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지연
기사사진
한화손보, 업계 최초 '눈 전용보험' 선봬

한화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눈 전용 보험 상품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을 시판한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특정 영역을 지정한 전용 보험 개발에 나섰다. 한화손보는 업계 최초로 눈 전용 보험 상품 '무배당 밝은눈 건강보험'을 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눈 검사, 치료에 필요한 '눈(안와)안심보장치료비'를 기본보장으로 한다. 눈 질환 사전 예방을 위한 특정검사비를 연간 3회, 특정처치 및 수술비와 특정수술비를 각각 연 1회 보장한다. 시력개선을 위한 안검내반· 안검하수 수술, 맥립종(눈다래끼) 절개 등과 같은 눈 관련 시술도 지원한다. 또한 '안구안심보장진단비' 특약으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각막혼탁, 원추각막 등 망막과 각막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 질환과 일상생활 중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등 안구에 발생할 수 있는 특정상해를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우연한 사고로 안경렌즈나 테가 파손됐을 경우 실손 비용을 보상하는 '안경파손비용' 특약도 선보인다. 그 밖에도 ▲각막이식 수술비(1회) ▲3대 안과질환수술비(연간 1회) ▲대상포진눈병진단비 ▲질병실명진단비 등 다양한 특약들을 마련해 입원수술, 진단, 장애·실명, 상해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15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5·10·20년 만기로 갱신을 통해 8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연만기 갱신형 상품이다. 한화손보 상품전략팀장은 "질병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노년 백내장이 다빈도 질병 입원 1위(35만명)를 기록하고 있고, 결막염, 굴절 및 조절장애, 눈물계통 장애 등 안과질환이 외래 치료 항목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안과치료비 청구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치아보험, 암보험 등 특정 영역을 지정한 상품에 맞춘 전용 보험을 개발해 눈 관련 검사, 진단, 치료, 실명·장애진단비까지 월 3만원 수준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고객의 안과 질환을 단계별로 꼼꼼하게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5 16:15:0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화 금융 6개사, '탈석탄 금융' 선언…친환경 투자 확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한화저축은행 김성일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김용현 대표이사,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이사,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캐롯손해보험 정영호 대표이사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탈석탄금융을 선언하고 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 금융계열사가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사는 금융사장단 결의와 실무검토를 거쳐 탄소제로 시대를 향한 '한화금융계열사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고 5일 밝혔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 따라 한화그룹 금융 6개사는 향후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참여하지 않는다. 또 국내·외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을 인수하지 않기로 했다. 일반채권이라도 명백히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경우에는 해당 채권을 인수하지 않는다. 대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는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날 오전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탈석탄 금융'을 결의했다. '탈석탄 금융' 선언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한 금융계열사들의 첫 실행방안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도 "기업은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받게 될 것이고, 이미 기업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자리 잡고있다"라며 ESG 경영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탈석탄 금융'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화력석탄발전 등에 대한 금융 투자와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금융기관들의 선언적 활동이다. '탈석탄 금융' 선언에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 사회구성원 다수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5 14:21:3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출발 2021 보험업계 이슈] 위기의 보험업계, 생존전략 모색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퇴직연금을 제외한 보험산업 장기 성장성 추이. / 보험연구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판매규제로 보험업계는 힘든 해를 보냈다. 새해에도 보험업계의 전망은 밝지 않다. 보험업계가 다양한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이유다. 보험연구원은 2021년 퇴직연금을 제외한 보험산업 수입보험료가 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의 경우 단기 저축성보험 판매 호조와 자동차보험 확대로 4.2% 성장했으나 올해는 이러한 추세가 둔화돼 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보험산업이 어려움에 직면한 데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 대면 채널 영업환경 개선 지연과 더불어 판매규제 강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원활한 사업모형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보험산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해식 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은 5일 "개인보험의 주 수요층인 저연령 인구 감소는 전통적 개인보험 수요의 위축을 야기하고 있고, 기업보험 또한 경제의 구조적 저성장 지속으로 수요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판매 채널 측면에서도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전통적 판매 채널 구조의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 보험업계 M&A 활발 실제 보험사에서는 다양한 사업 재조정 방안을 통한 생존전략 모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다수의 보험사가 선택한 사업 재조정 방안은 인수·합병(M&A)으로 보인다. 다수의 보험사는 사업재조정 방안으로 인수·합병(M&A)을 꼽았다. 지난해 보험사를 보유하고 있던 기업이 보험사를 인수하며 업계의 화제를 모았다. 2019년 초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 인수 계약 2년 만에 잔여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후 통합 사명은 '신한라이프'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5월 하나금융지주는 더케이손해보험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작년 8월에는 금융위원회가 정례회의에서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다만 인수·합병 이후 보험사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걱정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소법 시행령 이후 과태료. 보험사들이 생존 전략 모색에 나선 가운데 새해 바뀌는 보험정책에 대한 관심도 모이고 있다. 우선 보험업계는 오는 3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금소법) 시행령 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시행령 제정안은 보험판매자의 불완전판매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먼저 불완전판매 유형에 따라 기존보다 최대 10배 높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보험업계에서는 과태료 금액에 대해 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12월 초 금융위에 금소법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제출한 의견서에는 과태료 부과기준을 비롯해 5가지 건의사항을 포함했다. 특히 보험업법령과 같이 과태료 기준을 '감경 또는 면제'로 변경하고 업권별 특성을 고려해 보험업권은 보험업법령에서 정하는 수준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밖에도 금소법 시행령 제정안에 따라 보험상품 핵심 설명서 제공도 모든 보험상품으로 확대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상품별 핵심 설명서 제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보험 상품의 위법 계약에 대한 해지권도 도입된다. 보험계약이 해당 금소법상 판매 규제에 위반되는 경우 금융소비자는 위법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계약일로부터 5년 이내에 위법 계약 해지 요구가 가능해진다. ◆4세대 실손보험 개편안 논란 7월 도입되는 4세대 실손보험 개편안 시행에 대한 찬·반 논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할인·할증제도는 도수치료·MRI와 같은 비급여 의료 이용량이 많을수록 보험료가 3~4배 더 높아지는 구조다. 일부 가입자의 의료서비스 과잉 이용이 대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이 왜곡 운영되고 있어 이 부분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실손보험의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내년 7월 이후 신규 가입자부터 시행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를 위한 비급여에 대한 기준 마련과 과잉진료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4세대 실손보험 개편을 통해 고객들의 보험료 절감과 더불어 보험사들의 손해율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보험사들의 손해율 개선에 대해서는 찬·반이 뜨겁다. 이번 실손보험 제도 변화로 손해율을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지난 '착한 실손' 전환 당시에는 기존 가입자들이 보험료가 절감된다는 측면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이번 개편 이후에는 무조건 보험료를 할인받는 게 아니라 할증이 붙게 될 우려도 있어 고객이 갈아탈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타났기 때문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5 11:21:2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굿리치, '보험 생활 초능력 대공개' 행사

굿리치 3.0 출시 기념 '보험생활 초능력 대공개' 행사 이미지. /굿리치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운영사 리치플래닛)가 다양한 보험 정보 전달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굿리치 '굿리치 3.0' 출시 기념 '보험생활 초능력 대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2월 출시한 굿리치 3.0은 인슈어테크앱의 새로운 사용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앱 로그인 후 가장 먼저 접하는 홈화면에 보험 콘텐츠를 배치해 슬기로운 보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보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굿리치 3.0은 2.0 버전의 보험 보장 내역 분석 및 관리 부분을 강화했다. 굿리치 3.0에서는 보험 보장의 적절성을 등급으로 알려주는 '보험 등급'과 가족 구성원의 보험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보험 가장' 기능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굿리치 3.0 버전의 신규 서비스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굿리치 행사 페이지에서 '보험생활 초능력'을 선사하는 3.0 버전의 다양한 기능을 살펴보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응모가 완료된다. '보험생활 초능력 대공개'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선착순 3000명에게 굿리치 캐릭터 '올치'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그 밖에도 추첨을 통해 굿리치 다이어리(300명), 올치 저금통(300명), 순금 1돈(3명)을 증정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5 09:19:5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코로나19 극복 위해 연금보험료 부담완화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국민연금 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와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3월에도 한시적으로 이러한 조치를 시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가적으로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사업중단·휴직 등 소득이 없는 경우에만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었으나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도 최대 3개월 납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보험료를 체납한 경우에도 연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적용 대상은 올해 1월분에서 3월분까지 연금보험료다. 신청 기한은 해당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가능하다. 연금보험료 납부예외와 관련해 사업장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하고 근로자가 동의한 경우 사용자의 신청에 따라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감소한 가입자 본인이 신청하면 납부예외가 인정된다. 소득이 감소해 보험료를 낮게 납부하고자 할 경우 납부예외 대신에 기준소득월액 변경을 통해 낮은 보험료를 낼 수 있다. 연체금 징수예외는 재해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납부기한 내에 내지 않아 연체금이 발생한 경우 이를 징수하지 않는 제도다. 신청여부와 상관없이 3개월분 연금보험료 연체금에 대해 일괄 징수예외 처리할 예정이다. 연금보험료 납부예외는 국민연금공단 지사 방문, 팩스 및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 및 전국 공단 지사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3:59:2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미래 경쟁력 위한 '3분할' 조직개편

한화생명 63빌딩.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한화생명은 이전 1부문 1총괄 15개 사업본부 66개팀에서 3부문 1총괄 4개 사업본부 11클러스터 35개팀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보험부문 ▲신사업부문 ▲전략부문의 3개 부문 체계를 갖춤으로써 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새로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서 노드(Node)형 조직도 도입했다. 노드는 자율책임하에 단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소규모 조직 형태다. 보험부문은 보험영업, 투자사업 등 보험사업 본연의 기능 및 지원조직으로 구성했다. ▲개인영업본부 ▲전략채널본부▲투자사업본부 ▲사업지원본부 등 4개 사업본부로 이뤄졌다. ▲상품개발 ▲보험심사 ▲언더라이팅 등 영업 지원을 위한 업무가 포함된 사업지원본부를 신설해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조직 체계도 구축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신사업부문은 기존의 디지털 영역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솔루션 신사업 및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또한 전략부문에서 수립되는 새로운 사업발굴분야에 대한 사업화도 함께 검토하고 집행한다. 신사업부문은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 ▲파이낸셜 솔루션(Financial Solution) ▲OI/투자 ▲빅 데이터(Big Data) ▲테크(Tech) ▲서포트(Support) 등 6개의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상호 연관성이 높은 노드를 탄력적으로 연계·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클러스터는 상호 연관관계가 깊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노드들의 집합체다. 최근 새로운 보험사의 사업영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부문은 라이프 솔루션 클러스터에 배치되어 미래형 상품 출시를 담당한다. 파이낸셜 솔루션 클러스터는 디지털 기반 투자연계형 상품을 개발, 관리한다. 신사업부문장은 기술전략실장을 맡고 있던 이창희 상무가 맡는다. 전략부문도 신설했다. 전략부문은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CDSO)인 김동원 전무가 겸임한다. ▲미래전략 ▲거버넌스 ▲해외 ▲컴플라이언스 ▲전략지원 등 5개의 클러스터로 구성했다. 회사가치 증대를 위한 전략 실행 및 해외 진출 지역 신사업 전략을 수행한다. 미래신사업전략을 발굴·수립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규투자에 대한 발굴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수립된 사업전략은 신사업부문에서 최종 사업화를 진행한다. 한편 한화생명의 이번 변화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시대로의 환경변화, 보험시장 포화와 대형GA의 시장 지배력 확대, ICT 기업의 금융업 진출까지 보험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에 따라 빠르고 효율적인 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의 결과다. 각 조직의 유기적인 연결 및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고 보험 및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3:58:4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취임사] 김기환 KB손보 사장 "1등에 도전하겠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4일 김기환 사장이 KB손해보험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신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 따라 본사 사내방송 송출 및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취임사를 발표하며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공식적인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기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KB손해보험이 보유한 '최초', '유일', '1등 DNA' 등의 자긍심을 되살려 평범한 보험회사가 아닌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이 되자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과 세 가지 약속도 제시했다. 우선 전략 방향의 첫 번째는 바로 '고객 최우선'이다. 그는 "고객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바로 KB손해보험이 해야 할 일"이라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차별화된 블루오션 시장을 만들기 위해 "고객, 상품, 채널 관점의 CPC 전략을 제로 베이스(Zero Base)에서 현상을 진단하고, 명확한 추진방침을 수립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금융그룹이 가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보험부문3사(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생명보험)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세 번째 전략 방향은 가장 혁신적이고 전방위적인 디지털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의 모든 일상이 디지털화된 지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을 갖추지 못한다면 고객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질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고객의 생각보다 미리 앞서나갈 수 있는 디지털 보험회사가 될 것을 강조했다. 또 김 사장은 "현장과 실무 직원의 목소리를 경영에 즉각 반영하고, CEO에게도 과감히 '노(No)'를 얘기하는 직원이 더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며 치열한 고민과 실행 끝에 발생한 실패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앞장서서 질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러한 세 가지 약속을 통해 "실패의 두려움과 책임의 부담을 갖지 말고 '보험 그 이상의 보험'으로 당당히 1등에 도전하는 KB손해보험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취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기환 사장은 취임식 이후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안양안산지역단을 방문해 지역단·지점 직원 및LC(Life Consultant)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021-01-04 13:42:3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보,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 선포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보는 4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온라인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 비대면 업무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증 이용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신청, 서류 제출, 보증약정 등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영업점 무방문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인 'Easy-One 보증'도 이용 가능하다. 신보는 기업, 거래처, 산업 등 다양한 경영환경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도 함께 공개했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44년간 신보에 축적된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경영환경 분석 서비스다. 지난해 정부의 금융혁신 목적으로 개발한 기업 상거래 신용능력 평가지표인 '상거래 신용지수'와 함께 제공한다. 신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신청,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지난 2019년 뉴비전을 선포하고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19년 말 공개한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은 작년에만 15만건의 보증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모바일 플랫폼 출시는 신용보증 이용 편의성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는 디지털 업무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중소기업 플랫폼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1:27:5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캠코, 1561억원 규모 국유증권 공매

캠코 CI.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신규 공매에 나선다. 캠코는 18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매 물건은 1561억원 규모의 국유증권이다. 이번에 매각하는 비상장증권의 발행법인은 ▲건설업 16개 ▲제조업 10개 ▲부동산·임대업 3개 ▲도·소매업 6개 ▲기타 업종 8개 등 총 43개 법인이다. 금번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매각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2회 유찰된 종목의 경우 3회부터 매회 최초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줄여 입찰을 진행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전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일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상속세, 증여세 등을 포함한 국세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본인 및 연대납세의무자,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비상장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됐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한편 분할납부의 경우 분납주기 및 최장 1년 이내 기간을 정해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2021-01-04 11:27:1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하나손보,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 배타적 사용권 3개월

하나손해보험이 업계최초로 개발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가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업계최초로 개발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가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일종의 보험특허권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독창성, 진보성,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금융상품에 부여한다. 일정 기간 다른 보험사들은 관련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하나손해보험만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에 대해서는 2021년 3월 28일까지 3개월간 판매가 가능하다.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은 업계 최초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를 보장해주는 점에 대한 독창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는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특약이다. 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으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 료시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치료비 부담이 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나손해보험에서는 업계 최초로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비 특약을 출시하게 된 것이며, 이를 인정받아 배타적 사용권까지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1:02:0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ABL생명, 신규 변액보험 펀드 3종 출시

ABL생명이 미국주식인덱스(환오픈형), 글로벌착한기업ESG, 탑픽스 등 3종의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 /ABL 생명 ABL생명이 고객의 투자 운용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은 안정적인 변액보험 수익률 추구를 위해 미국주식인덱스(환오픈형), 글로벌착한기업ESG, 탑픽스 등 3종의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펀드는 자사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펀드 3종은 최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미국과 같은 선진국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 배터리 등의 산업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했다. 미국주식인덱스(환오픈형) 펀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인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 미국 주식시장과 미국 글로벌 IT기업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착한기업ESG 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요소가 유망한 산업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펀드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교육, 헬스케어, 주주친화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탑픽스 펀드는 ABL생명이 고객에게 매월 제공하고 있는 변액보험 펀드 추천 포트폴리오 중 공격형과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되는 펀드다. 고객이 매월 포트폴리오에 맞춰 펀드와 투입비율을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했다. ABL생명의 공격형 변액보험 펀드 추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작년 12월 말 기준 13.01%를 기록했다. 최미영 ABL생명 변액계정운용팀장은 "신규 펀드 출시로 고객에게 투자 대상과 운용 전략에 있어서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1:01:3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메트라이프생명, '미니재해보험 기부 캠페인'

메트라이프생명이 '미니재해보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간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미니재해보험 기부 캠페인'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메트라이프 MINI재해보험' 가입 1건당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이 각각 5000원씩 총 1만원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후원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무)메트라이프 MINI재해보험'은 커피 한 잔 가격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사고는 물론 각종 재해사고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일시납 상품으로 30세 기준 남성 4800원, 여성 2800원을 1회만 납입해도 재해로 인한 사망과 골절을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으로는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하였을 때 재해 사망 보험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재해 골절 특화보험으로 재해로 인한 골절로 진단되었을 때에는 1회당 10만원을 재해골절 진단보험금으로 지원한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005년 메트라이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고 파이낸셜헬스, 문화예술, 지역사회 나눔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여러 사회공헌 전문 기관들과 협업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왔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04 11:01:29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