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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성주 사드' 두고 주민vs국방부, 충돌만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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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사드 문제로 주민과 국방부가 벌써 세 번째 마찰을 빚었다.

21일 국방부는 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차량과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는 주민과 충돌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6분부터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 기지 앞 다리 진밭교에서 길을 막은 주민 등 100여 명과 대치했다.

주민 등은 진밭교에 컨테이너 1개와 1t 트럭·승용차 7대를 세워두고 "폭력 경찰 물러가라"며 저항, 끈으로 인간사슬을 만들거나 차량 밑에 들어가는 방법으로 경찰의 강제해산에 버텼다.

결국 이 마찰로 주민 등은 크게 다쳤다. 소성리 종합상황실 측은 "경찰의 강제해산으로 많은 주민이 다쳐 일부는 병원, 집, 마을회관으로 갔는데 정확한 집계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의 강제해산이 끝나자 국방부는 공사 장비·자재를 실은 덤프트럭과 1톤·2.5톤 트럭, 트레일러 등 50여 대를 사드 기지로 들여보냈다.

설명에 따르면 사드 기지 내 난방시설 구축, 급수관 매설, 저수·오수처리시설 교체 등을 위해 굴착기, 제설차, 염화칼슘 차량, 모래, 급수관 등을 반입됐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4월 26일 발사대 2기 등 배치, 9월 7일 발사대 4기 추가배치에 이어 이날 세번째로 주민들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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