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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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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469명 발표…여성 합격률 18.6%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들 가운데 여성 합격률이 18.6%에 달해 건축설계 분야도 여성의 진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20일 실시한 2014년도 건축사자격시험 합격예정자 명단을 오는 7일 국토교통부(www.molit.go.kr)와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kira.or.kr)를 통해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4923명이 응시한 가운데 9.5%인 469명이 합격해 지난해 12.8%보다 3.3%p 낮아졌다. 과목별 최고득점자는 대지계획에 박성희(고려대 졸)씨로 85점, 건축설계 1에 금창영(경북대 졸) 씨, 김남규(연세대 졸) 씨, 김용수(경일대 졸) 씨, 조완형(부천대 졸) 씨 등 4명으로 82.5점, 건축설계 2에 이은용(안양공고 졸) 씨로 87점을 받았으며, 최연소자는 김지현(만25세) 씨, 최고령자는 이용남(만59세) 씨다. 특히, 여성합격자는 87명(18.6%)으로 지난해(16.3%)에 비해 2.3%p 늘어나 건축설계 분야에서 여성의 진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는 합격예정자에 대해 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12월 30일 국토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합격예정자는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2014-11-06 11:34:0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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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물량 올해 최고…1순위 마감 단지도 41% 넘어

전국 10월 분양 실적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776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약 1순위 마감률도 최고를 기록했지만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나타났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77곳 4만7768가구였으며, 9월 1만7607가구 대비 3만161가구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는 올해 기존 최다 물량인 5월 3만1932가구보다도 50% 많은 물량이며 9월과 비교하면 171%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총 27곳 1만4192가구가 공급됐다. 서울 10곳 2209가구, 경기 17곳 1만1983가구다. 9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19곳, 가구수는 8093가구가 늘었다. 서울은 총 10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 3곳이 3순위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이는 서초구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강남보금자리 등 인기지역 물량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에서는 위례·동탄2신도시, 광명역세권, 의정부민락2지구에서 1순위 마감 5곳이 나왔지만 미달도 8곳이나 돼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로 총 6만3295명이 몰렸다. 지방에서는 총 50곳 총 3만3576가구가 공급됐다. 경북이 8곳 5521가구로 가장 많았고 세종 6곳 5115가구, 충남 7곳 4842가구, 경남 4곳 4221가구, 부산 6곳 2897가구, 충북 3곳 1945가구, 강원이 3곳 1839가구, 울산 2곳 1371가구, 전북 2곳 1304가구, 광주 4곳 1142가구, 대전 1곳 1142, 대구 2곳 1096가구, 전남 1곳 616가구, 제주 1곳 525가구 순이다. 9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수는 27곳 늘었고 가구수는 2만2068가구가 늘었다. 지방 물량 중에는 세종시가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냈다. 총 6곳 중 5곳이 1순위 마감, 1곳이 2순위 마감된 것.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 내에 위치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광주에서는 4곳 중 남구에서 분양한 3곳이 1순위 마감되며 선전했다. 충남 천안시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3곳 중 2곳이 1순위 마감, 1곳이 3순위 마감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은 6곳 중 2곳이 미달되며 주춤했지만 '래미안 장전'에 총 14만63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청약광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면 강원은 3곳 모두 미달되며 약세를 보였다. 10월 분양 실적이 올해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1순위 마감된 단지가 77곳 중 32곳으로 전체의 41.56%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물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1순위 청약자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11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청약가점제 자율 운영 등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개정안 시행 전으로 청약통장 사용시기를 앞당기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11-06 11:18:5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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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청약경쟁률 상위 TOP5…부산 래미안장전 1위

올 10월에는 5만3549가구가 공급됐다. 작년 동기간 물량과 비교해 507가구 줄어든 수치다. 지방 분양물량은 증가했지만 수도권 분양물량이 감소해 전체적인 수치를 낮췄다. 전국 71개 단지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된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1만7360가구, 지방에서는 3만6189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남 '세곡2지구6단지(공공분양)' ▲경기 성남 '위례자이(A2-3BL)'가 공급됐고, 지방은 ▲부산 금정 '래미안장전' ▲전북 전주 '전주송천KCC스위첸' 등이 분양됐다. 10월 청약경쟁률 상위 TOP 5를 살펴보면 ▲1위 부산 금정 '래미안장전' 146.20대 1 ▲2위 경기 성남 '위례자이(A2-3BL)' 140.34대 1 ▲3위 서울 강남 '세곡2지구6단지(공공분양)' 85.60대 1 ▲4위 광주 남구 '광주봉선동제일풍경채' 73.30대 1 ▲5위 서울 서초 '래미안서초에스티지' 72.98대 1 순으로 랭크 되었다. 분양 당시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던 수도권 신도시 '위례자이'의 청약경쟁률을 부산 금정 '래미안장전'이 넘어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결과다.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부산 전체 청약통장가입자의 13%가 '래미안장전' 청약에 참여했다. 10월 청약경쟁률 1위는 ▲부산 금정 '래미안장전'으로 146.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부산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특히 428명을 모집하는 전용84㎡A형 청약에 9만여명이 몰리며 단지 평균 청약경쟁률을 높였다. '래미안장전'은 부산 금정구 장전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과 온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부산사대부고와 부산대 등이 가깝게 위치해 교육환경이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금정구에 처음 공급되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브랜드인데다 3.3㎡당 분양가는 1040만원으로 금정구 평균 분양가(1011만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치열한 경쟁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부산에서 '래미안'이라는 브랜드로 두번째로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로 브랜드 파워와 많이 공급되지 않았던 희소성이 작용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고 전용84㎡A형 청약에 9만여명이 몰리는 인기에 힘입어 전체 청약경쟁률 평균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2위는 ▲경기 성남 '위례자이(A2-3BL)'가 140.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17가구의 전용 101~134㎡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1796만원이다. 2014년 경기도 3.3㎡당 평균 분양가 1046만원 대비 71% 높은 가격이고 위례신도시 3.3㎡당 평균 분양가인 1753만원에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분당선 및 8호선 복정역이 가깝게 위치해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는데다 브랜드 파워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이 작용해 청약경쟁률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 상위권에 링크된 단지들을 살펴보면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입지에 공급된 아파트로 브랜드 인지도를 지닌 단지가 상당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방을 불문하고 이러한 단지들은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11-06 10:24:09 김두탁 기자
"지각판 움직임 1㎜까지 파악"…대륙 간 장거리 측량 성공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5일 우주의 끝에서 오는 별의 신호를 이용하는 우주측지(VLBI: Very Long Baseline Interferometry)기술을 이용해 전 세계 15개 국가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대륙 간 장거리 측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측지VLBI는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준성(Quasar)에서 방사되는 전파를 지구상 복수의 전파망원경(안테나)으로 동시에 수신, 그 도달시각의 차이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기술로서 지구표면의 위치를 1mm 오차로 파악 할 수 있다. 국제 VLBI 관측은 1980년대부터 UN산하기구 지구자전국(IERS)의 주관으로 미국 NASA 및 MI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일본, 러시아 등 우주 분야 선진 국가 간의 관측이며, 이번 대륙 간 장거리 측량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우주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관측으로 대륙 간 직선거리를 1mm의 오차로 정확하게 결정했으며, 지구가 하루 한번 회전하는 지구 자전시간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자시간 보다 0.00075초(관측당일 기준) 늦음을 측정했다. 이는 향후 전 세계에 1초를 더하는 윤초(閏秒)로 사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구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VLBI 관측결과를 이용해 대한민국 측량의 기준이 되는 '경위도 원점(위치: 국토지리정보원)' 좌표를 높은 정확도로 산출·관리함으로써 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 전 세계 국가와의 협력관측을 통해 대륙 간 지각변동 감시와 같은 자연재해 예방과 국내 지구물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측지 VLBI 장비는 측지, 지구물리, 천문, 시스템 제어, 통신 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융 · 복합된 첨단 장비다. 모든 부품은 기성품이 아닌 설계와 개발로 이뤄져야 하는 고난이도의 장비로서,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측지 VLBI 도입 후 장비를 최적 상태로 만들기 위해 2년간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는 국제 공동 관측을 매주 1회 수행할 예정이며, 관측 결과 다운로드 등의 서비스는 '국토지리정보원 우주측지관측센터 홈페이지(http://vlbi.ngii.go.kr/)'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4-11-05 16:39:51 김두탁 기자
국토부, 불량 샌드위치패널·부실 구조설계 다수 적발

국토교통부는 부실 시공 및 부실설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중인 '건축기준 모니터링사업'의 중간점검 결과, 불연성능이 떨어지는 불량 샌드위치패널과 구조설계가 잘못된 현장이 다수 적발되었다고 5일 발표했다. 건축기준모니터링 사업은 국토부와 건설기술연구원이 합동으로 공사현장을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점검해 샌드위치패널의 부실시공과 부실 구조설계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전문성과 인력부족 등으로 그 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는 적법성을 확인하기 곤란했던 샌드위치패널과 구조설계를 점검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건축기준 모니터링 사업의 중간 점검 결과에 따르면 샌드위치패널 부실시공 모니터링의 경우, 전국 22개 현장에서 채취한 30개 샘플중 23개가 부적합판정을 받아 불량 제품 유통이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건축기준모니터링 사업이 홍보되면서 적합판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6차례에 걸친 현장점검중 초기 4차 점검까지는 합격 제품이 없었으나, 5차 점검에서 1개, 6차 점검에서 6개 적합판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9월 26일부터 3차례에 걸쳐 실시한 구조도면 검토를 통한 부실 설계 모니터링의 경우 57건 중 9개는 중요한 도면이 누락됐고, 22개는 도면이 미흡한 것으로 검토됐다. 즉, 내진설계 및 구조안전 확인 대상(3층 이상 등)임에도 구조계산서, 철근배근도 등 구조도면 등이 누락되어 구조설계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곤란한 것이 주된 부적합 사유였으며, 국토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게 필요한 도면 등을 제출받아 구조설계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도록 지시했다. 국토부는 모니터링 결과 조사된 부적합 현장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샌드위치패널 재시공 또는 구조설계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공사중지 조치를 하고, 불법 설계자, 감리자 등에 대해서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할 것을 지시했다. 고의로 불량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거나 묵인한 시공자 및 감리자는 최대 징역 2년 또는 벌금 1천만원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부실설계를 한 건축사는 최대 2년간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축기준모니터링 사업 실시로 재시공 등의 시정과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본격 조치되고 홍보될 경우 건설공사의 부실 방지는 물론 건축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내년부터는 철강 품질, 단열설계 등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할 것이며, 올해 모니터링 결과 등을 고려해 처벌대상에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를 추가하고, 건축관계자 처벌 수준 강화 등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11-05 14:41:2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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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가 3억 이하 아파트 26만 가구 줄어

매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연이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전세 선호현상이 계속되면서 서울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5년 사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20만4728가구 중 전세가가 3억 원 이하인 가구수는 69만9139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96만96가구에서 26만957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2008년 하반기 세계금융위기 이후 부동산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매매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수요자들이 매매 대신 전세를 선호하면서 2009년 이후 3억원 이하의 저렴한 전세 가구수가 꾸준히 줄어든 것이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송파구로 2009년 5만7427가구에서 2014년 2만1384가구로 5년 동안 3만6043가구가 줄었다. 송파구는 6600가구 규모의 가락시영 아파트 이주수요와 잠실동에서 인근 지역으로 밀려난 세입자 수요로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가 상승하며 전세가 3억원 이하의 저렴한 가구수가 크게 줄었다. 특히 장지동 일대 송파파인타운 단지들은 2009년 2억~2억5000만원 선이었던 전세가가 2014년 현재 3억3000만~4억1000만 원으로 3억원 이하의 전세 가구가 없다. 뒤를 이어 강남구가 5만1253가구에서 2만3233가구로 2만8020가구가 감소했고 성동구는 3만6858가구에서 1만6009가구로 2만849가구가 줄었으며, 서초구가 2만8849가구에서 8839가구로 2만10가구가 감소했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계속되는 전세난으로 중소형으로 이뤄진 소규모 단지와 입주한지 오래돼 비교적 시세가 저렴한 단지들도 전세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줄었다. 성동구는 중소형 아파트에 이어 중대형 아파트 전세가가 오르면서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감소했다. 이밖에 동작구 1만9405가구, 마포구 1만6012가구, 광진구 1만4528가구, 영등포구 1만4121가구, 양천구 1만3900가구, 성북구 1만1596가구, 강동구 1만1132가구 등 7개 자치구에서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1만 가구 이상 줄었다. 한편 금천·강북·은평구에서는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2009년 보다 증가했다. 금천구는 총 1764가구인 남서울힐스테이트아이원이 2012년 입주함에 따라 2009년 1만8634가구에서 2014년 2만13가구로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가 1379가구 늘었다. 강북구는 미아뉴타운 개발로 새 아파트가 증가하며 1만8715가구에서 1만9797가구로 1082가구가 증가했고 은평구는 백련산힐스테이트, 북한산힐스테이트 등이 2010년~2011년 입주하며 1만8764가구에서 1만9749가구로 985가구가 늘었다. 앞으로도 전세가 3억원 이하 가구수 감소세는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여전히 매수세가 살아나지 못한 채 전세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특히 몇 년간 이어진 전세난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한 상황에서 저금리로 인한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이 늘고 있는데다 강남 재건축 단지 이주수요도 점차 늘어날 예정이여서 연말에도 전세가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4-11-05 14:02:59 김두탁 기자
한글라스, 군산에 국내 최대 유리 가공 공장 설립

전세계 1위의 건축자재 기업인 프랑스 '생고뱅 (Saint-Gobain)'의 한국자회사인 한글라스가 고기능·고부가가치 유리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한글라스는 5일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자사의 군산공장에서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을 추가 설비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550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은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 신축될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을 통해 한글라스는 연간 1000만제곱미터 규모의 기능성 코팅 유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이다. 또한 판유리의 한 쪽 면을 3겹의 은막으로 코팅해 기존의 로이유리를 뛰어넘는 단열성능과 태양열 차폐성능을 갖춘 트리플 로이(Triple Low-E)유리 생산으로 고성능,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글라스의 글로벌 본사인 프랑스 생고뱅에서 유리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우상 쇼이비 총괄사장이 참석해 국내의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정책과 생산 시설 투자 확대에 대한 생고뱅 글라스의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한글라스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코팅유리를 생산하며 지난 30여년간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국내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기능성 코팅 유리 가공 공장 신설로 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원활하게 공급해 나갈 것이다. 또한 건축물의 미와 삶을 질을 높여주는 솔루션으로서 코팅 유리의 진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2014-11-05 11:13:5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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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토지에서 아파트로 열기 확대

요즘 부동산 시장에 '핫(Hot)'한 지역이 많다. 정부기관 이전으로 인한 세종시와 혁신도시, 수도권 인근에 이미 공급된 택지지구인 위례, 동탄2, 미사 등 이다. 그런데 위의 사항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 있다. 바로 '제주도'다. 2010년 외국인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부동산 투자이민제' 이후, 제주도의 시장 열기가 뜨겁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제주도의 부동산 시장 열기는 토지부터 시작됐다. 제주도 지가는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에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 해인 2009년 0.20%로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며 2010년에 1.07%를 기록, 지가가 인상됐다. 이러한 상승 요인은 2010년 2월에 발표한 정부의 투자이민제 정책으로 제주도 내 개발에 외부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현재 지가변동률은 2.34%로 최근 10년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제주도의 지가 상승이 '투자이민제' 정책만의 효과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투자이민제가 시행되고 있는 타 지역의 지가 변동률을 보면 유일하게 평창군만이 투자이민제가 발표된 2011년, 지가변동률의 상승폭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1년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지가 평창으로 발표된 해로 올림픽 관련 개발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 그로 인한 지가상승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래가지 못하고 최근 상승률의 폭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발표된 시점에서부터 그 이후, 지가 상승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이렇게 제주도의 지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제주도가 국내 최대의 관광지라는 이유가 크다.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휴양이나 체류 목적의 시설에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자격을 부여하고, 일정기간이상 체류할 경우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즉, 관광객이 가장 많이 가는 제주도가 투자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인 것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제주도 관광객수의 증가이다.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은 매년 증가해 지난 9월 말 기준 256만 5515명이다. 이는 전년 수치를 상회 한 것으로 향후 10월~12월 관광객 수가 더해진다면 그 규모는 더 커질 것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방문한 관광객 중 91%가 중국인으로 중국인의 제주도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큰 상황이다. 그 관심은 제주도 관광에 그치지 않고 토지 투자까지 확대, 중국인의 제주도 토지 소유 현황은 2009년 2만㎡에서 2014년 6월 현재 592만2000㎡로 급증했다. 여기에 국내 인구의 제주도 전입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시는 2009년까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인구 감소 지역이었다. 하지만 2010년 순전입 증가세로 바뀌며 이를 기점으로 인구 증가 지역으로 바뀌었다. 2013년 현재, 전입인구는 8만8851명으로 순전입 인구는 7823명까지 증가하며 제주도는 꾸준한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전입인구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최근 제주도로 전입한 8만8851명의 인구를 연령별로 분석해 보았다. 통상적으로 전입이 많이 이루어지는 신혼부부 연령대(30세~34세)를 제외한다면 제주도는 35세~44세 및 그 자녀세대인 0세~14세의 전입이 주를 이뤘다. 투자이민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인 인천, 부산과 비교해 보더라도 유독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연령대의 비중이 높다. 주 계층과 목적은 국제학교 때문에 이주 해 온 '부부+자녀'세대와 관광사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40대, 귀농·귀촌자들 등으로 보인다. 인구가 증가하는 곳이면 자연스럽게 상승하게 되는 것이 아파트 가격이다. 최근 10년간 제주도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2005년 333만원에서 2014년 9월 말 564만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서귀포시의 가격을 보면 인구가 순유입으로 바뀌기 시작한 2010년 258만원에서 2014년 9월 말 404만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그리고, 이러한 재고주택 시장의 인기는 분양시장까지 확대된 듯하다. 2013년 제주도 분양시장은 2841세대를 분양해 총 976명이 청약에 지원하며 0.34 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그러나 2014년, 375세대 분양에는 2710명이 청약에 참여하여 1순위 마감, 7.23 대 1 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분양세대수가 적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치다. 제주도의 부동산 관련 지표들은 한결같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지가변동률의 지속적인 상승, 외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 국내 인구의 전입 증가까지 그야말로 제주도는 활황기다. 그리고 증가하는 세대수 대비 분양 물량은 적어 수급불균형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제주도 주택시장이 아파트 중심이 아닌 단독주택 중심 시장이기에 분양물량으로 수급을 단정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늘어나는 인구를 대비한 주택 수급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분양 시장 상승세는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2014-11-05 09:43: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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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제3회 건설안전 체험전'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달 29일 지방이전 예정지인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건설안전 체험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토목, 건축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공단 취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1부에서는 공단의 시설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공단의 역할 및 주요업무 소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제도, 관련법령, 관리대상시설, 안전관리체계 등) △건설안전 의식 제고(시설물 사고사례 중심) △안전진단장비 소개 및 활용범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2부에서는 공단이 유지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삼천포대교로 이동해 유지관리 상황실 및 전시관 견학과 특수교유지관리 업무 소개, 그리고 삼천포대교를 도보로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삼천포대교 유지관리사무소에서 첨단 안전진단장비(비파괴장비)를 학생들이 직접 시연해보는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 대학생들이 시설물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건설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석해 시설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하고, 향후 본인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었다"며, "건설안전체험전이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전진하는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4-11-04 18:15:0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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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1만여 가구 줄어…지방은 점차 증가할 전망

3분기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가 2분기에 비해 1만가구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3분기(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가구수는 총 3만9168가구로 2분기(6월 말 기준) 5만257가구 대비 1만1089가구 줄었다. 수도권은 3만212가구에서 1만270가구가 감소한 1만9942가구, 지방은 2만45가구에서 819가구 감소한 1만9226가구를 기록해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컸다. 3분기 동안 전국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기다. 경기는 2분기 2만632가구에서 7127가구 줄어든 1만3505가구다. 시군구별로는 김포시가 2159가구로 가장 많이 줄었고 평택시 1548가구, 파주시 885가구, 하남시 820가구, 시흥시 705가구, 고양시 422가구 등 순이었다. 미분양 가구수가 증가한 곳은 양주시 207가구, 부천시 100가구, 의정부시 92가구 등이다. 인천은 2분기 6979가구 보다 2339가구 감소한 4640가구로 나타났다. 감소한 곳은 연수구가 1844가구로 가장 많았고, 중구 360가구, 남구 227가구 등 순이었다. 반면 서구는 118가구, 동구는 19가구가 증가했다. 서울은 2분기 2601가구에서 804가구가 줄어든 1797가구를 기록했다. 감소한 곳은 서대문구가 248가구, 마포구 228가구, 구로구 78가구, 성북구 58가구, 성동구 46가구, 강동구 31가구 등이다. 미분양이 늘어난 자치구는 없었다. 지방에서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이 감소했다. 경남은 2분기 4040가구에서 3분기 3319가구로 721가구가 줄었다. 감소한 곳은 양산시 537가구, 김해시 311가구, 진주시 245가구, 거제시 85가구 등 순이다. 반면 창원시에서는 미분양 가구수가 578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북은 2분기 720가구에서 618가구가 증가한 1338가구를 기록했다. 김천시가 428가구로 가장 많이 늘었고 포항시 277가구, 구미시 12가구 순이다. 감소한 곳은 안동시 19가구, 경산시 18가구, 경주시 15가구, 문경시 15가구, 예천군 15가구 등이다. 최근 들어 분양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데다 전세난이 오래 지속되면서 미분양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김포시, 평택시, 파주시 등 미분양 적체 지역에서 미분양 감소를 보였다는 점을 눈여겨볼 만하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미분양 재고가 줄더라도 신규 미분양 가구수가 이를 앞지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보다는 분양열기가 다소 가라앉고 있는 지방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1-04 15:48:42 김두탁 기자
국토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개선 발표

앞으로 건설업체가 부도·법정관리·워크아웃이 되면 부실화 이전의 '시공능력평가'를 재평가해 공표한다. 또한, 공사실적보다는 경영 상태를 중시해 경영평가의 반영비율을 높이고, 경영평가의 지표를 개선해 기업의 안정성 진단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업체의 종합적인 시공 역량을 가늠하는 잣대인 시공능력평가 방법을 이같이 개선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5일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안은 먼저 건설산업의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현실을 감안해 공사실적보다는 경영상태를 중시하여 경영평가액 반영비율을 상향조정(평가항목별 비중조정)했다. 즉, 공사실적 연평균액의 75%를 반영하던 것을 70%로 하고, 경영평가액(실질자본금 × 경영평점 × 80/100 )의 반영 비율을 75%에서 80%로 상향 조정해 반영한다. 또 공사실적평가에 대한 개정안은 최근 3년간 공사실적을 단순평균 하던 것을 최근 공사실적을 중시해 연차별 가중 평균 하도록 했다. 경영평가에 대해서는 경영평점 평가지표 중 유동비율을 삭제하고,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비율을 추가해 4개에서 5개로 변경한다. 이와함께 기술능력평가액을 산정할 때 기술개발 투자액을 재무제표상 회계사가 인정한 금액으로 계산하던 것을 세무서에 신고한 금액으로 바꿔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인도평가 항목에서는 변별력이 미미한 건설공사 국제품질인증(ISO)에 대한 가점을 없애고 '공사대금·임금 등 체불 사업주로 공표된 경우 감액' 항목과 '기술자 교육 때 가점'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 건설업체가 부도나 법정관리, 워크아웃 등에 들어가면 시공능력평가를 다시 해 공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1년에 한 번 평가 결과가 공시되면 이듬해 평가 때까지 그대로 유지됐다. 개념도 재정의 했다. 시공능력평가에 대한 정의를 '건설업체가 시공할 수 있는 1건 공사의 예정금액'에서 '건설업자의 상대적인 공사수행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나타낸 지표'로 개정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는 제도로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12월에 공표되며 새 기준은 2016년도 시공능력평가부터 적용된다.

2014-11-04 15:05:49 김두탁 기자
2015년 건설수주 4.9% 증가…수도권 주택 매매가 2.0% 상승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인 '2015년 건설 경기 전망'에서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15년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4.9% 증가한 110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하고,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3.4% 증가해 건설경기 회복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건설경기가 2014년 회복국면에 진입해 2015년에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수주액은 110조원에 불과해 건설경기 침체 직전인 2007년의 127조9000억원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조하겠다"며, "건설경기가 정상수준에 이르기 위해서는 현재의 회복국면이 향후 2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각종 부동산 관련 입법안들의 입법화 조기 시행이 건설경기 회복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두 번째 주제 '주택.부동산 경기 전망'에서는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신규시장 호조, 투자수요 유입 등 긍정적 지표가 시장을 견인해 2015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은 전년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2.0% 상승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허 연구위원은 "전세시장은 전년 수준인 3.5% 수준의 상승이 전국적으로 전망되는데 서울의 아파트 입주가 감소하고 강남권을 중심으로 멸실 물량이 많아 수도권의 불안요인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호황을 누렸던 지방 주택시장은 2015년 하반기 이후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분양, 미입주, 역전세난 등 리스크에 대비한 적극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14-11-04 14:43:54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