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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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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용산' 7월 4일 모델하우스 오픈

삼성물산은 27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오는 7월 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래미안 용산은 당초 5월 분양이었던 일정을 1개월 가량 연기하고 인테리어 컨셉 및 마감재 등에 더욱 공을 들였다. 조합과 협의 후 래미안 용산의 인테리어 컨셉은 이전까지 무겁고 어두운 고급주택의 이미지와 달리 밝고 산뜻한 새로운 느낌을 강조하기로 결정됐다. 삼성물산 측은 기존과는 다른 색감의 인테리어를 통해 모던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존의 고급 주상복합들과 대형 아파트 등의 인테리어는 중후한 느낌을 주기 위해 검은색과 갈색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래미안 용산은 최근 새롭게 변화해 가는 고급 호텔 등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 아이보리와 화이트톤을 기본 색감으로 한 밝고 모던한 분위기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오피스텔도 비슷하다. 기본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파란색으로 요소요소마다 포인트를 주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특히 래미안 용산의 혁신적인 평면설계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맞물려 더욱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전용면적 135㎡는 이면 개방형을, 161~181㎡는 삼면 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한다. 161~181㎡의 경우 거실과 식당을 일자형으로 배치해 장소에 구분 없이 조망이 가능토록 만들었다. 보조주방을 둔 디럭스한 주방공간 설계는 주부들의 편의성을 더하며 별도의 세탁실과 현관의 워크인 수납창고 등을 둬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은 중형 이상 구성으로 총 15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기준 42~49㎡ 5개 타입(A~E), 50~56㎡ 5개 타입(F~J), 71~74㎡(4개 타입), 84㎡ 1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세분화했다. 대부분의 주택형이 침실과 거실?주방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사생활보호와 개인공간의 확보에 힘을 쏟았다. 특히 전용면적 40~50㎡대의 평면들은 대부분 입주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한 직사각형 평면구성을 기본으로 하고 현관에서 침실까지 최장 14.5m로 넉넉하게 이격시켜 입주민들에게 탁 트인 느낌을 선사한다. 전용면적 70~84㎡대는 투룸형과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거실을 넓힌 1인 가구 특화형으로 만들어진다. 삼성물산의 분양관계자는 "사전조사 결과 기존 고급 주택들의 획일화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산뜻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많고 조합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 컨셉 적용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를 반영키 위해 당초 분양일정에서 조금 연기됐다"며 "공을 더 들인만큼 실제 사전 방문 고객들도 가구 등과 인테리어 톤을 맞추기 편리해 집을 꾸미기에 더욱 좋다며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 단지로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만들어지는 랜드마크로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 782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총 9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 등 7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2014-06-27 17:47:51 김두탁 기자
5월 전국 땅값 0.15% 상승…세종시 2개월 연속 최고 상승률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전국 지가가 4월 대비 0.15% 상승해 2010년 11월 이후 43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2008년 10월) 대비 1.81%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0.15%, 지방권은 0.15% 각각 상승하여 전월(수도권 0.18%, 지방권 0.18%)대비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 14개 시·도는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광주(0.04 → 0.16%)·충남(0.12 → 0.13%)은 전월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시(0.18%)의 경우 2013년 9월부터 9개월 연속 소폭 상승했으며, 25개 자치구 모두가 상승했다. 지방은 세종시가 가장 높은 0.491%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구·제주(0.25%), 부산·울산(0.18%), 경북(0.17%), 광주(0.16%) 등도 평균 상승률(0.15%)보다 높았다. 세종시는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대한 기대감과 3생활권 주변 지역의 상승으로 전월(0.613%)보다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전월에 이어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많이 상승하였으며, 경상북도 예천군(0.425%)은 도청 신도시 조성 사업(공정률 72%)에 따른 이주자 택지 거래 증가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인천 남동구(△0.088%)로 기존 구도심인 간석동 상업지역의 가격 하락, 논현동 일대 다가구주택의 저가 급매물 증가 등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인천의 경우 부평구(△0.076), 강화군(△0.061)도 하락하는 가운데당월 지가변동률은 0.07%로 전국 평균 지가변동률보다 낮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자연환경지역, 주거지역, 공업지역 등은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미지정, 개발제한구역, 녹지지역 등은 증가했다. 이용상황별로는 대지, 공장용지가 거래량이 줄어든 반면 골프장 등 기타, 답, 전은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8만6003필지, 1억6543만6000㎡로, 지난해 동월(8만3614필지, 1억5806만4000㎡) 대비 필지수 기준으로는 2.9% 증가했고 면적기준으로도 4.7% 증가했다.

2014-06-26 16:35:42 김두탁 기자
국토부,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지구 공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27일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지구 공모를 시작하고, 7월 3일 지자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LH토지주택연구원)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위주로 도시 인근 개발제한구역 등에 조성하는 복합산업단지(산업+지원+주거기능)로, 전국에 12개가 지정(8개 조성중, 4개 운영중)되어 있으나 전체 산단의 0.2%(2.4㎢) 수준에 불과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방안'(제3차 무역투자진흥회의)을 통해 2015년까지 9개소(2014년 3개소, 2015년 6개소)를 국가가 직접 개발할 계획을 밝혔다. 1차 사업지구는 지난 3월에 인천, 대구, 광주광역시 3개 지역을 선정(2014.3.12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했고, 현재 LH공사가 사업시행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지구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201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2차 사업지구로서 최대 6개소를 선정하게 된다. 공모는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하여 시·도별로 3개소까지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가 사업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9월 24~26일)하면, 국토부·LH·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 심사, 산업입지정책심의회(위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재·산업·환경부 국장급 등)의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첨단산업단지로서의 개발 컨셉을 감안해 첨단산업 수요, 입지여건 등을 중점 평가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내 경제활동인구, 첨단산업 및 지식서비스 산업체, 인력 확보여건 등을 평가하여 첨단산업 입지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 접근성과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등 우수한 입지에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한 지역이 선정되도록 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토부장관이 직접 지정하여 LH공사가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LH 단독 시행 외에 민간기업이나 지방공사가 참여하는 제안을 우대함으로써 사업 방식도 다각화할 예정이다. 국가가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GB해제 용지 활용, 기반시설 우선 지원,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이 부여된다.

2014-06-26 16:21:3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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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주택 ‘제로’ 시·군·구는 어디?

2014년 4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주택은 2만4292가구로 2008년(09월)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다. 특히 일부 시·군·구 지역의 미분양주택은 '제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어 내 집 마련을 위한 관심지역으로 선별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나 동대문구처럼 아파트 분양물량이 상당 수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주택이 전혀 없는 곳들은 주택 수요가 풍부한 지역들로 분류할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시·군·구 중 미분양물량이 '10가구 미만'으로 소량인 지역을 선별한 결과 서울은 9곳, 경기 6곳, 인천 2곳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분양주택 전혀 없는 '제로' 지역은 서울 5곳, 경기 4곳, 인천 2곳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은 동대문구, 도봉구, 금천구, 관악구, 강남구에서 미분양주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기도는 과천시, 여주군, 연천군, 포천시에서, 인천은 동구와 옹진군에서 미분양 물량이 없었다. 하지만 단순히 미분양주택이 없다고 주택수요가 많은 지역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미분양주택이 없는 곳 중 경기도 여주와 연천, 포천 그리고 인천 옹진군은 섬 지역이거나 산으로 둘러싸인 환경이다. 이 때문에 어업이나 관광을 중심으로 산업이 발달하면서 인구유입이 적고 주택 수요도 적은 곳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경기도 과천처럼 재건축사업 여파로 최근3년(2011~2013년) 사이 공급량이 전혀 없었던 곳들은 미분양주택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미분양주택이 10가구 미만으로 적은 시·군·구 지역 중에서도 최근 3년 사이(통상적으로 분양 이후 입주까지 2~3년 소요됨)에 일반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서울 강남구나 동대문구, 경기도 안성시가 주택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한 곳들로 분류할 수 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는 최근 3년 동안 일반분양 물량이 4838가구나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주택이 단 한 채도 없어 '명불허전'의 인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내 집 마련 수요자라면 공급량 대비 미분양 물량이 적은 위의 지역을 관심대상으로 선택한다면 풍부한 대기수요에 따라 가격의 하방경직성 확보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이 기대된다. 마찬가지로 건설사라면 주택공급 계획 시 해당 지역의 과거 공급량과 수요(미분양 소진)에 대한 평가를 통해 미분양 발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일 수 있다.

2014-06-26 15:50:0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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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해수담수화용 역삼투 멤브레인 출시

랑세스는 26일 해수담수화용 나선형(Spiral-wound) 역삼투 멤브레인 '레와브레인(Lewabrane) RO S시리즈'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역삼투 멤브레인은 염분, 유기 및 무기 오염물질, 바이러스, 세균, 중금속 등의 다양한 혼합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 여과막으로 해수담수화, 순수 및 초순수, 하·폐수 재활용 등 수처리 산업의 고부가가치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해수담수화용 레와브레인 RO S시리즈는 고가교도 폴리아미드층으로 인해 기계적, 화학적 안정성이 향상되어 높은 염분 제거율, 유기오염물질 제거율, 높은 유량 등 우수한 생산성을 자랑한다. 실제 레와브레인 RO S 시리즈는 공식 상용화에 앞서 이집트 홍해에 위치한 담수화 플랜트에서 수개월에 걸친 성능 테스트를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랑세스 액체정제기술 사업부 김도형 이사는 "지구 전체 물의 97%가 해수에 달하는 만큼 농업용수나 음용수생산을 위한 해수담수화는 매우 중요한 대안으로, 역삼투 멤브레인을 통한 해수담수화 기술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효율성이 높아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랑세스는 해수담수용 역삼투 멤브레인 레와브레인과 이온교환수지 레와티트(Lewatit) 조합으로 해수담수화 및 다양한 수처리 분야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역삼투 멤브레인 제품과 프리미엄 이온 교환 시스템(IEX) 지원을 위해 특수 설계된 소프트웨어 레와플러스(LewaPlus)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lewabrane.com)에서 찾을 수 있다.

2014-06-26 15:40:2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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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공기압축기 시장 신규 진출

현대중공업이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다. 현대중공업은 26일(목) 울산 본사에서 건설, 자동차, 중공업 및 석유화학업계 등의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독자 개발한 터보 공기압축기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공기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해 압력을 높이고, 이를 저장했다가 각종 기계장비에 공급하는 설비로, 자동차, 중공업 등 각 산업계에서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장비다. 이번 시연회에서 현대중공업은 2500마력급 대용량 공기압축기의 성능을 선보였다. 현대중공업은 기존에 생산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펌프와 터보차저(Turbocharger), 가스압축기(Gas Compressor) 등 산업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기압축기를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개발된 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압축 효율과 수명 2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또 주요 부품을 표준화함으로써 유지보수 작업이 용이하고,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으며, 진동(서지/Surge) 방지 기능으로 높은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공기압축기 개발에 착수해 1500마력과 2500마력급 제품을 개발했으며, 올해 안으로 400∼900마력급 장비를 추가로 개발해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이와함께 2500마력 이상의 초대용량 압축기 제품도 개발 중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시연회 참석자들이 압축기의 성능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며, "시장에서 기존의 국내·외 업체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의 공기압축기 시장은 연간 약 31억달러 규모로, 현대중공업은 올해 1300만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4-06-26 15:36:0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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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벤처 활성화 위한 사업설명회 개최

포스코는 26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 등이 참석해 벤처기업 활성화에 민관 모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 지원을 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7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가 직접 육성하고 있는 벤처기업 9곳과 포스텍 소속 예비창업자 3팀을 포함 총 12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자 및 일반인들 앞에서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9개 벤처기업은 문무, 한국메탈실리콘, 라미나, UTC,화인솔루션,CNFK, 아이에셋, 해보라, 엠티콤 등으로 올해 초 7기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주간의 심화 멘토링을 받았다. 이날 9개 벤처기업이 선보인 아이디어는 포스코의 신사업과 연계해 발전시킬 수 있는 기술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대표적으로 라미나(대표 홍종팔)는 2차 전지 양극화물질 제조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씨엔에프케이(대표 김성재)가 개발한 탄소복합소재는 단열재 및 태양광 설비 핵심 소모품에 사용된다. 포스텍의 벤처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포스텍 소속 재학생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비창업 3사는 이번 시제품 전시회를 통해 Bio 3D priter를 이용하여 동맥경화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분해성 스텐트, 전기자동차용 대용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 민들레 홀씨를 본뜬 감성 전달 위치기반 SNS 앱을 투자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소개했다. 한편, 포스코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약 63억원의 지원금을 직접 투자했고, 100억원의 외부연계 투자를 유치하는 등 벤처기업 육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지원을 희망하는 아이디어 보유자 및 벤처기업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2014-06-26 15:07:0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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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ESS 시스템 첫 수출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설비를 글로벌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26일 독일 마그데부르크시에서 추진하는 ESS 실증 프로젝트에 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돼, 1MW급 ESS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ESS 시스템을 글로벌시장에 수출하게 된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 공급사 경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ESS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SK이노베이션은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까다로운 기술 기준과 성능 평가를 통과해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0년 ESS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2012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과 2013년 전력거래소의 주파수 조정 실증 사업 등을 추진하며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SK이노베이션의 ESS 시스템은 마그데부르크시가 추진 중인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스템 구축과 도시 차원 및 신재생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실증용 ESS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와 함께 독일 최대 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ESS 분야공동 연구 개발에도 나선다. 마데부르크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 연구소와 양해 각서를 맺고 독일 및 유럽의 ESS 시스템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ESS는 불규칙적인 신재생 에너지원의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비율이 높은 독일 등 유럽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정부는 2022년까지 진행할 원자력 발전 감축 계획에 따라 약 15GW의 전력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고 신재생 에너지원 확충 및 ESS를 통한 신재생 에너지원 효율성 제고 등을 추진 중이다. 이찬열 SK이노베이션 신성장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SK이노베이션만의 ESS 전용 고효율, 고용량 배터리셀 원천 제작 기술과 대규모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공동 R&D 등을 통해 유럽 등지의 ESS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26 14:55:3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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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과학문화재단, 에티오피아 시멘트 사업 후원

S-OIL은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인 S-OIL 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이 후원하고 있는 '앙코르코리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에티오피아 시멘트 기술센터 개소 행사를 현지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앙코르코리아 프로젝트 사업단을 포함한 S-OIL 과학문화재단 관계자들은 이날 에티오피아에서 ASTU 대학(Adama Science Technology University) 시멘트 기술개발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에티오피아 시멘트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에티오피아 시멘트 기술 전수 사업은 S-OIL 과학문화재단 최초의 해외 자문 사업으로, 우리나라 정부와 함께 2012년부터 쌍용양회 최고 기술진 출신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꾸려 현지를 방문해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센터발전전략 핵심기술전수 기술인력훈련 등 각종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이와 연계하여 에티오피아 최대 시멘트 회사(DERBA)와 기술 자문 계약을 맺고 기술자립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업 수혜국인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전쟁 당시 6000여 명의 병력을 지원했던 유일한 나라로 이제 60여 년만에 다시 한국이 에티오피아의 기간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기술을 전수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앙코르코리아 사업단은 신흥 경제발전국 과학 기술 전수 외에도 한국 내 개발도상국 유학생들의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한 글로벌 유학생 멘토링 포럼, 창조한국을 이끌어 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초 중등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창의교육을 진행하는 과학영재아카데미 등 고경력 과학자 중심의 지식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S-OIL 과학문화재단은 S-OIL이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학술연구지원 및 장학사업, 국제교류 활동을 통하여 차세대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14-06-26 14:31: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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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회장 "만도 매출액 5% 이상 R&D에 투자"

한라그룹 계열 자동차부품업체 만도가 향후 투자 규모를 매출액의 5% 이상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수요에 따른 맞춤형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만도 중국 R&D센터(MRC) 준공식에 참석해 "만도의 2012∼2013년 R&D 투자액은 매출액 대비 4%대였으나 올해는 4.6%로 확대하고 앞으로 5%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만도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완성차업계에서도 R&D 투자액이 매출액의 5%를 넘긴 사례는 없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매출액의 2.1%와 2.6%를 R&D에 투자했다. 한국GM은 3.6%, 르노삼성차 4.2%, 쌍용차 4.4% 등이다. 만도는 MRC 준공을 계기로 중국 고객들에게 생산·R&D·영업 등을 포괄하는 '종합 해결책'을 제공해 현재 110억 위안(약 1조7999억원) 상당인 연간 매출액을 2018년까지 2배인 220억 위안(약 3조5999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만도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조6356억원으로 전년보다 11.4% 늘었고, 영업이익은 3126억원으로 22.1% 증가했다. 중국 매출 비중은 약 32%에 달한다. 올해 글로벌 매출 목표는 9조원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어 "만도가 글로벌 전략에서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생산 현지화뿐 아니라 R&D를 (지역에 맞춰) 특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도는 글로벌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2003년 설립한 베이징연구소를 확장·이전해 연면적 1만㎡의 지상 5층 건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2000만대에 달하는 중국에서 현지 완성차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설립 당시 14명이었던 연구 인력은 현재 255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인이 239명으로 90% 이상을 차지한다. 최대 350명이 근무할 수 있어 2018년까지 나머지 인력도 추가 충원할 계획이다. 인근 베이징공장 근처에 조성한 만도타운에는 10여 개 현지 협력업체 공장들이 한데 모여있다. 만도 베이징공장 800여 명을 비롯해 총 11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정 회장은 "올해는 만도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는 해"라면서 "5월 폴란드 공장 준공에 이어 6월 베이징연구소와 선양공장을 준공했고, 7월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준공해 급속한 자동차 전자화에 대응하고 고객을 다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회장과 신사현 만도 부회장, 김태윤 베이징현대차 총경리,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신축 베이징연구소는 제동·조향·현가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17만8000㎡ 규모의 주행시험장을 활용해 비포장도로와 먼지가 많은 중국의 환경과 시장 요구에 맞는 특성화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만도는 베이징·쑤저우·톈진·선양·닝보·하얼빈 등 6개 지역에 공장을 두고 중국에 진출한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상하이기차, 창안기차, 지리기차, 제일기차, 광저우기차 등 다수의 현지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현대·기아차가 70%, 현지 업체들이 30%를 차지하지만 앞으로 현지 매출 비중을 더욱 키울 계획이다. 중국 외 R&D 네트워크로는 판교 테크노벨리의 '만도 글로벌 R&D센터'와 미국(디트로이트), 유럽(독일 프랑크푸르트), 인도(뉴델리·첸나이) 연구소가 있다. 유럽은 미끄럼방지제동장치(ABS), 주행안전성제어장치(ESC), 카메라 개발에 주력하고, 미국은 전기모터구동식조향장치(EPS), 인도는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다. 국내 연구소는 전체 R&D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2014-06-26 14:27:53 김두탁 기자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값 2억2천만원 첫 돌파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3% 넘게 올라 평균 전세 값이 2억2000만원대를 첫 돌파했다. 반면 매매가격 상승률은 수도권이 지방의 절반 수준에 그쳐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다. 전국에서 가장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 충북, 경북으로 나타났다. 26일 KB국민은행이 부동산정보사이트(http://nland.kbstar.com)를 통해 발표한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조사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3.09%)은 인천제외 5개 광역시(1.70%) 및 기타 지방(1.88%)을 능가했다. 이는 1년전(2.14%) 상승폭을 크게 웃돈 것이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2억2049만원으로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1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억2000만원대로 올라섰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비율)은 65.6%, 5개 광역시(부산·대구·대전·울산·광주)는 72.7%, 기타지방은 72.2%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수도권의 경우 중소형 매물의 월세물량은 풍부하나 전세물량은 부족한 경우가 많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세 선호현상이 확대돼 유통물량 부족 속에 점진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65% 올라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은 2011년(0.82%)이후 4년 만이다. 서울과 수도권의 지난해 아파트매매가격은 -1.28%, -1.40%였다. 지역별로는 인천(1.07%), 경기(0.76%), 서울(0.34%) 순이다. 반면에 지방은 아파트값이 크게 뛰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상반기 1.64%나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상승폭(0.97%)을 크게 웃돌았다. 광역시 가운데는 대구(4.00%), 광주(1.51%), 울산(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2011~2012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부산(0.50%)과 대전(0.25%)은 오름세가 주춤했다. 국민은행은 "대구는 공업 및 산업단지 활성화로 수요층 확산 및 가격 상승세가 지속됐고 광주와 울산은 급등하는 전세가격에 따라 매매전환수요가 발생하며 중소형 매물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기타 지방도 1.30% 올랐다. 도 단위에서는 경북 아파트값이 경산 및 구미 공단지역을 중심으로 3.31%나 뛰었고 세종시의 후광효과를 입은 충북(3.48%), 충남(2.06%)도 소형매물 위주로 수요가 몰리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북(-0.49%), 전남(-1.20%)은 지역경제 활성화 미비로 약세를 보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완화방안' 등의 법안이 구체화되면 관망세를 유지하던 매매 수요층의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26 13:06:1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