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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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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서약식

(왼쪽 두 번째부터)김수봉 동양생명 부사장(CCO)과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신입사원들과 함께 금소법 준수 서약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서울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전 임직원 및 전속 설계사들에게 금소법 준수 의무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서약식을 통해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 및 보호 강화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제고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이사와 김수봉 부사장(CCO) 등이 참석했다. 15명의 임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 시스템을 통해 금소법 준수 서약서에 서명하며 준법 경영 의지를 다졌다. 금소법 시행에 따른 준수 서약서의 주 내용은 ▲ 회사의 내부통제기준 준수 ▲금융 소비자의 개별적 상황 파악 및 부적합 상품 권유 금지 ▲ 금융소비자 피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위해 적극 협조 등 총 9가지 사항으로 구성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한 주간 전속 설계사 및 임직원들에게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서약서를 받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사로 준법 경영을 통해 보험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인 보험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생명 #금융소비자보호법 #금소법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3 14:53: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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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금소법 시행…은행·보험·증권·카드 전업권 비상

오는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은행을 비롯해 보험과 증권, 카드 등 전 업권에 비상이 걸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소법 시행에 따라 그간 펀드·변액보험 등만 대상이었던 6대 판매원칙이 모든 금융상품에 적용된다. 6대 판매원칙은 ▲적합성 원칙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 등을 말한다. 판매자 책임이 대폭 강화되며, 이를 위반한 금융사는 상품 판매액의 최대 5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내야 한다. 판매한 직원에게도 최대 1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 금융권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소법 대비에 나섰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금소법의 내용이 방대한 데 반해 가이드라인 등은 모호해 시행 초기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금융감독당국은 '금소법 시행준비 상황반' 회의를 매달 열고 현장상황 점검과 애로사항 파악, 지침 마련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소법이 적용되지 않는 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에도 금소법 수준의 소비자 보호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지주, 그룹차원 대비책 마련 금융지주사들은 그룹차원에서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고객중심경영에 대한 확고한 원칙을 세우고, 고객 중심 문화를 현장에 내재화하는 등 모든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정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먼저 신한지주는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경영관리부문(CMO)을 신설하고, 그룹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내부통제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주 준법감시인과 감사본부장의 지위를 부사장으로 격상하고, 관련 부서의 인력을 확충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초 소비자보호그룹을 신설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해 상품 판매 프로세스의 전 과정을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관리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보호 경영을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 소비자보호를 위해 직원 교육은 물론 시스템 구축도 한창이다.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전 영업본부 및 직할 VG(같이그룹)별 화상 연수를 통해 금소법 시행에 따른 영업현장의 변화내용도 공유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인공지능(AI) 금융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할 때 고객에게 정확한 상품 설명과 함께 소비자보호의무에 따른 적법한 판매 절차를 준수하기 위한 AI서비스다. ◆CEO직속 조직 신설…소비자보호 제도정비 삼성생명은 최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전무급의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독립성을 강화해 고객 관점에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전사 차원에서 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품 개발부터 가입·유지·지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 관점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서다. NH농협생명도 최근 고객 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NH농협카드는 소비자 보호 절차 강화를 위해 금소법 대응 TF를 구성했다. 관련 내규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제도 정비도 한창이다. 신한카드는 연간 5만건에 달하는 고객의소리의 디지털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기존에 활용해온 만족도 조사, 간편설문, 대내외 민원 분석뿐 아니라 ▲아이디어 공모전 ▲고객 패널 제안 ▲고객 전용 라운지 등을 통해 소통 채널을 확대한다. #금융소비자보호법 #금소법

2021-03-23 14:25:04 안상미 기자 2021-03-23 14:25:04 이영석 기자 2021-03-23 14:25:0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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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채무조정심의위원회 통한 '따뜻한 금융'

캠코 채무조정심의 위원들이 '2021년도 제3차 채무조정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연체채무자에 대한 추가 감면을 심의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에서 '2021년도 제3차 채무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연체채무자 46명에 대한 추가 감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채무조정지수에 따른 일반감면에 더해 ▲소득기준 미달 채무자 추가감면 ▲생계형 재산 등 회수대상 제외 ▲성실 상환자 잔여채무 감면 ▲채무상환 유예 ▲채무자 재기지원 등 필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제3차 위원회를 통해 캠코는 상환능력 등 감면기준을 적용해 채무자 45명에 대해 채무원금 15억2300만원 중 80% 수준인 12억3200만원을 감면했다. 성실상환 요건을 갖춘 1명에 대해서는 잔여채무를 모두 면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의결을 위해, 법조계와 학계 등 외부전문가 5명과 캠코 내부전문가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캠코는 지난 2017년부터 총 1665명에게 채무원금 531억원을 감면했다. 천정우 캠코 가계지원본부장은 "위원회를 통해 지원을 받은 분들이 하루속히 경제주체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하고 살펴서 '따뜻한 금융'의 온기를 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따뜻한금융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3 11:13: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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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 개점

(왼쪽 세 번째부터)문찬국 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 여수웅천지점 개점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신시장 개척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광주은행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지구에 여수웅천지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지구는 면적 280만㎡에 인구 3만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대규모 공공택지지구다. 광주은행은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웅천로 삼거리에 위치한 신축건물 1층에 여수웅천지점을 신설했다. 지역민의 금융 수요와 지역 신도시 활성화에 따르는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신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Prime PB센터를 비롯해 2019년에는 kbc써밋지점, 중마동지점, 순천법조타운지점, 마곡지점, 포용금융센터 등을 개점해 신시장 개척에 도전해오고 있다. 각 영업점의 주요 고객과 영업환경을 고려해 특색있는 영업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편의 및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중심과 지역밀착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고객님들의 금융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 나아가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및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민과 동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여수시 #여수시웅천지구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3 11:12: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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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통합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구축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관리시스템 개발은 오는 20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도입이다. 2023년 바젤Ⅲ의 운영위험 자본 산출방식이 신(新) 표준방법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금리·주가·환율 등 시장 상황에 대한 민감한 측정을 위한 '시장리스크' 관리체계 도입도 필수 사항이다. 이번에 추가로 구축된 그룹통합 운영·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파일럿 테스트를 거쳐 오는 6월부터 우리은행 등 전 그룹사에 도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잠재적 리스크 예방과 리스크 손실사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위해 코로나19 범유행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영업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운영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조직문화에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5일부터·5일동안·5분평가'라는 문구를 구성했다. 임직원들이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시스템(User Interface)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다. 리스크관리 업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스템 도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시스템 곳곳에 동영상도 삽입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3대 리스크 관리시스템 조기 도입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유예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바젤Ⅲ 개편안 시행 전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이슈를 보완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안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3대리스크 #신용리스크 #바젤Ⅲ

2021-03-23 09:57: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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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국가균형발전대상' 2년 연속 수상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균형발전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대상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년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견인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을 선정·포상하는 제도다. 올해는 공단을 포함해 총 10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번개출장세차 서비스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 ▲마을자치연금 도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번개출장세차는 공단을 포함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세차에 필요한 차량과 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상생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올해는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공단은 2019년부터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총 909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촌지역 고령자 소득보장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자치연금' 모델도 개발해 지역문제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익산시를 협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태양광 발전 수익을 활용해 만 70세 이상 주민에게 매월 10만원 이내 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공단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습 여건이 부족한 청소년 250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정배 공단 기획이사는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번개출장세차 #시니어교통안전지킴이 #마을자치연금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3 09:55: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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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서울대, 트렌드 마케팅 강화 맞손

삼성생명이 금융업계 최초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트렌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삼성생명은 최근 서울대와 트렌드 리서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연구센터와 진행하는 협업이다. 향후 1년간 국내외 주요 트렌드를 파악해 마케팅 전략에 반영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22일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로 사내 웹진을 통해 '트렌드 라이프' 뉴스레터 1호를 발간했다. 월 1회 발간되는 이번 뉴스레터는 금융 트렌드 및 경제 키워드 연구에서 도출된 통찰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3월호의 키워드는 '온(溫)택트'로 인간적인 따뜻함을 마케팅에 적용한 사례를 통해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했다. 뉴스레터는 임직원 및 컨설턴트에게 트렌드 학습자료로 제공해 영업에 활용한다. 고객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경영진 및 임직원,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향후 서울대 교수진의 특강도 진행될 계획이다. 연말에는 2022년 트렌드 전망을 담은 '삼성생명 선정 트렌드 2022'도 발간한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연구센터가 금융회사와 진행하는 첫 협업으로, 이번 연구가 삼성생명의 트렌드 마케팅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서울대학교 #김난도교수 #소비트렌드분석센터

2021-03-23 09:02: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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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인슈어테크' 강화…스타트업 모시기

보험사별 스타트업 육성 현황.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첨단기술의 접목)에 대한 보험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트업 모시기에 나선 모습이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오는 25일 '제2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성금융 관계사와 스타트업의 상생을 위해 마련했다. 삼성생명·삼성화재는 지난 2019년 제1회 대회를 통해 지속해서 금융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삼성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험영업 활성화, 온라인 보험중개 플랫폼 개발 등의 과제를 내걸었다. 삼성화재는 디지털건강정보 분석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기기 및 솔루션, 반려묘 헬스케어 서비스 제휴모델 개발, 영업활동지원 솔루션 등에 관한 혁신 사례를 모집한다. 최종 우승 스타트업에는 시상금 외에도 지분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회 대회 우승팀인 '위힐드'는 삼성생명으로부터 10억원의 지분투자를 받았다. 위힐드는 삼성생명이 지원한 지분투자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DB손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을 맞잡고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먼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 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최근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다. DB손보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2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KIS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0년 진행한 1기 프로그램에서 육성한 마이퍼피와는 공동 사업화를 통해 펫샵 전용 보험을 준비 중이다. 현대해상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현대해상이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보맵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상품을 제안하고, 보험금 청구 및 건강 분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이미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글로벌 100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꼽혔다. 현대해상은 디지털 보험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보맵과 디지털 기반 신규 채널 활성화, 데이터 기반 상품 공동 개발과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22일 "보험사들이 지속해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이어가는 데는 그만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업계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스타트업과의 협업 열기도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2 14:54:5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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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부산지방법원, 회생기업 재기 지원 업무협약

캠코 CI.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지방법원이 회생기업의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캠코는 부산 연제구 부산지방법원 종합청사에서 부산지방법원과 '회생기업의 효율적 재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쟁력은 있으나 금융시장 내 자금 조달이 어려운 법원 회생기업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원 대상 회생기업의 추천 ▲회생기업에 대한 자금대여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민간 투자매칭 등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캠코는 법원 추천 기업 이외 회생기업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제 발굴한다. 또 채권자 등 이해관계인 협의를 통해 채권 회수 중심이 아닌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회생기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캠코는 자회사 캠코기업지원금융(주)의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회생기업에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회생기업 중에는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회생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금융시장으로부터 소외된 기업이 많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법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회생기업의 성공적 재기 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방법원 #회생기업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2 14:00: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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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

한화생명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념을 위해 나섰다. 한화생명은 '2021 한화생명 경제교실'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생명 경제교실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한화생명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 및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인원 중 20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금융회사 또는 아동·청소년 교육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전문강사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우대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선발된 30명의 강사는 한 해 동안 전국 281개 초등·중학교 중 300학급,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경제지식을 전파한다. 기초금융상식과 올바른 금융생활습관 등을 주제로 한 실제사례 전달로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금융을 접할 수 있게 돕는다. 강사당 평균 10개 학급, 연간 약 40교시를 담당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교육에 제약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컴퓨터나 모바일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도 추가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돈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경제관념을 갖도록 돕겠다"라며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참여해주신 분들의 지혜와 열정으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보험 #아이들과미래재단 #경제교실

2021-03-22 13:45: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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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혁신금융서비스 '5인 미만 단체보험' 출시

교보생명이 5인 미만 사업장의 단체보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5인 미만 단체보험' 2개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를 개시한 '(무)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과 '(무)교보단체보장보험'은 지난해 12월 말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승인한 서비스를 실제 상품화한 것이다. 혁신금융서비스란 기존 금융서비스의 제공 내용, 방식, 형태 등과 차별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서비스 혁신성, 소비자 편익 증대 여부 등 엄정한 기준을 거쳐 '5인 미만 단체보험'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자격을 획득했다. 주요 내용은 2인 이상 5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에 대해 만기 5년 이하의 근로자 사망, 상해, 질병 등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판매다. 기존에는 '보험업법감독규정 제7-49조 제2호'에 따라 단체보험의 가입 인원을 5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교보하이클래스기업보장보험'은 재해사고와 산업재해를 폭넓게 보장하는 단체보험이다. 기업의 재무상황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해사망, 재해장해와 산업재해사망, 재해입원·수술, 골절치료를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교·/산업재해, 재해상해, 깁스치료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긴급하게 기업의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 적립액 인출을 통해 필요한 자금 마련도 가능하다. 기업 재정이 악화될 경우 해지환급금으로 남은 기간 보험료를 완납해 직원에 대한 보장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은 산재와 질병 등 보험 본연의 보장뿐 아니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업주에게는 교보생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법률·노무 이슈 해결 지원서비스, 업종별 특화 교육서비스를 지원한다. 근로자는 건강검진 예약 대행, 전문의료진에 의한 건강상담 등 '단체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한 번에 여러 명이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았으나 인원 제약 탓에 소규모 사업장은 혜택을 누릴 수 없었다"며 "그동안 단체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 산재 위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직원의 복리 후생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금융위원회 #단체보험 #5인미만단체보험

2021-03-22 09:46:1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