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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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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오피스아워' 참여 스타트업 모집

흥국생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흥국생명은 디캠프의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의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캠프의 '오피스아워'는 2014년부터 약 400회 이상 진행된 전문 맨토링 프로그램이다. 1대 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흥국생명의 디지털 부문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보험 부문의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성장 거점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 밸류체인에 적용 가능 분야는 ▲마케팅 ▲상품개발 ▲인수검사 ▲계약관리 ▲고객서비스 ▲보험금 청구 등이다. 디지털 신사업과 관련해 ▲메타버스 ▲헬스케어 ▲반려동물 ▲자산관리 ▲육아 및 어르신 요양 등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를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디캠프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임승빈 흥국생명 디지털혁신팀장은 "이번 '오피스아워'는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인사이트 전달이 아닌 흥국생명의 사업에 맞는 맞춤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9 09:43: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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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보험상품 보고 포인트 받자' 행사

삼성화재가 홈페이지 보험상품 메뉴 개편을 기념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새로워진 건강보험 메뉴를 확인하면 애니포인트 1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전화 상담 신청 시에는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행사 안내를 클릭한 후 보험상품 메뉴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행사 참여는 최초 1회만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개편된 보험상품 메뉴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동차, 운전자, 자녀, 건강 등 상품 특성에 따라 구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해당 화면에서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간편 전화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내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설계사 연락처도 해당 메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보험료 확인 및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운영파트 관계자는 "고객이 상품을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보험상품 메뉴 개편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 입장에서 개선점을 찾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삼성화재 홈페이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09 09:38:1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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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신기술 도입에 금융부문 패러다임도 바뀐다"

디지털 경제·사회 지수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용어의 예시. /한국은행 디지털 전환 관련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금융혁신 진전과 함께 금융의 패러다임도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8일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글로벌 산업 전반에 대한 디지털 혁신이 촉진되고 있다.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활성화되면서다. 특히 금융부문에서는 오픈뱅킹, 암호자산,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했다. 또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등 비금융 빅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결제·송금 등 금융서비스도 점차 확대됐다. 디지털 경제 확산과 금융산업구조의 변화. /한국은행 이처럼 금융부문에 디지털 전환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금융혁신이 유발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금융산업 구조 측면에서 최근 비금융 IT회사(핀테크 및 빅테크)가 지급결제·송금, 자금중개, 금융투자 등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회사와 협업 또는 경쟁하는 형태로 금융산업 구조 변화를 초래했다. 금융생태계 측면에서도 지난 2009년 1월 전환기를 맞았다. 디지털 전환 신기술이 적용된 비트코인이 최초 발행된 이후 암호자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급증하면서다. 특히 암호자산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 금융회사나 금융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새로운 금융생태계가 형성됐다.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는 ▲기능별 분화 및 플랫폼화 ▲탈중앙·탈중개화 ▲네트워크효과 기반의 높은 확산성 ▲높은 편리성 및 접근성 등의 주요 특징을 지닌다. 한은은 향후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먼저 빅테크 및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기존 금융기관을 위협할 수 있는 금융디스럽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 신기술과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금융시장 진입을 확대함에 따라서다. 비트코인 등 민간 암호자산이 자산시장에서 호조를 보이며 향후 법정통화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도 나뉜다. 다만 주요 언론에선 암호자산이 법정화폐와 경쟁하며 통용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디파이(DeFi)는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금융서비스를 지칭하며 신뢰와 공유를 기반으로 기존 금융의 대안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당분간 금융회사를 통한 금융중개방식은 일반적인 거래형태로 유지될 전망이다. 박병걸 한은 국제종합팀 차장은 "최근 금융산업 구조 및 금융 생태계의 변화가 대체로 디지털 전환에 따른 플랫폼화와 탈중앙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라며 "금융부문의 패러다임 전환은 금융의 직접 당사자인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는 물론 중앙은행과 감독기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08 12:00: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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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코로나19 직격탄에 점포 또 줄였다

보험사의 점포 수가 또 줄었다. 최근 5년 새 2000개 이상의 점포가 사라진 데 이어 지난 1분기 생명보험사의 점포 수가 또다시 줄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영업 비중이 높았던 생보사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보사 점포 수는 2802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수치다. 생보사는 2012년 3523개의 점포 수를 보유했지만 지난해 2886개까지 쪼그라들었다. 이어 올 1분기에도 84개 줄어든 2802개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보사의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1분기 5172개까지 달했지만 현재 생보사별로 살펴보면 100개 이하의 점포 수를 보유한 곳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올 1분기 기준 삼성생명은 717개의 점포 수를 나타내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100개 이상의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생보사는 ▲교보생명 581개 ▲한화생명 547개▲오렌지라이프 117개 ▲신한생명 112개 ▲동양생명 110개 ▲메트라이프 109개 등 총 7곳에 불과하다. 반면 손보사의 점포 수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5개 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보유 점포 수는 2708개에 달했다. 전년 동기 270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손보사는 생보사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적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점포 수를 기록한 손보사는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올 1분기 기준 619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DB손보 437개 ▲현대해상 436개 ▲KB손보 325개 ▲메리츠화재 306개 ▲한화손보 210개 등 다수의 손보사가 생보사 대비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영업이 어려워진 생보사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보사의 경우 비교적 상품구조가 복잡한 보장성보험이 주를 이룬다. 손보사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점포수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지만, 생보사는 발길이 끊긴 점포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험업계는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보험시장 불황 등에 따라 자본 확충에 대한 보험사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결국 보험사의 점포 줄이기는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지속해서 사업비를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저금리가 이어지며 투자로 수익을 내기도 어렵고, 방법은 사업비를 줄이는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1-08-08 09:47:2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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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88억5000만 달러…14개월째 흑자

월별 금융계정 및 자본수지. /한국은행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수출호조에 힘입어 1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경상수지는 88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4개월째 흑자며, 전년 동월 대비 흑자폭이 16억8000만달러 확대됐다. 상품수지의 흑자규모는 76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억4000만달러 늘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1억6000만달러 증가한 536억3000만달러다. 세계경제 회복세 강화 등에 힘입어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78.7% 급증했고 ▲승용차(62%) ▲화공품(48.6%) ▲반도체(33.8%) 등도 늘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27억3000만달러 증가한 460억2000만달러다. 원자재가격 상승과 ·자본재·소비재 수입이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9억5000만달러 적자로 운송수지 개선에 적자 폭이 다소 줄었다. 본원소득수지는 25억3000만달러 흑자다. 배당수입이 늘면서 전년 동월 7억200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확대됐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42억9000만달러 늘었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42억달러 증가했으며,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06 11:02:5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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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결식 우려 아동에 건강반찬

신한라이프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제공이 중단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했다. 작년 12월 겨울방학 때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들에 1억원 규모의 건강식단을 지원한다. 전문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배송한다. 배송 첫날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건강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중 결식아동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05 09:56: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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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비대면시대 겨냥 '온라인 신상품'

KB생명은 온라인 상품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해지환급금 과소지급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365일 24시간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디지털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도 지원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무배당 KB, 알기쉬운 종신보험'은 1형, 2형으로 구성해 기존 종신보험의 취약한 초기 환급률을 개선했다. 가입 1년 미만은 50%(1형, 2형), 가입 1년 후부터는 1형 80%, 2형 90%의 해지환급률을 최저 보증한다. 공시이율 상승 시 더 높은 해지환급률을 기대할 수 있어 중도해지 시 고객의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초회보험료를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계속보험료 역시 카드로 납입이 가능하다. KB생명 디지털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만 해도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신상품은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고객 중심의 상품"이라며 "종신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하며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단순 명료한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2021-08-05 09:56: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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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주보험' 신규 광고 론칭

삼성생명이 신규 바이럴 광고를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우주보험(스페이스 라이프)' 광고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광고는 우주여행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고객의 어떤 변화에도 맞춰나가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담았다. 삼성생명은 지난 6월 불확실시대를 살아가는 고객들의 다양한 삶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나가는 '인생맞춤 인생보험' TV 광고를 론칭했다. 배우 정경호를 모델로 같은 연령대지만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에 삼성생명이 늘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우주보험' 광고는 배경을 미래로 확장해 먼 미래에도 변치 않는 삼성생명의 탄탄한 준비성과 대응력을 보여준다. 또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진기주를 모델로 기용하여 신선함을 더했다. 2분 45초가량의 광고영상은 우주여행이 가능해진 미래를 배경으로 한 3개의 유쾌한 에피소드로 구성했다. SF영화와 같은 광활한 우주가 펼쳐지고 생애 첫 우주여행을 떠난 사람들, 화성으로 유학을 떠난 엄마와 아이, 버스 안에서 지구인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출근하기 싫어하는 외계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도 그에 발맞춰 나가겠다는 삼성생명의 든든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인생맞춤 인생보험' 광고와 이번 '우주보험' 광고를 통해 고객의 인생 전반을 삼성생명이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지속해서 전달하고 있다.

2021-08-05 09:55: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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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순항…2023년 흑자 목표

지난 4월 출범을 알린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순항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오는 2023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5일 한화생명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 2분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13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90억원 규모다. 순손실이 발생한 데는 출범 직후 초기 집행비용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만9000여명의 FP(보험설계사)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 가기 위한 한화생명의 전략이다.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최종 심사 과정) 및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담당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개의 손보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와 제휴를 통해 FP들이 해당 손해보험사의 상품 판매를 맡아 각자의 자리에서 업계를 선점한다는 포부로 출발했다. 따라서 2분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순손실 발생에도 업계의 기대는 여전히 높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2분기 월납초회보험료는 출범 직후인 전분기 대비 27.0% 증가한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보장성보험이 85%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손해보험과 연금보험이 각각 11%, 4%로 뒤를 이었다. 13회차 유지율과 25회차 유지율도 꽤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13회차 보험 유지율과 25회차 보험 유지율은 각 85.6%, 70.6%에 달한다. 유지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계약 건전성이 우수하고, 안정적인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설계사 정착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분기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13차 설계사 정착률은 47.3%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1분기 47.9%, 올 2분기 48.3%로 지속해서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토탈 라이프 솔루션 판매사로의 도약 ▲내근 ▲영업 채널 ▲고객 등 4가지 분야에서 각각의 성장 방향을 구축 및 시행해 오는 2023년까지 흑자전환이 목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토탈 라이프 솔루션 판매사로 도약하기 위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3단계를 설정했다. 우선 고객접점 강화를 위한 소비 형태와 연계한 생태계를 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후 ▲생애주기별 제휴 솔루션 제공 ▲전문가(GIG) 네트워크 자문 서비스 제공 등에 나선다. 내근 채널도 영업성과 상위 기관장 인센티브 및 포상제도를 강화한다. 영업 채널도 인구 및 산업단지 유입지역의 신규 점포를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격적 경력 등록 설계사 도입으로 생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GA 제휴 및 업무협약도 이어간다. 고객을 위한 개발도 박차를 가한다.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생손보 통합 보장 플랜 ▲오더-메이드(Order-made) 상품 및 타겟 고객에 적합한 상품 등을 개발하면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아직 초창기 단계인 만큼 실적 부분이나 구체적인 흑자전환 계획에 대해 지속해서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우선 초기 단계에 조직 안정화를 이루고, 향후 고객에게 생·손보 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2021-08-05 08:56: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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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제23회 국가공인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보험연수원 CI. /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이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심사역의 제23회 자격시험을 오는 10월 16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및 부여하는 제도다.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매년 2회씩 총 22회의 시험을 실시해 7000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심사역은 2015년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도 취득했다. 해당 자격은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시험 합격이 다수 손보사의 승진요건으로 지정되는 등 보험업계 종사자가 취득해야 할 필수자격이라는 인식도 확산 및 정착되고 있다. 특히 보험연수원은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상호협력 및 영국보험연수원(CII)과 학점공유도 실시하고 있다. 응시신청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오는 11월 4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구체적인 자격시험 시행계획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04 16:18: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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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신보는 온라인으로 '2021년도 하반기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보는 하반기 신규보증 공급규모를 6조원으로 운용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갈 전망이다. 또 수출기업, 창업기업, 뉴딜기업 등 중점부문에 전년 계획 대비 2조5000억원 증가한 48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경제활력 제고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P-CBO 발행을 통해 1조8000억원의 신규자금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신보는 ESG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ESG경영 선포식'도 개최했다. 신보는 선포식을 통해 '사람을 생각하는 금융, 가치를 더하는 ESG 신보'라는 ESG비전을 공개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과 직원 대표가 함께 기후행동, 사회적가치, 투명한 의사결정,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실천 서약도 진행했다. 신보는 올해 초 본부에 'ESG추진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지난 7월 전국 8개 영업본부에 'ESG보증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사회적 기업은 물론 탄소중립, 녹색산업 등 친환경 기업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최근 경기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중소기업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충실히 수행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8-04 16:16:3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