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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수자원공사 '4대강 담합' 17개 건설사에 손해배상 청구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공사입찰담합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1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해당 건설사들은 1100억원이 넘는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에 이어 소송결과에 따라서는 수백억원의 배상금까지 물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4대강 사업 공사를 담합해 과징금이 부과된 17개 건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4대강 사업 공사 입찰담합과 관련한 공정위 의결과 검찰기소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사실관계가 확정돼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며 "손배소는 우선 명시적으로 10억원을 제시했지만 손해감정평가와 법원 판결에 따라 정확한 배상금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지난 2012년 4대강 1차 턴키사업에 참여한 19개 건설사가 입찰담합을 했다며 현대건설·대우건설·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SK건설·대림산업·GS건설 등 8개 업체에는 시정명령과 총 1115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나머지 8개 업체와 3개 업체에는 각각 시정명령과 경고처분을 했다. 건설사들은 이에 불복해 공정위를 상대로 과징금 부과 취소소송을 냈지만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이를 기각했다.

2014-07-03 11:44:07 김두탁 기자
제재 없는 우수 건설업체 자본금 등록기준 완화

국토교통부는 3일 경험이 많은 우수 건설업체에 대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때 자본금 등록기준을 완화해주는 내용 등을 담은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건설업체는 크게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로 나뉘는데 각각 영위할 수 있는 업종과 그 업종별 자본금 등록기준이 정해져 있다. 종합건설업체의 경우 ▲ 토목공사업 ▲ 건축공사업 ▲ 토목건축공사업 ▲ 산업환경설비공사업(플랜트·하수처리시설 등) ▲ 조경공사업 등 5가지 세부 업종이 있다. 전문건설업은 25개 세부 업종으로 나뉜다. 개정안은 건설업을 15년 이상 영위했으면서 최근 10년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과징금이나 영업정지 같은 제재를 받지 않은 업체는 1번에 한해 새 업종에 진출할 때 이 요건을 완화해주기로 했다. 구체적인 완화 폭은 '새로 진출하는 업종의 자본금 등록기준의 50%'와 '이미 영위하던 업종 중 자본금 등록기준이 가장 높은 업종의 기준의 50%' 가운데 더 적은 쪽이다. 예컨대 등록기준이 2억원인 업종을 해오던 건설사가 등록기준 10억원인 업종을 추가로 등록한다면 2억원의 50%인 1억원을 감면받는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5만6000여 개의 건설업체 중 약 10%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사대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건설업체는 그 명단이 공개된다. 상습체불 업체는 최근 3년간 2번 이상 대금을 체불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중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곳이다. 이런 업체는 '상습체불 건설업자 명단 공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부 홈페이지나 건설산업정보망에 3년간 명단이 공개된다. 다만 공표 대상 업체에게는 3개월 이상 소명 기회가 주어지고, 체불된 공사대금을 완납하거나 심의위원회가 공표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정한 경우 공표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은 또 낙찰률(낙찰가격/공사예정가격)이 70% 미만인 저가낙찰 공공공사는 앞으로 하도급업체가 요청할 경우 발주자가 반드시 하도급자에게 대금을 직접 지급하도록 했다. 저가낙찰 공사는 대금이 체불될 개연성이 큰 만큼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시행된다.

2014-07-03 11:32:1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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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최신예 잠수함 ‘윤봉길함’ 진수

현대중공업이 해군의 다섯 번째 214급 최신예 잠수함을 진수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울산 본사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과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4급 잠수함인 '윤봉길함(尹奉吉艦)'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수식에서 이 잠수함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기리기 위해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에 의해 윤봉길함으로 명명된다. 윤봉길함은 길이 65.3미터, 폭 6.3미터에 배수량 1800톤급의 국내 최대 디젤 잠수함으로, 최대 시속은 20노트(약 37km/h)고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다. 잠수함 선체는 외부압력에 강한 초고장력강을 채택해 잠항심도를 수심 400미터까지 높였고, 공기가 필요 없는 추진 장치인 연료전지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잠항이 가능하다. 또한 자동화된 동시 표적 추적 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 시스템 등 최신의 전투체계를 갖췄고, 순항 미사일 및 어뢰, 기뢰 등의 무장을 탑재해 뛰어난 작전수행 능력을 구비했다. 현대중공업은 총 9척이 건조되는 214급 잠수함 가운데 1번함 '손원일함'을 비롯해 2번함 '정지함', 3번함 '안중근함', 5번함 '윤봉길함'까지 총 4척을 건조했으며, 7번함과 9번함도 건조하고 있다. 한편 윤봉길함은 마무리 작업 후 약 1년간의 해상작전 운용시험을 거쳐 오는 2015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2014-07-03 11:16: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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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도 격찬한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

대우조선해양은 3일 고정식 해양플랜트인 아쿠툰다기 플랫폼을 건조, 지난달 6일 경남 거제를 출발해 20일 러시아 사할린 현지 해상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 1월, 엑슨네프트가스(ENL, 엑슨모빌의 러시아 현지 법인)로부터 시추용 고정식 플랫폼의 상부구조물(Topside)을 수주하여 생산설계와 조달, 제작까지 옥포조선소에서 일괄 수행해 왔다. 인도된 플랫폼 설비는 길이 105m, 폭 70m, 높이 21m에 무게는 4만5000톤으로 중형승용차 3만대 분량에 달하며, 러시아 극동지방 사할린 섬 북동쪽 25km 지점에 위치한 아쿠툰다기 필드에 설치되어 하루 9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 인도와 관련해 지난 달 27일 사할린 해상에 설치되어 있는 아쿠툰다기 플랫폼에서는 러시아 국영 석유업체인 로스네프트의 이고르 세친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현지 도착 및 설치 작업 상황, 향후 일정에 대한 현황을 화상으로 보고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화상보고 후 총평을 통해 "러시아 정부 당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 개발 사업 가운데 이번 세계 최대의 석유·천연가스 생산설비의 성공적인 현지 설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각종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아쿠툰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조해 준 대우조선해양 및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아쿠툰다기 플랫폼은 현재 전 세계에서 제작된 고정식 플랫폼 중 가장 거대한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은 건조 공정 중 해당 구조물을 지면에서 23m 높이로 한번에 들어 올리는 작업(잭업)을 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 기존 세계 최고기록인 2만3600톤을 훨씬 뛰어넘는 구조물을 들어 올리는 신기록을 남겼다. 한편 현지에 도착한 아쿠툰다기 플랫폼은 향후 발주처와 대우조선해양에서 파견한 전문 인력들의 협력 하에 올해 말 첫 원유생산을 목표로 잔여 작업 마무리를 위해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07-03 11:05:40 김두탁 기자
S-OIL, ‘2014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

S-OIL은 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4년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에 대해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S-OIL은 2012년 '우수기업', 2013년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영예의 '대상기업'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수상했다. S-OIL의 지배구조는 CEO와 이사회 의장이 분리되어 CEO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사회는 중립적인 입장에서 CEO의 경영활동을 감독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여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및 임원 보수 결정에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이사회가 독립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S-OIL은 사회책임 분야에서 영웅 환경 지역사회를 테마로 한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수행 후 사내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를 활동 계획에 반영하는 피드백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대상 수상은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경제 사회 환경적으로 균형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S-OIL의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3 10:49: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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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상가·오피스 시장 결산

2014년 상반기 상가·오피스 시장 결산(부동산114 제공) ◆상가 올해 상반기 상가 공급시장은 물량이 풍성하다. 전국적으로 154개 상가가 분양에 나서며 113개 공급됐던 전년동기대비 약 36% 늘었다. 수도권은 전년동기만큼 물량이 공급됐지만 세종, 부산, 대구 등 지방공급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마곡, 별내 등에서 78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경기 43개 단지 △서울 31개 단지 △인천 4개 단지 순이다. 지방은 76개 상가가 공급되며 조사가 진행된(2009년) 이래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도시별로는 △세종 33개 단지 △부산 10개 단지 △대구 8개 단지 등 순이다. 유형별로는 51개 단지가 분양한 근린상가가 전년동기대비 82% 가량 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단지(아파트)내상가는 고양, 남양주 등 LH단지내상가 위주로 49개 단지가 공급됐다.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거 또는 업무공간과 상가가 공존하는 기타상가는 48개 단지가 공급되며 전년동기(27개 단지)대비 78% 늘었다. 서울 마곡, 문정과 세종시 위주로 물량이 공급됐다. 복합상가는 서울 문정, 경기 남양주, 세종시 등에서 6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했다. 2014년 상반기 공급된 154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660만원(1층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2062만원/3.3㎡)대비 약 29% 높은 가격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38만원/3.3㎡, 지방이 2273만원/3.3㎡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31%, 44% 상승했다. 상가 분양가는 입지, 유형 등 종합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산정되지만 최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분양가 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세종시(2910만원/3.3㎡, 상반기 공급 기준)는 낮은 상업용지비율(약 2.1%)로 인해 상가 공급이 제한돼 있어 분양가가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향후 상권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지만 과열양상으로 인한 거품 발생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LH단지내상가는 28개 단지, 총 177개 점포(특별 분양 제외)가 공급됐다. 이 중 낙찰된 점포는 172개 점포(신규 입찰 기준)이며 낙찰률은 97%를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182%로 조사가 시작된(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LH단지내상가 인기로 인한 입찰시장 과열이 낙찰가격을 상승시킨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낙찰가격은 2375만원/3.3㎡이며 단지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 1블록(4999만원/3.3㎡), 행정중심복합도시1-1생활권M10블록(4373만원/3.3㎡), 서울강남A7BL(3985만원/3.3㎡), 수원호매실A-4(4963만원/3.3㎡) 등 순이다. 낙찰가액의 총 합계인 낙찰총액은 595억원이다. ◆오피스 서울 오피스 시장 공실률은 2년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6.3%로 전년동기대비 1.8%p, 전분기대비 0.8%p 올랐다. 권역 내 신축 오피스, 타 권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기존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요 임차현황으로는 하나은행, GS건설 등이 종로 그랑서울을, 마이에셋자산운용 등이 Two IFC를 임차했다. 서울 오피스 평균 환산임대료는 3.3㎡당 10만 712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가량 올랐다. 통상적으로 공실률이 상승하면 임대료는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공실률과 임대료가 같이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렌트프리' 영향이 크다. 렌트프리는 오피스 장기 임차 시 일정 기간은 임대료를 받지 않는 방식(1년 기준으로 2~3개월은 무상임대)인데 계약서 상에는 렌트프리가 반영되지 않은 명목임대료를 기재해 표면상으론 임대료가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 명목임대료는 빌딩 매매가격 산정의 기준이어서 최근 공실 증가로 빌딩가치하락을 우려하는 상당수가 렌트프리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 매매시장은 총 6건이 거래(거래면적 16만 3895㎡)되며 전분기(9건)대비 33% 가량 감소했다. 하반기에 비해 상반기, 특히 1분기는 오피스 시장 비수기에 해당해 거래량이 적은 영향도 있지만 최근 공급 누적으로 인한 공실리스크 증가, 금리 상승 가능성 등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이 신중한 탓이다. 권역별 거래가격은 CBD가 3.3㎡당 1914만원 선, YBD가 2285만원 선이고 기타 권역이 3.3㎡당 854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2014년 상반기 상가시장은 신규 입주가 진행되는 마곡, 위례와 세종시 등 상가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신도시 분양 상가는 상권이 형성되기 전 배후수요확보와 선점 프리미엄으로 인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과열경쟁이 지속되며 버블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상가 분양에 나선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 오피스시장은 계속 오르는 공실률이 고민이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신규 임차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오피스 공급이 늘며 공실률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판교, 강동 등 신규 업무지구로의 수요 이탈도 공실률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당수의 대형 오피스는 '렌트프리'를 내세워 빈 사무실을 채우고 있지만 무상임대로 인한 수익률 하락, 중소형 오피스 수요 이탈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하반기 정책 화두로는 권리금 보호 특별법이 있다.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3개년계획'에 따르면 상가 권리금을 법으로 규정하는 권리금보호특별법이 연내 입법화될 예정이다. 임차인의 권리와 임대인의 재산권을 다루기 때문에 양자간의 상당한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추진된다면 관련 분쟁이 상당히 줄어드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014-07-02 17:51:03 김두탁 기자
재난안전원, ‘기업재난관리자’ 자격 취득과정 신설

재난안전원(원장 김동헌)은 재난관련 전문자격증인 '기업재난관리자' 자격 취득과정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재난관리자'는 소방방재청에서 인증한 국가자격증으로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업의 재난관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과정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자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또한 재난안전원은 안정행정부가 인가한 민간자격증인 '위기관리사' 취득과정도 진행한다. 위기관리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국가재난관리법령체계에 기초한 위기관리 및 재난관리 전문가로서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업무관계자 및 관리자와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총 2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원장은 "세월호 사건 이후 각종 위기와 재난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재난관리 책임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에서도 재난전문가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기업재난관리자의 경우 재난관련 분야의 취업은 물론 컨설턴트, 자문, 인증평가, 교육 및 강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부설 재난안전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4년제 대학졸업 이상이거나 전문대 졸업 후 사회경력 2년 이상 혹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경력 4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sti.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14-07-02 17:11:1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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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벨트, 미사강변도시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남미사 공공주택사업이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시범지구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에 지난 30일 A15블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3300여 세대가 입주한다.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벨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수용인구는 판교신도시(8만 8000여 명)보다 많은 9만 6000여 명이며, 이번에 분양되는 구역은 A9블록(712세대), A11블록(763세대), A15블록(976세대)이다. 특히 A15단지는 전용면적 59∼84㎡에 지상 18∼28층, 총 9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단지 전체의 개방감과 조망감을 높여 입주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 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며, 2010년 개통된 천호~하남간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단지 내로 연장 되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쇼핑과 레저 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하남종합운동장이 위치해 있고, 하남미사를 거쳐 팔당대교에 이르면 그린웨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레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지구 남쪽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쇼핑타운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 예정이다. 현지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미사으뜸공인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한강변 자연습지와 검단산,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주변 환경이 뛰어나고 교통 여건도 좋아서 부동산 불황에도 청약 1순위 마감, 미분양 Zero를 달성하며 명품 단지로 큰 기대를 얻어왔다"고 말했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92-6464)나 홈페이지(http://bit.ly/1m4nH5V)로 문의하면 된다.

2014-07-02 17:07:00 김두탁 기자
새만금사업, 외국인투자기업도 직접 개발 가능

외국인투자기업도 새만금사업에 참여해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새만금사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시행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원형지 형태로 개발된 용지 공급관련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50% 이상이거나 외국인 투자금액이 해당 개발사업 총 사업비의 5%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도 새만금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협회·조합 같은 사업자단체도 민간 사업시행자로 추가됐다. 지금까지는 새만금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공공부문과 종합건설업자, 신탁업자, 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개발업자로 한정돼 있었다. 원형지를 개발해 조성한 토지에 대한 공급(매매) 제한도 완화된다. 원형지란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부지 조성공사를 하기 이전의 땅으로, 건설업체 등은 통상 원형지를 사들여 개발한 뒤 자기가 직접 써야 한다. 다만 원형지를 개발한 사업자가 직접 쓰기 곤란하다고 새만금위원회가 인정한 용지, 공공시설용지는 제한적으로 다른 사업자에게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제한 없이 원형지를 개발한 토지의 50%까지는 원형지 개발자가 다른 사업자에게 팔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 12일까지 우편, 팩스(044-201-5565) 또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법령정보/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7-02 16:39:44 김두탁 기자
환율 장중 1010원선 붕괴…산업계 파장 철강 '맑음'·조선 '흐림'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이후 6년 만에 장중 101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세계 주요국가의 경제지표 호조가 이어 지면서 외국인 자금의 국내 증시 유입액이 늘어나고 특히, 2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경상수지 흑자도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연말까지 환율 하락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 철강 업종도 환율 하락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포스코 등 대다수의 국내 철강업체들은 지난 5월 환율이 1020원대로 떨어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철광석과 같은 원자재를 싸게 수입할 수 있어 원가 절감의 호기로 보고 오히려 환율 하락을 반기고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쇳물의 주 원료인 철광석과 석탄 등을 수입하는 철강업체들은 환율이 하락하는 만큼 수입 원가를 절감 할 수 있어 단기적으로 효과를 볼 것"이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는 수출 경쟁력 약화를 초래 할 수 있어 환율 하락이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전세계적인 수주 불황을 겪고 있는 조선업체들도 원화 강세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조선업체 '빅3'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은 지금과 같은 환율 변동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1997년 외환위기(IMF 사태) 이후 '환헤지'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업종으로 환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환헤지'라는 조치를 해놓은 조선업체당장은 환율이 떨어져도 크게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환율이 세자리 숫자(1000원 이하) 단위로 내려가면서 '환헤지' 범위를 넘어선다면 수주 경쟁력이 떨어지며 수출에 비상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특히 조선·해운분석기관인 '클락슨' 보고서에 따르면 1만2800TEU~1만35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신조선가(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는 지난 6월 27일 전월대비 50만 달러 하락한 1억1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신조선가가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7개월만에 처음이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도 신조선가 '1억 달러'를 근근히 유지하고 있는 실정으로 언제 하락세로 돌아설지 모르는 상황이다. 혹독한 수주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 건조하는 선박의 가격까지 떨어지고 있어 조선업계는 현재의 환율 하락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14-07-02 14:58:31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