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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참여연대·민변, 4개 건설사 공정위에 신고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는 16일 피해 하청업체들과 함께 4개 종합건설사를 불공정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발주사-종합건설사-수급사업자-재하도급업체로 수직계열화된 시장에서 종합건설사들의 '막가파식' 불공정행위는 그 아래 수급사업자인 전문건설업체와 재하도급업체의 파산으로 이어지고, 이들 업체에 고용된 직원들 및 거래관계에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삶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날 민변과 참여연대는 동부건설, 서해종합건설, 현대아산, 홍익기술단 등 4개 건설사를 공정위에 신고한다고 밝혔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수급사업자인 에어넷시스템에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금품을 갈취하고, 지급해야 할 비용을 일방적으로 감액했으며, 현금지급 의무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서해종합건설은 공사대금을 대물로 변제하는 부당특약을 설정해 실제로 활용했으며, 자신이 부담해야 할 비용을 수급사업자에 전가했다고 밝혔다. 또 현대아산의 수급사업자에 대한 불공정행위로는 입찰 단계에서 부당하게 가격을 감액시키고, 지급해야 할 공사비를 미지급하고, 13건의 산업재해사건에서 11건은 수급사업자에게 '공상처리'를 강요했으며, 공사비 미지급에 항의하는 수급사업자에게 자신의 책임이었던 공사 지연을 이유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계약이행 보증금을 청구했다고 소개했다. 홍익기술단은 감리용역 하도급 관계에서 수급사업자에게 마땅히 지급해야 할 금액을 계약서를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미지급했다고 덧붙였다. 민변과 참여연대는 이날 신고하는 피해업체들은 종합건설사들의 횡포로 인한 경제적 타격으로 모두 폐업했거나 사실상 폐업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고, 거래관계에 있는 개인사업자나 소규모 업체들에게 채무를 변제하지 못함으로써 겪은 경제적 곤란이 크며, 폐업한 일부 업체들은 건설하도급 시장의 불공정 횡포를 더 이상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신고에 동참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공정위 신고와 별도로 삼성물산이 정토건설에 산재보험을 가입케 하고도 산재보험료를 지불하지 않는 등의 불공정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날 4개 건설사에 대한 공정위 신고는 물론 건설하도급 분야의 불공정 횡포 중에서 사안이 심각한 사례들을 모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설산업기본법과 하도급법 등의 제도개혁 과제를 정리해 입법청원 형식으로 발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4-06-16 15:34:0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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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우즈벡에서 사회공헌활동

삼성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활동이 신규 진출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신규 진출국 지역상생발전과 교육지원활동에 나서며 발주처의 신뢰를 얻고 있는 것.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州 악찰락(Akchalak) 지역 초등학교에서 희망도서관 개관식과 찾아가는 환경교실,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전개했다. 사업 진출국에서 세 가지 활동을 동시에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즈벡은 중앙아시아의 주요 사업국으로서, 성공적 사업수행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상생발전을 강조한 박중흠 사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인구대국으로서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꾸준한 GDP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한국-중앙아시아 경제협력사업의 중심에 있는 국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1년 우즈베키스탄에서 8억2000만 달러 규모의 가스처리 플랜트와 폴리머(PE, PP 포함) 플랜트를 수주하며 첫 시장진입에 성공했고 현재 공사 중이다. 희망도서관 개관식에는 작시모바 할리마 우즈벡 교육부 부국장, 발주처 임원들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2012년부터 시작한 희망도서관 사업은 해외사업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를 지원하는 활동이며, 이번이 인도, 이라크에 이어 세번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도서 1800권과 책장을 희망도서관에 기증했고, 체육관과 강당의 리모델링 공사와 기자재를 지원하며 장학사업도 펼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신규국가로 진출하면서 지역상생과 교육활동을 연계해 발주처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 8월에는 비료 플랜트를 수행 중인 볼리비아에서 희망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4-06-16 12:05:0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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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아파트값, 분당 첫 추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광교 신도시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분당 신도시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1465만원으로 분당(1466만원)보다 낮았지만, 올해 1월에 1479만원으로 분당(1468만원)을 처음 앞질렀다. '천당 아래 분당'. 과거 분당의 위상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표현이다. 참여정부 시절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천당 아래 분당'으로 불리던 분당은 서울 강남3구와 함께 집값 상승을 주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부동산시장 침체와 판교, 용인 일대 새아파트 공급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들어서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광교신도시에 추월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분당은 일산과 함께 수도권 1기신도시를 대표했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2009년 판교신도시가 본격적으로 입주하기 전까지는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6년에는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버블세븐 지정되기도 했고 이후에도 가격이 상승해 2007년에는 3.3㎡당 2000만원을 넘어서 정점(2007년 2월 2070만원)을 찍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판교와 광교신도시 등에서 새아파트 공급이 이어지면서 가격 하락이 계속됐다. 2007년 고점 이후 25%정도 빠졌고 올해 들어서는 광교신도시와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연초 광교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분당을 추월하기도 했으나 6월 들어서는 리모델링 수직증축 등의 호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당이 다시금 2위 자리를 탈환했다. 1기신도시 형성 이후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가 2007년 이후 하락세가 계속됐던 분당과 달리 광교는 2011년 입주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특히 수도권 2기신도시 중에서 광교신도시만 유일하게 입주시점 보다 아파트 값이 올랐다. 광교신도시는 2011년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고 당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 당 1384만원 수준이었다. 이후 매년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고 현재(2014년 6월13일 기준)는 입주시점 보다 평균 100만원 오른 1487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경부라인에 위치해 있는데다 광교테크노밸리 등 자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경기도청사 이전과 컨벤션센터 건립, 신분당선 연장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가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김포한강, 동탄, 판교, 파주운정 등 2기신도시 모두 입주 당시보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판교는 2009년 입주 때보다 3.3㎡ 당 420만원 가량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동탄신도시도 2007년 입주 시점보다 260만원 정도 하락했다. 한편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판교 아파트 매매가격이 3.3㎡ 당 2167만원(2014년 6월13일 기준)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분당(1492만원)과 광교(1487만원)가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호재가 있는 20년 된 분당과 신분당선 연장 등 개발호재가 있는 5년된 광교의 엎치락 뒤치락 2위 쟁탈 싸움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평촌(1227만원) ▲동탄(1030만원) ▲일산(1010만원) 순으로 높았고 중동과 산본, 파주운정, 김포한강은 아직까지 3.3㎡ 당 1000만원 넘지 못했다.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낮은 가격 수준을 보이고 있는 김포한강은 지난해 2분기부터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올해 1월 처음으로 900만원 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최근 약세가 이어지면서 900만원 선이 다시 붕괴됐다.

2014-06-16 11:15:58 김두탁 기자
부동산 침체에도 재벌 총수들 집값은 10% 올라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30대 재벌그룹 총수들의 보유 주택이 1700억원대로 1년 새 1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 총수 이름으로 돼 있는 단독·공동주택의 올해 공시가격(국토해양부 산정)은 모두 1724억원으로 지난해의 1572억원보다 9.7% 상승했다. 이는 총수 자택의 공시가격이 오른 데다, 일부 총수들이 새로 주택을 사들이면서 보유액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이태원 단독주택 등 주택의 공시가격은 30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보유 주택가격은 1년 새 평균 9.9% 올랐다. 지난해 130억원이던 이태원 단독주택은 올해 149억원으로 14.6% 상승했고 삼성동 단독주택과 서초동 공동주택의 공시지가도 각각 110억원과 5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보유한 주택가격은 지난해 128억원에서 올해 154억원으로 20.2% 늘어나 2위였다. 이명희 회장은 기존 한남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오른 데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소유하던 한남동 소재 단독주택을 지난해에 새로 사들이면서 보유 주택의 공시가격 총액이 20%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소재 주택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8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과 청운동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7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가회동 단독주택과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가족이 보유한 성북동 주택 공시가격도 각각 74억원에 달했다.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도 신문로 단독주택 등 모두 61억원 수준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한남동 주택과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성북동 주택은 59억원씩을 기록했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이 보유한 도곡동 공동주택 등은 58억원, 정상영 KCC그룹 명예회장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보유한 한남동 단독주택은 53억원, 52억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가격 기준 보유 주택 규모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50억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49억원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작년에 논현동 단독주택을 팔고 한남동 빌라를 45억5천만원에 새로 사들였으며 ▲ 허창수 GS그룹 회장 44억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43억원 ▲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42억원 등도 40억원대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에 신축한 평창동 단독주택과 기존 구기동 주택을 합쳐 공시가격 39억원어치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36억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35억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33억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33억원) 등도 공시가격 30억원대의 단독주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 소유 주택은 28억원씩이며, 이수영 OCI그룹 회장 25억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 22억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22억원 등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보유한 방배동 빌라는 10억원으로 가장 낮다.

2014-06-15 14:45:45 김두탁 기자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5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지난 5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77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만136건보다 13.7% 급감했다. 직전인 4월달 9만2691건과 비교해서는 16.1% 준 것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주택 거래량이 감소한 것은 5개월 만이다. 5년 평균대비(2009~2013년)로는 4.2% 증가해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은 전년동월대비 10.2% 감소해 지방(16.4% 감소)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았다. 서울은 지난해 동월대비 10.9% 감소했는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가 34.8%나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유형별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9.9% 감소했다. 반면 단독·다가구는 1.6%, 연립·다세대 주택은 1.2%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11.7%, 연립·다세대 7.1%)은 거래량이 증가했으나, 아파트는 17.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 2~3억, 6억 초과 주택의 거래량이 각각 13.7%, 12.9%, 22.6% 감소했으며, 지방은 1억 이하(25.6%), 1~2억(20.9%)대 주택의 감소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및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15 14:34:4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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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前, 강남 접근성 높은 `알짜분양` 출격

여름 비수기를 목전에 둔 6월 말과 7월 사이, 수도권에서 교통 호재를 등에 업은 알짜 분양물량이 줄줄이 선보인다. 시기적으로 월드컵 개최기간이라 건설사의 신규분양이 줄어들 것으로 당초 예상됐지만 6·4 지방 선거 이후 새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확정되고 지역개발 기대감이 커지면서 오히려 분양 호기를 맞는 모습이다. 특히 '김포도시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위례-신사선' 등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는 새로운 전철 노선들이 수년 안에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그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물량이 출격 대기 중이다. 부동산114는 강남으로 통하는 '新황금노선'의 개통 호재를 갖춘 수혜 단지를 소개한다. ◆ '김포도시철도' 호재 업은 한강신도시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23.82km 구간의 노선이다.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인천공항철도를 비롯해 강남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9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하다. 올해 초 착공했으며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하면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자동차로 50분 소요되는 것이 28분으로 단축되며,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9호선을 환승하여 이동할 경우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c-19블록에서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김포도시철도 운양역(가칭)이 들어서는 역세권 단지이다. 이 단지는 지하1층, 지상 7~13층 5개동, 총 24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7㎡,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중도금(60%)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6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3-1번지에 위치해 있다. ◆ '위례-신사선' 뚫리는 위례신도시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이다. 11개역이 들어설 계획이며 위례신도시에서 강남까지 10여 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신안은 7월 위례신도시 A3-6b블록에서 '위례신도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를 분양한다. 위례신사선의 중앙역과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96~101㎡ 총 694가구로 이뤄졌다. 호반건설이 A2-8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호반베르디움' 역시 위례-신사선으로 신설될 역이 단지와 가깝게 자리한다. 총 1137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97㎡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최대 수혜, 경기도 광주 2015년 말 개통예정인 '성남~여주 복선전철' 역시 강남으로 이어지는 '골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성남 판교역과 이매역을 지나 광주, 이천, 여주로 이어지는 이 노선은 판교역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역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9개역 가운데 4개 전철역(삼동역~광주역~쌍동역~곤지암역)이 경기 광주시에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이 곳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광주역'을 분양한다. 광주역과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로 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 13분대 도착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7정거장, 약 27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총 2,122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에 전용면적 59~84㎡ 중소형만으로 이뤄진다.

2014-06-14 06:00:00 김두탁 기자
'4대강 입찰담합' 건설사, 공정위 상대 소송 패소

4대강 공사 입찰 담합'과 관련해 공정위로부터 수백억원대의 과징금 부과 받은 대형 건설사들이 부당한 공정위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모두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2부(이강원 부장판사)는 13일 SK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등 건설사 9곳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및 경고처분을 취소하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각각의 소송에서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4대강 공사 당시 건설사간 실제 담합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공정위의 처분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담합이 없었다면 낙찰 가격이 더 낮아졌을 것"이라며, "낙찰 가격이 더 낮아질 수 있는 실질적인 가격경쟁을 담합으로 막고 하위 건설사의 입찰 참가를 제한한 점, 낙찰규모가 큰 점 등을 종합하면 처분의 중대성 평가에 잘못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정부가 한꺼번에 많은 공사를 일시에 발주하고 일부 공구에는 참여업체수를 제한하는 등 담합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건설사 측의 주장에 대해 "담합의 빌미를 제공한 사실은 인정할 수 있다"면서도 "담합을 유도하는 지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건설사들은 "정부의 일방적인 대운하사업 중단 발표로 손실을 봤고 담합으로 인해 얻은 부당한 이익도 거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로 4대강 입찰 담합과 관련해 건설사들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중 12건이 선고됐고, 5건은 진행 중이다. 한편, 이들 건설사는 4대강 사업 당시 한강, 낙동강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입찰 담합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2012년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과징금부과명령 처분을 받자 같은 해 법원에 소송을 냈다.

2014-06-13 21:57:15 김두탁 기자
'거짓 M&A설' 흘린 벽산건설 전 대표 등 8명 기소

아랍계 대기업이 자사를 인수·합병한다는 거짓 소문을 흘려 투자자들에게 손해를 끼친 벽산건설 전 대표이사 등 8명이 검찰에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조재연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벽산건설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벽산건설은 지난해 11월 회생절차를 밟던 중 아랍계 대기업인 알다파그룹이 자사를 인수·합병(M&A)할 것이라는 내용을 언론에 발표했다. 이에 당시 한 주당 5400원이던 벽산건설 주식이 2만 500원까지 급등해 많은 투자자가 몰렸다. 대표이사였던 김씨는 벽산건설을 직접 인수하기 위한 자금을 끌어모으려고 자신이 M&A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결과 카타르 국적 알다파그룹은 벽산건설에 자금을 댈 의향이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인수가 물거품이 되면서 주식 가격이 2900원까지 떨어져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었다. 한편 검찰은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체인 아이디엔 대주주 윤모(54)씨와 브로커 권모(45)씨 등 5명을 대규모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윤씨 등은 지난 2010년 아이디엔의 영업실적이 악화해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처하자 브로커 권씨를 고용, 한 주당 1200원이던 주식을 2300원까지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2014-06-13 20:08:11 김두탁 기자
정부, 이라크 진출 건설사에 위험지역 대피 권고

정부가 내전 사태로 정정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이라크에 진출한 건설업체들에 위험지역에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해외건설협회에 공문을 보내 모술 등 이라크 반정부 무장세력 점령지와 인근에 주재하는 건설사에 '니네바주에서 즉시 철수해 아르빌 등 안전지역으로 대피하라'는 권고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또 이날부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10일(현지시간)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제2도시 모술을 공격해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다. 모술은 니네바주의 주도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라크에는 현재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한화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쌍용건설, STX중공업, 포스코건설 등 20개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으며, 현지에 있는 이들 건설업체의 한국인 직원은 12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모술에 나가 있는 한국 건설업체는 없지만 위험지역에 있는 한국인은 12개 건설사 46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직원 500여 명과 협력사 직원 500여 명 등 가장 많은 인원이 이라크에 상주 중인 한화건설은 본사에서 매일 현지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 매뉴얼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13 19:28:3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