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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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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사례 공모 결과 발표

국유재산 사용부담 추가 완화대책.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사례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캠코는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정책 이용수기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유재산 대부료 인하·납부유예를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캠코는 국유재산 대부료 인하 지원 사례 등 총 40편이 접수됐다. 이를 통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국유건물(경기 안산 소재 폐 파출소)을 임대한 카페 창업자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대부료 인하 정책을 통해 어려움을 던 경험을 담은 '대부료 인하 정책 덕분에 지켜낼 수 있는 하루'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이용수기를 통해 "많지 않은 경험으로 시작한 카페지만 캠코에서 준 기회 덕분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고, 힘든 상황에서 대부료를 낮춰준 덕분에 지금도 카페를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최우수상에는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슈퍼마켓 부지 대부료 인하 사례를 담은 '노부부의 오래된 생활 터전', 충청북도 영동군 공예촌 부지 대부료 인하 사례를 담은 '행복한 공예촌을 만들어 준 국유재산'이 수상했다. 캠코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15만원 등 총상금 195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작은 캠코 부동산 홈페이지에 게재해 국민들에게 국유재산 대부료 완화 정책을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사례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추가 대책으로 지원기간을 6월까지 연장한 만큼 보다 많은 사용자가 신청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8 09:38: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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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1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신한라이프가 2021년 공채 1기를 모집한다. /신한라이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올해 7월 통합을 앞둔 '신한라이프'의 첫 출발을 맞이해 새로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신한라이프는 2021년 공채 1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공정한 인사채용을 위해 연령, 출신학교, 성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채용은 신한라이프 출범시기인 7월 선발 예정이며,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지원 자격은 대학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서류전형에서 공통직무는 ▲디지털(ICT) 관련 대외 공모전 수상자 ▲디지털(ICT) 관련 교육(연수) 이수자, IT직무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해서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4월 1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채용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한편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2월 23일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신한라이프 합병에 대한 공식적인 내부 절차와 통합법인의 대표이사 선임을 마무리했다. 이번 신입사원은 통합 이후 신한라이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는 추세이나, 신한라이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공개채용을 준비했다"며 "신한라이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입사원 모집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8 09:37:52 백지연 기자
[인사]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 ◇부서장 승진 △심사부 수석 한진환 △디지털지원부 박인규 △중부본부 수석 최두현 △호남신용지원단 박종선 △안산지점 반미애 △비서실 전윤건 △상품개발부 수석 서재일 △상품개발부 수석 김치룡 △국제부 권순용 △심사부 수석 최응서 △정보시스템부 수석 추범석 ◇부서장 전보 △성남지점 강광신 △구로디지털지점 배세남 △강남지점 양경주 △강남신용지원단 최규송 △세종지점 홍성우 △대구지점 김기성 △영등포지점 민광래 △심사부 곽재헌 △세종로지점 최병철 △영남보상지원단 이용인 △종로지점 김석근 △서면지점 정흥찬 △신용평가부 이성용 △기획부 박정율 △총무부 김진우 △신논현지점 이정석 △마케팅지원부 신종기 △원주지점 송수현 △선릉지점 류창우 △안양지점 장갑정 △의정부지점 류기형 △신용보험지원단 강돈영 △경원보상지원단 손창기 △전주지점 김형선 △충청신용지원단 김종필 △광주지점 조상용 △일산지점 신현묵 △화성지점 신명철 △정보시스템부 이진석 △여수지점 박희두 △동래지점 박현숙 △IT지원부 박정훈 △특별채권부 강만성 △김해지점 김강희 △대전지점 정희철 △구미지점 임천우 △상품개발부 손명룡 △매출채권부 유용수 △목포지점 김현창 △자산운용실 김영일 △구상지원부 이진원 △음성지점 임진호

2021-01-16 11:21: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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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이주노동자에 겨울옷 지원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의 사회공헌재단인 라이나전성기재단이 테마 기부 캠페인을 매년 분기별로 이어오고 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추운 겨울을 처음 경험하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들을 위해 겨울옷을 모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비영리민간단체(NGO) 옷캔과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800박스·2만3000여 벌의 옷을 기부받았다. 국내 이주노동자 중 상당수가 영하권 추위를 경험해 본 적이 없어 월동 준비에 서툰 만큼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올해는 겨울옷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 2019년(총 600박스·1만여 벌)보다 기부 물품이 크게 늘었다. 재단은 기부 물품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전국 7개 다문화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와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후속 행사로 랜선 패션쇼도 진행한다. 앞서 재단은 참여를 원하는 이주노동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들을 접수했다. 사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재단 온라인 플랫폼 전성기닷컴에 공개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베스트 드레서에게 새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재단은 매년 분기별로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는 테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겨울 옷장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살림기부캠페인 ▲악기기부캠페인 ▲안경기부캠페인 ▲캐리어도서관 기부캠페인 ▲삼꾹세끼(유기동물 사료 후원) 캠페인 등 여섯 번의 캠페인을 했다. 주나경 라이나전성기재단 과장은 "코로나19 시대에도 나눔 활동이 위축되지 않길 바라는 이들의 바람과 공감이 더해져 온라인 기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5 14:18: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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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프리패키지형 S&LB 1호 기업' 조기 경영정상화

캠코 CI.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강소 회생기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대전지방법원(법원장 최병준)과 협력해 지원해 온 '프리패키지형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1호 기업'이 회생인가 1개월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리패키지형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은 캠코가 기업회생 개시결정 단계에서부터 정상화 가능성 진단을 통한 경영개선 컨설팅, 신속한 유동성 공급 등을 통해 회생기업 경영정상화를 돕는 맞춤형 종합지원 제도이다. 캠코는 1호 지원 대상으로 ㈜용호산업을 선정하고, 지난해 3월 개시결정 이후 기업분석과 정상화 가능성을 진단, 회생인가 후 즉시 공장 등을 매입 및 임대해 유동성을 공급함으로써 재도전의 발판을 제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코는 적정 변제계획 수립 등 경영자문을 제공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졸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용호산업은 전체 매출 중 40% 이상을 일본, 유럽 등 수출을 통해 확보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아 온 회사였지만, 대규모 설비 투자, 거래분쟁 등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해 3월 기업회생 절차에 이르게 됐다. 지민규 ㈜용호산업 대표는 "회생신청으로 남들 모르게 눈물도 많이 흘렸다"며 "캠코 도움으로 회생절차를 조기 졸업하고, 재고관리, 회계관리 등 경영개선 성과도 거둔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조금 더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프리패키지형 S&LB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갈 것"이라며 "강소 회생기업이 재기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최적화된 지원을 통해 경영정상화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5 14:17: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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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코로나19 피해기업 위해 2150억원 P-CBO 발행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유동화회사보증(P-CBO보증)을 통해 215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보증' 도입 2년 차를 맞이해 신보는 피해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1월 발행을 추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백신 보급에 따라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기업 유동성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신보는 '코로나19 피해 대응 P-CBO'를 기존 대·중견기업에 한정했던 지원 대상을 중소기업까지 확대 운용하고, 코로나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매월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조달비용 수준과 지원 한도 등 제도 운용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현장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책들도 신속하게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보는 P-CBO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다양화하고,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유동성 위기극복을 지원하는 등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의 채권인 만큼 올해부터 ESG채권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신보는 ESG채권 발행을 통해 정부의 사회적 정책에 동참하고, 민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 책임 투자자 등 자금 조달처를 확대해 간다면 P-CBO의 발행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발행금리 인하는 P-CBO 이용기업의 조달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보 관계자는 "올해에도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며 "ESG채권 발행으로 대표 정책보증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5 14:17: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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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2020년 11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캠코는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 및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캠코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캠코는 그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희망울림프로그램 ▲캠코브러리 ▲청소년 직장체험 ▲취업잡(Job)이 ▲저소득층 디지털 공부방 설치 등 세대·계층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캠코가 돕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4 09:42:5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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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손보-카카오페이, '2040NH3대진단비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H손보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은 사망, 후유장애와 같은 별도의 연계특약 없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만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페이와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환의 진단비만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심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 시 첫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 수준에 따라 ▲실속형 ▲일반형 ▲안심형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20·30년 만기 또는 80·90·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휴대전화, 신용카드,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수 NH손보 대표이사는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35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로 연결되는 상품 출시 및 판매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4 09:42: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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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한파에 車 보험 손해율 오를라…손보사 '울상'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6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도로에 눈이 쌓여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자 손해보험사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차 사고가 늘어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최근 폭설로 차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실제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11개 손보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 AXA, 하나) 자동차보험 사고 접수 건수는 10만8685건을 기록했다. 전주인 2020년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9만4328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무려 1만4357건 증가했다. 특히 폭설 다음날인 7일에는 2만1026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과 9일에도 각각 1만7347건, 1만3067이 접수됐다. 10일까지도 7185건의 사고접수가 접수됐다. 폭설이 끝나도 한동안은 차 사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긴급출동 서비스 건수도 109만7385건으로 100만건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손해율도 줄었던 손보사는 연초 갑작스러운 폭설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를까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에 외부활동이 줄어 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지난해 11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각각 86.5%, 87%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100.2%와 비교하면 손해율이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연초부터 자동차 사고가 증가하면 올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적정 수치인 80%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줄어들며 작년 대비 손해율이 개선됐던 손보사들은 현재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상악화는 뚜렷한 대처 방안이 없어 더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겨울은 손해율이 높은 계절이지만 이번 겨울은 유독 손해율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5:02: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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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중기부, 보증지원 위해 맞손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 전경. / SGI서울보증 서울보증보험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서울보증보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재도약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서면으로 진행한다. 보증지원은 오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중기부가 선정한 재도약기업 총 2361개사에 판로지원을 위한 이행 및 인허가 보증상품을 기업당 5억원 한도로 무담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대 1조1천억원 규모의 보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보증보험은 이와 함께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에듀-파트너(Edu-Partner)'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SGI Edu-Partner'는 서울보증보험이 교육전문기업 휴넷과 제휴해 직무, 어학, 인문교양, 법정교육 등 약 1만여개 교육 콘텐츠를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 임직원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재도약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으로 상생과 공존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4:59: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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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보 사장 "현장 목소리 더 귀울일 것"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은 물론 영업 현장의 설계사(LC·Life Consultant)까지 모두가 함께하는'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김기환 신임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KB손해보험 본사 스튜디오에서 화상 연결된 직원 패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국 영업점의 LC들도 전화 인터뷰와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통해 경영전략회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만 참여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영업 현장과 함께 회사의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2021년, KB손해보험을 말하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영업', '디지털', '고객', '1등'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고 임직원, LC,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을 온라인으로 초대해 키워드별 주요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KB손해보험은 새롭게 맞이 하는 2021년의 경영계획 수립 방향을 '미래지향의 본업 펀더멘털 턴어라운드 가속 및 디지털 기반 신성장동력 선점'으로 설정하고 ▲가치경영 기반의 확고한 M/S 성장 ▲디지털 역량 업계 1위 실현 ▲미래성장채널 운영전략 차별화 ▲ESG경영 선도 ▲HR및 조직 혁신과 신사업 성공적 진출 등을 핵심 과제로 해 KB금융그룹 보험 부문을 리딩하는 미래지향적 보험사 기반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온라인으로 임직원과 영업 현장의 LC들에게 주요 경영방침을 공유하며 "새롭게 부임해 가장 먼저 약속했던'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경영'을 지키고자 영업 현장과 함께하는 경영전략회의를 준비했다"며 "영업 현장의 LC 분들께서 자신감을 가지고 KB손해보험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기환 사장은 "2톤(t) 무게의 플라이휠을 움직일 때 처음에는 힘이 들지만, 일정 단계를 돌파하면 관성이 붙어 오히려 무거운 무게가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이처럼 성공의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열망과 치열함으로 묵묵히 자기 역할을 다한다면 KB손해보험은 충분히 1등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1-01-13 14:00: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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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새해맞이 '1년부터e저축보험' 가입 행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지난 1일부터 '저축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저축보험 활성화를 위한 행사 마련에 나섰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부터 '저축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1년부터e저축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1년 만기 이자로 환산해보면 약 5.4% 이율에 해당해 저축상품 가입을 고민중인 소비자라면 이벤트 혜택을 노려볼 만 하다. '(무)1년부터e저축보험'은 국내 최초 100% 원금보장이 가능한 저축보험 상품이다. 보험료 적립금에서 발생한 이자로 사업비를 차감하는 '경과이자 비례방식'을 적용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없이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이상 원금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10년 만기 유지 시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 15.4%가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으로 세(稅)테크에 적합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면 최대 1.8% 만기유지보너스가 지급돼 더 높은 적립금을 쌓을 수 있다. 연 복리는 2.30%(2021년 1월 기준)가 적용돼 예·적금 상품보다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추가 납입과 중도인출도 가능해 자유로운 자금 관리가 쉬운 상품이다. 가입기간도 다양하다. 1년 만기부터 10년 만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PC·모바일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과 국내 최대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월 기본보험료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지급되며 타 이벤트와 중복되지 않는다. 경품은 1인 1회 제공이며, 경품 제공 시점에 2회차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계약 유지 고객에게 개별 발송한다. 상품권 경품 발송은 가입월 기준으로 2021년 오는 3월 15일에 지급 예정이다. 김정우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저금리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복리이자, 만기유지보너스와 비과세 혜택 등 다양한 이점을 갖춘 금융상품이 발 빠른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1년부터e저축보험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 세테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0:48: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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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생보사 변액보험 덕 볼까?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코스피 3000시대를 맞아 보험업계도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액보험'의 초회보험료가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주식시장 호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변액보험에 대한 인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1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 24곳의 분기별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1분기 5954억원, 2분기 1조855억원, 3분기 2조9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변액보험의 초회보험료가 2조원을 웃돈 건 2013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개별 생보사 중에는 미래에셋생명이 1조2635억원으로 생보사 변액보험 초회보험료 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푸르덴셜생명이 2101억6700만원을 달성했다. 메트라이프생명과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각각 1799억7400만원, 1362억69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투자 성과를 보험금에 반영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이다. 특히 국내 변액보험 상품의 절반 가까이는 국내 주식형·주식혼합형에 투자되고 있어 주가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변액보험은 주가와 채권값이 오르면 수익률이 높아지는 장점을 가진다.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돌파한 만큼 업계에서는 변액보험의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지난해 3분기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분기 기준 3조원 돌파가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증시 호황이 이어진다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울러 은행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를 통해서도 변액보험이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판매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10월 말 기준 1조3950억원으로 전년 동기 9934억원과 비교해 40.4% 늘었다. 이처럼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변액보험 가입이 늘고 있는 추세다. 다만 관계자들은 장기 투자 목적으로 상품을 유지해야 하고, 주기적으로 종목을 변경해야 하는 만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변액보험은 투자 상품과 같아서 주식 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단기 투자를 목적으로 변액보험에 가입하거나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고 우려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3 10:18:4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