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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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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NPS번개출장세차' 전국 확대

국민연금공단 CI.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연금은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NPS번개출장세차'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NPS번개출장세차'는 국민연금이 세차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출장세차 사업 설립·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보에 기여하는 자활사업이다. 국민연금은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전북 광역자활센터와 협약으로 지난 4월 전주 지역자활센터에 3000만원 가량의 이동세차차량과 장비를 기증하는 등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번개출장세차를 통해 임직원에게는 출장세차의 편의성을, 자활센터에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국민연금은 전북 광역자활센터 외에도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광역자활센터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세차서비스를 공단의 각 지역본부로 확대한다. 5개 지역본부는 세차에 필요한 장소와 전기를 자활센터에 무상 지원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국민연금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번개출장세차 사업을 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으로 전파하고 있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NPS번개출장세차'가 전국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연금의 자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6:07:1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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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손보협회장 "새로운 성장모델 필요한 시기"

정지원 손해보헙협회 회장.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58)이 23일 공식 취임한다. 정 회장은 22일 손보협회를 통해 배포한 취임사에서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가속화, 저금리·저성장·저출산의 뉴 노멀(New Normal)화, 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 등 패러다임 전환(Paradigm Shift)에 대응해 손보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암중모색(暗中摸索)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손보업계가 집중해 나갈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 번째 과제는 소비자 보호 강화를 통한 손보산업에 대한 신뢰 제고다. 보험상품은 고객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파는 상품인 만큼 약속에 대한 신뢰가 기본 전제라는 이유에서다. 정 회장은 "보험 서비스의 전(全) 과정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야 한다. 특히 소비자 불만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통해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써 신뢰를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혁신을 통한 신(新) 성장 기회 발굴을 주문했다. 정 회장은 "유럽의 보험사들이 기술혁신 연구실 등을 구성해서 혁신 산업과 관련된 보험의 역할을 찾고 있듯이 우리 손보산업도 디지털 뉴딜 정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아야 한다"며 "일상생활 및 기업 경영과 관련해 위험보장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새로운 시장의 니즈는 어디에 있는지, 서비스 제공 방식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 업계의 혁신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보의 구조적 비정상 요인 정상화도 과제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국민 대다수가 가입하고 있는 사실상 국민 보험상품이다. 이러한 국민 보험상품에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가 많아지면 국민 대다수가 보험료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보게 되는 만큼,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막으려면 불필요하게 새는 보험금을 적극적으로 차단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실손의료보험과 관련해서는 보험금 누수의 주범인 일부 문제 병·의원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바로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과 같은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53: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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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지역 택시기사에 마스크 13만장 기부

(왼쪽부터)김경훈 부산택시운송사업조합 부이사장,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김호덕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지난 16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지역 운수업 종사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21일 부산광역시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택시운송조합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 부산 택시운송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택시기사와 승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마스크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캠코는 마련된 기부금으로 마스크 총 13만장을 구입해 부산 소재 법인·개인택시 운송조합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 감염 위험에 상시 노출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택시기사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18: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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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2020 고객관리 우수 FC' 시상식

대상을 수상한 이기종 오렌지라이프 신문로지점 재정 컨설턴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약속된 보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올해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재정 컨설턴트(FC)를 위한 '2020 고객관리 우수 재정 컨설턴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수상자들의 소속 지점에서 각각 진행했다. 우수 재정 컨설턴트 선발은 지난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자사의 비대면 소통 플랫폼인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을 활용해 온라인 설문으로 이뤄졌다. 전체 재정 컨설턴트의 64%가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개인 부문은 대상을 포함해 총 4명, 단체부문은 최우수지점과 최우수팀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작성한 칭찬 글을 담은 액자를 수여했다. 김태환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FC는 고객과 삶의 여정을 함께 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과 연결되어 약속된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FC와 이 같은 노력을 존중해주는 고객 간의 긴밀한 관계를 이번에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15:17: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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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3년 연속 아시아 최고 커버드본드상 수상

한국주택금융공사 CI.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발행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발행한 2건의 유로화 소셜 커버드본드가 세계적인 금융전문지인 '디 에셋(The Asset)'과 '글로벌 캐피털(Global Capital)'로부터 각각 '2020년 아시아 최고 소셜채권(Best Social Bond)상'과 '2020년 아시아 최고 구조화채권(Best Structured Finance Deal)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디 에셋'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2월 비유럽권 최초로 유로화 커버드본드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해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모기지 재원 마련에 성공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글로벌 캐피털'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 7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시아 최초로 코로나 대응 소셜 커버드본드 발행한 점을 인정해 수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디 에셋' 선정 아시아 최고 커버드본드상을 수상했다. 2010년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최초로 '글로벌 캐피털' 선정 아시아 최고 구조화채권상을 받게 된 점도 눈길을 모은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커버드본드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 개척 및 투자 저변 확대 노력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커버드본드 발행기관으로서의 높은 위상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유로화 시장에서 한국물 커버드본드의 지표채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은행권 커버드본드 발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해외에서 값싼 저리의 장기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국내 서민들의 주거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09:57: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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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다이렉트 스마트 보장분석 서비스 확대

삼성화재가 '다이렉트 스마트 보장분석 서비스'를 확대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스마트 보장분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보장분석 서비스란 가입하고 있는 보험계약의 실제 내용을 바탕으로 보장별 가입 수준을 파악하고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클릭 한 번만으로 가입 중인 보험을 한눈에 확인하고, 진단을 통해 고객의 연령대에 필요한 보장도 알아볼 수 있게 됐다. 기존 보장분석에는 없었던 가입 회사와 상품까지 확인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불필요한 보장은 제외하고, 비슷한 보장은 합리적인 보험료인 다이렉트 상품으로 추천받아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다이렉트 스마트 보장분석 서비스는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기존에 가입한 어린이보험을 분석해주는 '다이렉트 어린이 보장분석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기존에 자녀가 가입한 보험의 담보와 보장금액을 확인 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에서 선보인 이번 서비스들은 보장분석 후에도 보험 가입 권유 전화가 없어 부담 없이 계속해서 분석해 볼 수 있다. 삼성화재 디지털장기영업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고객은 본인의 보험을 부담 없이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2 09:54: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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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농업인 안전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

NH농협생명 '안농하세요' 캠페인 이미지.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의 안전농업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인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번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농업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안농하세요'는 '안전농업 하세요'를 축약해 캠페인 기간 동안 농업인 및 전 국민이 안전농업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가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든 캠페인 이름이다. NH농협생명은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에게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의식을 일깨워 농작업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목표다. 국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다.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안전송을 만들어 라디오, 유튜브 등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작업 안전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해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농하세요' 캠페인 관련 방송은 이날부터 공중파 및 농업 관련 채널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안농하세요' 캠페인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생겼으면 좋겠다"며 "성공적인 안전사고 예방문화 정착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22 09:52: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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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소비자중심경영 5차 인증 획득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CI.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회원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제5차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교직원공제회는 그동안 지속해서 회원중심 경영에 힘써왔다. 회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와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12년 공제회 중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후 다섯 번째로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심의에서는 CCM운영위원회, CCM추진협의회 등 소비자중심경영에 초점을 맞춘 조직운영, CCM 웹진 운영을 통한 원활한 내·외부 소통, 내부 전문 CS 강사를 활용한 전문적인 사내교육 등 회원만족 서비스를 위해 경영에 힘써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이사는 "본회는 회원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최우선의 경영 가치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회원중심경영이라는 비전을 중심에 두고 이에 걸맞은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6:29:0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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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업무협약

(왼쪽부터)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문성유 캠코 사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이 21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청년들의 혁신창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부산형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을 통해 금융, 해양, 게임 등 부산 특화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중점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초기 창업교육부터 투자 유치와 판로 확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도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캠코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소재 국유재산인 '옛 동남지방통계청' 건물을 그린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해 혁신창업 공간인 부산 청년창업허브로 조성하기로 했다. 입주하는 창업인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제공한다. 부산시는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도시계획을 정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디자인진흥원은 4차 산업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소셜벤처기업을 위해 창업·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코는 부산 청년창업허브를 ▲창업공간(입주사무실, 테스트베드, AI·5G 등 비대면 서비스 실증 공간, ICT이노베이션 센터) ▲공유공간(이벤트홀, 창업 컨설팅룸, 회의실) ▲교육공간 등을 포함한 혁신창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내년 하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 청년창업허브 조성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10대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사업 성공을 위해 내년도 국비 예산 45억원도 배정됐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 혁신창업 지원과 확산에 힘 쓰겠다"며 "꾸준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한국판 뉴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8: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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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맞춤형 나눔 활동 기부금 2억원 전달

(왼쪽부터)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문성유 캠코 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부산광역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활동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캠코는 2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다문화, 수급자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코는 이번 나눔 활동 명칭을 '캠코 산타클로스가 소원을 이루어드립니다'라고 정했다. 기부를 받는 분이 희망하는 물품으로 지원을 받는 맞춤형 방식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식료품, 난방용품, 의료 보조기기, 학습기자재 등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협력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5: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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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보험가입 침체…"전자서명 활성화 방안 필요"

보험회사 및 보험판매 플랫폼 전자서명 활용 현황. /보험연구원 최근 보험사의 사이버마케팅(CM) 채널 가입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CM을 통한 온라인 보험 가입을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험사는 최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다양한 신기술을 이용한 전자서명 서비스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자서명 방식으로는 공인인증서, 바이오 인증, 사설 인증서, 분산신원확인(DID) 등이 있지만 추후 더 다양한 방식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업계에서는 바이오 인증, PIN 인증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지만 CM을 활용한 보험 판매는 부진한 상황이다. 보험연구원 '전자서명법 개정과 보험회사의 CM채널 활성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손해보험의 CM 가입 비중은 4.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의 CM 비중은 0.3%에 불과했다. 보고서에서는 CM 온라인 보험 가입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로 ▲전자서명의 접근성과 신뢰성 문제 ▲고지 의무 및 설명 의무 등 복잡한 계약체결 과정을 지적했다. 실제 소비자들도 CM을 이용한 보험 가입 시 불편한 점으로 '상세한 정보제공 부담'을 32%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입 과정이 복잡하다'는 응답도 29.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CM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판매 활성화를 위해선 전자서명 기술 발전과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전자서명법 개정 시 보험산업에서도 전자서명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규동 보험연구원 실장은 21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다양한 전자서명을 많이 활용하게 된다면 CM채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정부의 지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전자서명에 이용할 경우 CM채널 판매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의 효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는 간단한 보험상품에도 복잡한 보험상품과 동일한 설명 의무와 가입 절차가 적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CM채널을 통한 보험 가입 시 부담감, 번거로움 등의 이유로 보험 가입 자체를 꺼리기도 한다"고 했다. 업계 관계자도 "현재 설계사 등을 통한 대면 채널 가입보다 낮은 가입률을 보이지만 전자서명의 접근성과 신뢰성 향상뿐만 아니라 간소화된 가입이 가능해진다면 향후 보험사의 새로운 생존전략으로 꼽힐 수도 있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21 15:41:30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