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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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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고유가 대응 유류비·교통비 지원

KB국민카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고객 부담 증가에 대응해 유류비와 교통비 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유류비와 대중교통비 등 필수 지출 영역에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먼저 주유 특화 카드 이용 시 리터당 추가 50원을 더해 최대 15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유 할인 혜택이 담긴 카드 4종을 발급하는 신규 및 휴면 고객에게는 연회비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내달까지 5만명을 대상으로 'KB국민 K-패스카드' 연계 교통비 추가 환급도 지원한다. 해당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패스 환급금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KB국민 K-패스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지원안도 마련했다. 주유 및 대중교통 업종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가운데 총 2111명을 추첨해 주유지원금 ▲100만원(1명) ▲50만원(10명) ▲5만원(100명) ▲5000원(2000명)을 제공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정부의 교통·에너지 정책 방향에 부응한 고객 안내도 실시하고 있다. KB페이(Pay) 메인 화면을 통해 정부 정책 정보를 안내하고, 차량 5부제 시행에 따른 요일별 운행 가능 차량번호 정보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최근 대외 환경 변화로 유류비와 교통비에 대한 고객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지원안을 마련했다"며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의 유류비·교통비 부담 완화와 함께 소상공인에게 온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02 15:06:1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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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한국GM·르노코리아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 3,000대 달성 현대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3062대를 기록하며 3000대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을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2023년에는 고속형 수소전기버스인 '유니버스 FCEV'를 각각 출시했다. 일렉시티 FCEV는 최고출력 180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 최대 토크 4500N·m의 모터, 78.4㎾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운영 효율을 높인 모터와 고성능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동급 최고 수준의 수소 탱크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751.2㎞ 주행이 가능하다. 유니버스 FCEV는 최고출력 180㎾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350㎾, 최대 토크 1800N·m의 모터, 48.2㎾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세계 최초로 자기 유변 유체 댐퍼와 차량의 좌우 및 전후 흔들림을 줄이는 제어 로직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960.4㎞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모빌리티 확대를 위해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그룹 전체 사업장에서 74대의 수소전기 통근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55대를 추가 도입한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통근버스 전체를 수소전기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에 발맞춰 상용 전동화 AS 거점을 40개 이상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수소전기버스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상 수상 현대차의 아이오닉 6 N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고성능 부문 상을 받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전용 전기차(EV)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된 '2026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출범한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매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가 발표된다. 월드카 어워즈 수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세계 올해의 럭셔리 자동차 ▲세계 올해의 도심형 자동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등 6개다. 올해는 전 세계 33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총 98명이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해 후보 차량들을 시승한 뒤 투표를 거쳐 각 부문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했다. 아이오닉 6 N은 같은 날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에 뽑혔다. 이보다 앞선 올해 1월에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의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에 선정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한 모든 현대차 임직원에게 매우 뜻깊은 영예"라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실생활 활용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노력을 인정해준 심사위원단과 전 세계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엠한마음재단, 플로깅 환경봉사 활동으로 올해 첫 사회공헌 개시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지엠한마음재단)는 지난달 31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환경 정화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곡노인문화센터와 함께 진행해온 캠페인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의 마지막 회차였다. 이날 한국GM 임직원과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은 캠프마켓·부평공원 일대에서 플로깅과 부평구 역사 탐방, 커피박 그림판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임직원과 지역 어르신들이 끝까지 꾸준히 함께해 준 덕분에 세 차례의 플로깅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환경·교육·복지 전반에서 지역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한국GM 임직원 누적 2만3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약 23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4% 늘어난 임직원 1800명이 동참했으며, 봉사활동 시간 역시 1만681시간으로 같은 기간 43% 증가했다. ◆르노코리아, 5월 말까지 봄철 차량 관리 지원 르노코리아가 4월과 5월 두 달 간 에어컨 필터와 일부 액세서리 항목을 대상으로 '봄맞이 특별 정비 혜택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봄맞이 특별 정비 혜택 캠페인은 전국 7개 직영 서비스센터 및 364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대비를 위해 이 기간 동안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20%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구매 혜택은 15%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면서 프리미엄 엔진오일을 동시에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정비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에어컨 필터를 정비한 고객 중 마이 르노 앱에 가입한 33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필랑트 전용 머천다이징(MD)을 구매할 수 있는 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르노코리아의 '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차량 실내 공기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항균 처리를 통해 필터 내부의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증식을 억제하며, 악취 및 유해가스 흡수 기능도 갖춰 봄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기간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그랑 콜레오스 전용 '트렁크 엔트리 가드'와 '프런트 그릴 데코', 아르카나 전용 '리어 스포일러' 액세서리도 30%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의 순정 타이어도 20% 구매 혜택을 받고 교체할 수 있다.

2026-04-02 15:0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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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비상경영, 왜?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가 임원 단기 성과급 반납과 임원실 축소를 추진한다. 실적 부진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과 관련해 위에서부터 책임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래 신한카드를 위한 결연한 선언'이란 사내 메일을 발송하고, "최근 우리 회사가 마주했던 실적 부진과 일련의 사고들은 경영진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과오"라며 "겸허히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원 단기 성과급 반납과 임원 수를 축소하겠다는 강수를 뒀다. 박 대표는 "실적 부진으로 경영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면 임원 단기 성과급을 반납하겠다"며 "권위의 상징이었던 임원실 규모를 축소하고 다양한 경비 절감 방안을 시행하고, 직원들과 차이가 있는 혜택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선 실적 부진과 개인정보보호 유출 사고 등에 따른 책임 행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47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5721억원)보다 약 1000억원(16.7%) 가까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말에는 신한카드가 보유하고 있던 가맹점주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터졌다.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해 약 19만 건이 유출됐다. 현재 금융당국이 제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신한카드가 고강도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는 시각이 나온다. 지난 2024년 순이익이 572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8% 줄었던 당시에도 임원 성과급을 반납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당시 임원(대표이사·기타이사·미등기임원)의 성과보수는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신한카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임원 성과보수 총액은 2024년 20억원에서 2025년 11억원으로 약 9억원 감소했다. 대표이사는 4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었고, 기타이사는 2억원으로 유지됐다. 미등기임원은 14억원에서 6억원으로 급감했다. 직원 전체 성과보수도 감소했다. 총지급액 기준 부서장 성과급은 90억원에서 70억원으로 20억원 줄었고, 부서원은 706억원에서 680억원으로 28억원 감소했다. 그러다 올해 순이익 감소율이 두 자릿수로 확대되면서 직원의 경영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 이에 따라 임원들이 단기 성과급을 반납하겠다는 강수를 꺼낸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다시 하나 된 마음으로 온 힘을 쏟는다면 지금의 시련은 반드시 더 큰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 결연한 선언이 헛된 약속이 되지 않도록 경영진이 가장 앞에서 행동으로 증명하고 가장 마지막까지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02 15:04:3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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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주차요금 감면 혜택, 옆 동네 가도 받는다”... 권익위, 사각지대 해소 권고

KTX역·공원 등 부설주차장도 감면 앞으로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요금 감면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다자녀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고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구 공영 및 부설주차장 감면 혜택 강화방안'을 마련해 전국 지방정부와 377개 공직유관단체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자녀가구는 주차요금 감면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설에서는 근거 규정이 미비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육아를 위해 자주 찾는 장소들에서 발생하는 불편이 컸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요금 감면 기준이 없던 일부 지방정부에 관련 근거를 신설하도록 했다. 또한, 다자녀가구의 이용률이 높은 문화·휴양시설, 공원 등을 관리하는 공직유관단체의 부설주차장에도 감면 혜택을 도입하도록 권고했다. 주요 교통 거점인 KTX 기차역 부설주차장에도 다자녀 감면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장거리 이동 시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는 아울러 같은 광역 지방정부(시·도)에 거주하는 다자녀가구라면 관할 내 기초 지방정부(시·군·구)공영주차장에서도 동일한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 다만, 전국 단위로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은 지역별로 다자녀가구 기준이 조금씩 다른 점 등을 고려해 향후 도입을 검토할 수 있도록 각 지방정부에 제안형식으로 전달했다. 김기선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다자녀가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02 15:04: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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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김희성 교수 연구팀 "위암 키우는 단백질 찾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희성 교수(사진) 연구팀이 위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의 작용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탈유비퀴틴화 효소인 UCHL1이 위암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며, 이를 억제할 경우 암세포 성장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위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이 높고, 암 사망 원인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악성 종양이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기존 치료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위암의 분자적 발생 기전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아 새로운 정밀치료 표적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연구팀은 세포 내 단백질의 생성과 분해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유비퀴틴-프로테아좀 시스템(UPS)'이 암 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시스템의 핵심 조절 인자인 UCHL1을 위암 연구의 표적으로 삼았다. 연구팀은 위암 환자 48쌍의 암 조직과 인접한 정상 위 조직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UCHL1 단백질이 위암 조직에서 정상 조직에 비해 약 70% 이상 높게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UCHL1 발현 수준이 높은 환자군일수록 전체 생존율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UCHL1이 위암 진행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인자일 가능성이 확인됐다. 위암 세포주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UCHL1의 발현을 억제할 경우, 암세포의 증식과 이동, 침윤 능력이 뚜렷하게 감소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또 추가 분석을 통해 UCHL1이 CIP2A라는 종양 촉진 단백질과 직접 결합해 이를 분해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나아가 연구팀은 UCHL1 억제 물질인 LDN-57444를 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도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고, 세포주기의 첫 단계인 G1에서 세포 분열이 정지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는 유전적 억제뿐 아니라 약물에 의한 UCHL1 억제 역시 동일한 항암 효과를 유도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추후 UCHL1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 전략이 위암 치료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김희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UCHL1이 위암에서 종양 촉진자로 작용하며, 암세포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임을 체계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UCHL1을 표적으로 한 치료 전략 개발과 예후 예측 바이오마커 연구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의약화학 및 약물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파마슈티컬'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02 15:00: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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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e스포츠 활성화’ 법제화…지자체가 팀·리그·교육 직접 키운다

게임산업 발전법과 맞물린 e스포츠 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e스포츠 산업을 직접 육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일 정연욱 의원실은 지난달 31일 대표발의한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혓다. 이번 개정안은 게임산업 발전법 체계와 연계해 지역 기반 e스포츠 산업 확장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그동안 현행법은 지자체의 e스포츠 지원 근거를 포괄적으로 규정해 실무 현장에서 사업 추진을 가로막았다. 지역 e스포츠팀 육성,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연계 사업 등이 세부 근거 부족으로 예산 집행 단계에서 제약을 받았다. 개정안 통과로 지자체는 e스포츠 정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시설 조성 ▲단체 설립 및 운영 ▲팀 창단 및 운영 ▲대회 개최 ▲청소년 대상 활동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명확한 법적 근거 아래 추진한다. 단순 인프라 지원을 넘어 팀·리그·교육을 포함한 종합 정책으로 확장했다. 정연욱 의원은 "이번 법안이 지역에서도 e스포츠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며 "지자체가 팀을 키우고 대회를 열며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건전한 문화와 진로로 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은 2004년 광안리 대첩과 2022년,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국내 e스포츠 상징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개정안을 계기로 지역 중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e스포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KEL)'은 2025년 14개 팀으로 출범한 데 이어 올해 19개 팀으로 확대해 4월 18일 개막한다. 업계는 이번 법 개정이 지자체 주도의 팀 창단과 대회 운영을 촉진하고 지역 기반 e스포츠 산업 성장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본다.

2026-04-02 14:53: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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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도 콘텐츠 시대”…넥스트증권, ‘신뢰·안전’ 전담 조직으로 판 짠다

넥스트증권은 인공지능(AI)·콘텐츠 기반 금융 투자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콘텐츠 신뢰·안전(Trust & Safety, 이하 T&S)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출신 총괄 리더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직 신설은 투자 정보와 콘텐츠가 결합되는 환경에서 콘텐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T&S 조직은 ▲영상 및 AI 기반 투자 콘텐츠에 대한 안전성·법규 준수 검토 ▲콘텐츠 심사 정책 및 운영 프로세스 구축 ▲AI 기반 콘텐츠 검수 엔진 고도화 ▲잠재 리스크의 사전 예측 및 대응 체계 마련 등을 담당한다. 특히 프로덕트본부, 컴플라이언스본부, 엔지니어링본부 등 유관 조직과 협업해 기술·정책·운영이 결합된 콘텐츠 신뢰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신임 T&S 총괄은 틱톡 코리아에서 서비스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단기간 내 플랫폼이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콘텐츠 정책 수립과 T&S 조직 운영을 총괄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대규모 영상 콘텐츠 환경에서 축적한 운영 및 리스크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넥스트증권에서는 금융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 심사 기준을 정립하고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를 단계적으로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투자 콘텐츠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사용자 경험과 투자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콘텐츠 신뢰는 금융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T&S 조직은 콘텐츠 기반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증권은 영상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금융 투자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신규 사업을 위해 증권·금융사뿐 아니라 틱톡, 무신사, 쿠팡, 카카오, 하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 및 테크 기반 회사 출신 인력을 영입한 바 있다. 이번 T&S 조직 신설을 통해 콘텐츠 신뢰·안전·규제 대응을 포함한 플랫폼 거버넌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4:50: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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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항-관매 항로 ‘새섬관매호’ 취항식 개최

진도군은 4월 1일(수) 오후 3시 20분, 진도항에 있는 새섬관매호의 선내에서 진도항과 관매도를 잇는 새섬관매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서진도농협, 조도면 주민, 조선소와 감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새섬관매호의 운항을 알리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새섬관매호는 184톤의 친환경(DPF) 여객선으로, 여객 84명과 차량 12대를 수송할 수 있다. 또한, 진도와 관매도를 1일 3회 왕복 운행해, 도서 지역의 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매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매도를 비롯한 조도 권역의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매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대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02 14:50: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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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1회 특수동물 엑스포' 송도컨벤시아 개최

이번 주말, 유튜브에서만 보던 신비로운 희귀동물들이 인천 송도로 총출동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는 오는 4일부터~5일까지 양일간, '제1회 정브르 특수동물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4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생물 유튜버 '정브르'의 특수동물 분양 플랫폼 '키워'가 주최·주관하고, 체험형 전시 전문 업체 'KY Brandity'가 운영을 맡았다. 관람 전시에서 경험하는 전시로 생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엑스포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크리에이터 토크쇼'다. 정브르를 필두로 헌터퐝, 이웃집수달, 주노준호, 파브르2세, 월리, 바다, 그렉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총출동한다. 주말 내내 다채로운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하이랜드 소'와 압도적인 크기의 국내 최대 '늑대거북'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도 흑비양, 아마존 앵무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희귀 생물들이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게코 모형 색칠하기,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곤충 표본 만들기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유·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 전시회'로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 취약계층 40여 명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다. 송도컨벤시아 소연수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행사를 적극 유치해 송도컨벤시아를 주말마다 찾고 싶은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2 14:49:4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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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군민상담대학 수료식…청소년 상담 인력 배출

영덕군이 지역 상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일 공감문화센터에서 군민상담대학 봄학기 수료식을 열고 교육생 배출을 공식화했다. 이번 과정은 상담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상담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성격을 갖는다. 군민상담대학은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상담 인력 양성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았다. 교육 수료생들은 향후 현장에서 상담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봄학기 교육은 총 8회기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이 적용됐다. 기초 상담 이론을 중심으로 실제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교육 내용은 시대 변화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인공지능 시대에 대한 인간 이해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공감 기술도 포함됐다. 변화하는 상담 환경을 반영한 교육 구성으로 수료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청소년 상담 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정서적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청소년 보호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영덕군은 보수 교육 체계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상담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사례 회의를 통해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 상담 인력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한 관리 체계다. 송재영 영덕군 가족지원과장은 "상담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군민상담대학은 지역 사회 기반 상담 체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문 인력 양성과 지속 교육이 결합된 구조가 특징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지역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된다. 청소년 상담은 예방 중심 정책의 핵심 영역이다. 정서적 지원 체계가 구축될수록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상담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넘어 지역 인력 양성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향후 활동 성과가 정책 효과를 가늠할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6-04-02 14:49: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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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핵심 사업 점검 강화...군민 중심 행정 강조

영덕군이 4월 정례조회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재정비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표창 수여와 함께 상반기 핵심 사업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정례조회는 상반기 주요 정책 추진을 앞두고 조직 내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안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주민 29명이 수상했다.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성과를 낸 공직자 13명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총 42명이 표창을 받으며 현장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발전은 군민과 공직자의 헌신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정례조회에서는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메시지도 제시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4월을 핵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에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이 강조됐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행정이 운영돼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됐다. 단순 계획 수립을 넘어 실행 단계에서의 성과 확보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행정의 안정성 확보도 주요 과제로 언급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부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정책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해 행정 공백을 방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각 부서의 역할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과 보완이 요구됐다. 사업별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로 설정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행정의 중심에는 군민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책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검토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발언은 행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정례조회는 조직 내부 결속과 정책 추진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표창을 통한 동기 부여와 정책 점검이 결합된 형태다. 행정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영덕군은 향후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군민 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상반기 사업 성과가 연간 군정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2026-04-02 14:49:19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