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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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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반성장 업무협약

BNK부산은행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가 동반성장을 위해 힘을 합쳤다. 부산은행은 지난 30일 본점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담보 부동산(상업시설, 공장, 주택, 토지 등) 등 부동산 매매를 원하는 고객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소속회원에게 소개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소속회원을 통해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부동산 매수자가 부산은행에서 매입자금 대출을 하면, 소속회원(부동산중개인)에게 최대 200만원의 수수료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소속회원의 온라인 인프라(모바일 정보 공유 채널)도 구축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광역시지부는 소속회원에게 협약내용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적기에 부동산 매각을 희망하는 은행고객을 지역 공인중개사들에게 소개해 서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 공인중개사와 지속해서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 #부산은행 #한국공인중개사협회

2021-03-31 11:22: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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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금융결제원, 골목상권 지원 모델 발굴 업무협약

우리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골목시장 자영업자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우리은행은 지난 30일 금융결제원과 '빅데이터 모델 공동발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골목시장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정보와 금융결제원은 가맹점 정보 등에 양사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 매출정보 및 상권을 분석해 금융 플랫폼 고도화 및 소상공인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금융결제원이 실시 중인 'VAN 빅데이터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이후 해당 서비스를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일정 기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VAN빅데이터 서비스'는 소상공인 등 일반 가맹점에 일별트랜드, 정산·매출 관리 등의 통계 분석 등 다양한 예측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골목시장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서비스를 활용해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지주도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 및 디지털 뉴딜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금융결제원 #골목시장 #소상공인

2021-03-31 11:21: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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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

NH농협카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카드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2020년 'NH농협카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NH농협카드대상'은 카드사업 성장에 기여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996년부터 실시한 '카드세일즈왕' 제도를 2013년 'NH농협카드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상은 개인 부문 17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를 선정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분위기에 19명(개인 9명, 사무소장 10명)만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송영아 원주농협 치악산지점 주임과 김형천 NH농협은행 동광양지점 과장이 수상했다. 사무소 부문 대상은 영등포농협과 NH농협은행 강남역금융센터를 선정했다. 특히 영등포농협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을 받은 남서울농협은 농협 최초로 10년 연속 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카드사업을 추진해 준 수상자분들 덕분에 힘든 시기를 헤쳐나갈 원동력을 얻었다"며 "올해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대상 #신인식사장

2021-03-31 11:04: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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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소상공인 위한 '착한 소비 선결제 캠페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사학연금은 지난 30일 '착한 소비 선(先)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착한 소비 선결제 캠페인'은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 받는 방식이다. 나주시를 필두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명을 받은 기관 또는 지자체는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 후, 인증사진을 기관 SNS채널 또는 나주시청 누리집에 게시한다. 이후 다음 주자를 지명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주명현 이사장은 30일 나주 혁신도시 내 한 음식점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하고 음식점 소상인을 응원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를 지목했다. 주명현 이사장은 "사학연금 임직원들의 선결제 참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상권 소비촉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힘을 합쳐 코로나 위기를 이겨나가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학연금 #착한소비 #착한소비선결제캠페인

2021-03-31 11:04: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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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

국민연금공단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국민연금은 임직원 행동지침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쇄신 대책 추진방안 중 하나다. 이번 행동지침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제정했다.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행동지침 상위 10가지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성희롱·성추행·성차별 금지 ▲공정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금지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를 행동지침으로 정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목적으로 ▲상호존중하기 ▲갑질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를, 부정부패 차단을 위해 ▲금품 등 수수 금지 ▲품위손상 금지 ▲특혜 금지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행동지침을 포스터로 제작해 본부 및 전국 109개 지사와 43개 상담센터에 배부한다. 포스터를 직원과 고객이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 공단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춘구 국민연금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국민연금이 선도적으로 10가지 청렴 약속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청렴한생활 #공직사회

2021-03-31 11:03: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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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저축은행 구조조정 자금 13조2000억 회수

예금보험공사가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투입한 자금 중 13조2000억원을 회수했다. 예보는 '2020년도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31일 발간했다. 특별계정은 부실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해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이다. 관리백서에 따르면 예보는 특별계정이 설치된 2011년 이후 31개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을 위해 27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지난해 3646억원을 회수하는 등 현재까지 총 13조2000원을 회수해 지난해 말 특별계정 부채 잔액은 11조1000억원이다. 특별계정 부채 잔액은 2018년 말 13조8000억원, 2019년 말 12조3000억원으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예보는 지원 자금의 회수 극대화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매각 여건을 고려해 매각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해외소재자산 중 최대 규모인 캄보디아 캄코시티 사업 재개를 위한 법적·외교적 기반도 마련해 원활한 회수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한편 예보는 저축은행 등의 추가 부실을 방지하기 위한 사전적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예금보험공사 #예보 #저축은행 #저축은행구조조정 #특별계정

2021-03-31 11:02: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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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아이조아 어린이보험' 출시

MG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 상품을 강화한다. MG손보는 오는 1일 어린이 상해사고 보장과 최신 의료기술 지원을 강화한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맞춤 보장한다. 특히 활동 범위가 넓은 어린이의 안전사고 관련 보장이 특징이다. 신체부위 별 손상, 이물질 삼킴 등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비해 어린이 다발성손상 입원비 및 수술비를 보장한다. 성장기 자녀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성장판손상골절진단비도 지원한다. 자녀가 암 등 고위험질병에 대한 치료와 검사를 적절한 시기에 받을 수 있도록 최신 의료기술도 보장한다. 항암 양성자 방사선치료, MRI 검사지원비, 양전자단층촬영(PET) 검사지원비 등 정밀 진단을 위한 필수 검사 및 치료비도 제공한다. 독감, 수족구, 성조숙증 등 각종 생활질환과 특정 언어장애 및 말더듬증 진단비,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중증틱장애 진단비 등 영유아기에 특화된 위험 보장도 탑재했다. 자녀10대, 희귀난치성질환 등의 입원 및 수술 담보도 추가했다. 선천성질환, 결핵, 척추측만증 등 신생아와 어린이 관련 보장도 강화했다. 유산진단비, 임신중독증진단비 등 부양자를 위한 담보도 선택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생활 속 각종 질병 및 상해사고로부터 내 자녀를 보호하는 든든한 울타리 같은 보험"이라고 말했다. #MG손보 #어린이보험 #아이조아어린이보험

2021-03-31 10:15: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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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경북 안동시에 '캠코브러리 27호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을 이어간다. 캠코는 안동시 풍산읍에 위치한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27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다.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캠코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소재한 부산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창원, 제주 등에 이어 27번째 캠코브러리를 안동시에 열었다. 이번 캠코브러리 27호점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업해 지역에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캠코는 이날 27호점 개관을 위해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했다. ▲강화마루로 바닥 교체 ▲책상, 의자, 책장 등 친환경 원목가구로 교체 ▲에어컨 설치 등 아동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시설과 비품도 구비했다. 앞으로 캠코는 5년간 2000여 권의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에서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큰 꿈을 꾸면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람에 대한 존중과 포용을 담은 공간으로 캠코브러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문성유캠코사장 #캠코브러리

2021-03-31 10:12: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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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설계사 '비대면' 영업 지원 활발

생명보험 전속설계사 월평균 소득 추이. /생명보험협회 생보업계가 설계사를 위한 비대면 영업 지원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지속으로 설계사의 대면 영업이 어려워지면서 소득이 줄고 있어서다.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생보 전속설계사 월평균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월과 5월에도 각각 4.9%, 6.3% 줄어든 월평균 소득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생보 전속설계사 1인당 계약체결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보험연구원 '코로나19로 인한 설계사 소득변화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계약체결 건수는 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하락했다. 지난해 4월과 5월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9%, 17.8% 줄었다. 대면 영업 환경 악화에 따라 보험계약 체결 건수가 대폭 줄어들며 설계사의 소득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설계사가 소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설계사 전용 모바일 앱 '라이프 엠디(LIFE MD)'를 출시했다. 해당 앱을 통해 보험설계사 모집부터 교육, 상품 판매 등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계사는 고객관리, 보장분석뿐만 아니라 상품 추천을 통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을 제안하고 모바일로 청약까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본인이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 일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설계사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GB생명도 지난 2월 토스와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 및 계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특히 DGB생명은 제휴를 통해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되는 새로운 영업 기회를 보험영업 현장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보험연수원도 최근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라이브 클래스 과정을 새롭게 신설했다. 라이브 클래스는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화상회의 툴 '줌'을 활용해 실시간·비대면 형태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신설된 과목은 ▲보험업계 종사자의 디지털전환(DT) 역량 강화 ▲최신 이슈·트렌드 전파 ▲글로벌 보험사 미래전략 분석 ▲보험 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총 17개 과정이다. 보험연수원은 향후 ▲보험계리 ▲자산운용 등 보험직무별 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도 추가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설계사들의 비대면 교육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사들의 소득 감소가 장기화 될 경우 보험사의 매출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설계사 관리, 매출 상승 두 가지 요소를 잡기 위한 보험업계의 비대면 교육 및 영업 지원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보험설계사 #코로나19 #한화생명 #DGB생명 #토스 #보험연수원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1 06: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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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자회사형 GA, 적자 털고 흑자 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순익이 늘었다. 이와 더불어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도 활기를 찾은 모습이다. 연이은 적자를 털고 지난해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자회사형 GA 시장에 진출하는 보험사들도 늘어난 만큼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회사형 GA가 줄줄이 적자를 벗어났다. 삼성생명의 자회사형 GA 삼성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 연이은 적자 행보에서 벗어났다.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순손실은 지난 2018년 66억7772만원, 2019년 50억4838만원으로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25억1310만원의 순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직규모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성 개선이 영향을 끼쳤다"며 "2015년 출범 당시 소속 설계사 500명에서 2020년 말 1820명으로 늘고, 점포 수도 지속해서 늘려왔다. 이에 따라 매출도 차차 상승하며 흑자로 전환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자회사형 GA 삼성화재금융서비스도 삼성생명금융서비스와 더불어 흑자로 전환했다. 삼성화재금융서비스의 순손실은 2019년 45억28만원에서 지난해 57억3940만원 흑자를 기록했다. DB손보의 GA도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해 업계의 눈길을 모은다. 특히 DB손보의 자회사 DBMnS, DB금융서비스는 나란히 지난해 흑자를 달성했다. DBMnS는 DB손보의 자회사형 GA다. DB금융서비스는 DBMnS의 자회사로 DB손보의 손자회사다. DBMnS의 순손실은 2018년 25억6015만원, 2019년 45억2607만원으로 적자를 이어왔다. 그러다 지난해 순익 23억7176만원 달성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DB금융서비스의 순손실도 2018년 24억9854만원, 2019년 11억7487만원에서 지난해 3억7359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DB손보 관계자는 "그동안 경쟁회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오다 지난해 좀 완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지가 좀 생겼다"며 "설계사 유지 비용 등 도입비용이 줄어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GA의 매출 상승 행보는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라고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자회사형 GA의 적자는 자리를 잡아가던 시기 초기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선 자회사형 GA들의 수입 증가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화재금융서비스 #DB손보 #DBMnS #DB금융서비스 #GA

2021-03-31 06:00: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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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난해 말 부보예금 전년 대비 12.5%↑

예금보험공사 CI. /예금보험공사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를 받는 예금 규모가 10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20년 말 부보예금 동향'을 30일 발표했다.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부보예금 잔액은 2534조4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2.5% 늘어났다. 예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유동성 공급 정책 등으로 시중 자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사(증권사·자산운용사 등)의 부보예금(투자자예탁금)은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2019년 말 31조7000억원에서 작년 말 74조5000억원으로 135.0% 증가했다. 특히 작년 말 금융투자사의 부보예금은 최초로 저축은행의 부보예금을 뛰어넘었다. 은행 부보예금은 전년 말 1353조5000억원에서 작년 말 1551조9000억원으로 14.7% 늘었다. 저축은행 부보예금은 61조6000억원에서 71조3000억원으로 15.9% 상승했다. 한편 보험사의 부보예금(책임준비금)은 저금리 영향 등으로 지속해서 증가율이 둔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보험사의 부보예금은 2019년 말 804조1000억원에서 작년 말 834조7000억원으로 3.8% 증가했다. 보험사 부보예금의 전년 말 대비 증가율은 2018년 4.8%, 2019년 4.3%, 작년 3.8%로 지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보 #부보예금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0 16:21:1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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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보증지원 협약

서울보증보험이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서울보증보험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및 IBK기업은행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가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에 보증을 제공한다.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채무조정을 받아 6개월 이상 상환 중인 채무자 대상이다. 상환 기간에 따라 후불 교통카드 또는 소액신용한도 기능도 부여한다. 기존에는 성실 상환자임에도 카드 발급이 어려워 경제활동에 곤란함을 겪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상화된 카드 결제로 정상적 금융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보증보험은 신용회복 채무자를 위한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외계층의 희망 파트너로서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 #IBK기업은행 #금융소외계층 #성실상환자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0 16:21:12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