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두탁
남편·아이 숨기고 사기결혼 30대 여성 피소

인천 남동경찰서는 10일 A(41)씨가 남편과 아이를 숨긴 채 미혼이라고 속이고 결혼한 뒤 1억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사기)로 자신의 부인 B(35)씨를 고소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12년 12월께 지인의 소개로 B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 지난해 1월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신혼집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를 마련하고 지난해 3월께 B씨의 부모와 상견례를 한 뒤 같은 해 6월께 결혼식을 치렀다. 그러나 A씨는 3개월 뒤 형부와 조카라고 알고 있던 이들이 B씨의 남편과 아이였다는 것을 알고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또 아이를 임신했다며 보여준 초음파사진도 조작된 사진이었다. A씨가 상견례 한 B씨의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라 부탁을 받고 부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씨의 남편과 '가짜 부모'도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B씨가 신혼집 대출상환금, 예식장 비용,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37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고 주장하고 결혼식 사진, B씨의 주민등록증 사진 등을 증거물로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고소장에서 주장하는 B씨의 기혼 사실과 상견례에 동원된 '가짜 부모' 등에 대한 사실 여부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2-10 14:39:43 김두탁 기자
교통사고 후 현장 떠난 경찰관 '감봉처분' 정당

교통사고를 내고 별다른 조치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경찰관에 대해 감봉 처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9일 울산지법은 A씨가 울산지역 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A씨는 승용차 운전중 도로 표지석을 들이받은 뒤 위험방지나 사고조치를 하지 않고 달아나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죄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또 A씨는 경찰공무원의 신뢰와 품위를 손상하고, 교통사고 후 달아나 다음날까지 출근하지 않는 등 경찰공무원의 성실의무와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유(국가공무원법 위반)로 감봉 2월의 처분을 받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승용차 운전석 쪽 앞 타이어가 도로 표지석과 충돌해 뇌진탕 증세가 났지만 현장에서 다른 차량들의 서행을 유도했으며, 사고 때문에 출근이 어려워 병가신청을 했는데도 사고처리가 미비하고 직장을 무단이탈했다는 이유로 감봉 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는 법을 준수하고 교통사고 등을 단속해야 하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성실 및 품위유지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사회적 비난 여지도 있다"며 "감봉은 재량권 범위 안에서 적법한 처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사고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A씨가 현장에 없었던 점, 사고 다음날 걸어서 병원에서 치료받고 돌아간 점, 병원에서 긴급을 요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라고 진단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4-02-09 10:23:38 김두탁 기자
경찰, 중국산 불량소금 제설재로 납품한 업자 14명 적발(상보)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저가의 외국산 불량 소금을 관급 제설재로 납품한 업자들과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검사필증를 발급한 대한염업조합 관계자 등 14명을 적발했다. 경기청 광역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정모(49)씨 등 2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60)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업무상 배임 혐의로 염업조합 품질 검사 담당자 이모(30)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 소금 수입·납품업자 12명은 지난해 10월부터 같은해 말까지 중국, 인도, 파키스탄 등에서 제설재 규격에 맞지 않는 불량 소금 8만8000여t을 수입, 모두 38차례에 걸쳐 관공서 등에 납품해 64억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이 납품한 불량 소금은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등 전국 지사 22곳과 서울·수원·의정부·이천시 등 지자체 11곳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 뿌려진 제설용 소금의 80% 이상을 공급한 업체들이다. 중국산 소금의 경우 토사 등 물불용분 함유량이 기준치(도공 1% 이하·지자체 1.5% 이하)의 8∼10배를 훌쩍 넘는 12% 정도인데다 질소성 유기물이 함유돼 환경오염 가능성이 크다고 경찰은 밝혔다. 정씨는 이 중국산 소금을 정상 소금보다 t당 10달러 저렴한 57.5달러에 4500t을 수입해 서울·수원·의정부시 등에 납품했다.

2014-02-06 15:02:11 김두탁 기자
법원 "바람피운 아내 상대 男에게 위자료 받을 수 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운 부인에 대해 위자료 청구를 하지 않더라도 상대 남자에게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방법원은 6일 A씨가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소송에 대해 B씨는 A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씨는 부인이 다른 남성과 불륜을 저지른 현장을 목격하고, 고소와 함께 부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부인과 상대 남자에게 간통죄로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A씨는 "아내와 B씨가 부정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B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B씨는 "A씨와 부인이 갈등을 겪는 등 자신 때문이 아닌 A씨의 사유로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특히 부부 사이에 조정이 성립돼 상호간 위자료를 청구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나에게도 손해의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 부부 사이에 협의이혼 논의가 있었지만 B씨가 부정행위를 한 시기는 여전히 A씨와 아내의 법률혼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며 "B씨의 부정행위는 혼인관계 파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또한 "A씨가 부인에 대한 위자료 청구를 포기했더라도 채무면제 효과가 B씨에 미친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A씨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2014-02-06 14:51:35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