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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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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손보, 비대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악사(AXA)손해보험의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동영상에 인기 키즈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가 출연해 교통안전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악사(AXA)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2015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악사손보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인기 키즈 유튜버 제이제이튜브가 함께하는 비대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 교통안전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는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수칙 가운데 '올바르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다루는 이번 영상에는 인기 키즈 유튜버 제이제이튜브의 서준이와 제빠가 출연한다. 악사손보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와 전국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2021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비대면 강의 공모전'도 개최한다. 총상금 500만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유치원 교사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악사손보의 캠페인 영상을 활용해 유치원생을 위한 비대면 교통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1월 20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2015년부터 진행해온 악사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더욱 더 많은 어린이가 올바르고 안전한 교통문화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7 10:25: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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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디지털 기반 사회공헌모델로 미래세대 육성

(왼쪽부터)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수상한 나스크 이용진 대표와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임팩트 투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20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 선발 5개 기업과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팩트업'은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취약계층을 위해 교육, 환경, 복지 등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부터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손잡고 디지털이 결합한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인 '임팩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사회적 기업 발굴에 나선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임팩트업 3기 기업의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임팩트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교보생명은 지난 2년간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8개 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도 5개 임팩트기업을 선발해 코워킹스페이스 지원, 사업비 투자부터 법무, 회계, IR, 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과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5개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결과물은 데모데이를 통해 공개했다. 데모데이 우승은 '나스크'가 차지했다. '나스크'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스마트 통학 안심 솔루션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이어 장내 미생물 유전자 기반 유·아동 발달장애인 건강식을 소개한 '㈜진원온원'이 최우수상을, 아동·청소년 대상 게임화(Gamification) 기반 영어학습 플랫폼을 소개한 '캐치잇플레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엠플레어'는 아동 대상 온라인 창의력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 '나쁜기억지우개'는 Z세대 익명 고민나눔 메신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팩트업은 기존 사회공헌 프레임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다른 대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교보생명은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미래세대에게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임팩트업은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임팩트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7 10:25: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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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전력거래소, 인사관리 개방성 확대 업무협약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왼쪽)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6일 전라남도 나주시 사학연금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체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사학연금은 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 사학연금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과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논의를 통해 ▲약 20조 기금을 운용하는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노하우 전수로 전력거래소 전문성 제고 ▲전력거래소의 에너지신사업 전문지식과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융합한 대체에너지 관련 공동연구 및 노하우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와 교류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특히 사학연금의 에너지신사업 선도 분야 경험과 전력거래소의 자금운용관리 전문성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특화사업을 발굴한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전력거래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과 전력거래소의 에너지 신사업 전문성을 융합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대체투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들과의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사학연금의 자금운용 전문성을 향상해 기금운용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58:3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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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의무보험…'자동차' VS '별도 적용' 쟁점

지난 10일 서울 시내에 공유 전동 킥보드들이 주차돼 있다. /뉴시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이동장치(PM)의 사용량이 늘면서 사고도 잇따라 발생해 보험을 의무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를 법제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은 도로개통법 개정 시행 이전에 전동킥보드 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험가입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험연구원 '주요국 전동킥보드 보험제도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법안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 보험가입 의무화 방안'이다.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 보험 가입 의무화 방안'은 관리 가능한 범위에서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는 점에서 타당성을 가진다. 하지만 피해자 시각에서는 가해 전동킥보드가 공유 개인형 이동 장치인지에 따라 보상 절차 및 내용이 달라진다는 문제점을 가진다. 특히 업계에서는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경우 가입 대상을 어떻게 규정할 지가 관심사다. 의무보험 가입 대상이 자동차인지, 별도의 보험 가입 의무를 부과하는 것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별도의 보험 가입 의무를 부과할 경우 적용 대상을 어떻게 정할지도 쟁점으로 꼽힌다. 최근 하급심 판결에서는 전동킥보드도 의무보험 가입 대상이 자동차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판결하기도 했다. 다만 ▲전동킥보드의 성능 및 사고 위험이 자전거와 유사한 점 ▲자동차보험 의무가입을 위해서는 사용 신고가 전제되어야 하는 점에서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기는 곤란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전동킥보드의 자동차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지는 않더라도 전동킥보드 사고 피해자 및 킥보드 운전자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의무보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형 이동 장치 주행 성능 및 사고 위험과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의무화 제도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업계 관계자도 "지난 11월 금융감독원에서 전동킥보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의 자동차보험에서 우선 보상을 받게 된다고 조정하며 업계에서도 혼란이 있었다"라며 "전동킥보드 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경우 이런 혼란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57: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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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비드넷과 맞손

(왼쪽부터)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와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헬스케어 전문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서비스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렌지라이프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에비드넷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에비드넷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 박재우 오렌지라이프 상무,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 김창희 에비드넷 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논의를 통해 오렌지라이프는 에비드넷의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질병 간 인과관계를 연구해 질병 사전예방 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데이터 기반의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비드넷과 의료자문단도 구성한다. 정기적인 의료 자문과 학술 활동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도 나선다.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고객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이전에 없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5:47:2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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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온실가스 감축' 환경부 장관상 수상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안전관리단장(왼쪽 두 번째)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평가'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연금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평가'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기관유형별, 규모별 및 전년 대비 감축률 정도에 따라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6.4%를 절감, 전년 대비 7.7%P 추가 감축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기준배출량 규모별 전년 대비 순감축률 상승 최상위기관으로 꼽혔다. 국민연금은 그간 에너지 절감을 위해 고효율 기기 및 LED 조명 보급,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 환경친화적 시설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용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며 "에너지 절약 선도기관으로서 탄소 중립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1:06:3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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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온라인 강좌

캠코 CI. /캠코 캠코가 압류재산 공매지식을 알리기 위한 온라인 강좌 운영에 나선다. 캠코는 1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온비드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압류재산 공매 입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공매 절차 참여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압류재산 공매 입찰 입문' 강좌는 ▲압류재산 공매 소개 ▲압류재산 권리분석 ▲실제 권리분석 성공·실패 사례 ▲압류재산 입찰 방법 총 4편으로 구성했다. 캠코 공매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캠코는 수강자 질문을 이메일로 받아 답변하고, 별도 제안과 의견을 모아 향후 추가 강좌 제작에 반영한다. 그 밖에도 강좌별 요약 퀴즈를 풀어 제출하거나 의견을 낸 3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온라인 강좌 개설로 더 많은 분께 압류재산 공매지식과 입찰 방법을 전달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압류재산 공매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비롯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온비드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신규 압류재산 공매 물건 및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1:05: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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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제4기 혁신아이콘 5개 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미래 유니콘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신보는 혁신적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유니콘 5개 기업을 '제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제4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에는 총 219개 기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보는 전담조직을 통해 서류 및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생활밀착형 플랫폼 기업에서 의료영상, 제조 현장 AI 솔루션 제공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X-ray, 병리슬라이드 영상을 분석해 암 진단, 치료 반응 등을 예측하는 AI 의료 솔루션 개발기업 '루닛'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 기업 '의식주컴퍼니' ▲설비 이상탐지 등 AI를 활용한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기업 '마키나락스' ▲의료영상 데이터를 AI로 분할·분석해 정량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메디컬아이피' 등이다. 신보는 제4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총 600억원의 보증을 제공한다. 이 중 3개 기업에게는 이번에 확대된 최고보증한도 150억원 규모로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선정기업에는 0.5%의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6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 추가 우대 및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활동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제4기 혁신아이콘은 최고보증한도를 150억원으로 대폭 상향해 진행한 만큼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혁신아이콘이 본연의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10:12: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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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판매분리 나선 보험사…'GA설립' 속도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제판분리(제조·판매 분리)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을 만들어 고정비용 절감과 전속 설계사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자사 전속 설계사 및 사업가형 지점장 등 3300여 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채널혁신추진단은 내년 3월 최종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미래에셋생명은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도 최근 자회사형 GA인 한화라이프에셋과 한화금융에셋의 합병을 진행하며 제판분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해상도 자회사형 GA 설립을 비롯해 점포채널강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나손보도 자회사형 GA 설립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이처럼 주요 보험사가 자회사형 GA 설립에 관심을 두는 데는 고정비용 감소와 전속 설계사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자회사형 GA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기 때문에 보험사는 전속 설계사 교육비, 지점 유지비 등의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정비용 감소 효과와 더불어 계속보험료로 인한 수입은 유지할 수 있어 보험사들이 자회사형 GA 설립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속 설계사가 타 GA로 이탈할 경우 기존 보험을 해지할 가능성이 커지며 계속보험료를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자회사형 GA 설립으로 기존 보험을 유지해 계속보험료를 지킬 수 있다. 전속 설계사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GA는 다수의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운용되는 보험 대리점이다. 따라서 GA 설계사는 특정 보험사 상품만 모집할 수 있는 전속 설계사와 달리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가지고 영업을 할 수 있다.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설계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보험사 전속 설계사들의 GA 이탈은 보험사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로 꼽혀왔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회사형 GA 설립을 통해 보험사는 고정비용 지출이 많은 전속모집채널에서 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업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사들의 GA 이동이 많은데 GA 설립 이후 전속인력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0-12-16 10:10: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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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보상체계 설계, 지속성장 중요 요소"

국내 보험회사의 임원 보상체계. /보험연구원 국내 보험회사 경영자의 보상체계를 위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경영자들이 장기손익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보험연구원 한상용 연구위원은 16일 '보험회사 경영자에 대한 보상체계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저금리의 장기화와 새로운 회계 및 지급여력제도의 도입은 보험회사 경영자가 장기손익 관점에서 가치경영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노력하도록 보상체계의 설계는 보험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국내 보험회사의 경영자 보상체계는 해외 주요 국가들과 비교할 때 보상과 성과 간의 낮은 연계성을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 보험회사의 경영자 보상에서 고정보수의 비중은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성과보수에 비해 높은 모습을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영국 등 해외국가들은 주식기반의 성과보상을 적절히 활용해 경영자에게 중장기적 실적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에서는 보험회사의 경영자 보상체계와 기업의 수익성 및 기업가치 간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는 보상체계에서 성과보수 비중의 증가는 수익성과 장기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과보수에서 이연지급 비중의 증가는 보험회사의 장기수익성과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을 준다. CEO의 장기재임 기회가 늘어날수록 수익성과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보상체계 개선방안은 경영자 보상에서 성과보수의 비중을 증가 시켜 보수와 성과 간의 밀접한 상관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성과보수에서 주식보상의 비중을 늘려 경영자들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 밖에도 경영자의 단기적 실적 추구나 과도한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과보수에서 이연지급의 비중을 증가시켜야 한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6 09:54:0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