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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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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최악의 비수기는 '1월'과 '7월'

서울의 1년(12개월) 중 월 평균 아파트거래량이 가장 적은 시기는 1월과 7월로 나타났다. 비수기가 '겨울과 여름'인 점에 비춰보면 일반적인 결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겨울철(12~2월)과 여름철(6~8월) 중에서도 최악의 부동산 비수기는 1월과 7월로 확인된 만큼, 다가올 7월 비수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최근 5년(2009~2013년) 동안 서울지역의 월 평균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1월과 7월 거래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의 경우는 겨울한파와 더불어 취득세 규제완화 제도들의 일몰에 따른 거래절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이며, 7월은 장마와 휴가철이 동시에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 동안의 월평균 매매 거래량은 1월이 2982건으로 가장 적고 ▲7월(4073건), ▲8월(4184건) ▲2월(4325건) 순으로 적게 나타났다. 월 평균 거래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12월과 10월로 나타났다. 10월은 전형적인 가을 성수기로 볼 수 있다. 반면 겨울 비수기 중 하나인 12월 거래량이 가장 활발하게 나타난 이유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호재(양도세 등의 세금 감면이나 제도 변화)의 일몰이 12월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거래가 쏠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해에도 신축주택 구입자 양도소득세 감면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혜택 종료를 앞두고 12월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통계에서 나타난 것처럼 다가올 7월은 1년 중 아파트거래량이 2번째로 적은 시기다. 따라서 정상적인 가격보다 다소 낮은 수준의 급매물이 늘어나는 시기로도 볼 수 있다.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부동자산의 현금화가 어려워 매우 곤란한 시기인 반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좋은 물건을 싼 값에 매입할 수 있는 호기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역발상의 관점에 본다면 날씨를 활용한 지혜로운 투자도 가능하다. 기상청이 발표한 향후 1개월 날씨전망에 따르면 오는 6월23일부터 7월20일 사이가 올해의 장마철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장마와 휴가철이 동시에 겹치는 7월 1~2주의 시기를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 볼 만 하다. 다만 이러한 비수기에는 매물의 총량도 줄면서 알짜물건을 찾는 것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단점도 있으므로 선택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발품은 필수다.

2014-06-18 15:17:3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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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전세계 패밀리사와 함께 글로벌 봉사활동

포스코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 테마로 전세계 패밀리사와 함께 대대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를 '2014 POSCO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 법인에서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방문, 집수리,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18일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급식소 벽화그리기와 배식봉사를 펼쳤다.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하고 말벗 도우미 활동을 했으며, 직접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점식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For A Better World)'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일주일간 총 52개국에서 포스코패밀리 5대 사회공헌사업 영역인 지역사회·글로벌인재·지구환경·문화유산·다문화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 임직원들은 제철소 인근 학교와 종교시설을 찾아 보수 및 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도왔으며, 냉연강판 공장인 포스코베트남에서는 인근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급식소를 찾아 배식지원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터키의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에서는 터키 빈민가정 지원협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직접 터키 전통음식 교즐레메를 만들고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빈민가정 지원협회를 빈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볼런티워 위크는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전 세계 포스코패밀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포스코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0년에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이 밖에도 포스코패밀리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돌보는 멘토링 서비스나 해외 빈민지역의 학교 개보수 및 교사 역량강화 사업, 포스코패밀리 임직원의 재능이 반영된 문화재 가꿈이 양성, 수중정화활동인 클린오션 봉사 등 오랜 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계획이다.

2014-06-18 13:47:47 김두탁 기자
포스코,‘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7회 연속 1위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강사'에 5년간 7회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17일 제29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SSS: Steel Success Strategies)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World-Class Steelmaker Rankings)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기술혁신, 인적자원 등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7.91(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아 종합 1위를 기록했다. WSD는 2014년 6월 기준 전 세계 36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생산 규모·수익성·기술혁신·가격 결정력·원가 절감·재무 건전성·원료 확보 등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포스코가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및 기술기반의 솔루션마케팅 활동 등 본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 높이 평가받아 기술혁신, 고부가가치 강재생산 및 하공정 사업 분야 등에서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발표 결과는 최근 선진국 철강경기 회복세와 셰일가스 개발 수혜를 얻고 있는 미국 대표 전기로 회사인 'Nucor'가 2위, 아베노믹스로 수출 경쟁력이 높아진 'NSSMC'와 'JFE'가 각각 3위와 8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해 10위권에 포함되었던 'SAIL', 'Jindal' 등 인도계 철강사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2400만톤 생산체제를 확보한 현대제철이 9위로 Top 10에 진입했다.

2014-06-17 17:16:29 김두탁 기자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표준화지침 제정

정부와 민간의 공간정보가 상호 공유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되도록, 국가기준점 및 국가기본도의 구축·활용·유통에 대한 국제적인 표준화 작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이를 위해 공간정보 기관표준 도입, 기관표준 심의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국토지리정보원 공간정보 표준화지침'을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 제정을 통해 새로이 도입되는 공간정보 기관표준(명칭: NGII-STD)은 국가기준점, 국가기본도, 영상정보, 국토조사 정보 등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관리 및 배포하는 모든 데이터를 국제표준에 따라 사용자가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과정에서 현황 파악과 성과활용이 어려웠던 불편함을 해소해 사용자가 공간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안전, 교통, 물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복합 서비스를 손쉽게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번 기관표준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측량기준점의 생산·관리 및 배포에 대한 표준화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국토부, 해수부 및 지자체 별로 관리되던 측량기준점이 표준화되면, 기준점 성과를 일원화하고 관리를 체계화할 수 있어 기준점 구축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성과의 재활용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앞으로 일반 사용자도 국제기준에 적합한 표준 공식창구를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이 생산하는 고품질 공간정보와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타 분야 정보 및 활용시스템과의 원활한 공유 및 융·복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7 16:31:0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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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분양 지난해보다 57% 감소…경기는 356% 증가

7월 전국에는 지난해 동월대비 약 57% 가량 감소한 1만137가구가 신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수도권은 지난해 동월(1만380가구)대비 30% 감소한 7276가구가 지방은 78% 감소한 2861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휴가시즌 등 여름철 비수기와 브라질 월드컵(6월13일~7월14일)이 겹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6월로 조율한 결과로 분석된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중 서울은 2227가구가 분양될 예정으로 지난해(9056가구) 대비 75% 가량 감소했다. 재개발 민간분양 물량은 삼성물산이 영등포 신길7구역에 공급하는 '래미안영등포에스티움' 1722가구와 포스코건설이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마포로1구역54지구' 124가구 등이 주목 할 만하다. 이 외 공공분양은 SH공사가 서울 내곡지구에 공급하는 '내곡지구2단지' 219가구와 '내곡지구6단지' 162가구다. 경기는 지난해(1107가구) 대비 약 356% 가량 증가한 504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대단지공급이 눈에 띈다. 호반건설이 광명 일직동에 2300가구의 '광명역세권주상복합1BL'을 공급하고 화성 향남에서는 LH가 '화성향남2신도시A5'에 국민임대 1242가구를 선보인다. 이 외 이지건설은 시흥 배곧지구B3BL에 '시흥배곧신도시이지더원' 민간임대 880가구를 공급하고 극동건설은 고양 '삼송지구(A19)' 6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의 경우는 경남 진주에서 대방건설이 진주혁신도시A7BL에 754가구의 민간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창원에서는 포스코건설이 가음정주공을 재건축한 '창원더샵센트럴파크' 1458세대를 공급하며 3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세종에서는 이지건설이 세종3-2생활권1BL에 '세종3차 이지더원(L1)' 649가구를 공급한다. [!{IMG::20140617000165.jpg::C::480::지역 및 유형별 분양 예정물량(단위: 가구)/ 부동산114 제공}!]

2014-06-17 16:08:35 김두탁 기자
도시계획 변경제한 폐지…도로확보 기준도 대폭 완화

기업의 다양한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이나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변경 제한기간(5년)은 폐지하고 여건 변화에 따라 수시로 도시계획을 변경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7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도시관리계획수립지침' 및 '지구단위계획수립지침'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9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국토부가 추진 중인 '규제총점관리제' 및 1차관이 주재하는 '규제개혁지원단 회의'에서 이 같은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서는 우선 도시관리계획의 변경제한이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현재는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5년 이내에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어 개발사업이 지연되거나, 적정용도로 사용이 곤란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앞으로 지역여건 변화에 따라 5년 이내에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지구단위계획도 결정 후 5년 이내에 원칙적으로 변경할 수 없어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이 발생됐으나, 앞으로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라 5년 이내에도 수시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지구단위계획은 지자체가 관할 구역의 일부에 대해 체계적·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반시설, 건축계획, 환경, 경관 등에 관한 사항을 정하는 도시계획이다.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확보해야 하는 도로 조건도 완화된다. 진입도로는 현재 구역면적의 규모에 따라 8~15m까지 차등 확보해야 하나, 앞으로는 최소 8m 이상의 폭으로 하되 구체적인 규모는 교통성 검토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결정하게 된다. 구역내 도로도 기존에는 유형별로 6~8m를 확보해야 하나, 사업내용 또는 교통량 등 당해 지역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교통성 검토와 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한다.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도로폭도 진입도로와 연계해 기존 12m 이상에서 진입도로폭 이상으로 합리적으로 완화된다. 국토부는 이렇게 제도를 개선하면 도로확보기준을 지역실정과 개발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돼 기업의 도로확보 비용이 많이 감소 된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대상을 확대하고, 완충녹지의 의무설치 기준을 임의기준으로 개선하며 도시관리계획 수립절차도 간소화된다. 현재 도로법상 접도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할 수 없게 돼 있으나, 앞으로는 구역에 포함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최소부지기준(3만㎡)을 충족하지 못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줄고, 접도구역부지를 녹지용지 등으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사업비용도 대폭 덜어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는 간선도로변에 완충녹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나, 앞으로는 완충녹지가 필요한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기존에는 시장·군수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해 결정권자인 도지사에게 결정 신청하면 시군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나, 앞으로는 필요한 경우에만 받는다. 국토부는 이러한 지침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7월 9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정보/행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 의견제출처의 주소는 '339-012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이다. (전화번호: 044-201-3709/3714)

2014-06-17 14:33:38 김두탁 기자
40세미만 직장인 DTI 규제 완화 조치 1년 연장

정부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40세 미만 직장인과 은퇴자들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조치를 추가로 연장한다. 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에 대한 지역별, 금융권역별 차별을 완화하고 실수요자에게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에 이어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사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이르면 7월 중에 증액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 분양가 상한제 탄력 운영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17일 관련 부처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부처별로 부동산 가격 급등을 초래하지 않고 부동산 시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규제 완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해 오는 9월에 종료되는 20∼30대 청년층 부동산대출 관련 규제 완화 조치를 1년간 추가로 연장할 방침이다. 현재 일자리가 있는 40세 미만 차주의 DTI를 산정할 때 앞으로 10년간의 연평균 소득을 추정해 소득 산정에 반영하는 한시적 조치를 내년 9월까지 계속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10년간 연평균 소득을 DTI 소득 산정에 반영하면 대출액이 늘어난다. 소득이 없지만 자산이 많은 은퇴자 등의 순자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인정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비대상자의 금융소득을 근로·사업소득에 합산하는 것도 1년간 더 연장할 계획이다. 6억원 이상 주택구입용 대출에 대해서도 DTI 가산·감면 항목 적용을 내년까지 추가로 허용할 예정이다. 고정금리·분할상환·비거치식 대출의 경우 각각 DTI에 5% 포인트를 가산해주고 신용등급에 따른 5%포인트 가감 등을 하는 내용이다. 금융당국은 한시적 조치 이외에 LTV를 합리적으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LTV는 지역별로, 금융권역별로 달리 적용되고 있다. 집값에서 대출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LTV는 금융권역별로는 은행 50%, 저축은행·여전사 등 60%, 상호금융 70%다. 그러나 같은 은행이더라도 서울(50%)과 지방(60%)에 다른 LTV가 적용된다. 시장에서는 LTV 규제가 완화가 이뤄지면 수도권에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권역별로 차별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정비된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내달 중으로 아파트 집주인이 보증보험 등에 가입하지 않고도 집을 담보로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에서 받을 수 있는 대출금 한도를 늘려줄 계획이다.

2014-06-17 11:38:5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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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업계 첫 ‘전선 포설 로봇’ 개발

대우조선해양이 업계 최초로 선박과 해양플랜트에 들어가는 전선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전선 포설 로봇'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중앙연구원 산하 자동화연구그룹과 기계로봇연구그룹이 생산, 설계 조직과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전선 포설 로봇'의 현장 적용을 6월 최종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현장 적용이 완료된 전선 포설 로봇은 두 종류로, 굵은 전선을 설치하는 태선(외경 40mm이상 굵은 케이블)용 로봇과 그 이하 크기의 전선을 설치하는 세선(외경 40mm미만 가는 케이블)용 로봇으로 나뉜다. 압축공기에 의한 압력을 이용하는 공압 방식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이고 날씨와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 양산보급이 완료된 태선용 로봇의 경우 현재 각 프로젝트별로 적용되고 있으며, 드릴십의 경우 전체 태선량 90KM의 약 30%를 포설 로봇이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세선용도 이달 중순부터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통상, 상선과 해양플랜트에 설치되는 전선의 길이는 각각 약 200Km와 약 800Km에 달한다. 내부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한 상선은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거리와 비슷하고, 해양플랜트의 경우에는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의 전선이 포설된다. 로봇 개발 이전에는, 선박의 긴 직선통로 작업 시에는 윈치(도르래를 이용해 중량물을 들어 올리거나 끌어당기는 기계) 등 기계장치를 이용했지만 곡선 구간에서는 모든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왔다. 선체 내부의 좁은 공간에서 진행되는 작업 특성상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작업자 일부가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등 작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다. 견인력이 뛰어난 전선 포설 로봇의 개발로 1m당 최대 15kg에 달하는 대형 케이블(외경 95mm급 고압선)도 쉽게 설치 및 해체가 가능해 졌다. 또한, 좁은 공간 내에서 수평·수직·곡선 작업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작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전선업체가 개발한 기존 유사 장치들의 경우, 직선 구간에서만 포설작업이 가능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개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로봇에 대한 40여 건의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 등록을 마쳤으며, 사외 판매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2014-06-17 10:39:59 김두탁 기자
국내 카지노업 첫 진출 'LOCZ', 부지매입 차질

국내 카지노업에 처음 진출하게 된 외국자본 리포&시저스(LOCZ)의 사업 부지 매입이 미뤄질 예정이다. 16일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개발주식회사 등에 따르면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토지 계약 체결 기한이 연말까지 늦춰질 전망이다. 올해 초 맺은 투자합의서(MOA)에서는 LOCZ와 미단시티개발이 사전심사 승인 발표일 3개월 이내 토지매매계약을 맺기로 돼 있다. 부지 8만9171㎡에 대한 매매가는 1억 달러(약 1020억원)로 계약금 10%에 중도금, 잔금을 분할 상환하기로 했다. 사전심사 승인일이 지난 3월 18일인 점을 고려하면 토지 매매는 이달 18일까지 이뤄져야 한다. 미단시티개발은 LOCZ 내부 사정으로 계획대로 진행할 수 없어 기한 연장을 추진 중이며 연장 수수료 부과와 매매가 변경 등 세부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단시티개발은 LOCZ와 협의를 마치고 오는 18일까지 MOA 연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LOCZ는 최근 복합리조트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조만간 국내 사무실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OCZ는 아시아 내 대규모 호텔과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계 화상 그룹 '리포'와 세계 최대 규모의 게이밍, 호텔·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보유한 '시저스'의 합작회사로 2018년까지 영종도 미단시티에 7467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쇼핑몰, 컨벤션 등을 짓는 데 이어 2023년까지 총 공사비 2조3000억원을 들여 복합리조트를 완공할 계획이다.

2014-06-16 17:41:3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