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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회사에 불만' LPG가스통 싣고 돌진 후 방화 50대 구속

과거에 다니던 회사에 불만을 품고 차량에 LPG 가스통을 싣고 회사 건물로 돌진, 불을 지른 뒤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8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전 직장인 모 반도체 기술업체의 연구소 건물로 돌진한 뒤 차량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트럭은 출입문을 뚫고 건물 1층 내부로 들어갔으며, 차량에 난 불이 건물로 옮겨붙어 2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안에서 20kg짜리 LPG 가스통 1개와 일회용 부탄가스 3개가 발견됐고 운전자가 도주한 점으로 미뤄 고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회사 직원들을 참고인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지난해 회사에 불만을 드러내고 자진 퇴사했다는 진술과 건물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하고 A씨의 행방을 쫓아 이날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지난해 11월 직장 동료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물품을 파손했는데 회사가 징계하려고 해 스스로 그만 뒀으며 사건 당일 낮에 소주 1병을 마신 뒤 회사에 대한 분이 풀리지 않아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2014-01-28 09:54:0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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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금융위기설에 전 세계 휘청···국내 시장 파장은?

아르헨티나에서 촉발된 신흥국의 금융 불안이 점차 확산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와 경제 전문가들은 신흥국가들의 시장 불안이 한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융위기가 아시아 신흥국 전반으로 확대될 경우 한국 금융시장도 일정부분 영향권에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이날 주가는 급락하고, 환율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1900선 아래로 급락하더니 1899.76까지 뚝 떨어졌다. 190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8월 28일(1884.52) 이후 5개월만에 처음이다. 지난 주말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 우려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하락폭을 줄여나간 코스피는 결국 전 거래일보다 1.56% 내린 1910.34으로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상승폭을 키워 전 거래일보다 7.3원 오른 달러당 1087.7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여 1083.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 "국내 영향 제한적…신흥국별 차별화 예상" 당국과 전문가들은 일단 아르헨티나발 금융 불안과 관련해 "국내 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신흥국 외환시장의 불안으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지난 24일 2% 안팎으로 급락했다"면서 "한국도 이런 시장 흐름을 일부 반영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전했다. HMC투자증권 이영원 연구원도 "신흥국 불안은 펀더멘털이 취약하고 정정불안이 부각된 나라들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환율 절하를 기록한 아르헨티나의 경우 외환보유고의 급감이, 터키는 정치적 혼란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지형 연구원은 "국내 금융시장을 억누르고 있는 아르헨티나 통화 불안을 신흥국 외화위기로 확대 해석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에 따라 신흥국 환율이 한 두차례 더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의 연장선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일시적 환율 상승을 신흥국 전반의 외환위기로까지 확장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금융위기가 아시아 신흥국으로 확대될 경우 국내 수출에 대한 악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있다. 유진투자증권 박형중 연구원은 "한국의 전체 수출에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 비중이 58%이고, 현재 문제국으로 꼽은 신흥국으로의 수출 비중도 20%를 넘는다"며 "현재 선진국 경기 회복에도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수입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신흥국의 통화·금융 불안이 신흥국의 수입수요 감소와 경기둔화로 이어지면 한국의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 정부 "대내외 금융상황 모니터링 강화" 한편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치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기재부 간부회의에서 신흥국 시장 불안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꼼꼼하게 챙기라고 당부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시장이 불안하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불안 요인이 남아 있다"면서 "모니터링을 철저히 해서 막연한 불안감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2014-01-27 18:03:2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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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에너지공기업 기관장, 8월까지 직 걸고 개혁해야"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이 공기업 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윤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까지 5개 공기업 기관장들에게 직을 걸고 각 공기업을 개혁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달 11개 에너지공기업 사장들을 불러 기관별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점검한 윤 장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및 3개 발전자회사 등 5개사를 전날 다시 불러 계획안을 살펴봤다. 윤 장관은 공기업 혁신을 강조하며 기관장직을 걸고 개혁에 대한 실천의지가 없다면 물러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5개 공기업 중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기업이 있다"며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 추정재무제표, 현금흐름까지 살펴봤다"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 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말까지 경우에 따라 조치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공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에는 방만경영과 부채절감의 두 가지가 함께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공기업에 대해서 4~5년치 추정재무제표를 살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일부 발전자회사들에 요구했던 것은 유지보수 사업비, 안전관련 사업비를 줄여 재무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며 올해말까지 기획재정부지침에 따라 일률적으로 공기업 정상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1-27 16:58:3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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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돌고래 '발견', 초음파를 발사한다?

신종 돌고래가 발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에 '신종 돌고래 발견'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긴 주둥이를 가진 생명체가 물고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으르베크 브라질 아마조나스대 진화생물학자 등 연구진은 지난 22일 온라인 공개학술지 '플로스 원' 논문에서 신종 돌고래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아라과이아-토칸틴스 강에 서식하는 이 강돌고래는 아마존강 본류에 서식하는 강돌고래와는 별개의 종이라고 연구진들은 밝혔다. 아마존강 유역인 아라과이아 강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돌고래의 이름은 아라과이아강돌고래로, 유전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마존강돌고래로부터 약 2만 년 전 갈라져 나와 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긴 부리가 주요 특징인 이 강돌고래는 눈의 능력이 거의 퇴화해 초음파를 발사해 먹이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돌고래 발견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제 발견했는데 멸종 위기라니", "신종 돌고래 발견 너무 신기해" "신종 돌고래 발견 실제로 보면 이빨 무섭겠다" "신종 돌고래 발견 아마존이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는구나" "신종 돌고래 발견한 사람이 더 신기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014-01-27 14:51:21 서승희 기자
작년 땅값 1.14% 상승…6년 연속 물가상승률 밑돌아

지난해 전국 토지 가격은 1.14% 오르고, 거래량은 9.6%(필지 수 기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은 1.14%를 기록, 2008년 이후 6년 연속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낮게 형성됐다. 수도권이 1.04%, 지방권이 1.30% 상승해 전년에 견줘 수도권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2012년 지가변동률은 수도권 0.68%, 지방 1.47%였다. 지역별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 땅값이 5.50%로 가장 많이 올랐고, 보금자리주택 등 각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하남시가 3.78%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1·2위를 차지했다. 반면,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서울 용산구는 -2.11%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 중에서는 대구(1.68%), 부산(1.57%)지역 지가변동률이 가장 높았고, 광주(0.75%), 충남(0.78%)은 가장 낮았다. 지난 한해 토지 거래량은 224만1979필지, 182만6723㎢로 전년 대비 각각 9.6%와 0.2% 증가했다. 하지만 순수토지(나대지) 거래량은 90만2221필지, 169만8859㎢로 각각 0.1% 증가, 0.7% 감소를 나타냈다. 한편, 작년 12월 전국 지가는 전달보다 0.15% 상승,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보다 1.02%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수도권(0.16%)과 서울(0.19%)이 4개월 연속 상승했고, 특히 서울 25개 구 중 용산구(-0.01%)를 제외한 24개 구의 땅값이 올랐다. 지방은 0.16% 뛰었다. 전반적인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세종시가 0.48%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인천 옹진군은 조력발전소 건설사업 무산 등의 영향으로 -0.27%를 기록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은 총 23만5987필지, 18만335㎢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각각 5.4%, 20.2% 증가했고, 전월에 견줘서는 17.6%, 24.4% 늘었다. 이 중 순수토지 거래량은 8만8069필지, 16만4782㎢로 2012년 12월 대비 18.1%, 20.8% 증가했다. 또 2013년 11월에 비해서는 필지수는 21.2%, 면적은 26.4% 증가했다.

2014-01-27 14:49:4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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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업계 '미소'·양계단체 '울상'

올 설연휴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관광업계는 특수를 맞을 전망이지만 제주 지역 양계단체는 AI 유입 우려에 울상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27일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항공편으로 12만여명, 여객선편으로 3만여명 등 모두 15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 연휴 5일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귀성객은 12만7942명이었다. 제주도착 노선에 정기편과 특별기 등 국내선 항공편은 이날 현재 78.8%(11만9967석)가 예약됐고, 설연휴가 시작되는 29일과 30일은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좌석 98%가 예약됐으며, 뱃길로도 이 기간 3만여명의 관광객 등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가 이달 30일∼2월 8일까지 10일간 이어져 총 4만5000여명의 중국인이 제주에서 연휴를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7일 제주 지역 양계단체는 제주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설 연휴에도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농가를 방문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고 있어 관광업계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대한양계협회 제주도지회, 한라육계영농조합 등은 제주도청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설 연휴에 관광객과 귀향객 등이 한꺼번에 제주를 찾아 AI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가금생산농가도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하지 않고 친·인척의 방문도 금지토록 하는 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은 철새도래지와 가금사육농가 방문은 자제하면서 관광을 해야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14-01-27 14:32:52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