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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궁 김우진, 종합선수권 5관왕 기록…국가대표들 줄줄이 탈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이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

김우진은 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을 내린 제49회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리커브 개인전 90·70·30m 금메달에 이어 개인 종합과 혼성 메달까지 목에 걸며 5관왕에 올랐다.

이달 초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예선에서 50m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거두며 메달 3개를 차지한 김우진은 예선 점수를 합산해 토너먼트로 진행된 개인 종합 결승전에서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을 세트승점 7-3으로 제쳤다.

혼성전 결승에서도 김우진은 안세진(청주시청)과 함께 충북 대표로 출전해 이승윤-강채영(경희대)으로 구성된 경기도 팀을 세트승점 5-3으로 꺾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 5관왕에 이어, 90m 예선에서 미공인 세계 신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을 8년 만에 경신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김우진을 제외한 나머지 세계 정상급 국내 선수들이 줄줄이 탈락하면서 한국 양궁의 클래스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리커브 여자부 개인 종합에서는 세계 랭킹 1·2위 장혜진(LH), 기보배(광주광역시청)를 비롯해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 등 국가대표 4명이 개인 종합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여자부 종합 우승은 이은아(여주시청)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 종합에서는 김우진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대표 오진혁(현대제철)과 임동현(청주시청), 김종호(국군체육부대)가 8강 이전에 일찌감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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