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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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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코로나19에도 호실적…4분기도 긍정적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CI.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증시 활황 등에 따라 보험업계의 4분기 실적전망에도 기대가 쏠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의 누적 당기순이익도 31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73% 늘었다. 미래에셋생명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19억원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이처럼 생보사들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손보사들의 실적도 눈길을 끈다.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CI.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의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늘었다. 메리츠화재도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 323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2.1%나 늘었다. D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올랐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외부활동이 줄어 들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실제 11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6%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각각 86.5%, 87%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현대해상,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100.2%와 비교하면 손해율이 10%포인트 이상 줄어든 것이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10%가 넘거나 연간 자동차보험 손실액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회사가 있을 정도로 심각했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코로나19로 이동이 줄어들며 작년 대비 손해율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8~80%를 적정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보험사들의 호실적은 4분기를 넘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증시 활황에 따른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환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은 가입자에게 보증하는 최저연금적립금과 최저 사망보험금 지급을 위해 쌓아두는 돈을 의미한다. 보험사는 판매 시점의 예정이율 대비 투자수익률이 하락할 경우 그 차액 만큼 보증준비금을 추가 적립하거나 환입한다. 따라서 환입이 이뤄지면 이익이 증가한다. 내년부터 판매 채널에 지급하는 초년도 사업비에 대한 상한 규제에 대해 내년 초 신계약비 감소 수혜도 보험사의 호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판매 채널에 지급하는 초년도 사업비에 대한 상한 규제도 시행되기 때문에 신계약비 감소의 수혜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5 10:18: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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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2020년 취약계층 전세보증지원 확대

한국주택금융공사 CI.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서민층의 주거비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1월까지 금융취약계층에 9조2000억원의 전세자금보증을 공급해 연간 647억원의 주거비 부담을 줄였다고 1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 전·월세보증 공급한도를 1조1000억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확대해 대출금리 인하 지원과 보증료를 우대했다. 이를 통해 주택금융공사는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9조2000억원을 보증했다. 특히 청년 전세보증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한 2조6000억원을 5만가구에 지원했다. 청년 전세보증은 만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2%대 금리로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이다.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 1인당 5000만원의 전세대출보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협약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3조4000억원을 3만 가구에 지원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지자체 이자지원을 받아 연평균 1.4%의 금리로 1억3000만원의 전세보증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금융공사는 이를 통해 일반 전세보증 이용고객보다 월평균 13만원의 이자 비용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금융기관 협약을 통한 전세자금보증은 올해 11월까지 84% 증가한 2조8000억원을 2만가구에 지원했다. 이 상품은 금융기관이 대출금리를 일부 인하해 주고 공사가 보증료를 우대하는 상품이다.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가 주로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신용회복지원자·정책서민금융이용자 등 중점지원 특례전세보증 상품은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000억원을 5000가구에 지원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의 주거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금융기관과 협업으로 9조2000억원의 전세보증을 지원해 연간 600억원의 이자부담을 완화하고, 47억원의 보증료를 우대하는 등 647억원의 비용부담을 완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신상품 개발을 통해 서민 위주로 전세보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5 10:07: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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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쪽방촌 식사 지원 캠페인

신한생명 직원이 서울 용산구 후암로에 위치한 동자희망나눔 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거주자에게 도시락을 배달해주고 있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쪽방촌 거주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신한생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기 위한 식사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규모 골목식당으로부터 이용 쿠폰을 구입해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자 약 1000여 명에게 제공하고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거주민에게는 봉사자들이 도시락을 직접 전달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을 극복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후원은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이는 나눔이 필요한 곳에는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다. 성 사장은 개인적인 후원과 더불어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역 쪽방촌에 대한 후원을 수년간 이어오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쪽방촌 거주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5 10:04:25 백지연 기자
메트로신문 12월1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지난달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차효과와 개소세 일몰에 앞서 내수 회복세가 지속됐으나, 차 업계 노사 갈등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말고사 시즌을 맞은 대부분 대학이 '비대면' 방식 고사를 택하는 가운데, 대학들이 시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 1학기 인하대 의대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온라인 시험 집단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방물돌봄 종사자와 학교 방과후강사 등 9만명에게 내년 상반기 1인당 50만원을 한시적 생계지원비로 지원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전 국민 검사를 제안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케이스가 증가한 데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자 세계 주요 도시들이 방역수칙 위반 관련 벌금 누진제 도입, 이동제한령 재시행, 새해 불꽃놀이 금지 같은 강력한 제재 조치로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달러화 대비 원화값이 2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자산의 위험자산 선호와 달러 약세 흐름 속에서 원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시장 기업공개(IPO)가 활기를 띠면서 덩달아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분양가상한제에 막힌 국내 건설사가 올해는 도시정비사업에 집중하면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산업 한줄 뉴스> ▲AI와 데이터 기반 제조혁신의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KAMP.AI)이 본격 출범했다. ▲현대차가 올해 1~9월 전세계에 판매된 수소연료차 순위에서 1위를 지키면서 수소연료차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임을 재확인했다. ▲고(故) 구자경 LG그룹 회장 1주기인 14일 LG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재확산 등을 감안해 사내 방송을 통해 차분하게 고인을 추모했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경제와 방역을 모두 잡겠다는 정부의 정책이 결국 코로나19 확산을 막지 못한채사회·경제적 피해만 키웠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본에 충실한 상품에 언택트 소비가 집중되면서 홈쇼핑에 생활건강, 위생용품 관련 '집콕 소비'가 늘고 있다. ▲올해 유통가 패션·뷰티 분야에는 '친환경', '더마' 등이 화제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2020-12-15 07:00:1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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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행복은 Do It Yourself!' 행사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 CI. /한국교직원공제회 The-K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회원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증정한다. 교직원공제회는 오는 20일까지 '행복은 Do It Yourself'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의 특별회원 대상 문화복지 서비스인 'The-K 은빛동행'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행사 응모 방법은 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콜센터, 지부 방문을 통해 원하는 D.I.Y 키트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품목별 500명씩 총 2000명의 회원에게 D.I.Y 키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홈페이지와 모바일, 개인별 카카오톡 발송을 통해 안내한다. 증정되는 D.I.Y 키트는 소이캔들, 네온사인, 수경재배, 텃밭모음 총 4개 품목이다. 교직원공제회 서근택 고객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직접 내 손으로 만드는 취미 키트를 통해 많은 회원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직원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7:29: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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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미래에셋생명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한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오는 15일 이사회를 통해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채널 분리 정책의 일환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는 중책을 맡는다. 하만덕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다.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후 2016년 4월부터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미래에셋생명의 탄탄한 내실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변액과 보장성으로 대표되는 투트랙 전략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채널혁신추진단을 출범하고 내년 3월을 목표로 자사 FC 및 CFC 등 전속 설계사 3300여 명을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이동하는 '제판분리'를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마케팅 인프라를 집적해 업계 최고 수준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대표이사를 맡으며 제판분리의 성공적 안착과 함께 보험업계의 새로운 경영모델을 구현하는데 선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고객에게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모바일 중심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객과 FC, 임직원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을 위해 '룰-체인저(Rule Changer)'의 역할을 자처하며 제판분리를 추진한다"라며 "그동안 보험업계에서 갈고 닦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국내 보험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을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한다. 고객 맞춤형 혁신상품 개발과 함께 방카슈랑스, 법인영업 등 제휴 채널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7:27: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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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글로벌캐피탈 '아시아 최우수 채권' 선정

동양생명 CI.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9월 발행한 3억불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글로벌캐피탈로부터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캐피탈은 자본시장 이슈를 다루는 권위 있는 전문지로 매년 'Global Capital Asia Awards'를 통해 채권, 주식, 투자은행 등 아시아 금융시장 전체를 망라한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중 동양생명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아시아 최우수 금융채권(Best Financial Bond)' 사례로 선정됐다. 동양생명은 지난 9월 아시아 시장에서 3억 달러의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특히 사전청약 당시 총 예정금액의 3배를 초과하는 수요예측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해외 채권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 ▲2018년 이후 발행이 전무했던 한국물 시장에서 보험사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재개한 점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 밖에도 발행에 앞서 투자자들의 국내 보험산업 및 동양생명 크레딧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자 로드쇼를 하고 IFRS17 및 K-ICS 등 각종 규제 환경에 대해 최대한 투명하게 전달한 점도 인정받았다. 글로벌캐피탈은 동양생명의 성공적인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계기로 2021년 이후 후발 주자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딜은 동양생명 최초의 해외 자본증권 발행이자 코로나19 발생 이후 공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 최초로 발행된 해외 자본증권이기도 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비대면 로드쇼 등 다양한 IR 활동을 통해 투자자와 지속해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7:25:51 백지연 기자
인사-12월 14일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민원제도혁신과장 전인철 △사회통합지원과장 조상언 ◆ 방위사업청 ◇국장급 전보 △감시전자사업부장 정기영 ◆ 한국토지신탁 △사업관리본부장 김호태 △리츠사업본부 리츠3팀장 성낙양 △사업지원본부 리스크관리팀장 변송규 △도시재생1본부 도시재생2팀장 장홍석 ◆광동제약 ◇임원승진 △부사장 박상영(CR실) △전무이사 박원호(ETC사업본부) ◆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금융소비자보호본부 최창선 △영업전략본부 송지훈 △PE본부 오광준 △고객지원본부 강민훈 △리서치본부 오태동 △WM법인본부 김진여 △정보보호본부 김규진 ◇전보 △Digital전략부문 전용석 △재경2본부 조영래 △Prime Brokerage본부 이창목 △대체자산투자본부 박정목 ◇ 전무 △WM사업부대표 김경호 ◇ 상무 △재경1본부 유현숙 △동부지역본부 강진호 △중서부지역본부 손홍섭 △연금영업본부 이수석 △Industry1본부 이성 △Industry2본부 김형진 △ECM본부 김중곤 △부동산금융본부 신재욱 △상품솔루션본부 송재학 △고객자산운용본부 황경태 △주택도시기금운용본부 강현철 ◇ 상무보 △Global운용본부 신동섭 ◆휴온스그룹 ◇승진 △휴온스네이처 천청운 부사장 △휴온스글로벌 김영목·김상열 전무이사 △휴온스 김준철 김호동 상무이사 △휴온스글로벌 김관정 김은석 이사 △휴온스 지복선 이사 △휴메딕스 배준규 김성호 이사 △휴온스네이처 강종원 이사 △휴온스내츄럴 계홍석 이사 ◆한국애브비 △인사부 이은미 전무

2020-12-14 17:14: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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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헬스톡', AI 활용한 영양소 분석서비스 론칭

오렌지라이프가 '헬스톡'에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오렌지라이프가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5월 론칭한 미래건강예측 AI서비스 '헬스톡'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가진단 기반 영양소 분석서비스인 '포시즌밸런스'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고 14일 밝혔다. 헬스톡의 '포시즌밸런스'는 약사, 약학박사 등 전문가집단이 개발한 AI알고리즘을 활용해 나이, 성별, 복용 중인 영양제 상태와 계절별 건강 요인을 분석해 개인별 영양소 맞춤가이드를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다.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입주사 '와이즈셀렉션'과 기술제휴로 개발이 이뤄졌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자가진단 결과와 정부의 고시자료를 활용해 중복 섭취 및 연령별 상한 섭취 필터링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영양제 중복·과량 섭취 부작용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간단한 구독신청만으로 건강에 꼭 필요한 상식을 담은 '헬스톡웰니스'를 매월 모바일로 전달한다. 이미 약 2만명의 고객이 경험한 미래질병예측AI서비스 '헬스톡'은 기존 검진우대서비스, 미래질병예측AI서비스에 포시즌밸러스서비스와 헬스톡웰니스까지 더해져 예방, 진단, 관리, 솔루션까지 모두 갖춘 헬스케어 서비스로 진화했다. 이달부터 파일럿 시행에 들어가는 이 서비스는 오렌지라이프 담당 재정 컨설턴트(FC)에 연락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오렌지라이프 김태환 부사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믿을 만한 정보와 가이드가 필요한 때"라며 "고객의 라이프 트렌드를 지속해서 연구하고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뢰도 높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10:07: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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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조직개편…"디지털 전환으로 고객가치 구현"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교보생명은 조직 전반에 디지털 DNA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생명의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생명보험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디지털혁신지원실은 DT(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지원실로 확대 개편했다. 교보생명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 기술로 회사의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것을 넘어 신사업 모델부터 업무 프로세스, 커뮤니케이션방식, 기업 문화까지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확대 개편된 DT지원실은 고객가치 극대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유기적으로 운영 및 관리한다.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여러 팀을 신설했다. DT추진팀이 신설돼 전사적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산하에 디지털혁신지원파트도 꾸려졌다. 그 밖에도 디지털신사업팀은 오픈이노베이션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플랫폼사업화추진TF도 새롭게 만들어졌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는 마이데이터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융마이데이터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해서는 빅데이터지원팀과 AI활용팀을 신설했다. 디지털 신기술을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 등을 고객 중심으로 효율화한다. 디지털전략파트는 디지털마케팅전략파트로 명칭을 바꿔 변화된 영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전 임직원에게 디지털 DNA를 내재화하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력개발팀 내에는 디지털역량강화파트가 만들어졌다. 디지털을 기반으로 중장기적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졌다. 기존 경영지원실이 지속가능경영지원실로 경영기획실은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속가능경영기획실 산하에는 관계사지원팀이 신설돼 관계사와 지속해서 시너지를 도모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변화"라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09:48: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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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개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에 (왼쪽부터)해시드 김서준 대표,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박서현 아나운서,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 에임스 임종윤 대표가 참여한다. /한화생명 디지털 혁명의 핵심 열쇠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데이터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열린다. 한화생명은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브랜드 드림플러스(DREAMPLUS)가 오는 17일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는 팬데믹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명을 견인하는 블록체인과 AI·데이터를 주제로 진행한다. 해당 분야 최고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IR 피칭 등이 마련돼 혁신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해주는 컨퍼런스 행사다. '드림플러스 비즈니스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웨비나(Web+Seminar, 웹과 세미나의 합성어) 형식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에 따라 주요 연사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과 AI·데이터 2개의 채널로 나뉘어 동시간대에 진행한다. 블록체인 전문가 발표 세션에는 해시드 김서준 대표와 디라이트 조원희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각각 탈중앙화 금융 시장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시행 후 관전 포인트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AI·데이터 발표 세션에서는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부의확장' 저자이자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 에임스 임종윤 대표가 연사로 등장해 인공지능·자율 주행·클레임 데이터를 통한 보험 혁신 등을 다룬다. 룩시드랩스, 보이스루, 보맵 등 드림플러스 육성을 통해 성장한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 세션도 열린다. 여기에 사전에 선발된 드림플러스 강남 입주사들에는 IR 피칭 기회를 지원한다. 그 밖에도 IR 컨설팅, 파트너 액셀러레이터 및 VC 후속 미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DREAMPLUS'의 블록체인 지식 콘텐츠인 '블록깨기'를 라이브로 진행한다. '블록깨기' 라이브 방송에서는 '비트코인의 부활' 등 2020 블록체인 산업의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강남 조정연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혁신의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라며 "생태계 내에서 비즈니스 조력자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이끄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대해 조망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4 09:30: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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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생명·캐피탈 대표이사 최종후보자 추천

(왼쪽부터)농협생명 대표이사 후보 김인태, 농협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박태선,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이종백,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김용기.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가 농협생명 대표이사로 김인태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을 선임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4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6인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임추위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자를 심사·선정한다. 그 외 계열사는 해당 회사별 임추위에서 후보자를 추천한다. 사내이사인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은 대표이사회장 직무대행 중으로 이번 임추위에서는 제외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지난 11월12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후, 지난 한 달여 간 종합적인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해 왔다. 이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인태 내정자는 금융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 종합기획부장 및 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관리에 대한 식견과 기획·재무 분야의 맞춤형 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금리 기조 하에서 보험사 예상 운용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 합리적인 리더십을 통해 농협생명보험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에는 박태선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을 선임했다. 박태선 내정자는 은행 부행장,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 현장 경력과 상호금융 업무전반을 두루 섭렵한 금융전문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농협캐피탈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수익채널을 다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인태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후임으로는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을 내정했다. 배부열 신임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사임한 뒤 공석이던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오는 31일 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기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13 13:15:33 백지연 기자