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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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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보험, 하나손보 신호탄…업계 손해율 상승 '우려'

보험사들이 맹견보험 출시 신호탄을 알렸다. /뉴시스 보험사들이 맹견보험 가입 의무화에 따라 관련 상품을 잇따라 출시할 전망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업계 최초로 맹견보험을 출시하며 신호탄을 쏘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맹견보험이 자칫 보험사들의 손해율을 악화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손해보험은 맹견 5종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는 내용의 맹견책임보험 판매를 시작했다. 하나손보의 맹견책임보험에는 맹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8000만원, 사람이 다치면 1500만원, 다른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면 200만원 이상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험료는 맹견의 종류, 크기와 관계없이 마리당 연 1만3050원이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겪을 경우, 혹은 다른 사람과 동물의 부상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특히 최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맹견 주인의 책임보험 의무 가입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일부 개정령안에 따라 맹견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1차 위반은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개정 동물보호법 시행령은 오는 12일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맹견보험 가입 대상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나손보 이외의 보험사도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보험사의 손해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맹견 소유주가 많지 않아 시장 규모는 작은데 보상한도는 최대 8000만원으로 높은 금액이기 때문이다. 보험료 대비 보장금액이 높은 만큼, 사망사고나 후유장해가 발생하면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급증한다. 맹견보험 관련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점도 보험사의 고민으로 꼽힌다. 기존에 집적된 사고 데이터 등을 통해 손해율을 산정해 운영 기준을 구축해야 하지만 관련 데이터 부족으로 손해율이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는 우려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현재 업계에서 예상하는 잠재 고객은 약 1만명, 보험료는 1만원에서 2만원 선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또 시장이 급격히 커질 가능성도 있지 않기 때문에 혹여나 사고가 발생하면 배상금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4 08:09: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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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룰 시행에 'GA' 설계사 놓칠까 노심초사

보험업계 1200%룰을 두고 업계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이달부터 시행한 보험업계 '1200% 룰'을 두고 업계가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개정안이지만 되려 중소형 보험대리점(GA)에서는 설계사들이 원수보험사로 역이탈하는 것은 아닌 지 우려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보험 설계사들의 계약 1년 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개편안이 시행됐다. 설계사들이 높은 수수료를 찾아 잦은 이직을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업계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으로 인한 고객 관리 미흡, 실적을 위한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또 보험사에서도 상품 판매를 위해 GA에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수수료를 제시하는 등 과열된 경쟁이 고객에게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발견됐다. 업계에서는 개편안을 통해 설계사들의 잦은 이직과 불완전판매 감소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보험사들은 안정적인 설계사 인력 확보를, 고객은 지속적인 상품 관리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원수보험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내세워 설계사를 확보하고 있던 GA의 경우 고민에 빠진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GA 소속 설계사 수는 지난 2015년 원수보험사 소속 설계사를 돌파한 후 매년 격차를 벌리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23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A 소속 설계사들은 지난해 말까지 약 1400% 수준의 수수료를 받아왔다. 이는 원수보험사의 설계사보다 약 200~400%포인트 높은 수치다. 하지만 이달부터 시행한 1200% 룰에 따라 이들과 원수보험사의 전속 설계사들의 수수료 차이가 크게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GA의 장점으로 꼽히던 높은 수수료에 대한 보장이 불가능해진 만큼 다시 원수보험사로 역이동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탈을 막기 위한 개정안이지만 오히려 중소형 GA 설계사들의 역이동으로 업계가 혼란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원수보험사 등을 비롯한 대형 보험사들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는 보장되지만 중소형 GA의 설계사 이탈은 고려하지 않은 개정안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GA업계 관계자는 "GA는 원수보험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설계사를 확보해 왔다. 하지만 규제가 이어지면 원수보험사보다 수수료를 더 많이 주기 어렵고, 큰 차이가 없어진다"며 "그럴 경우 중소형 GA 설계사는 당연히 안정적인 원수보험사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다. GA업계에서도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5:41: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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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이벤트 오픈

미래에셋생명이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쉽고 편리한 변액보험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자사 변액보험 가입 고객에게 차별화된 변액보험 계약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월에서 10월까지 누적 초회보험료 1조263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변액보험 시장 점유율 5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신규 오픈과 함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자를 위한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화면 및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을 통해 변액보험의 수익률 및 투자정보 등을 조회해 볼 수 있다. '스마트케어 알림' 서비스 신청 시 가입한 변액보험의 수익률 현황 및 수익률 관리 팁 등 맞춤형 알림톡을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 '미래에셋생명 변액 스마트케어' 채널 접속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변액 스마트케어 서비스'는 2019년도부터 시행한 고객동맹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객과 함께 만든 시스템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변액보험을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함께 평안한 노후준비를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30: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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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어린이 보호 시설에 설맞이 성금

AXA손해보험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 꿈나무' 회원들. /AXA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온정을 함께 전달했다. 악사손보는 민족 대 명절 설을 앞두고 전국의 어린이 보호, 보육시설 등 총 8곳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 기부금 마련에는 회사 차원의 지원뿐 아니라 악사손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특히 지난 연말 악사손보의 종로장기보험영업센터 및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에서 열린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에 과천 자동차보험영업센터 봉사후원 동호회 '과천꿈나무' 회원들이 창설 직후부터 모아온 성금을 더해 이번 기부에 보탰다. '과천꿈나무'는 2015년에 설립된 센터 내 자체 동호회로 현재까지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계속해서 후원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모금액은 ▲보라매 보육원 ▲디딤자리 ▲평화의 집 ▲광주영아일시보호소 ▲마리아의 집 ▲명진들꽃사랑마을 ▲마음자리 ▲송죽원 등 전국 총 8개의 기관에 전달했다. 후원기관은 악사손보 본사와 센터가 위치한 수도권 및 지방도시 기관을 위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여러 기관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들었는데, 이번 기부가 미래의 희망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30: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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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고객편의 위해 디지털 서비스 확대

삼성화재 직원이 다이렉트 생체인증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다양한 상담 및 업무처리가 가능한 채팅 상담 서비스를 추가 도입한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이렉트 채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 휴대폰 인증, 카카오 인증, 토스 인증은 물론 생체 인증과 비밀번호 6자리로 이뤄진 PIN 인증 등 다양한 본인 인증 방식을 제공 중이다. 기존에는 공동인증서, 휴대폰을 이용한 본인 인증 방식을 주로 사용해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지난해 1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 및 토스 인증, 11월에는 생체 및 PIN 인증 방식을 추가했다. 특히 생체 인증은 도입 2개월 만에 누적 이용량이 30만건을 넘겼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이용 가능한 생체 인증은 지문과 얼굴(Face ID) 인식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생체 인증 서비스는 다른 바이오 인증 앱을 추가로 설치할 필요 없이 자사 앱 내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렉트 앱에는 다양한 상담이 가능한 채팅 상담 서비스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간단한 문의 및 업무를 처리하는 챗봇 상담만을 운영 중이었다. 본인 인증 후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가입 상담 뿐만 아니라 계약변경 등의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2월에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3대 금융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제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작년 12월 디지털본부를 신설해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디지털 환경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3 11:29:5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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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앤코, 설계사 전용 교육앱 이용률 2.4배 증가

리치앤코의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 /리치앤코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직원들을 위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리치앤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속에 자사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자사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앱 '이음'을 출시했다. 이음은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 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GA업계에서 자체 개발한 전략적 콘텐츠를 설계사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곳은 리치앤코가 유일하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며 이음의 사용률이 크게 늘었다. 설계사 교육 중 가장 중요한 '신규 설계사 입문 교육'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컸다. 2020년 한 해 동안 신입 설계사의 71%가 이음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수료했다. 상대적으로 커리큘럼이 복잡한 관리자 교육도 비대면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 중 약 42%가 비대면으로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설계사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아지며 이음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20만회를 넘어섰다. 리치앤코 소속 설계사 수가 평균 약 300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재확산 되기 시작한 지난해 4분기를 중심으로 접속 건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이음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설계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육 콘텐츠는 리치앤코 상품전략실에서 매달 제작하는 상품비교 가이드다. 해당 가이드는 상품군별로 생명보험사나 손해보험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한 정보를 담고 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확대해 직원의 안전과 교육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치앤코는 향후 이음 앱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입사 시기, 경력, 관심 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건의 설계사들이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맞춤형 콘텐츠 노출 서비스를 통해 '보험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48: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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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무배당 소득보상간병인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이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보상을 돕는 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손보는 장해로 인한 소득상실액을 최대 80세까지 보장하고 간병인 서비스도 제공하는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후유장해 시 만기까지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매년 지급한다. 경제활동이 활발해야 할 중장년층의 소득상실을 실질적으로 보상해 주기 위해서다. 또한 간병인지원일당 특약에 가입할 경우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시 최대 180일까지 간병인 파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간병인 서비스는 제휴된 전문 업체를 통해 입원 첫날부터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한다. 간병인 지원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일반가입형과 유병자를 위해 고지사항을 단순화한 간편가입형이 있다. 각 형태마다 순수보장형, 무사고 80% 환급형, 무사고 100% 환급형으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인 소득보상 플랜'을 별도로 두고 있어 공적보험의 사각지대인 농업인에게 유용하다. 20세부터 7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60세, 70세, 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일시납, 3년납,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으로 운영한다. 한편 '(무)소득보상간병인보험'은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46: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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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다자녀 출산여성 암보험 배타적사용권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다자녀를 출산한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업계 최초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다.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은 하락하고 있으나 유방암 및 난소암 발생률은 상승하는 추세다. 유방암, 난소암 발생률은 여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임신 경험 여부에 따라 유방암 등 여성암의 상대위험도 차이가 있는 것에 착안해 이 특약을 개발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출산이 난소암, 유방암의 위험 발생요소인 여성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는 특성을 활용해 다자녀 출산 피보험자에게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 노력은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은 지난 2019년 의료기기 업체와 제휴를 맺고 유방암 전문 보험상품 공동개발 추진을 시작으로 출산, 모유 수유 연계 유방암 위험률 개발, 출산 연계 난소암 위험률 개발 등을 진행하며 총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기존 암보험 상품에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 특약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가 1.5~2% 수준 줄어든다"며 "3월 출시되는 암보험 신상품을 통해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 고객님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보장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21: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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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토스와 제휴 맺고 핀테크 영업 확장

DGB생명이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DGB생명 DGB생명이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DGB생명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DGB생명 설계사들은 앞으로 2개월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신규 고객 DB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 중인 설계사는 월평균 5명 이상의 신규 고객과 연결되고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 및 계약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설계사는 신규 고객 유치 및 기존 고객관리 과정 모두에서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해 최적화된 보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의 1800만 이용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보험영업의 전문성을 토스와 공유함으로써 양사에 윈윈(win-win) 효과를 줄 전망이다. 그 밖에도 DGB생명은 대면 영업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푸쉬(push)' 영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과 보험설계사가 온라인으로 매칭되는 새로운 영업 기회를 보험영업 현장에 제공하기 위해서 이번 제휴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고객과 설계사 모두가 보험영업에 대한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GB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거치며 비대면 및 온라인 영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토스보험파트너'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DGB생명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제휴 GA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 형태를 토스와 함께 공부하고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15: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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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시행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개요.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신보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을 뒷받침하고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뉴딜 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년 9월 정부가 발표한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마련했다. 신보는 기업의 자금수요 및 성장단계에 따라 '뉴딜 사업 준비 기업'과 '뉴딜 사업 영위 기업'으로 구분해 5년간 총 30조원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딜 사업 준비 기업에 대해서는 '뉴딜 개발자금 보증' 및 '뉴딜 사업화자금 보증'을 지원한다. 뉴딜 분야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대 1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최대 95%의 보증비율과 최대 0.4%포인트(p) 차감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또한 신보는 뉴딜 사업 영위 기업의 ESG 경영 수준 및 안전망 구축 노력을 측정하는 '사회적 책임 역량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뉴딜 포용성장 보증' 및 '뉴딜 일반성장 보증'으로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뉴딜 관련 사업 영위 및 확장 등에 소요되는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 지원하고, 최대 90%의 보증비율과 최대 0.3%p 차감 보증료를 우대 적용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역량이 우수한 뉴딜 기업이 '더 많은(More)' 보증을 '더 쉽게(Easier)' 지원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10:10: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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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서비스 일시 중단

NH농협생명 CI.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NH농협생명은 설 연휴 기간 중 홈페이지, 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온라인보험 및 자동화기기(ATM)에서 제공하는 보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은 오는 11일 오전 2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보험계약조회, 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 전체 서비스를 중단한다. 이번 시스템 작업은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데이터 처리속도를 향상시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NH농협생명 홈페이지, 모바일창구 및 온라인보험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는 ▲보험계약조회 및 변경 ▲보험금청구 ▲보험료납입 ▲온라인보험 가입 ▲보험 계약대출 ▲농협생명수련원 예약 등이다. 자동화기기(ATM)에서는 보험계약대출 및 보험료납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보험가입, 보험계약대출, 보험금청구 등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자금 또는 보험계약 관리를 미리 준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NH농협생명은 코로나 팬데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보험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해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2 09:43: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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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 조명 통해 고객 향한 의지 밝혀

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 야간조명.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이 본사 시그나타워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광화문을 밝게 비추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6개월간의 경관조명 설계 및 설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야간 시간을 통해 점등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야간 경관 조명을 통해 고객의 곁에 다가서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추구하기 위해서다. 세로 방향의 조명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있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전통적 보험의 역할을 넘어 고객이 힘들 때 가장 잘 보이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을 보살피겠다는 라이나생명의 의지를 담아내고자 한 결과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따듯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세로로 이루어진 직선들은 묵묵히 고객의 곁을 지키며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라이나생명과 닮았다. 나서지 않아도 고객이 먼저 안심하고 찾는 회사가 되는 것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라이나생명의 지향점이다. 불을 밝히는 전구는 색을 변경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자폐아의 날에 파란색으로 점등을 하듯 사회적인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에 라이나생명이 자리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이자 미션"이라며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가장 찾기 쉬운 곳에 라이나생명이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1 13:53:23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