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지연
기사사진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고고 챌린지' 참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환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학연금은 주명현 이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고 챌린지'는 올해 초 환경부에서 시작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한 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 대상을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조선대학교 민영돈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량 줄이고! 재활용품 종류별 분리배출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을 지목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잡고 '안전·친환경 책임경영 강화'로 전략과제를 보강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투자상품 펀드비중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학연금이 앞장서서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활동과 관련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9 10:19:5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푸본현대생명, 푸본그룹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푸본현대생명이 고객과 임직원의 소통을 위해 나섰다. 푸본현대생명은 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행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대 주주인 푸본그룹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최대 주주인 푸본그룹은 1961년 4월 대만 최초의 민간 손해보험사로 출발했다. 이후 금융 및 정보통신, 문화예술, 공익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 대만의 대표 금융그룹이다. 이에 따라 푸본현대생명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대만 여행사진 공모전을 시행한다. 대만에서의 추억이 담긴 여행사진을 푸본현대생명으로 보내면 선정을 통해 여행상품권과 여행용 미니파우치를 시상한다.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에서 지원하는 한글판 대만 가이드북 및 가이드맵도 전달한다. 현대카드 쿠킹 및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는 주배안,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대만 요리 쿠킹 클래스와 대만 타이중 만나는 트래블 토크를 시행한다. 만기도래고객과 담당 설계사(FP)를 대상으로 '푸본현대생명 스토리 공모전' 도 진행한다. 사내에서는 대만에서 온 임직원과 함께하는 대만 요리체험 유튜브 영상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시행한다. 푸본그룹 창립 6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참여방법은 푸본현대생명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푸본그룹 창립 60주년 맞아,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림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그룹의 이념에 따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9 10:19:4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교보라이프플래닛, '슬기로운 보험생활' 행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고객들의 보험 분석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5일부터 '바른보장서비스로 시작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이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보험보장 분석 서비스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가입한 보험 계약 조회 및 보장영역별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11가지 보장영역별 분석부터 묶음청약을 활용한 간편 가입,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및 즉시 상담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보험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바른보장서비스'는 고객별 가입현황과 보장금액을 정확하게 분석해 부족하거나 중복된 보장에 대한 상품을 추천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시청하고 '슬기로운 능력시험'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강과장',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 '개념있는 희애씨'로 각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통해 '바른보장서비스' 활용법과 재테크·금융 꿀팁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5월 14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슬기로운 능력시험' 퀴즈 참여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황금올리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인 1개만 수령할 수 있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친숙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더 많은 금융 소비자에게 바른보장서비스를 알리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일명 '내 손안의 보험 비서'인 바른보장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의 보험을 제대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형 보험 리모델링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1-04-19 10:02:5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유병자를 위한 상품을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간편가입 실속플러스GI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수술 여부만 통과하면 가입 가능하다. 해당 사항이 없으면 사망과 8대 질병에 대해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종신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 '50% 선지급형'과 2종 '70% 선지급형'으로 구성했다. 주계약으로 8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폐질환, 말기 간질환, 루게릭병, 다발경화증)에 대해 비갱신형으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한다. 8대질병 진단 시 주계약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간편가입 GI페이백플러스보장특약(무)' 가입을 통해 8대 질병에 대해 추가적인 보장도 지원한다. 특히 남성암과 여성암 발병률 각 1위인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경우 '간편가입 소액암보장특약II(갱)'과 '간편가입 암보장특약II(갱)'에 가입하면 최대 4000만원을 지급한다. 최근 암환자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에 대해 '간편가입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을 통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30세부터 65세까지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 상무는 "전 국민 3명 중 1명이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경험하게 되는 만큼 유병자를 위한 GI보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새 출발을 꿈꾸는 유병자 고객이 손쉽게 가입해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1-04-19 09:41:3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금융 이슈리포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올해는 가능해질까?

최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법률안에는 실손보험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증빙서류를 의료기관이 전문중계기관을 통해 보험회사에 전자문서 형태로 전송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올해는 가능해질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보험업계 "소비자 불편 해소 위한 제도"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수는 공제를 포함하면 총 4135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80%에 달한다. 하지만 '보험청구를 제대로 하기 어렵다', '소수 이용자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 '과잉진료에 노출된 과다청구로 보험사가 적자를 본다' 등 다양한 문제로 실제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액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적은 이유도 서류발급 수수료 부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지원 손보협회장도 올해 신년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온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 절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손의료보험금의 청구 간소화를 위한 입법작업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실손보험 청구의 약 76%가 ▲팩스 ▲보험설계사 ▲방문 등 종이 서류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종이 서류를 사진으로 촬영해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실손보험료 신청이 가능하지만 보험사에서는 수작업으로 전산 입력을 하고 있어 사실상 종이 문서 기반 청구인 셈이다. 특히 각 건당 진료비영수증·세부 명세서가 3~4장 정도로 가정하면 종이 서류가 연간 4억장에 달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자료를 종이가 아닌 전자문서로 전송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실현되면 소비자들은 다수 의료기관에 방문해도 한 번에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심평원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다만 10년이 넘도록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팽팽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계의 경우 환자가 본인의 진료 정보 요청 시 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에게는 환자의 진료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쉽게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요청 서류는 영수증, 세부 명세서 등이지만 향후 진단서, 수술 기록지 등으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때문에 환자가 직접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 정보를 청구해야 환자의 정보관리권을 지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손의료보험금 청구를 위한 전문중계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지적했다. 실손보험의 비급여 항목이 심평원에 노출될 경우 비급여 부분이 당국의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험업계는 전문중계기관 선택은 비용 편익, 경제적 효과 등의 분석을 통해 선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보통신기술(ICT)업체 등에서 약 150개 병원에 대해 진행 중인 서비스를 3년간 지켜봤으나 ▲안정성 ▲영속성 ▲보안성 등을 고려하면 심평원이 가장 적절하다는 것이다. 또 심평원은 이미 대형병원 등을 제외한 개별의료기관과 약국 등과의 전산망도 구축해 손쉽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추진할 수 있다. 실제 이미 신한생명 등 보험사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과 서비스 연동을 통한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의 경우 대형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다는 한계점을 가진다. 보험업계에서는 소비자를 위한 지원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사실 2009년 정도부터 법안이 발의되고,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지금까지 시행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12년이나 된 오래된 업계의 바람인 만큼 이번에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8 12:04:5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간다"…건강체보험 눈길

보험사별 건강체보험 현황. /각 사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험사가 나섰다. '건강체보험'을 통해 고객이 운동을 하거나 비흡연자일 경우 보험금을 깎아 준다. 업계에선 고객의 건강증진을 통해 보험사의 손해율 절감도 기대하며 건강체보험의 활성화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걷기 이외에도 ▲러닝 ▲수영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 총 5가지 종목의 활동량을 반영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7500보의 건강걸음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25% 할인을 최대 6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서 사용한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지표는 생보협회에서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걷기만을 반영하던 1세대 건강증진형 상품을 넘어 고객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건강활동 수요를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과 흥국생명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비흡연자는 최대 19% 보험료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 5일 금연캠프와 6개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비흡연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다이렉트 채널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흥국생명도 '(무)흥국생명온라인정기보험' 상품을 통해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월평균 13%의 보험료 할인을 지원해주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KB손보의 경우 올해 초 'KB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확인된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 보험료를 납입 전 기간에 걸쳐 10%를 할인해 준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최소 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건강체보험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말 그대도 선순환 구조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은 보험료를, 보험사는 손해율을 절감할 수 있는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관련 상품 출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16 06:00:2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하나손보-하나은행, '모바일 방카슈랑스' 선봬

하나손해보험이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모바일)'을 하나은행 원큐 앱을 통해 선보인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은행이 방카슈랑스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하나손보는 하나은행 원큐 앱을 통해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모바일)'을 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12월 기업성 일반보험(재산종합·기업종합·패키지보험)의 방카슈랑스 판매에 나섰다. 이후 4개월 만에 장기보험 상품을 모바일 전용으로 판매하면서 상품과 채널을 동시에 확대했다.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모바일)' 상품은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업계 최초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를 보장하는 하나손보의 대표적인 암보험이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방카슈랑스를 통해서 쉽고 편리하게 보험을 가입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는 최대 3000만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암(유사암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질병80%이상후유장해 ▲상해80%이상후유장해 등 5대 납입면제도 탑재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나은행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당사의 차별화된 상품을 모바일로 판매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15 16:41:2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캠코, 2023년까지 3조원 규모 ESG채권 발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캠코는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가계·기업의 취약분야 지원과 친환경 공공개발 확대 등 공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다. 캠코가 발행할 ESG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이다. 녹색채권(Green Bond)과 사회적채권(Social Bond)이 결합된 사회적 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앞으로 캠코는 ESG채권 검증을 거쳐 투자자 신뢰성과 자금 투명성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오는 6월 20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1조3000억원, 2022년 7000억원, 2023년 1조원 등 2023년까지 총 3조원의 ESG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가계·기업 등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 ▲국·공유지 활용 제로에너지 및 스마트 청사 건립 ▲노후 건물 그린리모델링 등 사회적 가치 제고와 그린뉴딜 사업에 투입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그린 공공개발, '착한' 회생기업 금융지원확대처럼 사업 전반에 '캠코형 ESG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실천하고 있다"며 "채권발행부터 사업투자까지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과 가치 확대에 초점을 맞춰 한국판 뉴딜 등 역점 사업을 충실히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15 15:57:1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생명, '1분기 성과포상 시상식'

NH농협생명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분기 우수성과 조직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상대상은 경영진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거쳤다. ▲RPA업무 적용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디지털추진팀'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한 '주식운용팀' ▲위험률차손익을 개선한 '언더라팅팀'을 시상대상으로 선발했다. 부문별 우수 직원도 별도로 수상했다. 시상식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이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 팀, 부서 3단계 포상으로 나눠 경영성과를 이룬 개인과 팀에 대해 능동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기존 연도 말 성과평가제도와 더불어 월별, 분기별 평가를 신설했다. 수시로 새로운 과제와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한 임직원에 대한 보상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개편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직원 사기진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질적 보상과 함께 인사제도와 연계한 보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존 평가체계로 조명되지 않던 시도와 도전을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4-15 15:56:5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보, 고객 중심 디지털 업무 혁신 가속화

신용보증기금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의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신보는 올해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해 '빅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다. 신보는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필수 인프라를 도입한다. '정보시스템 마스터플랜(ISMP)' 수립 및 관련 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보는 축적된 기업 분석 노하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업 분석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온라인 신용평가 시스템 고도화, 데이터 등급 분류체계 도입 등을 포함한 '빅데이터 플랫폼'도 올해 내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업무 혁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전담 연수 조직도 신설했다. 신보는 지난 2019년 말 '신용보증 플랫폼'을 도입해 보증기관 최초로 보증상담부터 보증약정까지 전 업무 과정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이후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 출시, '모바일 플랫폼 구축' 등 고객 접점 업무를 디지털로 확대해 지난해 이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약 20만건의 대면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했다. 신보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업무혁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보증지원 확대로 고객의 편의성 제고 및 신속한 보증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5 09:20:03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