거가 열린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개혁신당에서 활동하다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영입된 김 전 의원의 평택을 전략공천에 대해 "보수 확장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로 봤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이 수도권에선 민주당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점을 고려했다는 의미다. 이에 경기 평택을 재선거는 5자 구도로 치러진다. 일단 민주당에선 김용남 전 의원, 국민의힘에선 유의동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여기에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도 나섰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해당 지역을 출마지로 정했고,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지난 2월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일찌감치 활동하고 있었다. 보수 야권에선 후보가 2명, 범여권에선 후보가 3명인 셈이다. 이에 일각에선 30% 이하를 받아도 당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치권에선 범여권 단일화 논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수 정당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던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했다는 것 자체가 조국 대표를 위한 '양보'는 없다는 뜻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진보당의 경우 울산시장 단일화 문제도 얽혀 있어 이 문제를 풀기 쉽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단 김 전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서 단일화 논의는 아직 시기상조라면서도 "제1야당이 당선될 가능성이 보이면 그때 가서 단일화 논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목을 받는 곳은 부산 북갑이다. 이곳은 국민의힘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마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고, 한동훈 전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민주당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지역구였던 이곳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영입해 공천할 방침이다. 하 수석은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상태다. 이에 하 수석이 출마하게 되면 북갑 보궐선거는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부산 북갑은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0년간 닦아온 지역구다. 이때문인지 2024년 총선 당시 부산의 18개 지역구 중 유일하게 전재수 후보만 민주당 소속으로 생환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는 전 후보의 '개인기'로 당선된 것이니만큼, 하 수석이 나선다 해도 쉬운 선거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이런 가운데 박민식 전 장관은 한동훈 전 대표를 '정치 기생', '침입자'라는 거친 표현을 쓰며 "당 지도부에서 (후보) 단일화하라고 하더라도 저는 노(NO)입니다"라며 단일화에 강한 거부 의지를 드러냈다. 한 전 대표 역시 완주 의지가 강하다. 하지만 보수 진영 단일화 압박은 거세질 전망이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북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3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에서 하 수석(민주당 소속)이 35.5%, 한 전 대표(무소속)는 28.5%, 박 전 장관(국민의힘)은 26.0%를 기록했다. 하 수석은 아직 출마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출마 이후 여론조사를 지켜봐야 하지만, 해당 여론조사에서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라는 게 관건이다. '대선주자급'으로 평가받던 한 전 대표가 박 전 장관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면, 단일화 압박은 무소속인 한 전 대표에게 쏠릴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p), 응답률은 9.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4-28 16:51:27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