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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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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신도시, 수도권 신도시 평균 매매가 추월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ㆍ북간 아파트값 격차가 크게 줄었다. 과거 격차가 클 때는 3.3㎡당 1000만원 가까이 차이를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절반 가량 줄었다. 또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금천구 아파트값만 평균 1000만원을 넘지 못했고 대전도안 등 지방 신도시가 김포 등 수도권 신도시 보다 평균 매매가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강이남(강남권)과 한강이북(강북권)의 아파트 격차는 2006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당시 강남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2134만원으로 최고점을 찍었고 강북권은 평균 1149만원을 기록했다. 격차가 985만원으로 무려 1000만원 가까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지면서 현재는 아파트값 격차가 562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현재 강남권 아파트값은 평균 1870만원이고 강북권은 1308만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강남ㆍ북간 격차가 줄어 든 것은 강남권 주요 지역의 가격 하락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2006년 말 대비 현재(2014년 6월 말 기준)까지 서울이 평균 7.65% 하락한데 반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송파(-22.28%), 강남(-18.74%), 강동(-18.13%) 등은 아파트값 하락이 상대적으로 컸다. ▲한강이남(강남권): 강남, 강동, 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서초, 송파, 양천, 영등포 11곳 ▲한강이북(강북권): 강북, 광진, 노원, 도봉, 동대문, 마포, 서대문, 성동, 성북, 용산, 은평, 종로, 중, 중랑 14곳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훌쩍 넘어서 1633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천구만 유일하게 평균 1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강남(2886만원), 서초(2632만원), 용산(2229만원), 송파(2160만원), 광진(1720만원) 등이 서울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금천구는 평균 984만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고 도봉(1007만원), 중랑(1059만원), 강북(1076만원), 노원(1095만원) 등 주로 강북권 소재 지역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 수준을 나타냈다. 한편 금천구는 한때 아파트 평균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2012년 8월부터 1000만원 선이 다시 붕괴됐다. 시도별 3.3㎡당 아파트값은 단연 서울이 가장 높은 수준(1622만원)을 기록했고 유일하게 평균 1000만원을 넘고 있다. 경기(850만원), 인천(775만원) 등 대부분 수도권 지역과 지방은 아직 3.3㎡당 평균 1000만원 이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방에서는 부산(749만원), 울산(714만원), 대구(709만원), 세종(703만원)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북(493만원), 강원(449만원), 전남(412만원) 등은 평균 500만원 이하로 낮은 가격 수준을 보였다. 한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강남, 서초, 용산과 경기 과천, 판교시도시가 3.3㎡당 2000만원 선을 넘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수준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충남 아산신도시와 대전 도안신도시가 평균 1000만원을 넘었다. 이는 수도권 신도시인 중동(962만원), 산본(929만원), 파주운정(927만원), 김포한강(905만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2014-07-23 15:15:4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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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내 최초 ‘선박 충돌 회피 시스템’ 개발

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HiCASS)'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항해 중인 선박이나 해상의 암초 등 각종 위험물을 최대 50km 밖에서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항로를 제안하고, 항해사의 행동지침 등을 안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LNG선, 컨테이너선 등 선종별 운항 특성과 파고(波高), 해류, 바람 등 환경적인 변수를 고려해 위험 정보에 대한 정확도를 높이고, '주의', '위기', '위험' 3단계로 충돌 위험도를 알려 선박 운항의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자동 레이더 추적장치(ARPA)',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전자해도시스템(ECS)' 등 선박항해시스템과 연동되는 이 시스템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충돌방지규정(IMO COLREGS)에 따라 위험물의 위치와 거리 등 모든 정보를 종합, 분석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소형 선박을 이용해 안정성을 검증하고, 지난 5월과 6월에는 1만3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16만2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선에 적용해 시스템 성능 평가를 마쳤다.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은 장기 운항을 통해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마친 뒤, 오는 2016년부터 상용화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충돌회피 지원시스템은 향후 선박의 안전 운항에 큰 역할을 하고, 국내 조선산업의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십'을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는 운항지원시스템 및 통합항해시스템(INS)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3월, 육상에서 선박의 운항 정보를 위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박 내 통합시스템을 원격으로 진단 및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십'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2014-07-23 14:43:51 김두탁 기자
고용노동부, 79개 건설업체 고용지수 공개

고용노동부는 오는 8월 18일 낙찰자가 확정되는 LH 수원 호매실 아파트 공사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공공건설 발주시 고용·안전 관련 사회적 책임을 지수화해 최초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최저가낙찰제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입되는 '종합심사낙찰제'에 사회적책임지수 '가점 1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올해는 LH,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의 22개 사업에 시범 적용해 2015년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최초로 시범 적용되는 LH 수원 호매실 아파트 공사에는 고용 0.4점, 안전 0.4점, 공정거래 0.2점 등 3개 분야, 총 1점으로 구성되며 고용분야는 피보험자 증감률과 임금체불 명단공개 횟수, 안전분야는 사망만인율 등의 항목이 반영된다. '고용지수(0.4점)'는 다단계 하도급이 일반화된 건설업계에서 원청기업이 하도급 건설근로자 고용의 양과 질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나가도록 입찰기업은 물론, 입찰기업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 업체의 최근 3년간 근로자 증감률 등을 종합 반영한 고용탄력성(고용증감량­국내기성총액 증감률) 점수를 더해주고, '임금체불 명단공개 횟수'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개발했다. 안전지수(0.4)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업체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입찰기업이 시공한 건설현장에서 최근 3개년도의 사망만인율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수를 적용한다. 고용노동부는 23일부터 고용보험시스템 홈페이지(www.ei.go.kr)를 통해 LH 아파트 건설공사 입찰 참가자격을 갖춘 79개 건설업체에 대한 고용지수를 공개하고, 오는 31일 최종점수를 확정할 계획이다.

2014-07-22 17:30:2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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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가짜 국산 철강재 적발 시스템 전격 도입

철강재 수입급증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국내 철강산업의 총체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철강협회는 시장의 혼란을 야기했던 철강재 품질검사증명서(MTC) 위변조 방지를 위한 QR 시스템 '큐리얼(QReal)'을 전격 도입하고, 비상대책반 체제로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중 우리나라 철강재 수입은 1121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했고, 특히 중국산 수입이 655만톤으로 31.0% 급증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중 H형강 수입량은 전년대비 21.5% 증가한 57만9000톤(중국, 전년대비 22.3% 증가한 54만3000톤), 선재는 전년대비 9.4% 증가한 84만6000톤(중국, 9.5% 증가한 55만9000톤), 중후판은 전년대비 23.6% 증가한 166만1000톤(중국, 23.4% 증가한 100만9000톤), 열연강판은 전년대비 11.5% 증가한 321만1000톤(중국, 56.6% 증가한 177만7000톤)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서 1~5월 수입산 철강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38.7%에서 2014년 40.1%로 증가했으며, 이중 중국산 수입은 2013년 20.0%에서 2014년 23.4%로 증가했다. 또한 최근에는 철근 롤마크 위조 및 불량 H형강 유입, 보론강 수입 등으로 인한 불법, 편법 수입이 늘고 있어 국내 철강 유통시장 질서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내시장을 잠식하여 국내 철강산업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부적합 철강재 사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무분별한 철강재 수입 급증으로 인해 국내시장이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자, 한국철강협회는 이날 송파구 가락동 철강협회 회의실에서 회원사 임원간담회를 갖고 협회조직을 위기 극복을 위한 철강산업 비상대책반 체제로 운영할 것을 선포했다. 철강협회가 운영하는 철강산업 비상대책반은 오일환 상근 부회장을 반장으로 수입대응분과, 시장정상화분과 등 2개 분과로 운영되며, 대책반은 회원사와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발굴하며, 수입 철강재에 대한 국내시장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철강산업 비상대책반은 발족과 동시에 수입 철강재가 국내산으로 둔갑하는 피해를 막기 위해 철강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휴대폰으로 원산지 및 품질검사증명서(MTC)를 확인하는 QR 시스템(큐리얼)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철강업계가 QR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원전부품 등 품질검사서의 위변조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위변조된 수입산 철강재가 무분별하게 유통됨에 따라 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현재 철강제품의 품질검사증명서는 원본이 아닌 사본 형태로 유통되어 포토샵 등으로 문서를 위조하는 경우 현실적으로 위변조 여부 판독이 불가능하고, 바코드 스캐너 및 수치입력 등의 번거로움으로 소비자가 아닌 제조자 위주의 형태로 운영 및 유지되어 왔다. 이번에 철강업계가 개발한 철강제품 전용 QR시스템 '큐리얼(QReal)'은 휴대폰으로 품질검사증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회원사 서버에 접속되어 품질검사증명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품질검사 위변조 여부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철강협회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QR 시스템은 포스코 및 현대제철이 먼저 적용했으며, 향후 타회원사에게도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적합 철강재 신고, 회원사별 철근 롤마킹 자료사진 등록 및 기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철강업계에 스마트 유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QR 시스템은 철강제품 전용 애플리케이션(QReal)으로 플레이 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검색어 QReal(큐리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2014-07-22 15:00:00 김두탁 기자
6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천건…6.7% 증가

6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 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 6월의 전·월세 거래량이 11만2205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증가했으며, 5월보다는 7.1%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감소했으나 2월부터는 지난해 동월 대비 줄곧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매거래가 위축되면서 그 수요가 전·월세로 옮겨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 상반기(1∼6월) 전체로는 거래량이 75만1328건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1% 증가했다. 전세와 월세 거래를 나눠보면 전세는 줄고 월세는 늘어나는 추세다. 전세 거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는 19.2%나 늘었다. 특히 올해 들어 전세 거래량의 증감률은 1월 -10.7%, 2월 +0.4%, 3월 -1.2%, 4월 -4.2%, 5월 -0.7% 6월 -0.6% 등으로 2월을 제외하고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월세는 1월 +6.8%, 2월 +15.4%, 3월 +10.7%, 4월 +7.5%, 5월 +13.4%, 6월 +19.2% 등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6월 전·월세거래 비중(전체 주택 기준)은 40.9%로 지난해 6월(36.6%)보다 4.3%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만6369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지방은 3만5836건으로 2.0% 각각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4만9590건으로 2.7% 감소한 반면 비아파트는 6만2615건으로 15.4% 늘었다.

2014-07-22 13:30:1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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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기능장 핸드프린팅 조형물 세워

두산인프라코어는 22일 인천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글로벌 R&D 센터 앞에 기능장들의 핸드프린팅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기능장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배 사원들의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기능장 자격을 취득한 10명을 포함해 총 103개가 설치됐다. 기능장은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최상급 숙련기능 보유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이다. 기능장은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5~7년 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사원들이 전문 기술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전문가 육성체계'를 수립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학습동아리와 기능장 실기 대비반을 운영하며 기술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음. 현재 35개 학습동아리에서 251명이 활동 중이며, 올 상반기 기능장 합격자 10명 중 6명도 회사 학습동아리나 대비반에서 활동했다. 올 상반기 기능장 합격자 중 최고령자인 구창회 직장(56)은 "나이가 많아 늦은 감이 있었지만, 직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직장으로서 모범을 보이기 위해 배관 기능장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동료 전체가 기능장을 취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4-07-22 09:43:0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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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규제완화 효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도권 법원 경매 아파트에도 다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7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두달 연속 떨어졌던 낙찰가율이 이달 들어 오름세로 돌아서고 응찰자수도 증가하는 등 규제완화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법원경매정보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은 84.5%로 지난달(84.0%)에 비해 높아졌다. 이는 7월 통계로는 2009년 7월(86.5%)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7월(78.5%)에 비해선 6.0%포인트 오른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4월 86.2%로 정점을 찍은 뒤 2·26 임대소득 과세 방침으로 기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자 경매 낙찰가율도 5월 이후 두달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들어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존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경매 낙찰가율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울 영등포구의 경우 89.3%로 낙찰가율이 90%에 육박했고 서초구는 88.8%, 강남구 88.4%, 노원구는 86.3%로 평균 이상이었다. 경기도 군포시(99.6%), 화성시(94.9%), 광명시(93.1%) 등의 낙찰가율도 90%를 웃돌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89.6%, 85㎡ 초과 중대형이 81.1%로 각각 지난달(88.9%, 80.9%)에 비해 높아졌다. 경쟁률도 치열해졌다. 물건당 평균 응찰자수는 7.5명으로 지난달(6.7명)에 비해 0.8명 증가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선수기자촌 62㎡ 아파트는 지난 14일 9명이 응찰한 가운데 감정가(5억5000만원)의 104%인 약 5억7400만원에 낙찰됐고, 17일에 입찰한 시흥시 하상동 연꽃마을 태평2단지 84.8㎡ 아파트는 총 15명이 응찰해 감정가(2억1700만원)의 119%인 2억5800만원에 낙찰됐다. 경기도 수원구 매탄동,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소형 아파트에는 각각 23명이 응찰해 각각 감정가의 105%, 103%에 낙찰됐다.

2014-07-21 15:46:2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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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 활동 개시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예스(Happy Yes)' 6기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해피예스 봉사단원 100명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당진 지역 일대에서 전통시장에 가든 조성하기, 환경체험부스 운영,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특히 봉사단원들이 모든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봉사 대상을 선정해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은 10개의 조로 나뉘어져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각각 구성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교실, 환경교실을 운영했으며 지역아동센터의 벽에 벽화를 그리고 공간을 꾸미는 등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쳤다. 또 당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씨앗과 EM(Effective Micro-organism, 유용미생물)나누기,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며 친환경에 대한 당진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봉사단원들은 조별 활동과 함께 100명 모두가 함께 펼치는 '해피예스 가드닝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가드닝 프로젝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평소 쓰레기가 버려지거나 불법 주차가 성행해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통행에도 불편을 주던 당진시장 내 주차 금지구역 일대를 작은 정원으로 변신시켰다. 해피예스 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해피예스 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소외 계층에 대한 대학생의 자발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출범했으며 해마다 대학생 100명씩 선발, 지금까지 600여 명의 인원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2014-07-21 15:19:57 김두탁 기자
LH, 하반기 전국 48개 지구 2285필지 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 전국 48개 사업지구에서 2285필지, 전체 627만6000㎡에 이르는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유형별로 공동주택지가 22개 사업지구에서 74필지 315만7000㎡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용지는 14개 지구 1580필지 63만6000㎡, 상업·업무시설용지가 27개 지구에 338필지 61만㎡가 공급된다. 또 산업·지원시설용지는 6개 지구에 159필지 116만㎡, 기타시설(주차장, 종교시설 등)용지가 14개 지구에서 134필지 71만4000㎡가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LH는 8조6000억원의 토지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토지판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공동주택용지는 일반공급 이외 대행개발 등 판매방식을 다각화해 공급함으로써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고 LH는 설명했다. 용도별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용지가 전체 판매실적의 58%, 상업업무용지 21%, 단독주택용지가 7%의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상반기 공동주택용지의 판매실적은 2012년 2조원에서 2013년 2조4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는 5조원으로 2013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화성동탄2와 아산탕정, 미사강변, 고양향동 등 공동주택용지의 판매량이 양호한 사업지구가 전체적으로 판매실적도 좋았다. LH는 하반기에도 상반기 판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화성동탄2와 행정중심복합도시, 위례, 미사강변도시 등에서 많은 우량토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2014-07-21 14:38:4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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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입주 폭탄에 인근 아파트 전셋값 5천만원 ↓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강서구 마곡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주변 전세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이 전세매물 부족으로 임대인 우위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마곡지구가 속한 강서구는 임차자 우위 시장을 형성하며 전셋값이 하락한 것이다. 최근에는 강서구를 넘어서 인접한 김포한강 신도시나 양천구 전세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물량여파가 나타나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계획된 마곡 도시개발지구 조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 들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마곡엠밸리 14~15단지(총2227세대)를 시작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가 시작했고 6월에는 마곡엠밸리 1~7단지(총4283세대)가 입주했다. 또 최근에는 마곡지구 인근 화곡동에 대단지 아파트 강서힐스테이트(2603세대)까지 입주를 시작하며 공급과잉의 우려를 높이고 있다. 강서구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1485세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2달간 아파트 입주물량은 과거 4년간 공급량의 6배가 넘는 수치다. 최근 입주한 마곡지구 아파트의 면적분포를 살펴보면 ▲전용 60㎡이하가 2860세대 ▲전용 60~85㎡이하 2338세대 ▲전용 85㎡초과 1312세대로 구성되어 전용85㎡ 이하가 80% 가량을 차지한다. 강서구 아파트시장은 때 아닌 역전세난이 한창이다. 비수기인 탓도 있지만 단기간 과다 공급된 마곡지구 아파트 입주영향으로 임대인의 세입자 구하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잔금일이 다가오면서 아직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임대인들이 경쟁적으로 급매물로 싸게 내놓으면서 전세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마곡동 M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마곡지구 아파트 전셋값이 저렴하다는 소문을 듣고 신혼부부 임차인들이 많이 문의는 하고 있다. 하지만 기반시설이 미비하고 전셋값이 계속 떨어지는 추세여서 가을 이사철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수요자들은 가격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강서구 역전세난의 불똥은 강서구 내 다른 아파트는 몰론 강서구와 인접한 다른 지역 전셋값 하락으로 번지고 있다. 마곡지구 아파트 입주 시점인 2014년 4월25일대비 2014년 7월11일 기준 전셋값 변동률은 마곡지구가 속한 ▼강서구는 무려 2.38% 떨어졌고 ▼김포한강신도시(-0.77%) ▼양천구(-0.14%)등 인접한 지역의 전셋값도 하락했다. 금천구는 0.01% 올랐으나 같은 기간 서울 전체의 전셋값이 0.33%올랐다는 점에서 마곡지구 아파트 입주폭탄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 임차인들이 저렴한 마곡지구 아파트에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전용125㎡는 마곡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전세가격이 5000만원이나 떨어졌고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7단지 전용84㎡는 3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강서구와 경계를 같이 하고 있는 양천구는 목동 금호베스트빌 전용84㎡가 5000만원 떨어졌고 김포시 장기동 고창마을EGthe1 84㎡도 2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최근의 공급부담으로 일시적인 전셋값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마곡지구의 전세가격 회복 능력은 충분하다.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강남 접근성, 우수한 학군, 자족적 기능으로 2기 신도시 가운데 성공작이라고 평가 받는 판교신도시와 마찬가지로 마곡지구도 이런 요소들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LG, 코오롱, 롯데와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1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고 상주인구가 16만 5000명에 달해 베드타운의 우려 없이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을 통해 여의도(24분)와 신논현(47분)까지 원스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아시아 최대의 생태공원인 보타닉 공원이 여의도 공원의 두 배 크기인 50만㎡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도 개선될 예정이다. 올 가을 저렴한 전셋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마곡지구 신규 아파트를 눈 여겨볼 필요가 있다. 비록 지금은 정주여건이 떨어지지만 대기업이 속속 입주하고 생활편의 시설이 갖추어 지면 주거환경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의 전셋값 하락이 계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년 뒤 재계약 시에는 추가되는 전세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014-07-21 14:09:3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