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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1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 151만㎡ 늘어…전 국토의 0.2%

올해 1분기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분기대비 151만㎡ 늘어 전 국토 면적의 0.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1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2억2744만㎡(227.44㎢)로 국토면적 10만188㎢의 0.2%를 차지하고, 이를 금액(공시지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33조352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 1분기 기준 외국인 토지소유 면적 현황을 보면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 2571만㎡(55.3%)으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269만㎡(32.0%), 순수외국법인 1646만㎡(7.2%), 순수외국인 1201만㎡(5.3%), 정부·단체 57만㎡(0.2%)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73만㎡(53.9%), 유럽 2433만㎡(10.7%), 일본 1705만㎡(7.5%), 중국 791만㎡(3.5%), 기타 국가 5542만㎡(24.4%) 순이며,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 3425만㎡(59.0%)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50만㎡(29.7%), 주거용 1524만㎡(6.7%), 상업용 603만㎡(2.7%), 레저용 442만㎡(1.9%)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954만㎡(17.4%), 전남 3745만㎡(16.5%), 경북 3655만㎡(16.1%), 충남 2105만㎡(9.3%), 강원 1969만㎡(8.7%) 순이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9조 8979억 원(29.9%), 경기 6조 6681억 원(20.2%), 부산 2조 7787억 원(8.4%), 인천 2조 5372억 원(7.7%) 순이다. 한편, 2014년 1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352만㎡를 취득하고 201만㎡를 처분하여 151만㎡(0.67%)가 증가했고, 금액으로는 5928억 원(1.83%) 증가했다. 구체적인 증감내역을 보면 주체별로는 순수외국인이 89만㎡, 합작법인 31만㎡, 순수외국법인 22만㎡, 외국국적교포는 3만㎡, 정부·단체 6만㎡ 증가했고, 국적별로는 중국 78만㎡, 미국 42만㎡, 유럽 33만㎡, 일본 4만㎡ 증가한 반면, 기타 국가 6만㎡ 감소했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87만㎡, 공장용지 22만㎡, 주거용 19만㎡, 상업용지 17만㎡, 레저용지 6만㎡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44만㎡, 강원 44만㎡, 경북 17만㎡ 증가한 반면, 충남 2만㎡, 경남 2만㎡ 감소했다.

2014-05-28 13:43:1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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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 '무파업 20년'

동국제강은 28일 인천제강소에서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동결에 합의했다. 동국제강은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으로 1994년 국내 최초 '항구적 무파업 선언'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며 평화적 노사관계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특히 동국제강 노사는 시간외 근로 등 법정수당 산정의 기초가 되는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임금동결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 수준의 실질임금상승 효과가 발생하게 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임금체계개편을 위해 노사 공동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동국제강 노사는 교대근무 변화로 발생하는 임금 차이를 보전하기 위해 지급 해오던 수당 등을 통상임금으로 편입하며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했다. 남윤영 사장은 "창립 60주년과 항구적 무파업 선언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감사 드린다"며 "회사는 경영실적 개선에 집중해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수요산업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경영목표를 '기본에 충실, 강점에 집중'으로 정하고 수익성 중심의 설비투자와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며 올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05-28 13:34:45 김두탁 기자
4월 전국 땅값 0.18% 상승…42개월째 상승세

국토교통부는 28일 4월 전국의 땅값이 전달(3월)보다 0.18% 상승하며 42개월 연속으로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4월의 지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인 2008년 10월 대비 1.66% 높은 수준이다. 권역별 땅값 변동률을 보면 수도권과 지방권이 모두 0.18%씩 올랐다. 서울시는 0.23%로 지난해 9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구별로 보면 구로구(-0.06%)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모두 올랐다. 구로구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다세대주택 수요 감소 등으로 고척동과 신도림동을 중심으로 땅값이 떨어졌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상승하다 9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세종시(0.61%)는 3생활권의 성공적인 주택 분양과 임시 터미널 착공 등에 힘입어 전국의 시·군·구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다. 경기 일산~서울 삼성 간 GTX를 추진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경기 고양 일산서구도 0.462% 올라 세종시의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 송파구(0.437%), 인천 계양구(0.432%), 대구시 달성군(0.408%) 순이었다. 반면 경기 광명시(-0.22%)는 광명뉴타운 정비구역 해제 요청,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 축소 우려 등으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광명시는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인천시 옹진군(-0.11%), 부산시 중구(-0.09%), 충남 청양군(-0.07%), 서울 구로구(-0.06)가 그 뒤를 이어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에 올랐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0.21%)와 공업지역(0.21%)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공장용지(0.21%), 주거용(0.18%)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4월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23만2919필지, 1억7839만㎡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로는 13.1%, 면적 기준으로는 0.4% 각각 증가했다. 세종·전북·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거래량(필지 수 기준)이 증가했고, 경기도(24.0%)를 포함한 수도권의 거래량(22.6%)이 지방의 거래량(8.6%)보다 증가 폭이 높았다. 건축물에 딸린 토지를 뺀 순수토지 거래량은 9만1439필지, 1억6646만8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 기준 6.3%, 면적 기준 0.1% 증가했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부산·제주 등 12개 시·도가 거래량이 증가한 반면 울산·세종·대구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2014-05-28 10:46:12 김두탁 기자
에쓰-오일, 고성능 엔진오일 ‘S-OIL 7’ 출시

에쓰-오일이 새로운 윤활유를 출시하고 국내외 프리미엄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확대를 선언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최고급 윤활유 브랜드 'S-OIL 7' 출시 기념식을 열고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 6종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마하셔 CEO는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파스칼 리고 대표와 100여 명의 국내 윤활유 대리점 대표들을 초청하여 'S-OIL 7' 브랜드 개발 경과와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 마하셔는 "S-OIL 7은 원료인 윤활기유에서부터 제조까지 세계적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는 에쓰-오일의 강점을 극대화한 미래지향적 최고급 브랜드"라고 말하고 "지난 1989년 윤활유 완제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5주년을 맞아 윤활유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OIL 7'은 고성능 윤활유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품질 고급화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윤활유 브랜드다. 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에쓰-오일은 가솔린·디젤·LPG 엔진의 특성과 승용·RV·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맞춘 100% 합성 엔진오일 제품라인 6종을 공개했다. 원료는 에쓰-오일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윤활기유(Group Ⅲ)와 합성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사용하며, 최신 첨가제 기술을 적용하여 성능과 친환경성을 크게 강화했다. 에쓰-오일이 원료 공급과 제품 개발,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제조와 내수 판매를 맡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국내의 주요 윤활유 브랜드 중 100% 합성기유를 원료로 제품 전체를 라인업한 것은 매우 드물다"고 말하고 "전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축적한 에쓰-오일의 높은 신뢰도와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여 프리미엄 엔진오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외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하루 4만2700배럴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 품질등급에 따른 그룹 I, II, III 윤활기유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는 세계 최대의 단일공장 생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 1989년 '드래곤(Dragon)' 브랜드로 윤활유 완제품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5위의 프랑스 석유회사인 토탈사와 합작으로 윤활유 전문업체 에쓰-오일 토탈 윤활유(STLC)를 설립했다. STLC는 연간 150,000㎘의 제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자동차,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14-05-27 14:25:58 김두탁 기자
전국 미분양주택 8개월 연속 감소

국토교통부는 27일 '2014년 4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4만5573호로 전월(4만8167호) 대비 2594호가 감소하여 8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2004년 5월(4만5164호) 이후 가장 적은 수량으로, 전년부터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435호 감소한 2만323호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늘어나 지난달 증가후 다시 감소했다. 지역별 현황은 수도권이 전월(2만6082호) 대비 1790호 감소한 2만4292호로 나타나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신규 미분양 등 증가분이 적었고 경기를 중심으로 기존 미분양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방은 전월(2만2085호) 대비 804호 감소한 2만1281호로 나타나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충북, 부산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늘었으나, 기존 미분양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1만9909호(수도권 1만4483호, 지방 5426호)로 전월(2만1068호) 대비 1159호 감소(수도권 △746호, 지방 △413호)했으며, 85㎡ 이하는 2만5664호(수도권 9809호, 지방 1만5855호)로 전월(2만7099호) 대비 1435호 감소(수도권 △1044호, 지방 △391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5-27 14:21:5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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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LPG운반선 2척 수주

셰일가스 개발 붐으로 인해 미국 등 전 세계에서 가스운반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6일 싱가포르 '이스턴 퍼시픽'과 1억200만 달러 규모의 3만8000㎥급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은 최대 2척의 선박에 대한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조만간 추가 수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현대미포조선 최원길 사장과 이스턴 퍼시픽의 크누트 에스텐센 영업총괄 이사가 참석, 계약서에 서명하고 발전적인 우호관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180.0m, 너비 28.4m, 높이 18.2m 규모로, 2016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7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LPG운반선은 강한 휘발성 및 인화성을 가진 화물의 특성상 화재나 폭발사고를 완벽히 막을 수 있는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이에 현대미포조선은 영하 최대 5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저온용 강철로 제작된 화물창을 탑재하고 고도의 용접 기술과 함께 최첨단 건조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6년 처음으로 LPG운반선 시장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모두 25척을 성공적으로 인도, 건조 노하우를 쌓아왔으며, 수주 잔량은 21척에 이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강점을 갖고 있는 PC선 이외에 발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가스운반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중형 선박부문 선도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올 들어서만 LPG운반선 9척 등 모두 24척의 선박을 10억3000여만달러에 수주했다.

2014-05-27 13:55:22 김두탁 기자
바이엘, CO₂ 소재 폴리우레탄 폼 2016년 상용화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한 신소재 제작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26일 'CO₂드림 프로덕션'의 상용화 계획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엘의 화학 부분 자회사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소재로 한 고품질 폴리우레탄 폼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파일럿 공장을 운영한 바 있으며, 오는 2016년부터는 이 소재로 침대 매트리스를 생산해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이엘은 독일 '도르마겐(Dormagen)' 지역에 1500만 유로를 투자, 연간 5000톤의 폴리우레탄 폼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엘은 독일 정부의 지원 및 산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인 'CO₂드림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을 수년간 진행해 왔다. 폴리우레탄의 전구체인 폴리올 생산 기술을 활용한 제조공정을 구축하기 위해 독일 '아헨'공대에 CAT 촉매 연구 센터(CAT Catalytic Center)를 공동 설립하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바이엘의 본사가 있는 레버쿠젠 파일럿 공장에서 제조공정에 대한 실험이 이뤄졌으며, 이 공정을 통해 생산된 폴리올은 전통적인 화학 제품의 원료인 화석 연료로 생산한 소재와 동등한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폴리올은 고품질 폴리우레탄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이를 활용한 첫 상용화 제품은 침대 매트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폴리우레탄은 이 밖에도 가구, 자동차 부품, 냉장 설비, 건물 단열재, 운동화 등의 레저용품 등의 다양한 일상 용품으로 범위를 넓혀 활용할 계획이어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소재 폴리우레탄 폼은 점차 다양해질 예정이다. 패트릭 토마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개발로 바이엘은 기후변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가스를 유용한 원재료로 변환시키는데 성공해 이 기술은 앞으로 환경과 인류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우레탄, 코팅, 페인트 및 접착제 원료, 반도체 및 첨단 디스플레이 소재 등 여러 광범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첨단 소재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플라스틱 사업 입지 강화를 위해 경남 김해에 생산 기지를 설립해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용인 폴리머 기술지원센터를 오픈 했다.

2014-05-26 14:25:42 김두탁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제강 누계 1억톤 돌파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제강 누계 1억 톤을 돌파했다. 1953년 국내 최초의 철강회사로 출범한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1956년 11월15일 평로를 가동 개시해 첫해 118톤의 쇳물을 뽑아냈다. 지난 1971년 누적 쇳물 생산 100만 톤을 달성한 현대제철은 50톤과 60톤, 70톤 전기로를 증설하며 1982년 누적 생산 500만 톤을 돌파한데 이어 1987년 제강 누계 1000만 톤 돌파, 2001년 제강 누계 5000만 톤의 고지를 잇달아 넘었다. 90톤과 120톤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등 꾸준한 설비투자와 증설을 통해 조강능력을 크게 늘린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까지 9800만 톤의 제강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26일 전기로 단위공장으로는 국내 최초로 1억 톤의 쇳물을 생산했다. 현대제철의 전기로 단위공장 제강 1억 톤은 국내 최초이며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 쓰인 철강재가 약 20만 톤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지난 1956년부터 58년간 생산해온 쇳물은 인천대교를 500개 건설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국내 최초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은 전기로 단위공장 처음으로 인천공장이 누계 1억 톤의 제강을 생산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며 "인천공장에서 시작된 현대제철은 포항공장, 당진제철소, 순천공장 등을 차례로 확대하며 철근·H형강에서 자동차용 강판까지 생산하는 세계 최고 포트폴리오를 갖춘 철강사의 모습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4-05-26 12:49: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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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세월호' 딛고 정상 찾아가나

세월호 참사로 위축돼 있던 산업계가 경영활동 정상화에 나서면서 국내 경제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우호적인 증시 흐름과 맞물려 최악의 내수 침체를 겪던 우리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이후 현재까지소상공인들의 타격이 특히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9∼21일 여행사, 음식점, 동네 슈퍼 등 소상공인 400명을 조사한 결과 77.8%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답했고, '받고 있지 않다'는 답은 12.2%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가운데 85.7%가 매출 감소로 가장 피해가 컸다. 숙박 및 음식업은 81.7%, 운수업 78%, 도·소매업 72%,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산업 70%가 큰 피해를 입었다. 세월호 사고 한달 전과 비교하면 소상공인 중 79%가 매출이 줄었고, 감소폭은 37.2%에 달했다. 이에 따라 자금난이 심해져 부채가 늘어났다는 소상공인이 27.8%, 세금 체납 23.4%, 임대료 지연 21.8%, 은행 대출 상환 지연 16.5%로 조사됐다. 그러나 국민적 애도 분위기속에 전시성 행사나 대외활동 등을 자제해 온 산업계가 경영활동 재개에 나서며 훈풍이 불고 있다. 재계의 경영활동이 정상화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내수소비가 되살아 나 소상공인의 영업도 활기를 띄는 '낙수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기업들은 그동안 미뤄온 마케팅에 시동을 거는 한편 지난달부터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했던 사내외 행사를 다시 열고 있다. 세계적인 축제이자 마케팅 기회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데다 영업활동을 더 미루다가는 경기가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전략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 금천구 LG전자 가산 R&D캠퍼스를 방문해 주력 제품 경쟁력을 점검했다. LG전자는 27∼28일 런던, 뉴욕, 서울, 이스탄불 등 6개 도시에서 'G3'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달 중순 인도 첸나이 공장과 터키 이즈미트 공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과 판매 상황을 살폈다. 또 오만 현지의 쇼룸 개장식에도 참석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달 말 롯데백화점 중국 선양점 개점식에 참석하고, 다음 달 중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소비재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철강 중심의 사업 재편을 골자로 한 중기 경영 전략을 발표하고,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 강연자로 직접 나서는 등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은 12일 대구에서 열린 현대커민스공장 준공식에 참석했고, 김정래 총괄사장은 19일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류박람회 '세마트 2014'에 참가해 지게차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2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TV 등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성적과 연계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재계는 월드컵 마케팅뿐만 아니라 대외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일 홍콩에서 외국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IT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삼성 투자자 포럼'을 열었다. 현대차는 내달 출시할 그랜저 디젤과 신형 카니발의 고객 체험 행사를 열 계획이며, 기아차는 22일 신형 카니발 미디어 공개 행사를 했다. 현대·기아차 모두 이달 말 열리는 부산 모터쇼에 참가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2014-05-26 07:30:0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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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방문객 성황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은 25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약 1만명(25일 예상인원 포함)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전용면적 112~273㎡의 아파트 151세대, 전용면적 24~48㎡의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세대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육근환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부에 입지해 주변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점에 관심이 높았다"며 "수요층이 제한적인 최고급 상품임에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5일, 계약은 11~13일이다. 오피스텔은 26~27일 청약접수, 28일 당첨자발표, 29~3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에 위치한다.

2014-05-25 16:13:2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