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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수능 영어 전년과 비슷… 1등급비율 7.8% 예상

국어, 수학보다 평이하게 출제… 변별력은 확보했다

올해 첫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년도 수능 90점 이상 1등급 비율은 7.8%로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1등급 커트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수능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출제됐다"며 "전년도 수능시험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9월 모의평가는 1등급 비율이 5.4%로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당시 1등급자 비율은 2만7695명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교사단 또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면서도 평이했지만,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영어영역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한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며 "하지만 9월 모평이 매우 어려워 이름 감안해 영어 공부에 집중한 수험생이라면 무난하게 풀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BS 비연계 지문 가운데 독해가 어려운 지문이 있었다. 대체로 빈칸추론 지문으로 33,34번 문항이 이에 해당하지만 1~5번 선택지가 모의평가 때보다 쉬었다는 분석이다.

이종한 양정고 교사는 "변별력을 갖추려는 부분이 엿보였다"며 "어휘 문제는 그동안 주로 '네모칸 어휘' 유형으로 출제됐지만, 조금 더 어려운 '밑줄 어휘' 유형으로 출제됐다"고 말했다.

국어와 수학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창묵 교사는 "인문계열에서는 국어와 수학 영역이, 자연계열에서는 수학과 과학탐구 영역이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계열별 유불리를 판단하기 보다는 대학 별로 상이한 영역별 반영 비율을 잘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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