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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전국 공인중개사 73.5% "9·1부동산대책 약발 끝났다"

전국 공인중개사 73.5%는 9·1부동산대책 약발을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부동산써브 회원 개업공인중개사 634명을 대상으로 '9·1부동산대책 약발 끝났나'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9·1부동산대책 약발은 끝났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73.5%(466명)로 '아니다(아직 더 기다려볼 만하다)' 26.5%(168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9·1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1개월과 최근 1개월의 매수세 비교' 질문에는 '매수세가 줄었다'가 65.9%(418명), '큰 차이 없다' 25.6%(162명), '매수세가 늘었다' 8.5%(54명) 순으로 나타났다.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회복 기미를 보이던 매매시장이 최근 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로는 '주택가격 상승 기대 심리 하락'이 41.3%(262명)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국내 경기 회복 지연'이 35.8%(227명), '국회 부동산 법안 통과 지연'이 17.5%(111명), '겨울철 비수기에 따른 단순 약세'가 5.4%(34명)로 조사됐다.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는 주요 부동산 법안이 연내 통과된다면 주택시장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는 응답이 55.0%(349명)로 '큰 변화 없을 것이다' 45.0%(284명)에 비해 근소하게 우세했다. '부동산 추가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있다'는 의견이 76.7%(486명)로 '없다'는 의견인 23.3%(148명)를 크게 앞섰다. 마지막으로 '만약 부동산 추가대책을 내놓는다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는 양도세 인하, 1주택자 취득세 인하, 주택 외 부동산 세금 인하 등 주로 세금 관련 규제 완화와 고가 전세 과세, 고액 전세자 전세대출 금지, 전세자금 대출 제한 등 전세 관련 의견이 많았다. 또, 분양가상한제 폐지, 토지규제 완화, 지방 매매 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주문이 쏟아졌다. 아울러 백약이 무효라는 응답과 수요 공급 원리에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정책을 따로 펼 필요가 없다는 주장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설문의 총 응답자는 634명(수도권 412명, 지방 222명)이며, 조사 기간은 11월 20일~11월 25일까지다.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0.53%p다.

2014-11-26 09:14:36 김두탁 기자
제주 이전 공공기관-제주 지역대학 'MOU' 체결

국토교통부는 26일 제주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3개)과 지역대학(4개교) 간에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제주대학교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연금공단 등 41개의 이전공공기관과 제주대학교 등 72개의 지역대학이 MOU를 체결하게 됐다. MOU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채용 때 지역대학 졸업자를 우대하고 각 대학은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로 채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 기관과 지역대학 간 MOU 체결,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국토부는 또 오는 12월 18일 KTX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MOU를 체결한 이전 기관의 채용 담당 부서장과 지역대학 취업지원실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인재 우대채용 방안, 각종 연구개발(R&D)사업에 지역대학 참여, 공동 세미나 개최, 실험실 개방 등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부는 2015년에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합동채용설명회를 매월 개최하고 업무협약 당사자들 간 원활한 산학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해 수도권의 151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11-26 08:43:46 김두탁 기자
지방광역시 경매 낙찰가율 97.5%…2011년 6월 이후 최고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열기가 수그러지는 반면 지방광역시의 경매 열기는 더 달아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신규 분양이 쏟아지며 주택 마련을 위한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지방광역시는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기준으로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경매 낙찰가율은 평균 97.5%로 지난달(93.3%)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낙찰가율은 2011년 6월(10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4월(90.1%) 한차례 유일하게 90%를 넘겼다. 그러나 올해는 2월(90.3%), 4월(91.1%), 5월(91.5%), 7월(91.2%), 8월(91.4%), 9월(94.4%), 10월(93.3%) 등 이달까지 90%를 넘긴 달이 8차례나 나오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법원에서 이달 18일 경매에 부친 대구 북구 침산동 대한동아 침산2차 무지개아파트 134㎡는 21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감정가의 116%인 3억3666만6000원에 낙찰됐다. 최고 감정가보다도 4500만원 이상 비싼 값에 주인을 찾은 것이다. 3일 경매에 나온 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2차 사월보성타운 85㎡도 20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7%인 2억31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이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모든 지역에서 지난달보다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낙폭을 들여다보면 서울의 낙폭이 가장 크고 지방광역시의 낙폭이 가장 작아 낙찰가율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은 35.9%로 지난달보다 10.6%포인트 떨어져 올해 처음으로 40%선 밑으로 내려갔다. 지방광역시의 낙찰률은 52.5%로 지난달보다 3.1%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지난달보다 5.3%포인트 하락한 45.2%,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7.2%포인트 하락한 49.6%로 집계됐다. 이와는 반대로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응찰자 수는 서울이 8.2명, 수도권이 8.5명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1명, 0.3명 늘었고, 지방광역시는 7.2명,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4.6명으로 0.5명, 0.1명씩 줄었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지역의 신규 공급 증가와 지방의 물량 부족 현상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 가운데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법정으로 발길을 옮기는 사례가 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26 07:41:43 김두탁 기자
분양 막바지 '브랜드 아파트'로 내집 마련해 볼까…1만2천가구 일반분양

2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연내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은 22개 사업장 총 1만7586가구 중 1만2928가구가 일반분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분양의 경우 미래가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단지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입지, 분양가, 브랜드 등이 고려 대상이다. 그 중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가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편의시설과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조경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주변으로 각종 상업·문화·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어 분양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시공능력평가로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만큼 소비자들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향후 주택거래에도 유리해 연내 내 집 마련을 생각하는 주택수요자들은 10대 건설사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물산이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 신길7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중 7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상도로, 여의대방로,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관악점), 타임스퀘어, 이마트 신도림점, 디큐브시티,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보라매병원, 보라매공원, 신길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방초, 대길초, 대영중, 강남중, 대영고, 영신고 등이 가깝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롯데건설이 11월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198가구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있고, 올림픽대로, 노들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이대목동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영동초, 영중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한강미디어고 등이 인접해 있다. ◆ 서울 종로구 교남동 경희궁 자이 GS건설이 11월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뉴타운1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경희궁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1층 30개 동, 전용면적 33~138㎡ 총 2533가구 중 10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서울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월암근린공원, 경희궁, 서울역사 박물관, 성곡미술관, 강북삼성병원, 영천시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미동초, 동명여중, 창덕여중, 이화여고, 인창고,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 힐스테이트 마스터 현대엔지니어링이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롯데몰, 김포공항, 이마트(예정),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이화여대 부속병원(예정)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진초, 공항초, 송정중, 공항중, 명덕외고, 수명고 등이 인접해 있다. ◆ 경기 김포시 택지개발지구 Aa-03블록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11월 경기 김포시 택지개발지구 Aa-03블록에 공급하는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 총 1510가구로 구성된다. 356번·48번 국도,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고,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개통 될 예정으로 교통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예정), 한강신도시 호수공원, 뉴고려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호수초, 마산서초(예정), 마산중(예정), 은여울중, 솔터고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 힐스테이트 광교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45~84㎡ 총 172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이 오는 2016년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은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광교호수공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광교점(예정), 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도청신청사(예정), 흥덕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신풍초, 이의초, 다산중, 이의중, 창현고, 아주대, 경기대 수원캠퍼스 등이 인접해 있다.

2014-11-24 14:15:43 김두탁 기자
그린벨트 공공주택 준공후 매매 허용…'9·1 대책' 수정

정부가 발표한 지난 '9·1부동산 대책'에서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조성한 공공택지 아파트 전매제한 기간이 일부 수정된다. 이번 수정에 따라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100%를 초과하는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이 당초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돼 준공 후 매매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지난 9월 17일부터 입법예고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이와 같은 내용을 법제처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9·1부동산 대책에서 그린벨트 공공택지내 공공·민영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 2∼8년에서 1∼6년, 거주의무기간은 1∼5년에서 0∼3년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분양가가 시세의 85% 이하로 시세차익이 많은 공공주택은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을 1∼2년씩 줄여주는데 비해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5% 이상이거나 100%를 초과해 시세차익이 없는 공공주택에 대해서는 전매제한 기간을 종전과 같은 4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입법예고 기간에 의견수렴을 거쳐 분양가가 시세의 100%를 초과하는 공공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당초 안인 4년에서 3년으로 1년 단축하기로 했다. 분양가가 시세의 100%를 초과하는 단지는 9·1대책에서 거주의무(1년)도 없애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시세차익이 없는 공공주택은 준공 후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가 모두 사라지게 됐다. 이번 조치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게 공급된 고양 원흥, 구리 갈매, 부천 옥길, 시흥 목감, 인천 구월, 의정부 민락, 군포 당동, 수원 호매실, 하남 미사지구 일부 아파트 등 옛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상당수의 공공주택이 전매제한과 거주의무가 사라져 입주 시점에 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세의 85∼100% 이하의 단지는 종전대로 전매제한 기간 4년, 거주의무기간 1년의 조건이 그대로 유지돼 이번 규제완화의 혜택을 보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단지 계약자들 사이에 불만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입법예고 기간에 이들 단지의 전매제한 기간과 거주의무기간을 6개월씩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이 경우 의무 거주기간이 짧아 현실적으로 위장전입 등 불법을 부추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종전 안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거주의무기간을 6개월로 줄일 경우 이사유예기간 3개월을 제외하면 실제 의무 거주기간은 3개월에 그쳐 현실적으로 문제가 많다"며 "시세차익이 있는 곳에 거주의무를 둬야 한다는 공공주택건설법상의 취지와도 맞지 않아 불가피하게 현 기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를 거쳐 12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2014-11-24 10:01:36 김두탁 기자
건산연, "건설업종 통합해야 공사 추진 효율적"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3일 '시공 관련 건설업종의 일원화 및 통합 관리 방안' 보고서를 통해 "수요자 위주의 건설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효율성 증대를 통해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민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건설 산업이 전반적으로 불황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업역 다툼과 업역 분리, 특정 공종의 분리 발주 등에 대한 논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건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건설산업 구조의 형성에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업과 유사한 시공 업역이 타 법률에 의해 산발적으로 규제됨에 따라 건설산업의 육성 및 선진화 등과 관련된 정책과 제도의 효과가 미약해지고, 정책 목표 간 충돌이 있는 정책이 장기적으로 공존하거나, 철폐 또는 개선되어야 할 규제 및 제도가 존속하게 되고, 시장에 왜곡을 초래해 비효율적인 산업 구조의 고착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건설업 예외업종 등을 '건설산업기본법'의 건설 업종으로 신규 편입하는 내용과 '건설산업기본법'에서 건설 업종별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함과 동시에 건설 공사로서 시공 업역을 규제하는 개별법 등에서 유사 건설공사 업종을 신설해 시공 자격을 규정하고 있는 조항을 삭제하고, 규제체계를 일원화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2014-11-23 15:39:18 김두탁 기자
'리츠'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주체로 우뚝

국토교통부는 최근 기금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임대리츠 3호와 민간 제안 임대리츠 사업 2건에 대해 주택기금의 출자를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공공임대리츠 3호는 총 5005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지역은 경기 화성 동탄2 신도시의 2개 지구,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대구 테크노폴리스, 경기 안성 아양 택지개발지구 등 5개 지구다. 총 사업비는 1조5000억원으로, 주택기금의 출자·융자 및 공동 투자협약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특히 우량 자산유동화증권(P-ABS)을 발행해 조달할 민간 차입금 5466억원 가운데 약 200억원은 내년 초 개인투자자를 상대로 공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 개인의 임대주택 투자를 촉진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공임대리츠는 주택기금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리츠(부동산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출자·융자를 하면서 민간자본도 끌어들여 10년짜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민간 제안 임대리츠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오피스텔 567가구를 5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과 강동구 길동에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191가구를 10년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리츠는 정부가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올해 초 도입한 제도다. 3개의 공공임대리츠가 영업인가를 받아 1만2146세대를 공급했고, 이는 공공임대리츠 도입 전 LH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목표 5000가구의 2배를 초과하는 수치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민간자금 약 1조3000억원을 유치하고, LH 부채 약 1조7000억원을 경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서민주거비 부담완화방안(10·30)에 따라 공공임대리츠를 통해 1만600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2017년까지 총 6만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연내에 2~3개의 민간제안 임대리츠에 추가로 투자하고, 내년에도 민간의 창의성과 자금을 활용한 다양한 임대주택 리츠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4-11-23 15:23:36 김두탁 기자
'주거용 위법 건축물' 양성화 신고 서둘러야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7월부터 시행중인 주거용 위법 건축물 양성화 신고기한이 오는 12월 16일로 마감되므로 아직 양성화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 건축물의 소유자는 관계절차 이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1월부터 건축법령에 적합하지 않게 지어졌거나 대수선(건축물의 기둥·보·내력벽 등을 크게 수선·변경하는 것)된 주거용 건축물을 양성화하는 '특정 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조치는 내년 1월 16일까지 시행되지만 양성화 신청이 접수되면 허가권자인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서류를 검토하고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데 1개월이 소요되므로 신고는 다음 달 16일 전에 해야 한다. 양성화를 신청하려는 건축주나 소유자는 신고서류에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및 현장조사서와 대지권리 증명서류를 첨부해 시·군·구청에 내면 된다. 양성화 대상 건축물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완공된 주택으로, 연면적의 50% 이상이 주거용이면서 건축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건축허가 후 위법한 시공을 해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것이다. 양성화 대상 규모는 가구당 전용면적이 85㎡ 이하인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 주택 등이다. 한편, 특정건축물 정리법 시행으로 지난 9월까지 전국적으로 8000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2014-11-23 14:36:4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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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국내 최초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 수주

현대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베네수엘라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를 수주하여 '페트콕' 발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현대건설은 21일 최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이하 PDVSA)가 발주한 페트콕 발전소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으며, 수주 계약금액은 미화 900만 달러로, 착수 후 12개월 동안 설계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PDVSA는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코노 유전벨트 내 카라보보 및 호세 지역의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 부산물인 페트콕(Petroleum Cokes)을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발전소 기본설계 수주로 향후 30억 달러 규모의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 설계·조달·시공) 본공사 수주 경쟁에서도 우위에 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페트콕 발전소는 기존에 유럽 및 일본 등 기술적 고부가가치 산업을 주도하는 일부 국가들만의 진출 시장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현대건설의 국내 첫 수주로 새로운 형태의 발전 시장에서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진일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공사 수주에 적극 참여해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나아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4-11-21 17:43:3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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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오포3차' 21일 견본주택 오픈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e편한세상 오포3차'의 견본주택(경기도 광주시 역동 198-15)을 2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에서도 분당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이미 지난 2010년 사업지 인근에 입주한 e편한세상 오포1차, 2차와 함께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시 오포읍은 광주 내에서도 분당과 바로 맞닿아 있는 지역으로 분당 아파트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분당의 대체주거지로 손 꼽히는 곳이다.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지하2층 지상15층, 7개동, 전용면적 59~80㎡로 총 336세대 중 147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특히, 경기도 광주에서 보기 드문 전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을 뿐 아니라 분당과 인접한 오포읍 신현리, 능평리 일대에서 전용 60㎡이하 공급은 최초여서 눈길을 끈다. 또 단지 인근에는 불곡산과 율동자연공원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e편한세상 오포3차는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로 층간소음방지 기술 및 이중창시스템이 적용되고, 차별화된 단열설계로 결로발생을 줄일 예정이다. 10㎝ 더 넓은 주차공간과 단지 곳곳에는 200만화소의 CCTV도 설치된다. 그 외 단지 내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카페, 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센터가 마련된다. 한편, e편한세상 오포3차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 2순위, 28일 3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12월 4일 당첨자발표 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책정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014-11-21 17:03:4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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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아이파크', 3일 만에 계약률 90% 넘어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8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거제 아이파크가 계약 3일 만에 계약률 90%를 넘어 다음 주중 조기 매진될 전망이다. 21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거제 아이파크는 지난 달 31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8.33 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되며 계약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계약 추세라면 다음 주중 무난히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수원 아이파크 시티 4차,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용인서천 아이파크 2차, 광주 무등산 아이파크에서 매진 또는 90% 이상 계약을 이끌어낸 데 이어 매진 사례를 하나 더 추가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계약호조는 거제 아이파크의 차별화된 기획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삼성동 아이파크, 해운대 아이파크 등 차별화된 주거양식과 디자인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어왔다. 이에 더해 기존의 산업단지에 인접한 주거지역과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인 입지와 기획 또한 거제 아이파크의 특징이다. 단지 서북쪽으로 독봉산이 접해있으며 단지 앞쪽으로 수월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써, 조선소와 해풍의 영향에서 자유롭다. 또한, 단지 내에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특히 독봉산 산책로가 단지와 직접 연결되어 개방감과 쾌적함이 배가될 전망이다. 특히 102㎡의 최상층 펜트하우스 7 세대는 넓고 여유로운 테라스를 갖추어 바베큐 파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단지 내 특화시설로 어린이를 위한 북카페 및 어린이집 등이 조성되고,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단지 내의 원스톱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2014-11-21 16:28:2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