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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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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액, 4개월째 증가…민간투자사업은 37% 급감

대한건설협회는 19일 국내건설수주 동향조사 발표를 통해 지난 3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64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7.1% 증가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1~3월 누계실적은 지난해보다 35.4%가 증가했다. 3월 국내건설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99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1.4%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치산치수(양산천·내성천 환경정비사업), 농림수산(산동·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도로교량(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공사) 및 철도궤도(경부고속철노 노반신설공사), 상하수도(대청댐계통 광역상수도 사업 시설공사) 등의 수주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증가한 62.6%를 기록했으나 전월보다는 8.6% 감소했다. 공공건축은 주거용에서는 신규주택(위례 신도시 아파트)과 공장 등의 작업용 건물(세종변전소 건축)과 학교·병원·관공서(정부청사 보강공사, 서울대 연구동공사,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 영천지구 조성사업) 물량이 증가해 상업용건물·점포가 부진함에도 지난해 동기대비 32.7%가 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3조6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1% 감소, 토목공종은 항만·공항(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상부공사)과 철도·궤도(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공사) 공종에서 민간투자사업 발주물량이 증가했으나, 여타 공종들의 부진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7.7% 감소했다. 건축공종은 신규주택(구리 갈매지구 공동주택, 양산물금 택지 반도 유보라 5차 아파트)과 재개발건축(부산 연산2구역 공동주택 재개발)물량 증가로 학교·병원·관공서와 작업용 건물의 부진에도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3조 3972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1~3월 누계실적은 전년보다 35.4% 상승한(5조 8493억원 증가) 22조 3643억원을 기록했다. 공공부문은 78.1% 증가(6.5조원 → 11.7조원), 민간부문도 주거부분의 약진으로 7.2% 증가(9.9조원 → 10.6조원)했는데, 공공부문에서는 1/4분기에 각 정부기관을 비롯한 모든 공공단체의 수주 증가, 특히 각 지역 SOC 물량의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8.1%가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비중이 가장 큰 주거용(신규주택 및 재건축·재개발주택 등)이 지난해 경기부진을 털고 지난해보다 52.7% 증가한 5조2691억원을 기록했고,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상업용 건물도 12.8% 증가했으나 공업용 건물은(-28.6%)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경기침체와 예산부담 논란 등으로 민간투자사업(BTL)이 부진을 면치 못해 민간토목은 1조7683억원에서 1조1013억원으로 37.7% 급감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14년 들어 전년도에 대비하여 회복세가 눈에 띄긴 하지만, 민간부문의 수주증가 없이 공공단체 등의 공공부문 수주 증가만 나타나고 있어, 실질적으로 건설수주가 증가추세에 올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하고 "비록 수주액이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민간투자사업 및 주거용 개발사업이 부진해 정부의 적극적인 민간투자사업 및 주택사업 활성화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4-05-19 10:51:3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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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자동차 운반선 인도

대우조선해양의 루마니아 소재 자회사인 대우 망갈리아 조선소(이하 'DMHI')가 지중해·흑해 지역에서 건조된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을 성공리에 인도했다. DMHI는 노르웨이 '오션 일드'로부터 2012년 9월에 수주한 6500 Units Pure Car and Truck Carrier (자동차 운반선, 이하 'PCTC') 2척 중 첫 번째 호선의 명명식을 지난 16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가졌다. 해당 선박은 지중해와 흑해 지역 조선소에서 건조된 PCTC 중 가장 큰 선박으로, 길이 200m, 폭 33m 규모에 한 번에 6500대의 자동차를 운반할 수 있다. DMHI는 계약 체결 후 19개월, 강재 절단(Steel Cutting) 뒤 12개월 만에 선박을 인도하는데 성공했다. DMHI는 컨테이너선, 탱크선 및 벌크선 등을 주력으로 건조했지만, 이번 PCTC의 성공적 건조로, 고선가·고난이도 선박까지 건조 가능한 조선소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PCTC의 경우, 일반 상선에 비해 갑판이 많아 박판(두께 6 mm 이하의 얇은 철판)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도의 용접 기술이 요구되는 선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주 단계에서부터 건조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집중적인 기술 및 생산지원을 펼쳐 왔다. DMHI 장윤근 대표는 "유럽 소재 상선 전문 건조 조선소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선종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DMHI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MHI는 지난해 18척 10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4척 2억 달러를 수주한 상태다. DMHI의 수주잔량은 대형 상선 및 해양작업지원선 등 총 25척 13억4000만 달러에 달하며, 추가 신조 계약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05-19 10:14:17 김두탁 기자
현대미포조선 노사협력…17년 무분규 타결

몇 년째 계속되는 조선해운시황 악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불투명한 경영환경 극복하기 위해 한 조선업체 노사가 손을 맞잡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형선박 부문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지난 19일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기본가치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울산시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 한우리체육관에서 최원길 사장과 강원식 노동조합 위원장 등 1500여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수주 감소, 선가 하락, 원달러 환율 하락 등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미포조선 노사 대표는 이날 기본가치 실천에 대한 공동결의문에서 ▲고부가가치 선종 건조로 회사발전 및 고용안정 보장 ▲기초질서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공정준수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노사불이' 정신 계승 노사상생, 협력사 동반성장, 지역사회 발전기여 ▲기본과 상식을 중시하는 의식개혁 문화 추진 등 4개항에 뜻을 같이했다. 앞서 이 회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위원장 등 전 집행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1분기 실적을 점검한 뒤 '영업활동 적극 지원, 안전/기초질서 확립, 산업평화 정착 협력, 기본으로 돌아가기 의식개혁 추진' 등을 통해 위기 극복 및 중대재해 추방을 결의했다. 최원길 사장은 "올들어 신조문의 급감과 선가회복 지연으로 불황 극복을 위한 전 임직원의 하나 된 의지와 행동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안전과 품질 등 모든 분야에서 기본을 준수하여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좋은 회사를 넘어 위대한 회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강원식 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하여 영업, 안전, 품질 향상 등에 모든 힘을 보태겠다"며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록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선진경영실천 노사공동 결의대회'를 하는 등 위기 때마다 노사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2014-05-19 08:56:25 김두탁 기자
토지개발 인허가, '90일→30일' 대폭 단축

앞으로 공장 설립 등 토지 개발을 위해 인·허가를 받을 때 걸리는 시간이 최대 60일가량 단축돼 30일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이처럼 토지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내용의 '토지 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가칭)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법안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 의원 등 10명의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됐다. 법 제정안의 골자는 지방자치단체가 토지 개발 인·허가를 내줄 때 각종 위원회가 통합 심의하고 관계기관 협의도 일괄적으로 하도록 해 소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지금은 건축 허가 등을 받으려면 도시계획위원회, 건축위원회, 경관심의위원회 등 여러 위원회의 심의를 따로따로 받아 이를 통과해야 한다. 이 같은 각종 위원회의 심의가 통합되면 건축 인·허가 기간이 현행 90일에서 30일 정도로 대폭 단축된다. 또 다른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일괄적으로 하도록 해 협의에 걸리는 시간도 줄인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기관과의 일괄 협의를 도맡는 인·허가 전담부서가 설치될 예정이다. 사전심의제도도 도입된다. 사전심의란 정식으로 개발행위 허가나 건축 허가를 신청해 인·허가를 받기 전에 일종의 약식 심의를 거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발행위 허가나 건축 허가를 신청하려면 먼저 개발할 땅의 토지소유권이나 땅 주인들의 토지사용승낙서 등을 확보해야 한다"며 "사전심의가 도입되면 이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개발계획이 허용될지를 가늠할 수 있어 기업의 위험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땅을 전부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허가가 날지를 미리 따져본 뒤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시행착오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또 개발 조건으로 공공시설을 기부채납하라는 지자체의 요구가 과도해 인·허가가 지연될 경우 국토부 장관이 위원장인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회가 직권으로 인·허가 요건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자체의 지나친 요구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14-05-18 21:22:01 김두탁 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38% 늘어…분양도 급증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주택 건설 인·허가 건수가 4만2706세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38.1%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주택 건설 인·허가 규모는 향후 건설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동탄2신도시(827세대)와 화성 장짐지구(1885세대)를 중심으로 21.8% 증가한 1만5203세대가 인·허가 되었고, 지방은 경남(김해부봉, 창원 재개발) 및 경북지역에서 큰 증가를 보이면서, 49.2% 증가한 2만7503세대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5484세대, 아파트외 주택은 1만7222세대로 각각 76.1%, 4.7% 증가하면서, 유형별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도시형생활주택은 5652세대로 13.6% 감소하면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4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4만8086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9% 증가했다. 수도권은 감정1지구(3481세대), 화성동탄2(2379세대), 하남미사(1941세대) 등 대규모 착공으로 51.9% 증가한 2만1834세대가 착공됐고, 지방은 23.4% 증가한 2만6252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택지개발지구(증평송산, 율량2) 및 전북, 전남지역 혁신도시(전주완주, 광주전남, 빛가람)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3만615세대로 59.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7471세대로 6.3% 증가했다. 또 지난달 전국의 공동주택 분양(승인) 건수는 지난 해 4월과 비교해 3만8769세대로 139.6%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서울지역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분양이 이어지면서 202.3% 증가한 1만5594세대가 분양(승인)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방도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110.2% 증가한 2만3175세대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864세대로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5%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 마곡지구 대규모 준공 영향으로 13.4% 증가한 1만8641세대로 조사됐다. 지방은 강원(춘천장학), 충북(진천음성혁신, 율량2지구), 경남(양산물금)지역을 중심으로 61.9% 증가한 2만2223세대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511세대로 70.3%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353세대로 15.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5-18 14:40:4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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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세월호 진상 규명 특별법·특검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대책위원회 대표단 17명과의 면담을 갖고 가족들의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등의 요구에 "특별법을 만들어야 하고 검경수사 외에 특검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하고 특별법을 만들고 공직자윤리법과 그간 통과가 안된 부패방지법 등 부정부패를 원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모두 통과돼 기반을 닦은 뒤 결과를 투명하게 유족 여러분에게 공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지금 검·경수사본부에서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고 저도 앞으로 개각을 비롯해 후속 조치들을 면밀하게 세우고 있다"며 개각 가능성도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대표단이 민관 범국민적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고 이 위원회에 수사권의 일시 부여가 가능한가 묻자 "수사 과정을 유족과 철저히 공유하고 그 뜻이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또 부정부패를 막을 수 있는 별도의 기관을 만들어달라는 대표단의 요청에는 "부패나 기강 해이, 유착이 끊어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것이라는 여러분들의 생각에 전적으로 같이한다"고 말했다. 국가안전처 신설과 관련해서는 "공모를 통해 모인 최고의 전문가들이 계속 훈련과 교육을 해 현장에 즉각 들어가 일사불란하게 국민을 구해낼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후 가족에 대한 부분까지도 전부 잘 보살필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2014-05-16 22:11: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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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초고강도 나사철근 개발

동국제강이 초고강도 나사철근을 개발했다. 동국제강은 제품 포트폴리오 고급화의 일환으로 지름 19mm(D19), 22mm(D22), 25mm(D25), 29mm(D29), 32mm(D32) 등 총 5가지 사이즈의 SD500~600(항복강도 500~600MPa ) 초고강도 나사철근 개발을 4월까지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국내 나사철근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향후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대형화 되고 내진설계가 강화되면서 초고층 건축물에서 장점이 두드러지는 나사철근의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개발에 나선 것이다. 나사철근을 사용하면 결합을 위한 별도의 가공 처리가 필요 없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고 물리적 성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어 건축 및 토목 학회에서도 나사철근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추세다. 나사철근은 특히 이음부의 우수한 기계적 특성으로 협소한 장소나 제한된 지역에서 압축 및 인장력이 동시에 작용하는 구조물의 기초파일에 사용된다. 또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향상시켜 초고층 건축물의 기둥 및 기초에도 사용된다. 일본에서는 연간 50만톤 규모의 나사철근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나사철근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상용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 동국제강은 나사철근 시장이 향후 최소 10만톤 이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사이즈를 확대해 가는 한편, 건설과 설계부문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해 갈 방침이다. 동국제강은 이 밖에도 내진철근, 초고장력 철근 등 시장의 니즈를 예측한 선제적인 미래 제품 개발에 앞장 서 불황을 타개 한다는 계획이다.

2014-05-16 11:12:2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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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분양물량 4년만에 최저치…수도권 31% 감소

6월 전국에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16% 가량 줄어든 2만3955가구가 신규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신규분양이 줄어든 이유는 세월호 참사, 6·4지방선거, 브라질월드컵 개막 등으로 분양시기를 앞당기거나 하반기로 조정하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으로 이는 2009년 이후 같은 달 최저 수치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해 동월(1만7470가구) 대비 31% 감소한 1만204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반면 지방은 7% 증가한 1만1909가구가 신규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중 서울 분양예정물량은 3036가구로 지난해(1619가구) 대비 88% 가량 늘었지만 민간분양 물량은 많지 않다. 대부분 SH공사가 세곡2지구, 내곡2단지 등에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과 국민주택 등 공공임대 아파트다. 민간물량은 강북 미아4구역 '롯데캐슬', 광진 구의3구역 '강변SK뷰', 노원 월계3구역 '꿈의숲SK뷰' 등에서 공급되는 총 1514가구다. 경기는 지난해(1만5071가구) 대비 약 45% 가량 줄어든 826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대단지의 공급이 눈에 띈다. 대림산업이 광주 역동에 1361가구의 '광주역e편한세상'을 공급하고 위례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1,137가구의 '위례호반베르디움'을 선보인다. 이 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고양삼송, 고양원흥, 시흥목감, 인천서창2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공공분양 및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천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서창2지구 3블록에 공공임대 아파트 74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방에서는 충남, 대전, 광주, 전남 등에 분양 소식이 들려온다. 충남은 서산 예천동, 천안 백석동, 천안 탕정지구 등 민간분양 및 민간임대 212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전에는 유성구 죽동지구에서 113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와 관저5지구 국민임대 866가구 등 총 1998가구가 공급된다. 광주는 ▲북구 각화동 '한국아델리움로제비앙'(686가구) ▲서구 매월동 '휴먼파크서희스타힐스'(928가구) 등 민간분양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전남은 ▲광주전남혁신도시 A-3블록 국민임대(874가구) ▲목포대성지구 1블록 공공임대(540가구) 등 공공물량만 예정돼 있다. 이 외 ▲대구(1067가구) ▲경남(935가구) ▲세종(900가구) ▲울산(696가구) ▲부산(468가구) ▲충북(344가구) ▲경북(210가구) ▲강원(136가구) 등에서 신규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4-05-15 15:28:4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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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택거래량 전국 9만2691건…전년동월대비 16.6% ↑

4월 주택 거래양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6% 증가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2014년 4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이 발표했다. 국토부는 주택거래가 올해 들어 수도권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증감률은 다소 둔화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1~4월 누계 증감률 추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수도권은 72.8%, 지방이 27.3% 증가했다. 지난 4월 거래량은 9만3000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증가했고, 5년 평균대비(2009~2013년)로도 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지난해 동월대비 거래량이 29.2% 증가해 지방(+7.5%)에 비해 증가폭이 크며, 서울은 지난해 동월대비 31.1% 증가했으나, 강남3구는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동월에 비해 16.4% 증가했고, 단독·다가구 13.5%, 연립·다세대 19.7% 각각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 증가폭(단독·다가구 +40.5%, 연립·다세대 +31.8%)이 아파트(+27.3%)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3~4억(+41.5%), 4~6억(+45.1%)대 주택에서, 지방도 3~4억(+43.1%), 4~6억(+58.6%)대 주택 등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및 수도권 일반단지, 지방 주요단지 등 모두 약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월별 거래량의 경우 전·월세 과세 강화 방침이 담긴 2·26 대책이 나온 뒤 거래분이 80.5%에 달해 2·26 대책 이후에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5-15 13:32:58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