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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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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인·허가, 착·준공, 분양 모두 증가

올해 3월 주택 인·허가 및 착·준공과 분양 실적까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3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969세대(수도권 1만7438세대, 지방 2만1531세대)로 전년동월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김포한강신도시(1510세대), 하남미사(875세대), 소사벌택지지구(870세대) 등 경기지역의 실적 증가 영향으로 77.0% 증가했고, 지방은 6.6% 증가하면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343세대로 39.4%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4626세대로 16.2% 증가했다. 이 중 도시형생활주택은 4817세대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일부물량을 제외한 대부분이 민간부문 실적으로 조사됐으며, 총 3만8924세대로 3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올해 3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9059세대(수도권 1만7084세대, 지방 2만1975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12.0%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7084세대가 착공되어 42.3% 증가했고 특히, 경기 안양덕천 재개발지구(4250세대, LH)에서 대규모 착공이 이루어지면서 수도권 전체 실적도 증가했다. 지방은 광주(월남지구), 충남(당진), 전남(광주전남혁신, 오천지구) 등 큰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3.9% 감소한 2만1975세대가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2만3307세대로 9.7%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752세대로 15.5%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 8413세대, 민간은 3만646세대가 착공되면서 각각 17.5%, 10.6% 증가했으며, 위례신도시, 안양덕천지구 등 수도권 공공실적 증가가 눈에 띈다. 올해 3월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은 전국 2만3902세대(수도권 4913세대, 지방 1만8989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11.2% 증가했다. 수도권은 경기지역 동탄2지구(988세대), 남양주별내(574세대), 양주옥정(1256세대) 등 5.5% 증가한 4913세대가 분양(승인)된 것으로 조사됐고, 지방은 12.8% 증가한 1만8989세대로, 부산신호지구 사랑으로부영(1388세대), 부산 용호동 원더풀오션W(1488세대), 대구 침산동 화성파크드림(1202세대) 등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분양은 1만6226세대, 임대는 6945세대, 조합은 731세대로 각각 8.4%, 13.9%, 67.7%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7732세대로 양주옥정(1256세대), 부산신호지방산업단지(1388세대) 등 공공임대 물량 증가로 48.9% 증가했고, 민간은 1만6170세대로 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2만7358세대(수도권 1만1387세대, 지방 1만5971세대)로서, 전년 동월대비 40.6% 증가했다. 수도권은 특히, 서울지역 세곡2지구(2374세대, SH) 대규모 준공 영향으로 48.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대전 도안신도시(957세대), 경남 감계도시개발지구(1779세대) 등 대전,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35.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7288세대로 72.8% 증가했고, 아파트외 주택은 1만70세대로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4278세대로 308.6% 증가했고, 민간은 2만3080세대로 25.4% 증가했다.

2014-04-28 13:37:5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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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꿈푸 찾아가는 환경교실’ 중국 첫 방문

삼성엔지니어링(대표 박중흠)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나무 푸른교실'이 지난 25일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 프로그램,'찾아가는 환경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꿈푸 담당자 및 중국법인 임직원 10명은 중국법인이 위치한 상해 인근 '리우청 실험 학교(Liucheng Experimental School)'를 찾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에 관한 강연과 태양광 하우스 만들기 체험 등 '찾아가는 환경교실'활동을 벌였다. 꿈나무 푸른교실의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1996년에 시작된 대표적인 임직원 봉사 활동으로 에너지 및 환경 분야 임직원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환경에 대한 강의와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2011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해외 사업장이 많은 회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2년 인도, 2013년 태국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실시한 바 있는데, 이번엔 중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볼리비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등 회사의 주요 진출 국가로 '찾아가는 환경교실'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2014-04-28 13:06:05 김두탁 기자
국토교통부, 올해 첫 '국가자산 투자설명회' 신청접수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기획재정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합동으로 오는 5월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는 '2014년 제1차 국가자산 투자설명회'에 국내기업, 금융기관, 개인 및 기관투자자 등 약 1300여 명을 초청하기 위해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후원하고, 캠코가 진행하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을 포함하여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국가자산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물건으로는 국유 부동산 및 증권, 조세 압류자산, PF 사업장 등 캠코가 관리 중인 자산들과 함께, 지방이전 공공기관들이 매각을 추진 중인 종전부동산 등 총 200여 건이다. 이번 설명회는 기관별, 자산 유형별로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다양한 국가자산의 매각정보를 투자자들이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물건들에 대해서는 단순 현황정보 외에 동영상으로도 보여줌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자산 유형별 상담부스를 설치해 자산의 취득과 활용에 대한 1:1 상담도 제공될 예정이며, 부동산 시장 전문가(한국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실장)의 특강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캠코(www.kamco.or.kr)와 온비드(www.onbid.co.kr)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신청 참석자 1000명(선착순)에게는 기념품과 관련 부동산 200건 이상의 투자정보가 담겨 있는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2014-04-28 11:37:4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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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용인·수원·화성권 토지 91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8일 경기 용인흥덕, 수원호매실, 화성향남2지구내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유소용지, 주차장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총 91필지(5만3000㎡, 1191억원)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용인 흥덕지구 일반상업용지(7필지) 공급면적은 1207.6~3899.1㎡이며 공급(예정)금액은 39억8508만~133억7391만원이다. 건폐율은 70%, 용적률은 500~600%로 최고 7~12층까지 건축가능하다. 함께 공급되는 주차장용지(1필지) 공급면적은 3681.2㎡, 금액은 66억7401만원이다. 최고 7층까지 건축가능하며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80%, 560%다. 건축물 일부(연면적의 30%)는 근린생활시설, 판매·영업시설 등 다른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수원호매실지구 일반상업용지(8필지) 공급면적은 969~1566㎡이며 금액은 25억3878만~56억376만원이다. 최근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숙박시설이 추가돼 관광호텔과 비즈니스호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수원호매실 준주거(2필지)의 공급면적은 1977㎡이며 가격은 47억526만원이다. 건폐율은 80%, 용적률은 8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한 수원호매실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는 마지막 주유소 용지도 함께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968㎡, 공급(예정)금액은 38억9664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50%, 최고 4층까지 지을수 있다. 화성향남2지구에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72필지가 공급된다. 면적은 227~293㎡이며 공급금액은 2억2597만~2억8100만원이다. 3층까지 지을 수 있고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50%다. 특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허용가구가 5가구 이하로 확대됐고 최근 인근지역 주택물량 부족으로 전·월세난이 심해져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보장된다. 공급 일정을 보면 입찰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인흥덕과 수원호매실지구내 토지는 5월13~14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14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 20~21일 계약체결 일정으로 진행된다.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화성향남2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5월8~9일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 9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13~14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지구별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2014-04-28 10:52:1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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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아파트, 12주만에 보합세로 돌아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던 서울 일반아파트가 이번주 보합세로 돌아섰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계속되는 재건축 아파트값의 약세로 이번주(21~2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0.01%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 역시 저가매물이 소진된 이후 거래가 답보상태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는 임대차시장 선진화 대책 발표 이후 심리적 동요가 커진 가운데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원하는 가격대의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자 중소형면적 위주로 거래를 이어가던 실수요자도 관망세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전세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이어갔다. 서울은 주간 0.03% 상승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수도권(0.01%)과 ▼신도시(-0.01%)도 국지적인 움직임 속에 이사수요가 줄면서 가격조정이 동반됐다. 서울은 ▼송파(-0.04%) ▼구로(-0.03%) ▼금천(-0.03%) ▼용산(-0.03%) ▼노원(-0.02%) ▼성북(-0.02%) ▼동대문(-0.01%) ▼마포(-0.01%) ▼영등포(-0.01%) 지역에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송파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가격이 내렸다. 거래시장이 한산한 가운데 잠실동 주공5단지와 가락동 가락시영2차가 이번주 500~1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반면 △성동(0.07%) △도봉(0.02%) △중랑(0.01%) △관악(0.01%) △강북(0.01%) 지역은 소폭 매매가격이 올랐다. 거래시장이 활발하진 않지만 매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매수자들이 움직이며 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1%)만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매물은 있지만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어려운 ▼파주운정(-0.06%) ▼산본(-0.05%) ▼일산(-0.01%)은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지역별 등락이 있었지만 수요자들의 짙은 관망세 속 보합세를 보였다. ▼의왕(-0.04%) ▼구리(-0.03%) ▼광명(-0.02%) ▼남양주(-0.02%) ▼안산(-0.01%) ▼안양(-0.01%)은 부진한 거래로 금주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한편 △인천(0.03%) △수원(0.02%) △이천(0.01%) △오산(0.01%) △시흥(0.01%)은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였다. 인천은 송도국제업무지구와 청라지구 저가매물이 거래됐다. 지난 16일 서승환 국토부 장관의 투자이민제 규제 완화 방침 추진에 힘입어 지역 내 미분양 해소 전망에 거래가 커졌다. 전세시장은 당분간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지역별 등락이 나타나고 있지만 변동폭이 크지 않고 전반적으로 수요가 주춤해 거래가 뜸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은 △중랑(0.24%) △영등포(0.19%) △서대문(0.16%) △관악(0.14%) △강북(0.13%) △성동(0.11%) △은평(0.11%) △용산(0.10%)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강서(-0.12%) ▼광진(-0.05%) ▼강동(-0.05%) ▼서초(-0.03%) ▼강남(-0.02%)은 전셋값이 내림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수요가 줄면서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다. ▼산본(-0.09%) ▼평촌(-0.03%) ▼김포한강(-0.02%) ▼분당(-0.01%)은 전셋값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인천(0.06%) △부천(0.01%) △수원(0.01%) △시흥(0.01%) 화성(0.01%)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인천은 전세물건이 부족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114는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질수록 거래시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전월세 과세방침 이후 다주택자의 투자수요가 급격히 줄면서 매수세가 위축됐고 가라앉기 시작한 기존 주택시장에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 임대주택 과세방침을 확정하는 6월까지는 시장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망세 속 숨고르기 양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아파트가격종합지수 '코아피(KOAPI)'에 따르면 2014년 4월 25일 주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232.09 (2000년 1월초=100)으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 올랐다. 재건축아파트의 지수는 337.03로 전주와 비교해 0.05포인트 하락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지수는 214.87을 나타내며 전주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주상복합아파트 지수는 214.33으로 전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는 285.89로 지난 주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재건축 전세지수는 237.18로 전주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일반아파트 지수 289.48(0.06p↑) △주상복합아파트 지수 240.85(0.11↑)는 지난 주보다 상승했다.

2014-04-25 17:56:57 김두탁 기자
인천 지하철 담합 건설사, 행정처분 취소 소송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 결정으로 조달청으로부터 공공공사 입찰 제한을 받게 된 건설사들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소송을 제기했다. 금호산업은 지난 24일 조달청을 상대로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 제재와 관련한 공공공사 입찰 자격 제한 행정처분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천 도시철도 2호선 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두산건설, 금호산업, 태영건설 등 대형건설사 8곳은 오는 5월 2일부터 2016년 5월 1일까지 2년 동안 국내 관급공사의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고 통보했다. 또 고려개발, 진흥기업 등 건설사는 5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6개월간 입찰 참가자격이 제한됐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 외에 이번에 함께 공공공사 입찰이 제한된 나머지 건설사들도 이날 대부분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제기했거나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는 늦어도 내달 1일까지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면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이 정지돼 본안 소송 판결이 나기까지 공공공사 입찰 참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14-04-25 17:02:14 김두탁 기자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3625억 적자 기록

삼성중공업은 25일 올해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3조4311억원, 영업이익 -3625억원, 당기순이익 -27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대해 일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약 50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을 1분기 실적에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실이 예상되는 프로젝트는 2012년 수주한 '익시스(Ichthys)' CPF(해양가스처리설비)와 지난 해 수주한 '에지나(Egina)' FPSO(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설비) 등 2건의 해양플랜트 공사다. Ichthys CPF는 상세설계 등 후속공정에서 사양 변경으로 인해 작업 물량과 비용이 증가했으며, Egina FPSO는 나이지리아 현지에서의 생산 비용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해당 프로젝트의 차질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손실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 회계 기준에 의거 예상 손실을 모두 1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Ichthys CPF와 Egina FPSO 이 외의 다른 해양 프로젝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예상 손실을 모두 1분기 실적에 반영한 만큼, 2분기부터는 경영 실적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2014년 연간 매출은 14조6000억원, 손익은 세전이익 기준 2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번 분기에 예상 가능한 손실을 최대한 보수적으로 반영한 만큼, 향후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4-04-25 16:45:35 김두탁 기자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2332억…전년 대비 91.7%↑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경영실적 설명회를 개최하고 1분기 매출액 3조9360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고로 3기 완공과 냉연부문 합병에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판매 증대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91.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해 설비효율을 최적화시키는 조업으로 극한의 원가절감을 이뤄내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통합시너지를 극대화시켜 1분기에만 1338억원의 수익 개선효과를 창출했다. 1분기 제품판매량은 판재류 298만톤, 봉형강류 159만톤 등 총 457만톤을 기록했으며 특히 3고로 가동과 냉연부문 합병으로 판재류 매출액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87.9% 증가한 2조6536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연간 200만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제품 생산이 가능한 1후판 공장 증설공사를 완료해 1, 2후판을 합쳐 총 35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후판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요가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향후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 8일 기공식을 갖고 토목공사에 착수한 특수강 공장은 25일 현재 5.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일관제철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2분기 판매량 512만톤, 매출액 4조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2014-04-25 16:00:00 김두탁 기자
현대건설·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 관급공사 2년간 제한

현대건설·삼성물산·GS건설·대우건설·두산건설·금호산업·태영건설 등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대형 건설사들의 관급공사 입찰자격이 제한 받게 됐다. 현대건설·삼성물산 등은 24일 공시를 통해 오는 5월 2일부터 2016년 5월 1일까지 2년 간 관급공사 입찰자격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들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 2009년 4월 진행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입찰과정에서 들러리 건설사를 입찰 경쟁업체로 내세우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위는 21개 건설사에 대해 지난 1월 과징금 1322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 이번 제한으로 현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의 22%에 해당하는 3조706억원의 거래 중단 금액이 발생하게 된다. GS건설의 거래중단 금액은 2조6824억원(28%)이며 대림산업은 3조9656억원(40%), 대우건설은 3조5289억원(40%), 두산건설은 1조300억원(43.7%), 금호산업은 2조696억원(144%), 태영건설은 1조1927억원(54.7%)이다. 한편 해당 건설사들은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며 행정처분에 대한 효력정지 결정시에는 '행정처분 취소소송'의 판결 시까지 당사의 입찰 참가 자격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2014-04-24 19:18:33 김두탁 기자
포스코 1분기 당기순이익 81% 급감

포스코는 24일 콘퍼런스콜을 통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4401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인세 비용 차감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80억원과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와 -81%씩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철강 분야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0% 소폭 상승했지만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 환산차손과 올초 국세청 세무조사 등으로 1900억원 가량의 세금 추징이 발생하면서 법인세 비용 차감전 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급감했다. 포스코 단독으로는 매출액 7조 3638억원, 영업이익 517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4.2%, 10.8% 감소했다. 1분기는 역일수 감소와 포항 3제강공장과 광양 3,5고로, 열연, 냉연 등 주요설비 수리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930만톤, 841만톤으로 다소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등 주요산업향 강재 판매가 각각 196만톤, 72만톤으로 전기 대비 감소했다. 중국 철강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제품가격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하고 원료 매입가를 줄임으로써 전분기 대비 단독기준 영업이익이 300억원 늘어 영업이익률은 7.0%를 기록했다. 포스코는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7억 달러 규모의 고금리 채권을 지난해 12월 발행한 저금리 엔화채권과 자체 자금으로 상환함으로써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차입금도 축소했다. 이외에도 재고자산 회전일수를 줄이는 등 다양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단독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13년말 기준보다 46% 증가한 2조 33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동국제강, 발레와 합작한 브라질 일관제철소 CSP의 자금 집행이 연기되고, 포스코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지분 투자를 조정하는 등 올해 투자가 다소 줄어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무역, 건설 등 포스코의 주요 그룹사 실적에서 포스코건설은 전분기 대비 2.2% 포인트 높은 6.6%의 영업이익률을,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전분기 대비 0.4% 포인트 높은 1.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는 2분기 세계 철강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춘절 이후 재고조정과 철강수요 회복으로 철강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밖에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수요가 3~4%의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2014~15년 세계 철강수요는 3%대의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14-04-24 18:48:12 김두탁 기자
SK, 파라자일렌 합작투자 성사…외촉법 첫 적용

SK그룹이 일본기업과 손잡고 추진해 온 글로벌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3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달 11일 시행된 개정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이 바탕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김재홍 1차관 주재로 올해 첫 번째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SK종합화학의 울산아로마틱스 주식 소유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울산아로마틱스는 SK의 손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일본기업인 JX에너지가 합작 투자한 파라자일렌(합성섬유 원료) 제조회사다. 총 투자금액은 9363억원이며 지분 비율은 SK종합화학 55.9%, JX에너지 44.1%다. 지난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자회사(증손회사)를 설립할 경우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에 막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 초 외촉법 개정으로 외국회사와의 합작투자에 한해 의무 보유 지분이 50%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프로젝트 추진이 급물살을 탔으며 외촉법이 적용된 첫 사례의 결실을 보게됐다. 울산에 설립된 공장은 현재 시험가동 중이며 이르면 7월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생산규모는 파라자일렌 100만t, 벤젠 60만t 등이다. 한편 올해 1분기 외국인투자유치액은 신고액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1% 늘어난 50억6000만 달러, 도착액 기준으로는 151.9% 급증한 37억40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2014-04-24 14:18:4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