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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차시장 중국, 휘발유차·경유차 퇴출 예고

세계 최대 차시장 중국, 휘발유차·경유차 퇴출 예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이 100% 전기차 시대를 열겠다며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퇴출을 예고했다.

11일 신화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신궈빈 부부장은 지난 9일 톈진에서 열린 '2017 중국 자동차산업발전 국제포럼'에서 "많은 국가가 개발 전략을 조정했으며 일부가 전통적 연료 차량의 생산, 판매를 중단하기 위한 일정표를 마련 중"이라며 "공업정보화부도 연구에 착수했으며 일정표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원유 수입 의존도를 제한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휘발유차와 경유차 퇴출을 예고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휘발유차와 경유차에서는 경쟁력이 밀리지만 전기차 등 친환경차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77만4000대 중 53%가 중국에서 소비됐으며 내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요는 75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미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휘발유차와 경유차 퇴출에 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내놓은 바 있다. 또한 인도 2030년까지 휘발유차와 경유차의 퇴출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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