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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코레일, 수색역 주변 본격 개발…민간사업자 공모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수색역 일대 개발을 위해 민간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이번 개발 사업을 위해 코레일은 수색역 일대 20만㎡의 문화와 상업복합시설 개발을 위한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자 공모'를 오는 8일부터 8월17일까지 100일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발 대상지는 총 20만201㎡이며 코레일 소유부지 6만1124㎡를 비롯, 국유지 11만3962㎡, 시·구유지 1만7040㎡, 철도시설공단 5051㎡, 기타 3024㎡로 구성됐다. 신청자격은 회사채 기준 A- 이상의 신용평가등급을 보유하고 직전 사업연도 말 대차대조표상 자본총계가 500억원 이상인 단독법인 또는 컨소시엄(10개사 이하)이다. 개발방향은 서울시와 협의해 마련한 수색역세권 개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추가 제안이 가능하며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대전 사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및 조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공모에 관한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가능하다. 코레일은 '민간개발방식' 원칙 아래 소유부지 6만1124㎡를 매각(3만3686㎡) 및 임대(2만7437㎡)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오는 8월18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색역세권 개발이 완료되면 상암·수색지역은 대규모 업무시설과 함께 복합쇼핑몰,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는 서울 서북권의 생활·문화·교통의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상암·수색지역은 DMC의 디지털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역세권 사업과 고부가가치 다원사업을 적극 개발해 공사의 재무구조 개선은 물론, 국가경제와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4-05-07 14:56:27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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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외국인 대상 한국문화체험 행사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인 임직원과 사업주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낯선 이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영국, 인도, 필리핀 등 총 9개국 70여명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박3일 동안 경주, 안동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탐방은 한국의 예술성과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경주 밀레니엄파크에서는 부채 만들기와 도자기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 하회마을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유교문화를 느끼고 전통 건축물도 둘러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 임직원은 "3일간의 문화체험은 한국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과 함께 보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외국인 임직원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이 8번째 행사다. 앞으로도 한국을 이해하고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2014-05-07 14:13:58 김두탁 기자
국토부, 그린벨트 내 토지 무상 분양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 국유지가 도시민들을 위한 주말농장 등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을 관리하기 위해 매수해 온 토지 중 논, 밭, 과수원 등 63필지 34만3375㎡를 농식품부,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시농업 등 여가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2004년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매수한 국유지는 총 1265필지 2만1173천㎡이며, 이중 경작 또는 여가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토지 63필지 34만3375㎡를 활용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도시농업에 필요한 토지를 관리위탁 형태로 지자체에 공급하고, 농식품부가 농작물 경작기술 및 예산 등을 지원하면, 지자체는 도시농업 공간을 조성하여 경작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하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 달 14개 시·도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매수토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받은 결과, 도시민들이 주말농장 등을 가장 선호하여 이에 필요한 토지를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중 고양시의 경우 주민센터가 직접 배추, 무 등 채소를 재배하여 불우한 이웃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대상 토지가 지자체에 공급되면 해당 지자체별로 도시농업 등 도시민의 여가활동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농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개발제한구역을 본래 목적에 맞게 개방된 공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도시농업의 활성화는 물론 도시민에게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4-05-07 11:13:4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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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3/14 LACP Spotlight Awards’ 대상

현대건설의 회사 홍보 브로슈어가 최근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3/14 LACP Spotlight Awards'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말콤사가 주관하는 기업의 홍보물 관련 전문 어워드인 2014년 제 27회 머큐리 어워드(Mercury Awards)에서도 기업 브로슈어 부문 Silver Prize에 선정돼 현대건설의 기업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2013/14 LACP Spotlight Awards'에는 전 세계에서 1500여건의 참가작이 제출되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기업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전체적인 서술기법, 디자인, 정보전달, 명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홍보 브로슈어 평가에서 총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합계 99점을 얻어 대상을 수상했다. LACP는 미국에서 설립된 PR전략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사기관으로, 2001년 이 상을 제정해 전 세계 PR업계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브로슈어 및 지속가능성보고서 등 기업의 대외커뮤니케이션을 평가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외에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평가하는 '인스파이어 어워드', 사업보고서를 평가하는 '비전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을 평가하는 '마젤란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평가하는 '임팩트 어워드' 등을 함께 개최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 홍보 브로슈어는 미국 말콤사가 주관하는 머큐리 어워드에서 2등상에 해당하는 Silver Prize에 선정됐다. 머큐리 어워드는 해마다 뉴욕에서 열리는 홍보 제작물 관련 국제 공모전으로 '아스트리드 어워드(Astrid Award)', 'ARC 어워드(Annual Reports Competition Award)'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분야에서 세계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5-07 10:40:22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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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억6000만 달러 VLGC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상선 부문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최근 수주한 총 2척의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 계약이 지난 3일자로 발효됐다고 7일 밝혔다. 척당 선가는 8000만 달러 상당으로, 전체 수주액은 약 1억 6000만 달러 규모다. 이번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이 해당 선사로부터 수주한 VLGC계약의 옵션 발효에 따른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월 두 곳의 아시아 선사로부터 각각 4척, 총 8척의 VLGC를 수주했고, 계약 당시 양 선사와 각각 2척의 추가 옵션 조항에 합의한 바 있다. 8만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해당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VLGC는 전세계 LPG 수송의 7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선박으로, 최근 발주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환경규제 강화 및 고유가로 인한 LPG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운임료 상승이 발주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아시아와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자국 내 LPG 운송을 위한 VLGC 신규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빠른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선 시장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2014년에만 총 10척의 VLGC를 수주했고, 추가 옵션분 2척 또한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고재호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스선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17척, 금액으로 1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고 있다.

2014-05-07 10:10: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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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억8000만달러 플랜트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약 2억7600만달러(한화 약 285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에서 바란 인필 프로젝트(Gbaran Infill Project) 1번 패지키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석유회사 쉘의 나이지리아 현지 합작법인인 SPDC(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 Nigeria Limited)가 발주한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남부 바엘사(Bayelsa)주에서 현재 가동중인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Gbaran Ubie CPF)과 주변 7개의 가스전에 천연가스의 배송, 처리 등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이 단독으로 설계·구매·시공을 수행하며 공기는 30개월이다. 이번 증설공사가 진행되는 바란 우비에 중앙가스처리시설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정제하는 플랜트로 대우건설이 2006년 수주해 2011년 준공했다. 공사금액 12억1200만달러로 국내건설사가 나이지리아에서 수행한 공사 중 최대 규모의 플랜트이다. 대우건설 측은 "앞서 시공한 플랜트 공사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추가로 발주 예정된 공사의 수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1983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이래 보니섬 LNG 플랜트, 에스크라보스 GTL(Escravos Gas To Liquid) 플랜트 등 국가산업의 핵심시설을 비롯해 총 56건, 약 70억 달러의 공사를 수행해왔다. 국내건설사의 나이지리아 누적 수주액 104억 달러 중 2/3에 해당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나이지리아는 대우건설의 대표적인 거점시장으로 특히 플랜트 시장에서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공사비가 6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브라스 LNG 플랜트 등 향후 발주될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05-03 14:15:11 김두탁 기자
민간기업도 ‘도시공원 지하 활용’ 가능해진다

#사례] 안산시 B산업단지 내 S기업의 A공장과 B공장은 공원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두 공장 간 거리는 직선으로 180m지만 물품과 인력을 이동하려면 1.2km를 돌아가야 했다. S기업은 원가 절감을 위해 두 공장을 직접 연결하는 물품의 이동 통로를 공원의 지하에 설치하기 위해 2006년부터 노력해 왔으나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사기업의 지하 이동통로는 공원 점용허가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공원의 지하에 사적 시설도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면 S기업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타 기업들도 인접 공원의 지하공간을 설비 확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공원의 지하공간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공원의 지하에 민간이 점용허가를 받아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일부터 20일간(5월2일~5월22일)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도시공원에는 그동안 공공시설에 한정하여 점용을 허용했으나 지하공간의 경우 시민들의 이용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공원관리청인 시장 군수가 판단하여 공원기능에 지장이 없는 한 민간의 시설도 점용 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20일 개최한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기된 안산 B공단 내 S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방문하여 확인하고 안산시와 해당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한 결과, 공원의 지하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상부분과 달리 점용허가 대상을 민간 시설까지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도시공원 내 사적 시설 설치가 불가함에 따라 당초 안산시는 S기업 측에 공원의 지하에 공공시설인 지하대피시설을 함께 설치하는 조건으로 점용을 허가할 계획이었으나, 이는 기업에게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타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국토교통부가 근본적 해결방안으로 공원이용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는 사적 시설만으로도 점용허가가 가능토록 관련 법령을 개선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도시공원에는 벤치나 운동시설, 교양시설 같은 공원시설만 설치가 허용되며, 기타 시설은 공원 기능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도로나 가스관, 열수송관, 전기통신 설비 같은 공적 시설만 점용허가를 받아 설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행의 점용허가 기준을 공원의 지하에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차단하는 과도한 제한이므로 지상과 지하를 구분하여 검토하게 되었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산업단지 내 도시공원의 경우에는 지하공간이 부족한 산업용지를 대신해서 지하주차장, 이동통로, 창고 등으로 활용되어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규제심사, 법제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14년 상반기 중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법령정보/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전화: 044-201-3751, 팩스 044-201-5574)로 하면 된다.

2014-05-01 11:56:11 김두탁 기자
3개 공공기관 직원 평균연봉 1억원 넘어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산은금융지주 등 3개 공공기관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 금융 공기업의 기관장은 5억원 전후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www.alio.go.kr)'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직원 700여 명의 평균 임금은 1억1200만원으로 304개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증권거래소와 선물거래소, 코스닥위원회, 코스닥증권시장 등 4개 기관이 통합돼 만들어진 한국거래소의 직원 평균 연봉은 2012년 1억1400만원에서 200만원 줄었지만 부동의 1위다. 거래소 관계자는 "대부분 직원이 상장, 공시, 파생상품, 불공정거래 조사, 해외연계거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고 보수가 낮은 일선(창구) 영업직이 없어 평균 임금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지난해 기준 한국거래소의 1인당 복리후생비는 1306만원으로 전체 공공기관 중 2위다. 정부는 올해 초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한국거래소의 방만 경영이 해소될 때까지 준공공기관으로 지정 상태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산은금융지주의 직원 평균 연봉은 각각 1억100만원과 1억원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기관은 2012년 직원 연봉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고학력자 비중이 높은 5개 연구원의 직원 평균 연봉은 9500만~9900만원으로 상위 10위 안에 들어갔다. 한국투자공사와 코스콤의 직원 평균 임금은 각각 9800만원과 9700만원으로 6위와 7위를 차지했다. 기관장 연봉 측면에서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기업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기업은행장의 지난해 연봉은 5억3300만원으로 수출입은행장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2012년에 5억1600만원이던 연봉이 1700만원(3.3%) 더 늘었다. 2012년에 4억8300만원이던 수출입은행장의 연봉은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 등에 힘입어 10.4% 늘어난 5억3300만원을 기록했다.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가 4억9800만원으로 공동 3위, 산은금융지주가 4억48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14-05-01 11:30:41 김두탁 기자
주택 월세가격 13개월 연속 하락

전국 주요 시·도의 주택(오피스텔 포함) 월세가격이 1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수도권·지방 광역시 등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월세가격은 전세 선호 현상과 임대수요 감소 등으로 지난해 4월부터 계속해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이 지난 3월에 비해 0.3% 떨어졌고 지방광역시는 0.1% 하락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0.3%), 경기(-0.4%), 인천(-0.2%)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서울 한강 이북지역(-0.2%)은 새 학기 이사수요 감소 영향으로, 한강 이남지역(-0.3%)은 높은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면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방은 소형주택 재고와 노후주택 선호도 감소 등으로 3월 보합세에서 4월(-0.1%)에는 하락 전환했다. 부산·대구·대전 광역시가 0.1% 떨어졌고 광주광역시는 0.3%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연립·다세대의 월세가 0.5% 하락했고 오피스텔 0.3%, 아파트·단독주택이 각각 0.2% 떨어졌다. 월세이율(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은 8개 시·도 평균 0.79%(연 9.5%)로 전 월(0.80%)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이 0.77%(연 9.3%), 서울 0.74%(연 8.9%)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울산광역시가 0.89%(연 10.6%)로 가장 높고, 서울 한강 이남지역이 0.72%(연 8.6%)로 가장 낮았다.

2014-05-01 11:16:4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