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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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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종전' 아닌 "향후 2~3주 이란 맹공"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이란 전쟁 대국민연설에서 목표달성에 근접했다면서도 향후 2~3주 동안 공격의 수위를 더 높이겠다고 예고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약 18분간 이란 전쟁과 관련한 대국민연설에서 "미국은 이란 해군과 탄도미사일, 미사일 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이들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보장했다"면서 "핵심 전략 목표가 완료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고 기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핵 시설은 미국의 집중적 위성 감시·통제 하에 있으며, 만일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매우 신속하게 이 일을 끝낼 예정이다. 우리는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했다. 전쟁 종식에 가까워졌다면서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은 축소하기보다 더 확대하겠다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그는 "우리가 미국의 모든 군사적 목표를 조만간, 아주 조만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감행할 것이다.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는 동안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며 "이란 정권 교체는 미국의 목표가 아니었지만 실질적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는데 모든 기존 지도부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지도부는 덜 급진적이고 훨씬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기간 동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란의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며 "모든 발전소를 매우 강력하고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서도 이란이 합의에 이르지 않으면 발전소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역시 유사한 주장을 되풀이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 진전 사항이나 구체적 종전계획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으나, 전쟁과 관련한 새로운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기존에 제시했던 4월 6일 마감시한의 연장여부나, 이목이 집중되는 미국의 지상군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과 관련해 아무런 새로운 내용도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대체적으로 최근 공개 석상에서 내놓은 발언들을 되풀이했다"며 "전쟁을 종식시킬 방안을 발표하길 기대했던 일부 공화당 지지자들과 투자자들에게는 분명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다"고 평가했다. 실제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 연설 시작 후 잠시 하락하는 듯했으나, 연설이 끝난 후 오히려 4% 이상 상승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AP통신은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원유 흐름이 재개되면 가스 가격은 빠르게 하락하고 주가도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낙관적 전망만 되풀이했다. 호르무즈 해협 마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맹국들을 향해서는 직접 참전해 원유를 확보하라는 메시지를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 해협을 통해 거의 원유를 수입하지 않고 있고 미래에도 가져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필요없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가져오는 전세계 국가들이 운송을 관리해야 한다. 그들은 그것을 손에넣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도울 것이지만, 그들은 매우 간절히 의존하는 원유를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늦게나마 용기를 내라. 당신들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으로 가서 원유를 가져오고 보호하고 사용하라"고 했다. 또 한편으로는 "이 전쟁이 끝나면 호르무즈 해협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다"며 "그들(이란)은 원유를 팔수 있기를 원할 것인데, 재건을 위해 그들이 가진 것은 그것 뿐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전쟁이 두달째 지속되면서 장기화 우려가 제기되는데 대해서는 "1차 세계대전은 1년 7개월, 제2차 세계대전은 3년 8개월 동안 지속됐다. 또 미군은 한국·베트남·이라크에서 거의 20년간 개입했다"며 "이란에서의 군사행위는 32일에 불과함에도 매우 강력하고 뛰어난 작전으로 인해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인 이란이 사실상 더 이상 위협이 아니게 됐다"고 반박했다.

2026-04-02 14:13:2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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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울진군, 공직자 3년째 상호 기부로 상생 다짐

봉화군청과 울진군청 공직자들이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각각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섰다. 양 지역 공직자들이 참여한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봉화군과 울진군은 서로의 지역에 기부를 진행하며 제도의 취지를 실천으로 확장했다. 각 기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금액은 지역 간 연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교차 기부는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초기에는 제도 홍보 성격이 강했으나 점차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실질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인접 지자체 간 협력 사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나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러한 흐름은 행정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봉화군청 금대원 재정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3년째 이어온 나눔으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대원 재정과장은 공직자 참여가 지역 간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발언은 제도 참여가 단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계 형성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을 반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액 일부 범위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확보한 재원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 사업에 활용한다. 제도는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이번 사례는 제도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단체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직자 주도의 참여가 민간 확산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적인 교류와 참여 확대 여부가 향후 성과를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2026-04-02 14:13: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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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리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본격 추진

연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연천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곡리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 했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천군수와 군의회 부의장 및 의원, 관계 공무원, 자문의원,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문화유산연구소 이화종 책임연구원으로부터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2026년 4월 착수해 약 12개월간 진행되며,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신청서 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정립을 위한 국내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 관리계획 수립 등을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천군은 특히 2029 연천 세계 구석기 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엑스포 이전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제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단계별로 체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주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착수를 계기로 전곡리 유적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본격화하는 의미가 있다"라며 "전곡리 유적이 인류 문화의 중요한 유산으로서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학술적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곡리 유적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곳으로, 인류 진화 연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한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6-04-02 14:12: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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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산불 진화 역량 강화 점검...“현장 안전이 최우선”

봉화군이 산불 고위험 시기를 앞두고 현장 대응력 점검에 나섰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산림재난대응단을 방문해 진화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불 발생 시 즉각 투입되는 대응 인력의 근무 여건과 준비 상태를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진화의 최일선 조직으로 현장 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점검은 장비 운용과 인력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진화차와 기계화 장비 운영 상태가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장비 가동 여부와 유지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며 즉시 대응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인 안전장구 착용 상태도 직접 확인하며 사고 예방 체계를 강조했다.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험한 산세와 강한 화세 속에서도 임무를 수행하는 노고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이 산림과 군민 재산을 지키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시홍 봉화군수 권한대행은 "현장 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 교체 등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발언은 현장 중심 지원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봉화군은 현재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앞두고 선제 대응이 강조된다. 현장 점검과 장비 관리 강화가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소로 지목된다. 지속적인 점검과 협력 체계 유지가 향후 대응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2026-04-02 14:11: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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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덕흠 공관위' 출범…원내·법조인 중심 구성

국민의힘은 2일 박덕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새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박덕흠 공관위'에는 초선인 서천호·이종욱·이소희 의원과 원외 인사인 최기식 경기 과천·의왕 당협위원장, 함인경 대변인이 참여한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새 공관위 구성을 발표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공관위원장에 4선 중진인 박덕흠 의원을 임명했다. 부위원장은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고, 곽규택·서천호·이종욱·이소희·최기식·함인경 공관위원까지 더해 총 8인으로 구성된다. 정 사무총장과 곽규택 클린공천지원단장의 경우 '이정현 공관위'에 이어 당연직으로 새 공관위에 참여한다. 이들은 아직 지방선거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경기도지사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전북도지사 등의 공천을 매듭짓게 된다. 또한 컷오프(공천 배제)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는 대구시장과 충북도지사, 포항시장 공천도 관리하게 된다. 공관위원 대부분이 원내 인사들로 꾸려진 만큼 남은 공천 작업도 당 지도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풀이된다. 검사 출신인 곽규택 의원과 최기식 위원장, 변호사 출신인 이소희 의원과 함인경 대변인 등 법조인 출신이 다수라는 점도 특징이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위원장을 비롯한 공관위원 인선 배경에 대해 "박 위원장은 당내에서 많은 신망을 얻고 계신 분이고, (충북 출신으로) 이번 충북도지사 공천과 관련해 다시 적용해야 하는 것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원내에 많은 의원들이 공관위원으로 들어가면 안정적으로 공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조 경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공관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새 공관위는 이날 오후 4시에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2026-04-02 14:11:2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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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KB라이프·하나손보

KB손해보험이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약 25% 보험료 할인 KB손해보험은 건강고지 할인과 계약 유지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젊은 고객층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5세부터 40세까지 가입 가능한 어른이(어른+어린이) 보험이다. 기존 5년 동안의 계약 전 알릴 의무 외에 6년에서 10년간 입원·수술 및 암·심근경색·뇌졸중 등 3대 질병 여부를 고지하는 '건강고지'를 통과할 경우 기존 자사 상품 대비 최대 약 25%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15세 미만의 가입자에게는 암 면책기간(90일)을 적용하지 않아 기존 어른이 보험의 장점을 살렸다. 여기에 암, 뇌·심장질환 진단 및 수술, 일당 등 핵심 보장뿐만 아니라 독감치료비, 응급실내원비, 창상봉합술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통합해 폭넓게 보장하는 '일상생활 통합치료비'를 신설해 생활밀착형 보장을 강화했다.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춰 보험 가입 이후 첫째, 둘째, 셋째 자녀 출산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산지원금'도 새롭게 도입했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5.10.10 Young 플러스 건강보험'은 기존 어른이보험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생활밀착형 보장과 장기유지 할인 제도를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객 중심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가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무)'를 출시했다. ◆ 치매·장기요양·건강보장 결합 KB라이프는 치매와 장기요양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KB 골든라이프 딱좋은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치매 보장은 검사부터 진단, 이후 생활비까지 단계별로 구성했다. 치매 진단을 위한 CDR 척도검사와 MRI, CT, PET 등 검사비를 지원한다. 경도 이상 치매 진단 시 일시금을 지급한다. 중증 치매 단계에서는 간병 생활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제 '레켐비' 치료 보장을 새롭게 탑재했다. 장기요양 보장도 강화했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함께 지급한다. 시설 이용과 재가 서비스도 폭넓게 보장해 중증도에 따라 등급별 보험금을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복합재가급여, 치매전담형 시설급여, 시설 식사재료비 보장 등 신규 담보를 포함해 실제 간병 환경을 반영한 보장을 제공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레켐비 등 신약 치료부터 장기요양, 주요 질환까지 아우르는 통합 보장을 통해 고객이 간병뿐 아니라 치료비 부담까지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보험과 돌봄을 연결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손해보험이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통합암 진단비 업계 최다 횟수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 리스크에 맞춘 '무배당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을 중심으로 보장을 구성했다. 특히 '통합암 진단비'는 업계 최다 수준인 최대 14회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번 진단비를 받은 이후에도 전이 등으로 다른 암이 발생하면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인 치료 과정까지 대비할 수 있다. 유방암에 대한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 비중을 차지하는 유방암을 중심으로 유방수술비 등 치료 단계별 보장을 촘촘히 구성해 실제 치료 과정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치료가 까다로운 '삼중음성 유방암' 보장을 새롭게 추가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을 중심으로 실제 치료 과정에서 필요한 보장을 구체적으로 담은 상품"이라며 "한 번의 진단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이후 다른 암이 진단되더라도 추가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02 14:10:5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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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가처분 인용' 남부지법에 "골라먹는 배당… 근거 설명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권성수 재판장(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 51부)과 서울남부지방법원장을 향해 "어떤 근거에 의해서, 무슨 이유로 이렇게 사건을 배당해 왔는지 국민과 국민의힘에 설명하길 바란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요청했다. 장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지방법원 민사합의 51부에 집중적으로 국민의힘 관련된 사건이 배당되는 것을 두고 "골라 먹는 배당을 하고 있었다"며 "임의 배당이 아니라 자기 배당을 한다면 그 재판은 이미 공정성을 잃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남부지법에는 가처분 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합의부가 2개 있다"며 "그런데 국민의힘 관련된 신청 사건은 유독 권성수 재판장이 있는 민사합의 51부에만 계속 배당이 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의 사건은 모두 임의 배당이 원칙이고 신의 손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국민의힘 관련 모든 가처분 사건은 민사합의 51부에만 배당되는지 권성수 판사에게 질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가처분을 인용한) 권성수 재판장이 자신이 하고 싶은 사건은 일단 본인에게 배당하고 나머지 사건만 다른 재판부에 배당한다고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대한민국 법원 중에 이렇게 배당하는 법원이 있나.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지난달 31일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컷오프 효력을 정지했다. 해당 재판부는 앞서 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그리고 현재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주호영 의원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도 맡고 있다.

2026-04-02 14:10:1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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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시즌3 로드맵 공개…PvE·편의성 동시 강화

엔씨가 MMORPG '아이온2'의 시즌3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하고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아이온2' 시즌3에서는 원정 '환영의 회랑', '푸른숨의 섬', 초월 '붉은 연심의 거울', 성역 '무스펠의 성배' 등 다양한 PvE 던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규 원정 '환영의 회랑'에는 보스 몬스터 '일그러진 분열체 나트하라'가 등장한다. 기존 '어비스 중층'을 대체하는 신규 필드가 추가되며 '악몽' 콘텐츠 보스도 리뉴얼한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도 함께 도입한다. '영웅 계승' 시스템을 통해 유일 등급 아이템의 강화 단계를 영웅 등급으로 이전할 수 있으며 '펫 종족 이해도 프리셋'과 신규 데바니온 '유스티엘'도 추가한다. 전투 분석 기능도 강화한다. 이용자는 '전투력 측정기'를 활용해 캐릭터 DPS와 스킬별 피해량 등 전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거 인기 외형을 다시 선보이는 '앙코르 콜렉션'을 운영한다. '설렘으로 물든 교복', '숲속의 토끼 가방' 등 외형 아이템을 2주간 제공한다. 이용자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벤트를 오는 11일 서울 강남 알베르 카페에서 열고 개발진이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엔씨는 이번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확장과 이용자 경험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6-04-02 14:08: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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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업대출 5조 '쑥'…중동 리스크에 대기자금 급증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기업대출은 한 달 새 5조원 넘게 증가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7290억원으로 한달 전(765조8655억원)과 비교해 1364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4563억원, 1월 -1조8650, 2월 523억원으로 소폭 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감소추세다. ◆ 주담대 줄고 기업대출 급증 가계대출이 감소한 이유는 주택담보대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3339억원으로 전월(610조7211억원) 대비 3872억원 감소했다. 올해 들어 주담대는 ▲1월 -1조 4836억원 ▲2월 +5967억원 ▲3월 -3872억원 등 전반적으로 감소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1월 -4762억 원 ▲2월 +3조 931억원 ▲3월 1조 7992억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확연한 감소세다. 마이너스 통장 등을 포함한 신용대출잔액은 104조6595억원으로 한달 전(104조4954억원)과 비교해 3475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업대출은 빠르게 늘었다. 5대 은행의 대·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859조7737억원으로 전월(854조3288억원) 대비 5조4449억원 증가했다. 정부가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강조하며 자금을 가계에서 기업으로 유도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증시 관망세 속 대기자금 급증 한편 시중 자금은 요구불예금으로 유입되며 대기성 자금이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달 평균 코스피 거래대금은 30조1583억원으로 전월(32조2334억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MMDA포함) 잔액은 699조9081억원으로 전월 대비 15조477억원 늘었다. 지난 2022년 6월(725조 6808억원) 이후 4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난 2월 33조 3225억원에 이어 두 달 새 50조원 가까이 늘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든 인출이 가능한 자금으로, 투자 대기자금 성격을 띤다. 최근 예·적금 만기 자금이 재예치 대신 단기 대기자금으로 묶이며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자금 집행을 미루는 분위기"라며 "요구불예금 증가는 투자 수요가 줄었다기보다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대기자금이 쌓이고 있다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02 14:06: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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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체험형 소비 콘텐츠 ‘지혜픽’ 공개

LG헬로비전은 유튜브 채널 '헬로라이프'를 통해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지혜픽'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혜픽'은 방송인 김지혜가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검증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다. 쇼핑, 여행, 뷰티, 건강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정보 전달과 예능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제작된다. 콘텐츠는 성격에 따라 '지혜DOWN 픽'과 '지혜로운 픽'으로 구분된다. '지혜DOWN 픽'은 기업 방문과 인터뷰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지혜로운 픽'은 의료·뷰티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콘텐츠에서는 김지혜가 4050 여성 패션 플랫폼 '퀸잇'을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관련 혜택을 소개한다. 의료·뷰티 정보를 다루는 콘텐츠는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헬로라이프'는 다양한 웹 예능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생활 밀착형 정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의 김도연 PD는 "이번 콘텐츠는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대신 확인해 실제 소비 선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쇼핑부터 의학 정보까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02 14:06: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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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에이전틱AI 기반 운영혁신으로 ‘시스템장애’ 방지

SK AX는 에이전틱 AI 기반의 인프라 운영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AXgenticWire) NPO'를 통해 시스템 장애 예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에이전트가 문제 상황을 사전에 탐지하고 분석, 판단, 조치까지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로그, 메트릭, 이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 뒤 원인 분석과 영향 범위 판단, 복구 및 자원 재할당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AI 클라우드 환경에서 증가하는 운영 복잡성과 휴먼에러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반영됐다. GPU 자원 관리와 워크로드 변동성까지 포함해 인프라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금융에서는 중단 없는 전산 운영을 지원하며, 공공 분야에서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운영 전 과정을 자동화된 흐름으로 관리하고, 운영자는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다. AI 스튜디오, MCP 빌더 등 도구를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에이전틱 AI를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는 구축 방식에 따라 설치형, BPO, 통합 운영(ITO) 등으로 제공되며, 산업별 요구에 맞춘 운영 컨설팅도 포함된다. SK AX의 차지원 CAIO는 "운영 전반에서 AI가 먼저 움직여 대응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휴먼에러로 인한 장애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엑스젠틱와이어 NPO 도입으로 기업들은 다운타임 없는 운영 체계와 함께 운영비용 구조 개선과 프로세스 재설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4-02 14:0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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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특수학급 환경개선 사업 ‘함께 자라는 교실’ 접수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사업장 소재지인 포항·광양·서울 지역 국·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지원사업인 '함께 자라는 교실'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실 리모델링과 맞춤형 학습보조기구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출연해 운영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모금액은 총 1160억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논슬립 바닥 시공, 문턱 제거, 완충 쿠션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감각 과민 학생을 위한 저자극 색채 기반의 휴식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독서확대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학습보조기구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이후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리모델링 공사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4:04:35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