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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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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생체인증' 시스템 개발 박차

국민연금공단이 수급자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국민연금은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국민연금 수급권 확인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급자가 변동사항을 빠르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국민연금은 연금이 잘못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적자료 등을 통해 수급자의 변동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오고 있다. 특히 외국 국적 수급자나 재외국민 등 해외 수급자의 경우, 매년 거주 확인서와 공적 자료를 우편이나 팩스로 직접 제출해야만 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은 블록체인과 생체인증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해당 시스템 개발을 통해 최초 등록한 본인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증만으로도 수급권 확인이 가능하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수급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연금은 제출 서류에 ▲전자서명 ▲전자문서 등의 기술을 적용하고, DB암호화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블록체인 선도 시범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올 하반기 개발 완료 시 ▲미국 ▲캐나다 ▲태국 ▲호주 ▲뉴질랜드 ▲한국 등 6개국을 대상으로 우선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적용 국가는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수급자 변동사항을 적시에 확인하고 부정수급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연금서비스에 적용해 국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12:37: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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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MZ세대 리치매니저 특별 모집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보험 금융 전문가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리치앤코는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뉴 리치매니저(New Rich Manager)' 특별 모집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리치매니저는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보장 분석과 상품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치앤코만의 비대면 보험 상담 조직이다. 이번 채용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이동 중인 금융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최종 선발된 뉴 리치매니저에게는 약 2개월가량의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선발 직후 가장 먼저 보험 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 보험 분석 및 보험 상품 비교를 위한 전문가 교육 등을 제공한다. 리치앤코는 선발된 뉴 리치매니저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약 2개월간의 교육 기간 동안 약 200만원의 교육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3개월부터는 최대 400만원까지 정착지원금도 지급한다. 응시 자격은 전문대졸 이상, 1990년 이후 출생자이다. 선발 과정은 서류 접수, 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치앤코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신 리치앤코 RM총괄사업부문 부사장은 "회사는 리치매니저들이 지속해서 비대면 보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인재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리치앤코와 보험 유통 시장의 혁신을 함께할 청년 인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31 12:36: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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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ESG경영에 빠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자 국내 주요 보험사도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올 2분기에도 각 사의 특성에 따른 ▲봉사활동 ▲기부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은 최근 'ESG 애쓰자'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함께하는 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경기도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 일을 도왔다.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 고추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는 농협금융의 'ESG 애쓰자'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협금융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했다. ESG 관련 교육 및 'ESG의 날'도 지정해 임직원의 실천을 독려한다는 전략이다. DGB생명도 최근 도서 10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이번 도서 기증은 소외계층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하는 '미라클런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것이다. DGB생명은 올 1분기 '(사)한국장애인정보화 협회' 및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에 약 100만원 상당의 가구 520여점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지점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의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서랍장, 의자, 책상, 칸막이 등의 물품이다. 폐기물 감축을 통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흥국생명도 해피해빗 친환경 캠페인인 '행복한 습관, 행복한 4월'을 진행했다. 흥국생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한 민관 연합체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habit eco alliance)'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는 환경부, 외교부, 서울시, SKT, KB금융, 스타벅스코리아, 달콤 등 23개 기관 및 기업이 지난해 11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결성한 민관 연합체다. 이에 따라 흥국생명은 최근까지 서울 본사 해머링맨 광장에 북극곰, 북극여우,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 동물의 조형물을 전시했다. 더불어 지난 식목일에는 해머링맨 광장에서 친환경 묘목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지구의 날에는 흥국생명 본사 내 카페큐브에서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 무료 음료도 제공했다. 이처럼 보험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해서 ESG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생보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은 환경친화적인 캠페인만을 전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험사의 경영 방식을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지표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2021-05-28 08:19: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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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영국 자산운용사 '세빌스 IM' 지분 취득

삼성생명 CI.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글로벌 자산운용을 위한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세빌스(Savills) IM의 지분 25%에 달하는 6375만 파운드(한화 약 1013억원)를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빌스 IM은 총 32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유럽 중심의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투자 중인 운용사다.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13개국에 운용 거점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 강점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세빌스 IM에 대한 실사 작업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지난 4월에는 협상팀이 런던 본사를 직접 방문해 최종적인 투자 조건 합의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세빌스 plc가 보유했던 100% 중 지분 25%를 인수해 세빌스 IM의 2대 주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이사회 참여와 함께 사업협력위원회 신설 등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세빌스 IM은 다양한 부동산 분야에 대한 투자 경험과 우수한 경영진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 전략에 알맞은 전략적 파트너로 판단했다"라며 "앞으로도 수익기반 강화 및 다변화를 위한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27 17:03: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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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 배타적 사용권

동양생명이 혁신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무)돌발성난청·수면무호흡증보장특약F'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특약은 동양생명의 대표 상품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의 특약 중 하나다. 동양생명은 생보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로부터 기존 수술비 형태로만 보장하던 돌발성난청을 진단보장으로 확대한 점과 수면무호흡증후군에 대한 단독 수술 급부를 신규 개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무배당 예정 돌발성난청 발생률'과 '무배당 예정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코골이) 수술률(연간1회한)' 등 위험률 2종에 대해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해당 특약은 돌발성난청으로 진단확정 받는 경우 진단비 30만원을 지원한다. 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급여 수면무호흡증후군 수술 시 수술비 30만원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환경적 요인 등으로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돌발성난청과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급부를 개발해 해당 질환의 조기발견, 치료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보장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해 상품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1-05-27 13:25:3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